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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당을 첨가하지 않은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플레인 전체 요거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데 기여해 온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새로운 요거트를 선사하기 위해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리뉴얼 출시했다.‘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복합유산균을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또한 패키지에도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였다.매일유업 발효유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건강한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건강한 유제품 생산을 멈추지 않는 매일유업이 이번에도 더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제공하고자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리뉴얼 했다”며 “이번 리뉴얼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플레인 요거트의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소비자 위한 매일유업의 또 한 발 앞선 혁신과 도전 ‘LGG 유산균’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은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플레인 요거트가 간식 용도를 넘어 균형 잡힌 한끼 식사 대용으로, 그리고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즐기는 식재료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에 시장에도 유사 제품이 나오고 있다.이런 움직임 가운데 매일유업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다시 한 번 혁신에 나섰다.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플레인 요거트 내 함유된 유산균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으로 교체한 것.LGG(Lactobacillus rhamnosus 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유산균으로 한국에서는 매일유업이 독점계약을 체결해 발효유에 적용하고 있다.또한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 제품에도 LGG 유산균과 복합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 기준치인 1g당 1억개 대비 5배 많이 함유하도록 했다. 즉, 소비자들이 동일한 가격에 더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트렌디한 소비자 겨냥해 모던하고 미니멀한 패키지로 새단장‘매일바이오 플레인’의 새로운 패키지는 플레인 요거트의 제품 특성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도록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다량 함유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명에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했으며,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적절한 조화로 신선하고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영양 성분이 집약된 우유 고형분 함유로 맛과 풍미 더해‘매일바이오 플레인’ 은 우유의 영양 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내면서도 가장 요거트다운 맛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치밀한 연구 끝에 출시된 최적의 플레인 요거트다. ‘생우유 95%’로 우유의 담백함을 유지하면서도 우유 속 수분을 제거하고 영양성분이 집약된 유고형분을 더해 칼슘을 비롯한 영양 성분 함유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렸다. 또 우유 자체에 들어 있는 유당 외 인위적인 당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때문에 단독으로 먹어도 맛에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견과류나 계절과일을 토핑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도 맛이 잘 어울려 식재료로도 적합하다.[제품정보] 권장소비자가격- 매일바이오 플레인: 450g/3,200원, 900g/5,500원-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 450g/3,200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3 21:23

개그맨 허경환이 오리 사업으로 사업 신기록을 또 추가했다.허경환의 회사 ‘허닭’에 따르면 13일, 훈제오리 브랜드 ‘허덕’이 지난주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소셜(티몬, 쿠팡, 위메프)종합 동 업종 판매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15일 론칭한 훈제오리 브랜드 ‘허덕’은 소셜에서만 론칭 한 달 동안 약 15,000개 1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위메프,쿠팡,티몬 등 소셜 마켓 판매 성장율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허경환은 2011년 론칭한 ‘허닭’에 이어 오리훈제 사업 ‘허덕’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사업 2관왕의 타이틀을 만들어 성공 사업가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앞서 허경환이 출시한 ‘허닭"은 2011년 판매 후 꾸준한 자리매김을 통해 온라인 닭가슴살 대표 브랜드로서 약 4년간 항상 최상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누적판매량 560만 개, 누적 회원수 11만 명을 넘어서며 대형 3사 (하림, 동원, 사조)를 제외하고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다.‘허닭’ 관계자에 따르면 “닭 시장과 마찬가지로 오리 시장에 대해서도 충분한 분석과 검토를 한 만큼 올해 말까지 현 판매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을 앞두고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판매 반응이 좋아 OEM 공장들과 원료육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4년 동안 좋은 사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 덕분이다. 12월부터 기존 회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들을 대거 준비했으며 그 첫 번째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는 첫 회원 이벤트로 기존 회원들에 대해 빼빼로를 무료로 보내드렸던 이벤트와 ‘신당동 허경환의 꼬치킹’에서 전 회원에 대해 무료로 맥주와 꼬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3 20:49

