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래브라도’ 5만대 공급계약

기륭전자 ‘래브라도’ 5만대 공급계약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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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대표 최동열)가 모터사이클 전용 네비게이션 ‘래브라도(Labrador)’ 출시와 함께 5만대의 초대형 계약으로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기륭전자는 29일 국내 최대의 모터사이클 종합전문매장 ‘이륜관(티원네트웍스, www.2-mart.co.kr)’과 연간 5만대의 ‘래브라도’를 공급키로 하는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2000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기륭전자 국내사업팀은 “래브라도는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 네비게이션으로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륜관은 초기 시장에서 유통질서를 바로잡을 만한 능력이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총판계약을 체결한 ‘이륜관’은 500여평의 초대형 매장에 200여개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관련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전문매장으로 3만여종의 제품과 부품들을 취급하고 있어 이미 라이더들에게는 바이크 천국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이륜관이 모터사이클 네비게이션으로는 기륭전자의 ‘래브라도’를 단독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프리미엄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륜관은 ‘래브라도’의 미국과 일본, 대만시장 진출에 대한 일정도 조율중에 있으며, 특히 8천만 라이더 인구를 보유한 일본지역의 모터사이클 전문업체와 계약을 협의중에 있어 해외에서도 초대형 계약이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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