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오케스트라의 신선한 무대,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참신한 오케스트라의 신선한 무대,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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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청소년 교향악단 대거 참여, 전석 무료 관람

참신한 오케스트라의 신선한 무대,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클래식 꿈나무들이 이끄는 교향악 축제가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과 경기도음악협회(회장 오현규)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9일(토)까지 경기도 내 5개 공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을 연다.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유망주들의 당찬 연주로 전문 오케스트라 교향악 축제에 버금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그간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 마스터클래스 등 예비 음악도들을 적극 지원하며 문화 예술의 발전과 미래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객들이 어려서부터 교향악 문화를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4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경기지역 11개 팀, 기타지역 9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되었다. 1,000여명에 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출연진들이 군포문화예술회관, 구리아트홀, 김포아트홀, 의정부예술의 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칠 참신한 무대가 관심사다. 한편,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1,100여명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하여 총 4,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음악을 향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꽉 찬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전석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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