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농업부(USDA)가 3월 26일(미국현지시간)자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 수입허용 국가로 인정하여 국내산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국내산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04년부터 추진하였던 축산업계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그간 양국의 검역당국간 지속적인 협의 노력과 더불어 축산업계 대표 및 식약처 등 관계부처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수출개척협의회’가 올해 1월부터 운영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을 위한 민,관의 강력한 추진의지에서 비롯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간 미 농업부는 우리나라의 위생관리 시스템과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 등을 검토 후 ‘12년 11월에 우리나라를 수입허용 국가로 인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부 법률 검토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였음이번 미국 정부의 우리나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의 수입허용 결정은 우리나라의 삼계탕 등 생산업계의 위생수준을 미국의 수준과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사례로 이를 계기로 향후 삼계탕 뿐 아니라 기타 가금육가공품 등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계탕은 열처리된 제품이므로 국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무관하게 수출이 가능, 신선 가금육은 국내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 발생이 없어야 수출 추진이 가능미 농업부(USDA)가 미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수입허용국가로 인정하는 최종 법률은 공포된 날로부터 60일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미국 정부와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및 수출검역증명서 서식 협의 등 잔여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올 상반기 중 미국으로 삼계탕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식약처 등과 협업을 통해 대미 수출업체의 검역, 위생조건 준수 등 준비사항 지도 감독 등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대미 삼계탕 수출 재개를 대비하여 준비중인 현지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삼계탕 런칭 행사 등 마케팅을 보다 규모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對 몽골 돼지고기 수출(‘14.3.20)과 對 베트남 가금육 수출(’14.3.24) 재개 등 연이은 축산물 수출시장 개척에 따라 그간 국내 구제역,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관련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생산자 단체 등과 민관 합동으로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3-26 19:23
한국솔가(www.solgar.co.kr)는 최근, 특허 받은 ‘에스터-C 비타민 1,000mg’과 ‘비타민D 5,000IU’로 구성된 고함량 복합 기능성 제품의 국내 최초 출시에 이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리퀴드 비타민 D3 5000’를 또 다시 출시 했다.‘리퀴드 비타민 D3 500’는 해바라기씨오일이 함유되어 직접 먹거나 음식에 넣어서도 즐길 수 있으며, 천연오렌지향을 사용하여 아이들까지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하는 양을 쉽게 조절 할 수 있어 연령대나 비타민D 부족 상태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코셔 파르브 인증까지 획득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59ML 기준 25,000원 (59ml, 고함량 5,000IU기준으로 총 59회 분량, 25,000원)솔가 비타민에 있어서 비타민D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2008년 KBS 1TV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 태양을 즐겨야 하는 이유, 비타민D’에서 해외 브랜드로 ‘솔가’ 제품이 집중 조명된 가운데, 정작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아 고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해프닝을 겪기도 하였다.이러한 인연으로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비타민D3 600IU’를 국내에 선보였으며, 이 후 햇볕을 통한 자연상태의 비타민D 합성 방법이나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단관리 요령 등 비타민D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비타민D’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 ‘비타민D결핍증’의 환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와 더불어 결핍 되기 쉬운 영양소로 알려지면서 섭취 필요성의 인식이 확산 되고 있다.2007~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비타민D결핍증’ 환자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증은 5년 새 9배가 증가한 가운데, 비타민D 결핍증 환자 중 남성은 2007년 613명에서 지난해 4140명으로 약 3527명(575.4%) 증가 하였고, 여성의 경우 1202명에서 1만2490명으로 약 1만1288명(939.1%)이 증가했다. 여성 질환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 86.8% 남성 68.5%로 여성이 약 1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성장기에 있는 초·중·고교생 10명 중 7명이 비타민D의 심각한 결핍이라는 발표가 있었으며, 심평원측은 “음식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야외활동(일광욕)과 종합비타민제 복용 등이 도움이 된다”며 “모유 수유 여성의 경우 아이까지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미국 타임지는 2007년 10대 의학 혁신 중 하나로 비타민D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선정한 바 있다.2007년부터 국내 비타민D 보급을 위해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타민D’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솔가의 정영주 학술팀장은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는 요령은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나 유제품, 버섯류를 충분히 먹는 것이다. 다만, 식사만으로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중년 이상에서는 비타민D 복용이 권장된다. 영양제로 흔히 접하는 비타민D는 대부분 비타민D3로 표기 되어 있으며, 우리 몸에서 바로 사용되는 활성 형태인 비타민 D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경우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만큼, 봄철 야외 활동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직접 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1947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대표 비타민 기업인 솔가(Solgar Vitamin and Herb)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를 비롯 전세계 48개국(2012년 기준)에 판매되는 친환경 비타민 브랜드다. 제조되는 상품 중 200여종 이상이 코셔(KOSHER,유대인 청결식품인증) 인증 및 소량 생산 유통되어 까다로운 제품 관리와 유통 방식으로 유명하다.신제품 리퀴드 비타민D3는 공식온라인스토어 및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3-24 18:52
