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와일리’ 해외원서 전자책 서비스 론칭

예스24, ‘와일리’ 해외원서 전자책 서비스 론칭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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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와일리’ 해외원서 전자책 서비스 론칭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와일리(WILEY)’ 출판사의 해외 원서 2만여권에 대한 전자책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

와일리(WILEY)는 1807년 설립되어 200년 넘게 출판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출판사로 현재 영국,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글로벌 출판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은 높은 배송료와 긴 배송기간을 거쳐야 구입할 수 있던 해외 원서를 빠르고 저렴하게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예스24는 2015년 랜덤하우스 원서 전자책 공급을 국내 서점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 말부터 하퍼콜린스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해외 출판사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과학, 의학, 공학, 인문, 사회과학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만 종의 해외 원서를 전자책으로 서비스 해오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전자책 콘텐츠 제공으로 인해 예스24의 2017년 해외 원서 전자책 판매량은 작년 동기간(1월 1일~8월 20일) 대비 76% 증가하였으며 구매자수도 51.6% 증가했다.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여준호 eBook 팀장은 “와일리 원서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와일리 전자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9월 30일까지 론칭 축하 댓글을 단 회원들 중 24명을 추첨하여 ‘와일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일리 전자책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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