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정려원 라즈베리필드 뮤직비디오서 ‘건어물녀’로 변신

소이, 정려원 라즈베리필드 뮤직비디오서 ‘건어물녀’로 변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7.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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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매마른 건어물녀로 등극

연예계 최고의 절친 소이와 정려원이 건어물녀로 변신해 화제다

소이와 정려원은 오는16일 발매되는 라즈베리필드 첫번째 싱글 타이틀 곡 <토요일 오후에>의 뮤직비디오 에서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않아 연애 세포가 말라버린 ‘건어물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

실제로도 연예계 손꼽히는 절친이자 건어물녀로 알려진 소이와 정려원은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친구로 등장하여 한가한 토요일 오후 애인 없는 두 건어물녀의 모습을 코믹한 터치로 그려내었다. 이들은 건어물녀의 상징이 되어버린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남자는 필요없어”라며 연애는 뒷전으로 하고 일상이 귀찮은 듯 지내는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여주어 더욱 인상적인 것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인생의 양면성을 노래하고자 했던 라즈베리필드의 노래와 잘 어우러지면서 이들의 첫 번째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이의 절친인 정려원이 연기와 함께 디렉터로 참여하여 뮤직비디오 전체에 대한 내용을 함께했으며, CF감독 유상현, 포토그래퍼 장석준은 이 싱글의 티저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라즈베리필드는 데뷔 싱글 발매 전부터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토요일 오후에>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have you seen>이 미네랄 워터 CF에 잇달아 삽입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라즈베리 필드는 16일 앨범 발매와 함께 앞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소이가 출연한 단편 영화 ‘그리말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품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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