냉동식품전문기업 ㈜새아침(대표:김광철)은 한국의 전통적인 떡 형태인 부꾸미를 스타일리쉬 떡디저트 깜찍부꾸미로 새롭게 선보인다. 전통 부꾸미는 일반적으로 반죽한 피에 속를 채우고 기름에 지져먹는 떡(유전병:油煎餠)으로 데코레이션 하기에도 좋아 잔칫상 등의 장식을 위한 웃기떡 용도로도 활용되던 떡의 형태이다. 지역별로도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이어져왔고 가정마다 쉽게 응용하여 즐겨 만들어 먹던 떡이었으나 현재 대중적으로는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금번 깜찍부꾸미 ‘단호박’과 깜직부꾸미 ‘쑥통팥’은 ㈜새아침에서 예전부터 전문적으로 생산해오며 꾸준하게 사랑 받아 온 수수부꾸미와 찹쌀부꾸미의 후속제품으로, 먹거리에서도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하여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깜찍부꾸미 단호박은 단호박 찹쌀피의 은은하고 쫀득쫀득한 부드러움과 더불어, 통팥으로 채운 앙금 속에는 풍부하게 담긴 해바라기씨와 호박씨가 곁들여져 떡디저트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자극한다. 깜찍부꾸미 쑥통팥은 호두, 아몬드가 들어간 통팥 앙금소에 부드럽고 향긋한 쑥 찹쌀피가 잘 어우러져 남다른 떡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입크기의 귀여운 깜찍부꾸미는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지녀 전통적인 부꾸미가 웃기떡 용도로 사용되었듯 손님접대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군만두처럼 후라이팬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깜찍부꾸미는 아이들 간식에서부터 새로운 맛과 멋을 추구하는 어른들에게도 잘어울린다. 또한 커피나 우유와 같은 음료와도 잘 어울려 부담 없는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쉬 떡디저트이다. (200g, 2980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2 22:29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위염은 발병하기 쉬운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이다. 양배추는 이러한 위염,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자연식품이지만, 삶거나 끓이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와 강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가정에서 요리하여 꾸준히 먹기는 어려운 채소로 인식되어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양배추를 간편하게 먹기 쉽도록 즙으로 가공한 제품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직장에서도 손쉽게 양배추를 섭취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양배추즙을 찾는 소비자들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많은 양배추즙 사이에, 유기농 건강즙 전문 오가닉가든은 양배추에 5가지 녹황색 채소를 함께 넣은 ‘유기농 양배추야채수’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야채수는 일본의 생물학자인 다테이시 가즈 박사가 저술한 ‘기적을 일으키는 야채수프 건강법’에 소개되어 우리나라에 신선한 건강 열풍을 일으킨 자연 건강즙이며, 저자는 이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획기적이라고 저술하고 있다. ‘유기농 양배추야채수’에는 양배추를 주원료로 하여 야채수의 5가지 채소(무, 무청, 우엉, 표고버섯, 당근)가 들어가 있다. “채소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이 양배추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별도의 과당이나 과일 농축액 없이도 마시기에 좋은 맛을 낸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양배추를 포함한 모든 원재료는 다년간 합성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은 국내산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처의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높은 기대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를 다루는 TV 프로그램이 꾸준히 신설되고, 마트에서는 유기농 농산물 코너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기대에 발맞추기 위한 건강식품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1 11:23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연말 파티에 빠지지 않는 별미 음식으로 손꼽히는 토종닭 소금구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하림 IFF 토종닭 소금구이’를 출시했다.하림 IFF 토종닭 소금구이는 하림이 직접 키운 국내산 토종닭의 뼈를 발라내 먹기 좋고 굽기 좋은 크기로 만든 순살 100% 닭고기 제품이다. 