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와 닥터만, 인디아 커피투어 주최

왈츠와 닥터만, 인디아 커피투어 주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2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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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과 주한 인도대사관은 9월 17일(일)- 9월 22일(금), 5박 6일간의 인도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17일(화) 문화사업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도 문화의 핵심 요소인 커피를 알리기 위해 푸드페스티벌을 기획하고,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왔다.

이번에는 직접 인도의 커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히 커피농장을 체험하는 투어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확에서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도 커피 역사의 발상지인 바바부단 기리 탐방, 커피박물관장과의 대화, 인도를 대표하는 커피회사인 ‘Allana’ 대표와의 만남, 최초 큐그레이더와의 커핑, 몬순드 말라바의 탄생과정 등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인도 커피를 만나게 된다.

왈츠와 닥터만 박종만 관장은 “심도 있고 차별화된 인도 커피 투어를 통해 인도의 커피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이벤트와 출판, 미디어를 통한 인도 커피의 문화, 역사, 재배방법, 종류 등을 알리고 한국에서의 인도 커피 소비 장려를 위해 노력 중이다. 나아가 양국의 문화와 역사, 예술, 관광, 라이프 스타일에 관련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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