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생 취업톡,생생 드림톡’ 진행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생 취업톡,생생 드림톡’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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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육아, 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무료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생 취업톡’과 ‘생생 드림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결혼과 육아, 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생생 취업톡’은 매월 2회, 총 5일(9:30~13:30 또는 13:00~17:00)간 진행된다. 경력단절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객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길을 비춰주고자 마련됐다.

해당 과정에서는 △성격, 강점, 흥미검사를 통해 적합한 직종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탐색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한 자기이해 △직업정보 탐색 및 취업설계 △근로기준법 및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모의면접 등 구직준비를 위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진다.

‘생생 드림톡’은 3일간의 교육과정으로 결혼이주여성(F02, 5, 6)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 4회(2017년 3월~9월), 총 3일(월, 수, 금 9:30~13:30)에 걸쳐 진행된다.

본 과정은 △미래, 일하는 나와 만나보기 △직업, 취업정보 들여다보기 △나의 직업 방향 잡기 △구직 기술 △직장생활 바로 알기 △취업장벽 뛰어넘기 △근로기준법 바로 알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 및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과정 수강생에게는 취업 우선 알선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부지원 직업교육 선발 시 우선자격이 부여되며, 실업급여 수급대상에게는 구직활동(1회)로 인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함께 도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취업 준비 지원, 취업알선은 물론 취업 후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비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생 취업톡’과 ‘생생 드림톡’ 수강신청 및 문의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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