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QR코드로 베일을 벗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QR코드로 베일을 벗다

  • 신만기 기자
  • 승인 2010.07.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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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ttp://avante.hyundai.com, 회장 정몽구)가 오감만족 신형 아반떼의 숨은 매력을 ‘QR코드(Quick Response)’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신형 아반떼는 최첨단 기술을 장착하고 감성품질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외관만이 공개되어 소비자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그 숨은 매력은 12일부터 QR 코드를 통해 대대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컨셉에 맞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 QR 코드를 통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호기심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빠른 응답’이라는 뜻의 QR코드는 ‘Quick Response’ 약자로 흔히 활용되는 바코드보다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다.

현대자동차 지점, 신문, 무가지, 극장, 버스쉘터, 지하철 등 소비자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아반떼의QR코드를 만날 수 있다. 노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형 아반떼에 대한 영상, 이미지, 스펙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유입방식, 즉 스캔하는 장소에 맞추어 특화된 영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손으로 신문의 글자를 문지르는 효과와 함께 아반떼 영상이 나타나고 극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람의 손이 스티커를 떼는 영상이 보여진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영업점이나 온라인, CGV극장 등 타겟 소비자와 관련된 다양한 접점에서 QR코드를 활용한 흥미로운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 아반떼의 매력을 한층 더 어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아반떼HD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후속모델이다. 연식 변경 모델이 아닌 풀 체인지 모델로 사전계약 닷새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서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의 광고팀 담당자는 “아반떼의 QR코드는 스마트 폰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마케팅 방법이다”고 말하고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컨셉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에서 에그몬(에그몬), 스캐니(Scany)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QR코드를 통해 아반떼의 새로운 모습과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고 스마트 폰이 없는 소비자의 경우 아반떼 홈페이지(http://avante.hyundai.com)에서 같은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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