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운영

대한출판문화협회,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운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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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운영

(사)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3일부터 27일(일)까지 닷새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2016년 기준, 86개국 2,407개사 참가)의 도서전으로 지난 1986년 시작해 31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초창기 격년 개최 등을 포함해 올해로 24회(1986년~200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째이다.

특히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중국출판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힘입어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자 세계4대 도서전(프랑크푸르트, 볼로냐, 런던, 베이징)으로 급성장해 세계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관(288㎡)에는 교원, 다락원, 사회평론, 능률교육, 예림당, 군자출판사, 쿰란출판사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19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미며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4월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특별전으로 운영해 호평받은 바 있는 ‘사람과 동물(Harmony with Nature)’을 주제로 한 한국 그림책(48권)전과 만화전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의 우수 그림책과 만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홍보하고 한국관 참가사의 주력도서 각 1종씩을 한국관 메인 벽면에 전시함으로써 부스 참가사의 책과 출판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 외 현암사, 문학동네, 지성사, 서해문집 등 15개사의 위탁도서 65종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출판물관과 웹툰관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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