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장품 사랑 경매, 연일 최고가 경신

스타애장품 사랑 경매, 연일 최고가 경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6.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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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daum쇼핑하우와 함께하는 '스타 애장품 사랑나눔 경매'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중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스포츠스타 26인>의 애장품을 1차로, 일주일마다 <무비스타 30인>, , <무비스타2차 30인>, <월드스포츠스타 18인> 등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총 149명의 스타 애장품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이벤트를 시작한 첫 주임에도 불구하고 6월 7일 마감시간(밤 11시 59분 59초)을 약 이틀 남긴 6월 5일 현재, 5천원에서 시작한 스타 애장품들의 경매가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올초부터 시작된 야구열풍 때문인지, WBC의 영웅으로 떠오른 LG트윈스 봉준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은 최초경매가 5천원에서 지금은 이미 8만원을 훌쩍 넘어섰고, 바람의 아들 기아 이종범 선수의 사인이 담긴 구단점퍼는 15만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축구선수 이동국, 이청용, 김정우 선수가 신고 뛴 축구화는 15만원을 넘어섰고, 이천수 선수의 자필사인 유니폼과 사인볼도 인기가 높다. 대한민국 e스포츠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프로게이머 임요한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얼짱 배구 스타 김요한의 사인볼과 유니폼은 많은 여성 팬들이 특히 욕심내하는 아이템.

6월 5일 현재 가장 높은 경매가를 기록중인 애장품은 바둑판 2종으로, 훌륭한 스승과 제자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대국을 벌이는 듯 사인을 한 바둑판 하나와 중국 구리 9단과 조한승 9단이 지난 BC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에서 실제 승부를 겨룬 사인기념 바둑판이다. 2종 모두 경매가 50만원을 넘어섰으며 거장들의 숨결이 담긴 희귀본이기 때문에 귀한 분께 선물하거나 소장하기에 가치가 높은 제품들이다.

이밖에도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기꺼이 기증한 애장품의 경매 열기는 7일 밤 마감시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월 둘째주부터는 내로라 하는 국내 배우들의 체취가 담긴 제품들이 애장품 경매에 등장한다.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를 통해 다시 패션의 여왕으로 우뚝선 김남주의 세븐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속 미워할 수 없는 악녀 김서형의 원피스, 베스트드레서 손예진의 재킷, 신민아의 CK청바지 등이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경매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셋째주에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걸 이효리의 모자, 최고의 아이돌 빅뱅과 비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 소녀시대의 선글라스, 동방신기의 향수, 윤도현의 어쿠스틱 기타 등이 경매품으로 예정돼 있고, 넷째주 월드스포츠스타 주에는 김연아, 박지성, 김경문 감독의 애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디앤샵에서 경매참여는 기존 경매가에서 최소 1천원 이상의 금액으로 로그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조성된 모든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결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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