토종닭은 일반 육계 품종에 비해 활동량이 많아,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 풍부하며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본 제품은 하림만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갓 잡은 닭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닭고기 제품으로서, 토종닭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려냈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본 제품은 평소 냉동 보관하다가 연말 파티와 같이 별미 요리가 필요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 냉동육과는 달리 필요한 양만 쉽게 덜어낼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시 제품 전체를 해동했다가 재냉동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것. 또한 별도의 양념을 준비하지 않아도 함께 동봉된 ‘토판 허브맛 소금’을 뿌려 간편하게 구워먹을 수 있다. 토판(土板) 천일염은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의 특산물로, 미네랄 함유량이 일반 천일염보다 높은 프리미엄 소금이다.하림 마케팅팀 강기철 실장은 “별미로 손꼽히는 토종닭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도록 본 제품을 기획했다”며 “본 제품을 가정에서 냉동 보관하다가 연말 파티나 야외 나들이 등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스페셜 메뉴로 손쉽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하림 IFF 토종닭 소금구이는 전국 주요 대형유통점 및 e-하림몰(www.e-harim.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0 16:58

전 세계에서 70여개 나라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관목식물인 커피의 재료인 원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이 산지의 이름을 붙이거나 생산 조건, 품종에 따라 제각각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커피의 원료가 되는 생두는 품종과 계통, 어디서 재배를 했는지와 수확한 시간에 따라 다르고, 보존 방법과 정제 공정, 볶아내는(로스팅) 방법과 분쇄 입자, 커피 추출 온도와 방법 등에 따라 맛과 향도 천차만별이다.커피의 품종에는 크게 아라비카종과 로브스타종, 리베리카종 있으며, 이 중 아라비카종이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로브스타종이 약 30%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이들 커피가 이름이 다른 것은 나무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우선 아라비카는 신맛이 강하고 향이 꽃처럼 아름답다. 또 로브스타는 쓴맛이 강하고 향은 누룽지처럼 구수한 맛을 내며 각종 병충해에 강해 낮은 지역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또 리베리카종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재배되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아라비카나 로브스타보다 나무가 크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고 재배하는 곳이 한정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흔히들 생두를 콩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커피는 콩을 먹는 것이 아니라 과즙으로 둘러싼 열매의 껍질을 벗겨내고 씨앗, 즉 생두에 열을 가해 볶아서 가루를 내서 먹는 것이다.이처럼 좋은 콩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고도가 높아야하고 토양의 성분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느냐, 비는 얼마나 내리고 기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등등 재배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식품이다.그래서 커피는 고무마나 카사바처럼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만드는 포도처럼 해발고도도 맞아야하고 비의 양도 적당하고, 일조량도 풍부한 곳에서만 생산하기 때문에 수확량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재미난 것은 콜롬비아산이냐 브라질산이냐에서도 차이가 나고, 아시아냐 아프리카냐는 대륙이나 국가를 구분하는 것도 커피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 나라는 같지만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느냐는 문제도 커피의 가격을 결정 짓는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이래저래 복잡할 뿐이다.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화산이 많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서도 팽창하는 커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인들이 커피에 맛을 들이면서 폭발적 팽창이 예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내 윈난지역 등지에서도 재배를 시작할 정도로 시장성이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라오스 남부 고원지대인 팍송의 볼라벤(BOLAVEN) 커피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 커피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볼라벤 고원은 유일하게 라오스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해발 1200m의 고원지대이자 분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토양은 화산재 성분을 갖추어 커피를 재배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오스가 아열대기후지만 우기와 건기로 나뉘지 않고 뜨거운 건기에도 하루 한차례 비를 뿌릴 정도로 풍부한 강우량을 자랑하는 곳이다.특히 평균 기후가 20도 정도로 온난지역으로 커피 생장 조건에 알맞은 1500mm~2000mm의 강우량과 배수가 탁월한 토양, 일교차가 커서 생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볼라벤 커피가 다른 지역 커피에 비해 다소 비싼 이유는 대부분의 농장들이 화학적인 비료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유기농비료를 만들어 커피를 생산되고 있으며, 주변이 오염되지 않아 어떠한 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물론 모든 농가가 유기농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국제적으로 유기농식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몇몇 농가를 중심으로 유기농제품 시음대회를 개최하고 유럽에까지 보내 인증을 받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이 지역에는 특히 한국인 농민들이 진출해 활발하게 커피를 재배하고 있어 참파삭 주도인 빡세를 방문하면 커피 구매를 위해 방문한 한국인을 만나는 경우가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다.