자연재료를 사용한 생라면으로 라면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가 이번에는 개운하고 맵지 않은 국물 맛이 특징인 신제품을 내놨다.풀무원식품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신제품으로 ‘자연은 맛있다 파송송 사골’(4개입 5,950원, 이하 ‘파송송 사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맵지 않고 순한 맛으로 어린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파송송 사골’의 분말 스프는 12시간 우려낸 소고기 사골 육수를 진공 건조해 만들어 국물의 깊은 맛을 살렸고, 파와 마늘 등을 더해 깔끔하고 개운함을 더했다. 여기에 대파, 표고버섯, 당근, 미역, 다시마 등의 풍성한 야채 건더기 스프가 포함되어 있어 자연재료의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일반 유탕 라면에 비해 100Kcal 이상 낮은 34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민지현 PM(Product Manager)은 “‘파송송 사골’은 고기 육수에 파를 함께 넣어 끓이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에서 힌트를 얻은 제품으로, 건더기 스프에 송송 썬 파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며, “지난 1월 진행된 마켓 테스트에서 아이와 함께 온 주부들의 구입률이 특히 높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연은 맛있다’는 이번 ‘파송송 사골’의 출시로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고 깔끔한 맛’, ‘백합조개탕면’, ‘꽃게짬뽕’, ‘오징어 먹물 짜장’, ‘골뱅이 비빔면’, ‘고추송송 사골’ 등 총 7종의 제품을 갖추게 되었다.한편, ‘자연은 맛있다’는 출시 3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339억원으로 전년(223억) 대비 51.9%로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꽃게짬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13년 할인점 기준 라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봉지라면 순위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3-04 18:09
현대인의 식습관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아침밥이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에서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바쁜 아침에 식사를 챙겨먹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실제 질병관리본부의 2011년 국민건강영양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20.3%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대 연령층의 경우 아침식사 결식률이 37.4%나 됐으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량이 떨어지면서 뇌의 활성화가 더디게 되고, 점심 식사시간까지 간식의 과다 섭취가 발생해 비만과 학습능력 저하, 변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주로 ‘바빠서’나 ‘귀찮아서’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귀찮음을 단번에 해소시켜 주는 간편한 아침식사대용식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가는 높인 모닝죽젊은 식품기업 인테이크푸즈는 아침식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서 시작된 ‘모닝죽’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현대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내놓은 간편한 아침전용 건강 죽 브랜드로,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아침’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모닝죽 제품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간편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되어 있어 밖에서도 손쉽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고구마죽과 단호박죽 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모닝죽은 신선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낮은 칼로리(고구마 50kcal, 단호박 75kcal)와 3無(합성첨가물,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원칙으로 생산되어 아침식사를 건강하고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모닝죽 제품은 현재 쿠팡에서 한정수량을 할인 판매 중이며, 향후 전국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및 학교매점을 통해 핵심 소비자인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2-07 18:05
뉴질랜드 국가대표 코알라분유가 오는 23일부터 롯데백화점 30여 점포에 순차적으로 정식 입점한다.코알라분유(www.cowala.co.kr)는 23일 롯데 본점, 잠실점, 분당점, 일산점, 강남점, 인천점, 평촌점, 부산본점, 센텀점, 광복점, 창원점, 동래점, 울산점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전 지점으로 확대 입점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수입식품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서 유명한 제품이고 작년 10월 한국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브랜드인지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입점을 서둘렀다고 한다. 또 중국에서 319위안(58,000)이란 고가임에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코알라분유를 국내 가격에 판매할 시 중국고객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뉴질랜드 1위 제약사 GMP에서 개발된 코알라분유는 아기의 평균체질을 고려하여 누구나 부드럽게 섭취하고, 소화력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모유에 존재하는 알파 락트알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미숙한 아기의 장에 균총을 스스로 맞출 수 있는 GOS 시스템으로 유산균 생성을 돕는다. 주원료인 유성분은 뉴질랜드 방목젖소의 원유를 DHA와 아라키돈산은 독일의 BASF사, 미네랄&비타민은 네델란드 DSM사의 세계최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퀄리티 원료만을 사용하여 타제품과 차별된다. 또한 캔은 NCI사의 비에폭시 원료를 사용하여 중금속 위험이 없다. 유럽 및 북미도 겨울에는 젖소에게 건초와 사료를 먹이지만 뉴질랜드의 젖소는 사계절 초목을 스스로 뜯어 먹으며 방목돼 원유의 영양소 균형이 알맞다.코알라분유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에서 조제분유판정을 받았으며 호주, 뉴질랜드, 영국, 중국, 일본에서도 조제분유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 수입되는 코알라분유 또한 전 세계로 나가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다.한편 코알라 분유는 95%이상의 아기가 누구나 쉽게 적응하여 먹을 수 있게 설계되었고 소화 및 영양소 흡수에 중점을 둔 GOS시스템으로 소화 잘되는 분유로 알려져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1-23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