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완벽한 킬러들의 탄생! '어쩌다 암살클럽'

꽤나 완벽한 킬러들의 탄생! '어쩌다 암살클럽'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0.1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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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예상을 비껴갈 신선한 액션 코미디

꽤나 완벽한 킬러들의 탄생!
'어쩌다 암살클럽'

<어쩌다 암살클럽>은 장애를 딛고 유명한 만화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졸리카(졸탄페니베시)와 바바(아담 페케테) 그리고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소방관 루퍼소브(사보치투로츠지)가 킬러로 분해 펼치는 액션 블랙코미디.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어쩌다 암살클럽>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어쩌다 암살클럽>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2016년 데살로니키 국제 영화제에서 골든 알렉산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현재진행형 유러피안 감독 ‘아틸라 틸’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세계 각국 영화제 4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52개 영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사울의 아들>의 총괄 프로듀서 ‘주딧스토터’가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더불어, 아틸라 틸 감독의 첫 장편연출작<패닉>과 2011년 유럽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던 두번째 작품 <비스트>에서 주연을 맡았던 헝가리의 연기파 배우 ‘사보치투로츠지’가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소방관이자 킬러인루퍼소브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아틸라 틸 감독과 호흡을 맞췄으며, 실제 장애인인 ‘졸탄페니베시’, ‘아담페케테’가 유명한 만화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졸리카와바바로 열연하여 영화 속에서 장애인의 억눌린 욕망과 판타지를 거침없이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예상을 비껴갈 신선한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어쩌다 암살클럽>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비비드한오렌지빛 컬러와 흑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에서는 휠체어에 앉은 한 남성이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고 있는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우리는 킬러가 되기로 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어우러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28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어쩌다 암살클럽>은 휠체어가 없으면 한 발짝도 움직이기 힘든 세 남자가 사지 멀쩡한 무뢰한들을 무참히 쓰러트린다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어쩌다 암살클럽>은 장애를 딛고 유명한 만화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졸리카와바바가 복지센터에서 우연히 킬러 루퍼소브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몇 년 전, 일을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소방관 루퍼소브는 마피아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었고, 두 청년은 그의 거친 매력에 매료되어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리에 칼을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못해 바로 반격할 수 있고, 길거리에서 총을 쏴도 의심받지 않는 그들! 꽤나 완벽한(?) 암살자들의 탄생을 확인하라!

휠체어에 앉아 있어 아무도 의심치 않을 킬러들의 탄생 <어쩌다 암살클럽>은 오는 11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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