그렇다면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무엇이 다를까. 라오스 볼라벤 커피는 우선 유럽 사람들이 전체 생산량의 70%이상을 가져간다. 이는 입맛이 까다롭고 안전을 유별나게 강조하는 유럽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다.특히 이들은 한 농장을 3년 이상 방문하며 시료를 채취해 직접 시험하는 등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유럽 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정도다. 특히 우리 한국인 농민들도 비록 유기농기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은 적지만 안전과 높은 가격을 받고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요즘처럼 커피가 대중의 음료로 자리 잡기 전 라오스 볼라벤 커피는 브라질이나 콜롬비아커피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와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서서히 볼라벤 커피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특히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라오스 커피축제를 개최하면서 동남아시아 대상들은 물론 유럽인들까지 대거 라오스를 방문해 많은 관심을 끌면서 커피산업이 또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0 16:32

스탠다드그룹은 서초동 본사에 지역주민들과 교류와 사내 직원들의 휴식과 편리를 위한 커피 문화공간 카페 알로이 Cafe Alloy를 오픈한다.카페 알로이는 약30평 규모의 공간으로 내부는 안락한 인테리어와 스탠다드그룹 관련 계열사 스탠다드펌㈜ 제품 등을 전시하는 등의 심플하고 독창적인 카페로 조성된다.메뉴는 coffee / Beverage / Hub tea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테이스팅 테스트 및 내부 시험 운영 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프리미엄 커피 르왁 등 다양한 메뉴들도 추가 준비하여 출시 예정이다.인근의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 커피를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대체로 환영하는 반응들을 보였다. 카페 이름에 대한 궁금함을 표시한 주민도 있었다. 카페 이름은 스탠다드그룹의 스탠다드펌㈜과 관련된 용어로 알루미늄 합금을 의미하는 Alloy 이다. 카페 알로이는 그룹의 대표 기업인 스탠다드펌㈜의 제품을 표현하며, 알루미늄이 지닌 다양한 장점을 카페에도 적용하여 심플하고 다양한 장점을 갖춘 커피숍으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프리미엄급 커피들도 추가로 메뉴로 구성하여,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오픈 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로 지역주민들과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공짜 커피는 11월 11일 화요일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Cafe Alloy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46길 74 스탠다드빌딩 1층 교대역 14번 출구 직진, GS칼텍스 골목 진입 후 300m 직진하면 찾을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10 16:20

홀푸드 디자이너 자연원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 번 엄선한 냉동 과일’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오렌지’와 ‘자몽’ 2종이다. 자연원의 두번 엄선한 냉동과일은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냉동시켜 건강하고 편리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을 따로 챙겨먹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언제 어디서나 지중해의 신선한 과일을 쉽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낮은 칼로리와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어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자연원의 두 번 엄선한 냉동 과일 ‘오렌지’와 ‘자몽’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렌지의 경우, 마멀레이드나 쿠키 타르트 등을 만들 때 재료로 쓸 수 있으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착즙 주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자몽은 자몽청을 만들어 자몽 에이드로 활용하거나 샐러드나 빙수에도 이용이 가능하다.오렌지는 달콤한 맛이 강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주 찾는 과일이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새콤달콤하고 씁쓸한 맛을 지닌 자몽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 100g당 약 3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몸 속의 인슐린을 낮춰주고 당 과다 섭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자연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두번 엄선한 냉동 오렌지와 자몽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다.자연원의 김송이 담당자는 “이번 출시된 두 번 엄선한 냉동 과일 ‘오렌지’와 ‘자몽’은 손쉽게 신선함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포장 뒷면에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 분들께서 추운 겨울에 보다 즐겁게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두번 엄선한 냉동 과일 2종 가격은 각 12,000원이며,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자연원 쇼핑몰(http://www.jyon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80-707-2547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06 22:05

