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오케스트라의 신선한 무대,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클래식 꿈나무들이 이끄는 교향악 축제가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과 경기도음악협회(회장 오현규)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9일(토)까지 경기도 내 5개 공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을 연다.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유망주들의 당찬 연주로 전문 오케스트라 교향악 축제에 버금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그간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 마스터클래스 등 예비 음악도들을 적극 지원하며 문화 예술의 발전과 미래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객들이 어려서부터 교향악 문화를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4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경기지역 11개 팀, 기타지역 9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되었다. 1,000여명에 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출연진들이 군포문화예술회관, 구리아트홀, 김포아트홀, 의정부예술의 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칠 참신한 무대가 관심사다. 한편,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1,100여명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하여 총 4,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음악을 향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꽉 찬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전석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