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아시스 출현”… ‘안산시물썰매장’ 9일 전격 개장

“도심 속 오아시스 출현”… ‘안산시물썰매장’ 9일 전격 개장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7.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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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여름! 하지만 여름휴가를 떠나기에 조금 이르다면 도심 속 오아시스 ‘안산시물썰매장’을 찾아 도심 속 무더위를 탈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준)은 지하철 4호선 공단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시물썰매장을 오는 9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하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안산시사계절썰매장은 여름철 물썰매장으로 거듭나 고객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안산시물썰매장은 지난해만해도 2만 5천명이 방문하였으며 수원, 시흥, 광명 등 인근 시에서 찾을 정도로 안산시의 대표 명소가 된지 오래다.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개장을 위해 직원 채용 및 서비스 교육과 안전교육을 완료하고, 시설안전 점검과 썰매장 주변 정리 정돈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2년간의 물썰매장 운영 노하우를 통하여 이번 운영에 있어서도 만약에 있을 미연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보험 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야외수영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 운영하여 물썰매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 및 매점을 운영하여 다양한 메뉴를 마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단역과 연계한 입지여건으로 교통편의는 물론 시내버스 77번 공단역 하차지점으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대인은 7천원, 청소년은 5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며, 단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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