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문단,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마경덕 시인 선정

월간 시사문단,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마경덕 시인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9.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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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마경덕 시인 선정

월간 시사문단이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제2회 북한강문학상은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손근호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와 월간 시사문단이 후원한다.

북한강문학비에 관하여 남양주 화도읍(북한강야외공연장)에 세워진 문학비는 2007년 황금찬 선생이 약 남한강과 북한강에 6개월을 머무르면서 지은 시로써 2007년 8월에 세워진 문학비다.

훗날 이 문학비를 북한강문학비라 부르기도 하고 황금찬 시인의 시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황금찬 선생이 살아 계셔서 황금찬 선생의 비라고 보다는 북한강문학비라고 했었다. 이유는 이 문학비에 황금찬 선생이 살아계셔서 약력을 넣지 못한 것이다.

올해 2017년 4월 8일 천수를 누리시다 별세하였고 황금찬 선생의 추모와 한국문학사에 거목이었던 선생을 시문학을 기념하고자 (사)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회에서 선생의 인물형상과 약력을 넣는 공사를 하였다.

이에 때를 맞추어 도서출판 그림과책에서는 1000만원 상당금액을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아래와 같이 수상자 발표를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 수상 기준은 등단 차 10년 이상 신춘문예 출신 등단지 사본, 문예지 사본 각 최근 이년간 출간한 시집을 응모 받아 그 시집들 중에 한 작품을 선정하였고, 심사는 약 보름 동안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은 박효석 시인(현 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 손근호 시인(북한강문학제 개최장) 황현중 평론가 이렇게 삼인이 공정하게 심사를 보았다.

공모는 엽서시문학공모전에서 약 20일 동안 공모를 하였고, 수상자 발표를 월간 시사문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였다.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 마경덕 시인 약력

전남 여수 출생
200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신발論’‘글러브 중독자’‘사물의 입’
2012년 계간 <다층>이 뽑은 좋은 시집‘글러브 중독자’선정
시인이 뽑은 2013 올해의 좋은 시 BEST 10에‘놀란 흙’선정
2017년 시집‘사물의 입’세종나눔도서 선정
현재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AK아카데미, 강남문화원 시 창작 강사
당선작 ‘놀란 흙’
시집 2016년 출간 사물의 입/가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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