‘골든 슬럼버’ 첫 베일 벗는 강렬한 포스터 공개

‘골든 슬럼버’ 첫 베일 벗는 강렬한 포스터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7.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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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재미가 뒤집어진다. <사신 치바> <마왕>의 인기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대표작으로 제5회 일본서점대상,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화제의 원작! ‘일본의 봉준호’라 불리는 천재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 <환생>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으로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다케우치 유코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총리 암살범과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라는 독특한 소재, ‘올해 본 최고의 영화’라는 언론의 찬사로 스릴러 매니아들을 사로잡은 특별한 명성의 <골든 슬럼버>가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디어 그 첫 베일을 벗는다.

“끝까지 도망쳐서 살아남아! 총리 암살범!”
라스트 15분, 감동으로 완성되는... 완벽한 도주극이 펼쳐진다!

드디어 공개된 <골든 슬럼버> 포스터에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한 남자, 아오야기(사카이 마사토)의 얼굴이다. 눈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는 총리 암살범으로 내몰린 채 도주할 수밖에 없는 슬픔, 처절함과 함께 한편으로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비장한 각오가 느껴진다. 그의 슬픈 표정 위로 쓰여진 “끝까지 도망쳐 살아남아, 총리 암살범!” 이라는 충격적인 카피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사면초가에 몰린 총리 암살범, 왜 그는 총리 암살범으로 몰리게 되었는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은 왜 총리 암살범의 도주를 도우려 하는가? 온 세상의 추격과 꽉 막힌 포위망 속에서 총리 암살범과 비밀스런 친구들이 각자의 장기로 완성시키는 기발한 도주극에 대한 궁금증은 <골든 슬럼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부천영화제 2회 상영 모두 매진 사례를 치르며 원작의 명성을 비롯, 오랜만에 느끼는 블록버스터 스릴러의 완성도를 확인했으며, 이에 8월부터 1만명 초청 초대형 시사회 이벤트를 통한 관객과의 거대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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