농촌진흥청은 식감이 부드러운 현미밥을 지을 수 있는 현미밥용 멥쌀 ‘보드라미’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보드라미’는 단단한 정도가 낮아 식감이 부드럽고 현미뿐만 아니라 24시간 보온 후에도 일반 쌀보다 거칠기가 덜했다.밥맛 검정 결과에서도 일반 현미보다 맛과 질감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보드라미’는 현미의 영양은 그대로 섭취하면서 식감도 좋고 쌀을 미리 불리지 않아도 돼 현미밥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보드라미’는 8월 11일경에 이삭이 패는 중생종으로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쓰러짐에 강하며 현미수량은 10a당 557kg 정도다.‘보드라미’는 증식과정을 거쳐 2016년 이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현미는 벼의 껍질을 벗겨낸 것으로 쌀눈에는 혈당 조절에 탁월한 가바와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쌀겨에는 활성화 작용에 좋은 감마올리자놀과 섬유질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다.지난해 가구당 연간 흰쌀 구입량은 58.8kg으로 2010년에 비해 9.5%가 줄은 반면, 현미 구입량은 9.9kg으로 20.7% 증가했다.농촌진흥청 답작과 정지웅 박사는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현미를 찾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라며, “이러한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보드라미’ 개발을 통해 현미밥이 더욱 대중적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05 22:22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125ml 소포장(무균 충전팩) ‘유기농 코코아 우유’, ‘유기농 우유’ 2종을 출시했다.상하목장 ‘유기농 코코아 우유’(125ml, 1,000원)는 지난해 11월 ‘유기농 딸기·바나나 우유’를 선보이며 국내 유기농 과즙 우유 시장을 개척한 상하목장의 신제품으로, ‘유기농 딸기·바나나 우유’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선보였다. 맛과 향을 내기 위해 흔히 쓰이는 합성 색소, 합성 향료 등의 첨가물 대신 유기농 초콜릿과 유기농 코코아만을 사용하여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초콜릿과 코코아의 주원료로 알려진 카카오는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가을·겨울 쌀쌀한 날씨에 더욱 어울린다.상하목장 ‘유기농 우유’(125ml, 1,000원)는 소용량 패키지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다. 기존 200ml 제품보다 용량을 줄여 휴대성을 높였으며, 일반적인 신선우유와 같은 살균 온도인 132℃ 이상에서 2초간 순간 살균된 우유를 무균팩 충전한 유기농 우유로 실온 보관은 물론 야외 활동 중에도 안심하고 편하게 마실 수 있다.상하목장 ‘유기농 코코아 우유’, ‘유기농 우유(무균 충전팩)’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 고창에서 자란 상하목장 유기농 젖소의 우유로 만들어 영양 면에서도 아이들 간식으로 적합하다. 아이들이 손에 들고 먹기 편한 미니 사이즈(125ml)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휴대용 간식으로도 제격이다.매일유업 상하목장 담당자는 “최근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 인증, 소용량 포장, 상온 보관 등의 장점을 갖춘 상하목장 ‘유기농 딸기·바나나 우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제품 맛의 다양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식품 안전 및 웰빙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제품 정보- 상하목장 ‘유기농 코코아 우유’ - 125ml, 1,000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무균 충전팩)’ - 125ml, 1,000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05 22:10

전 세계 판매 1위 럼 브랜드, 바카디는 10월 30일(목/ 푸에르토 리코 현지시간)부터 11월 2일(일, 푸에르토 리코 현지시간)까지 총 3박 4일간 버뮤다 삼각지에서 지상 최대의 뮤직&트래블 파티인 ‘바카디 트라이앵글(BACARDI TRIANGLE)’ 파티를 진행했다지상 최고의 ‘뮤직&트래블’ 파티인 '바카디 트라이앵글’ 파티는 ‘나만의 색깔을 대담하게 표현하는 것. 나만의 신념을 지키며 책임을 지는 것. 억누를 수 없는 나의 열정을 추구하는 것’ 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바카디 브랜드 캠페인 ‘Untameable Since 1862’ 에서 비롯 되었다. 전 세계 오직 1,862명의 선택받은 게스트들과 함께 한 3박 4일간의 흥미진진했던 바카디 트라이앵글 파티는 초호화 리조트 풀장에서 바카디 시그너쳐 칵테일을 마시며 세계 최고의 DJ들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었으며, ‘에이씨 슬레이터(AC Slater)’를 헤드라이너로 한 ‘블랙 매직 할로윈 파티’ 그리고 엄선된 아티스트 라인업의 ‘데이&나이트’ 파티를 즐겼다. 