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써머 위크앤티 2010’ 합류

타이거JK-윤미래, ‘써머 위크앤티 2010’ 합류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7.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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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힙합커플 타이거JK와 윤미래, 국내 최초 비치파티 ‘써머 위크앤티 2010’ 참여, 한국 힙합 진수를 선보인다!

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ummerweeknt.com)은 8월 6, 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에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써머 위크앤티 관계자는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서 카니예 웨스트, 루페 피아스코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동료이자 커플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페스티벌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타이거JK는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데뷔한 이래 11년간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지난 해 발표한 8집 ‘필 굿 뮤직(Feel gHood Muzik-the 8th wonder)’이 평단과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윤미래는 오는 하반기, 4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어 페스티벌 참여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6년 데뷔한 이래 파워풀한 랩과 호소력 넘치는 노래까지, 힙합과 R&B, 소울을 완벽히 소화하는 국내 유일의 블랙뮤직 디바로 자리잡았다.

8월 7일에 열리는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공연 전날인 6일에는 이번 써머 위크앤티2010의 헤드라이너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은 한미 힙합 대부의 공연을 이틀 연속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타이거JK는 “21세기 힙합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써머 위크앤티2010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치 페스티벌인 만큼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공연에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DRUNKEN TIGER의 원년 멤버로서, 꾸준한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현재 미국 힙합 음악계의 다크호스로 평가 받고 있는 Roscoe Umali와 2008년 데뷔 앨범 ‘Bizzionary’를 발표한 이래 타이거JK와 꾸준한 공연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Bizzy(비지)가 함께 참여한다.

한 편 ‘써머 위크앤티 2010’ 티켓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0,000원, 2일권 160,000이며 SK텔레콤 고객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양오토캠핑장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직행버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써머 위크앤티 201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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