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동물들이 도시를 습격한다!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

좀비 동물들이 도시를 습격한다!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0.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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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본 적 없던 좀비 바이러스가 동물원을 습격했다!

좀비 동물들이 도시를 습격한다!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는 야생 동물원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감염된 동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SF 스릴러 영화로 오는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에덴 야생 동물원은 지상 최대의 동물원이자 짚라인,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놀이공간이다. 생전 동물보호에 앞장섰던 할아버지의 뜻을 따라 ‘앨런’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한 이 프로젝트는 동물원에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서서히 망가져간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은 무자비하게 인간들을 공격하고 경찰은 질병 통제센터의 허가 없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만 한다. 보안요원과 인턴, 그리고 앨런은 미친 듯이 날뛰는 동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는 에덴동산 신화를 화면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광활하고 웅장한 규모의 야생 동물원을 배경으로 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코끼리, 고릴라, 원숭이, 기린 등의 동물은 물론 지구에서 이미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희귀종들도 리얼하게 구현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선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동물원이라는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리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SF 스릴러 <새벽의 저주: 좀비랜드>는 오는 10월 2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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