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지배한 밤의 대통령!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

어둠을 지배한 밤의 대통령!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7.21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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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가 돌아왔다!

어둠을 지배한 밤의 대통령!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는 1960년대 밤의 대통령으로 영국을 접수하고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일급살인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경찰, 정보기관, 미국의 CIA와 전면전을 벌이는 쌍둥이 형제의 최후를 그린 범죄 액션 실화이다.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는 쌍둥이 형제로 복싱 유망주에서 갱스터로 전향했다. 작은 뒷골목에서 시작하여 런던을 접수하고 마침내 전 영국의 밤을 지배했으며 세계를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레지 크레이는 차분하고 치밀한 리더쉽을 발휘했으며 로니 크레이는 다혈질에 공격적인 성향이었다. 무자비한 폭력성은 형제의 공통점이었다.

크레이스 형제는 60년대 런던의 지하세계를 주먹과 폭력으로 접수하였으며 경찰, 법원 및 의회를 매수하여 절대적인 권력을 누렸다. 쌍둥이 형제는 잔혹하고 냉혹한 폭력성으로 악명을 떨쳤는데 워낙 유명하여 사후에 영국인들은 ‘전설의 갱스터’(레전드)로 불렀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이 <레전드 갱스터>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1960년대 영국의 아이콘 하면 ‘비틀스’와 ‘크레이스 형제’를 꼽을 정도이며 쌍둥이 형제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악명은 전 영국과 세계를 뒤흔들었고 영화와 TV드라마로 수없이 제작되었으며 다큐멘터리와 책으로 끊임없이 재조명되고 있다. 몇 년 전에도 할리우드의 카리스마 톰 하디가 1인 2역의 쌍둥이 형제 역은 맡은 <레전드>가 개봉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는 영국의 지하세계를 접수한 형제가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폭력으로 범접불가의 위세를 떨치지만 동생 로니가 일급살인사건의 배후로 밝혀지며 경찰, 정보기관, 특수팀, 미국의 CIA와 전면전을 벌이는 쌍둥이 형제의 최후를 그리고 있다. 결국 경찰에 체포 되지만 영국인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형제를 흠모하고 선망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다. 결국 형제가 바라던 것과 같이 ‘레전드’로 불리게 되며 현재까지 전설로 남게 되었다. 정통 갱스터 영화의 장르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으며 사실적인 암흑가 묘사와 리얼한 폭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국 선데이 스포츠가 ‘영국 역사상 최고의 갱스터 영화’라고 평한 <레전드 갱스터2: 크레이스 형제>는 7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경찰과 전면전을 각오하는 쌍둥이 형제의 폭발 일보직전의 비장한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성적이면서도 리더쉽이 있는 형 레지와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동생 레니가 경찰과 전면전을 개시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거친 남자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멋과 낭만을 즐기는 형제가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더해져 야망의 야성의 남성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메인 카피 ‘밤의 대통령, 쌍둥이 형제가 돌아왔다!’는 드디어 공개되는 밤의 대통령의 전성기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며 개봉고지 ‘7월, 레전드의 최후를 목격하라’는 결국 몰락하는 형제의 최후를 보게 될 것을 예고한다. 강렬한 표정과 낭만적인 모습이 대비되는 이미지와 붉은색의 강렬한 타이틀이 전설로 불리게 된 쌍둥이 형제의 실화 범죄 액션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갖게 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쌍둥이 크레이스 형제의 전성기와 함께 전설로 남게 될 경찰과의 전면전을 과감하게 보여준다. 최후를 향하여 주저 없이 돌진하는 형제의 모습이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음악으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강렬하게 다가온다.

쌍둥이 형제가 절대강자로서 벌이는 살벌한 보복장면은 더욱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이젠 전쟁이야’라며 경찰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자신만만한 형제의 존재감은 ‘이게 현실이야!’ ’이게 실화라구!’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할 만큼 압도적이다. 경찰과 마지막 결전을 앞둔 쌍둥이의 비장한 모습은 그들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쌍둥이 갱스터이자 ‘전설의 갱스터’로 불리게 된 크레이스 형제가 경찰, 정보기관, 특수팀, 미국의 CIA와 전면전 벌이는 실화 범죄 액션 <레전드 갱스터: 크레이스 형제>가 드디어 베일 벗고 7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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