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신고서 작성·연습 파일럿 시스템 구축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작성·연습 파일럿 시스템 구축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7.12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수출입신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인터넷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서 수출입신고서를 작성·연습할 수 있는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관세청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수출입통관이 가능하도록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세사를 통해서만 신고 할 수 있었던 수출입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지만 관세사에 비해 수출입 신고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수출입신고서 작성의 어려움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기술지원센터로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민원 상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여 관세청은 일반인들이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수출입 신고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수출입신고서 작성·연습 파일럿시스템 구축에 착수하여 7월 12일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

수출입신고서 작성·연습 파일럿 시스템 구축으로 일반인도 쉽게 수출입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영세사업자의 수출입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고서작성 방법에 관한 업무문의도 감소하여 기술지원센터 상담서비스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욱 수준 높은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