파티가 막바지로 갈수록 게스트들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 졌으며 마지막 날 보트를 타고 팔로미노 섬(Palomino Island at Puerto Rico)에 도착하면서 이 뜨거운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오직 1862명의 바카디 팬을 위해 공연한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엘리 굴딩(Ellie Goulding)과의 파티 타임은 이 섬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수 백 만장의 판매를 기록한 싱어송 라이터, ‘엘리 굴딩’의 앨범 “Halcyon”의 중독성 있는 노래들로 1시간 동안의 꽉 채운 공연으로 파티는 시작 되었으며 특히 ‘Burn’, ‘Anything Can Happen’ 을 통해 선보여진 빼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 그리고 무대 매너는 그녀가 정상의 아티스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 이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핫한 래퍼인 ‘켄드릭 라마’가 무대에 서는 순간은 파티에 참석한 모두가 하나 되어 공연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그의 새로운 싱글 ‘I’가 오프닝 후렴으로 나왔을 때 그 열기와 흥분은 섬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마저 주었고 연이어 나온 ‘Good Kid M.A.A.D. City’의 공연이 이어지는 순간, 캔드릭 라마 역시 바카디 팬들의 열정과 파티의 열기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자정 무렵에는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 ‘캘빈 해리스’가 무대에 등장하며 파티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올라갔다. ’18 Months’와 그의 기념비적인 일련의 히트 싱글곡들은 십만 명 규모의 페스티벌에서나 가능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그 순간 지구상에 오직 바카디의 1,862명의 팬들만이 유일하게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이었다. 또한 15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유산을 자랑하는 바카디는 이 파티를 위해 전세계 최 정상급 바텐더들이 바카디 시그니쳐 칵테일을 준비했으며, 신선한 라임과 민트를 가득 담은 ‘오리지널 바카디 모히토’, 신선한 라임과 콜라를 넣은 ‘오리지널 바카디 쿠바리브레’, 그리고 신선한 파인애플과 코코넛 열매를 통째로 잘라 만든 ‘오리지널 바카디 피나콜라다’등의 칵테일은 큰 호응을 얻으며 파티 내내 함께했다. 바카디 글로벌 뮤직 디렉터 존 래쉬(John Rash)는 “바카디 트라이앵글은 현대의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의 세계를 보여주었다.”며 “음악은 언제나 바카디 DNA의 일부였으며, 우리는 음악과 여행을 함께 선보이는 방법으로 평생 잊지 못할 파티를 열고 싶었다. 전 세계 24개 도시에서 모인 게스트들에게 날아가 모두 억누를 수 없는 영혼을 불러 일으키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브로드윅 라이브(Festival No.6, Snowbombing)의 프로듀서 브래들리 톰슨(Bradley Thompson)은, “우리는 3박 4일 동안 바카디 트라이앵글을 경험하며 세 가지의 감탄할 요소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정상급 음악, 세계 최고 수준의 팬들 그리고 이국적인 파티 장소였다. 가슴 설레는 장엄한 프로젝트였다.”라고 밝혔다. 지상 최대이자 최고의 뮤직 & 트래블 파티인 ‘바카디 트라이앵글(BACARDI TRIANGLE)’ 소식이 궁금하다면 바카디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BacardiKorea)을 방문해보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04 22:58

초,중생 10명 중 8명이 고등어가 맛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적인 조리법과 특유의 비린내가 학생들이 고등어를 기피하는 이유였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이하 NSC)는 지난 6개월 간 총 5개 초,중학교 1,2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통해 초, 중생 10명 중 8명이 새로운 조리법으로 요리했던 고등어가 맛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NSC는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나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전국 15개 유치원과 초,중학교 6,000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각기 다른 조리법으로 요리한 노르웨이 고등어를 제공하는 급식 캠페인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원래 고등어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한 학생은 10명 중 4명(42%)에 불과해 급식 전 학생들의 고등어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생의 경우 10명 중 약 6명(55%)이, 남중생의 경우 10명 중 약 2명(21%)이 이같이 답해 주목을 끌었다.실제로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생선에 대한 학교 급식 만족도는 37.6%에 불과했다. 이 중 새우, 참치, 오징어가 좋은 반응을 보인데 비해 멸치, 생선가스, 고등어 등은 반응이 저조했다. 생선 급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개인취향 30%, 맛 25%, 품질 17% 등으로 나타났다.급식 후, 10명 중 약 8명(78%)의 학생들이 고등어가 맛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다양한 조리법과 비린내가 적은 고등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고등어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36%)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자문위원단인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김희섭 교수는 “고등어가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으려면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생선살의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제공할 수 있는 조리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고등어 조리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등어 급식 맛에 대한 평가는 10명 중 약 7명(75%)이 ‘아주 맛있다’, 약 1명(8%)이 ‘맛있다’라고 답했는데 여타 고등어와 달리 육즙이 많고 비리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 약 2명(17%)은 ‘그저 그렇다’ 혹은 ‘별로다’라고 답했다.한편, 이번 급식 캠페인에 활용한 고등어의 다양한 조리법은 NSC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norgeseafood)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1-04 22:45

