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을 깨우는 짜릿한 순간을 탐닉하다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

본능을 깨우는 짜릿한 순간을 탐닉하다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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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관능적 사랑이 온다

본능을 깨우는 짜릿한 순간을 탐닉하다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

흥미진진한 전개와 긴장감 그리고 알 파치노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가 6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는 배우로서의 재능을 갑자기 잃어버린 천재 배우 사이먼 액슬러가 자신의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를 선보인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는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소설 <전락>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 39회 토론토 영화제 초청, 제 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작부문 진출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 세례를 받은 영화제 화제작이다.  연극계의 거장으로 최정점에 섰으나 슬럼프에 빠진 사이먼 액슬러를 ‘알 파치노’가 열연해 사람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메소드 연기로 보는 사람을 압도할 예정이다.
 
<재키> <프란시스 하> 그레타 거윅은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세상을 거부했던 사이먼 액슬러 앞에 등장하며 복잡한 관계와 함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찾게 하는 페긴역을 맡아 완벽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배우의 열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생생한 느낌을 전하며 러닝타임 내내 영화에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연기파 배우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은 탄탄한 작품성과 함께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를 수상한 명배우 알 파치노와 명감독 배리 레빈슨, 두 거장은 <유 돈 노우 잭> 이후 4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노인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통찰은 어떤 것일지를 보여주는 수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감독과 완성도 높은 각본,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알파치노의 은밀한 관계>는 6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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