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액션 스릴러의 새로운 신화가 온다! '전성수배'

홍콩 액션 스릴러의 새로운 신화가 온다! '전성수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9.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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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두 남자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뇌전쟁

홍콩 액션 스릴러의 새로운 신화가 온다! '전성수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며 선과 악, 진실과 거짓 그리고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하며 복수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 <전성수배>가 오는 10월 19일 개봉예정이다.

10년 전, 형사 ‘탕위에’는 펑웬은행 사장 ‘샤오윈펑’의 부인 ‘린린’이 한 여자를 죽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사고로 ‘린린’을 살해한다. 그로부터 3개월 후 ‘탕위에’의 약혼녀 ‘쉬야’마저 실종되고 ‘탕위에’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분노와 자괴감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샤오윈펑’의 사업파트너인 ‘바이샤오윈’이 살해당한다. 이후 한 여자가 ‘탕위에’를 찾아와 ‘바이샤오윈’의 살해당시 CCTV를 보여주는데, 그 안에는 10년전 자신이 죽인 ‘린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렇게 ‘탕위에’는 ‘바이샤오윈’의 죽음을 조사하게 되고, 10년 동안 숨겨져 있던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린린’역할을 맡은 배우 추자현은 이번 작품이 중국 스크린 데뷔작이다. 추자현은 <전성수배>를 통해 중국대표 연기파 배우 유엽과 조문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하며 국내외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엽과 조문탁은 관록이 묻어나는 탄탄한 연기와 앙상블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폭발하는 두 남자의 분노의 핏빛 복수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피해자와 가해자, 다시 가해자와 피해자가 된 두 남자 사이의 숨막히는 추격의 과정을 통해 압도적인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남자의 광기 어린 복수를 그린 영화 <전성수배>은 10월 1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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