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새로일하기센터,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24명 양성

서울과학기술새로일하기센터,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24명 양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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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새로일하기센터,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24명 양성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한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 과정에 총 24명이 수료하였다.

과기여성새일센터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교육 과정은 총 200시간 동안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세포주 배양 관리 △분자진단소재개발 △분자진단기기분석 △진단용 샘플처리 △NGS를 활용한 분자진단 등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을 한국폴리텍 대학(성남캠퍼스, 융합기술교육원)에서 교육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실무 중심 전문 교육 외에도 관련 분야 CEO 특강(주식회사 베트올 김정미 대표),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취업처 탐방, 모의 면접 등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녹십자셀 현장견학을 통해 앞으로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본인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 실제 제약회사 인사담당자와 실시한 모의 면접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몫을 했다.

본 교육 수료생은 “관련 전공자로서 학교에서 다루지 못했던 바이오 기기들을 6주간 직접 실험하고 조별발표를 준비하면서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연습뿐만 아니라 현장견학을 통해 제약·바이오 직무에 대한 이해와 개인포트폴리오 작성까지 가능하여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과기여성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지식재산중심(IP R&D)분석 실무과정 등 취업교육과 구직자 취업지원, 구인자 채용지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과기여성새일센터는 11월에 제약, 바이오 분야 일자리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시장 동향, QC, QA 등 직무 안내, 2018년 채용 정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녹십자셀은 2007년 세계 최초로 간암에 대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품목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세포배양 기술과 설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의 Market Leader로 도약할 유망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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