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1주기, 이승열, 알렉스, 호란등 국내 최고 보컬들이 뭉쳤다.

마이클잭슨 1주기, 이승열, 알렉스, 호란등 국내 최고 보컬들이 뭉쳤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2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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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보컬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느낌의 !

故 마이클 잭슨의 명곡 <Beat it>이 아카펠라와 스마트폰으로 리메이크돼 눈길을 끈다.

2009년 겨울 이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유투브를 비롯하여 온라인 동영상사이트에서 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플럭서스 보이시즈가 고 마이클 잭슨의 1주기를 기념해 <Beat it>에 도전한 것.

마이클 잭슨의 1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각기 개성에 맞는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새로운 느낌의 <Beat it>이 탄생하여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플럭서스 보이시즈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알렉스와 호란, w&whale의 웨일, 박기영, 이승열, 윈터플레이의 혜원, 안녕바다의 나무, 장은아 등 플럭서스 뮤직 소속 가수들이 모여 결성한 일종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의 하모니로 재탄생한 <Beat it>은 특유의 음악색으로 많은 고정팬을 보유하고 있는 플럭서스 뮤직의 대표 보컬들이 함께 불렀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답게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노래를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난다.”, “각기 개성있는 모습으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답다.”등 다양한 의견들을 남겨주고 있다.

또한 이들이 부른 <빗 잇>은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인 ‘스마트폰’을 이용, 여러 가지 악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으로 연주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럼과 키보드 등 기본적인 악기부터 총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결합시킨 <Beat it> 영상은 플럭서스 보이시즈의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어우러져 트렌디하면서도 플럭서스 뮤직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9년 6월 25일 급성 심정지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전세계 팬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던 고 마이클 잭슨.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뮤지션들이 새롭게 부른 <Beat it>은 그의 타계 1주기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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