식품 바이오 연구전문기업 이노뉴트리바이오㈜는 최근 국산 양파껍질로부터 쿼세틴(Quercetin)을 다량 함유한 천연 항산화 소재를 개발하고 정식 출시하였다. 쿼세틴은 케르세틴으로도 불리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양파의 핵심성분으로써, 국내외에서 오래전부터 각종 연구를 통해 다이어트, 항염증, 동맥경화예방, 해독 및 노화방지 등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쿼세틴은 양파 중에서도 껍질 부위에 매우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함량이 브로콜리의 3배, 사과의 6배 정도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노뉴트리바이오에서는 양파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소재를 지난 5월 일산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전시 소개하였으며, 최근 바이오 소재 연구기업 포바이오코리아와 함께 대량 추출 양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체제를 갖춰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다.동의보감에 의하면 양파는 아주 맵고 열이 있는 식품인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장의 기에 모두 이롭고, 특히 동맥경화증에 좋다고 기술되어 있다. 서양에서도 양파는 요리 용도 외에 보양식으로 널리 이용되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노동자들에게 양파를 지급하여 피로회복을 돕도록 하였으며, 1세기경 그리스 의사들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단련시킬 목적으로 양파를 제공하였고, 특히 시합전수 파운드의 양파와 양파 음료수를 섭취하도록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2005년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바로는 국내산 양파는 외산 양파보다 항당뇨 및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효능이 우수하다고 하며,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양파는 예전부터 양파즙 또는 다른 가공방법으로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됐다. 양파껍질은 쿼세틴 함량이 양파의 다른 부위에서보다 훨씬 더 높아 양파 산지에서는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껍질이 차로서 음용됐으나, 이러한 사실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이노뉴트리바이오에서는 이러한 양파껍질의 효능에 주목하여, 양파껍질에서 고함량의 쿼세틴을 추출하는 기술개발에 집중, 최근 쿼세틴을 농축한 양파껍질 추출물을 개발하였다. 이노뉴트리바이오에서 개발한 양파껍질 추출물은 순수하게 물로만 추출한 제품으로 천연 추출물로 분류되어 식품과 화장품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양파껍질 추출물은 미국 FDA에서 항산화 물질의 효능척도로 활용하는 항산화 지수인 ORAC 지수가 285,000으로, 시판 양파즙의 최대 16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환산한 결과, 신규 개발된 양파껍질 추출물 1g은 양파즙 1개 반, 양파 2개 분량에 해당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진 것이 된다. 결국, 개발된 양파껍질 추출물 분말은 태블릿이나 캡슐 등으로 만들어져 휴대가 편리한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양파의 유용한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노뉴트리바이오에서 개발한 양파껍질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지난 8월 발간된 한국식품과학회지를 통해 논문으로 발표되었다.한편, 국내에서는 주로 양파 중 껍질을 제외한 과육만을 이용해왔기에 양파껍질 등의 부산물은 거의 이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양파껍질추출물의 개발 출시를 통해 최근 양파가격의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국산 양파재배 농가들에 새로운 희망을 품어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노뉴트리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파껍질을 활용한 천연 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좀 더 유용한 국산 천연 소재의 개발에 앞장설 것이며, 동시에 국산 농산물 및 그 부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 농업 산업의 발전 및 국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31 22:14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중국 최대 상업도시 상해에서 13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정부낙농가유업체(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롯데푸드)가 공동으로 ‘2014 한국 유제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국 상해에 위치한 복합쇼핑몰(SKY MALL)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원유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품질을 보장하는 한국산 유제품의 진가를 알려, 한국산 유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통한 국산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최 장소가 복합 쇼핑몰이란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광장홍보 이벤트’를 비롯하여 상해 주요 신문과 잡지 및 SNS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도 실시한다. 먼저 농식품부는 페스티벌 개최 하루 전인 10월 30일에 유업체 및 현지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당부하고,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행사가 종료되는 11월 2일 이후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2개월 동안 중국 내 대형 유통매장에서 개별 판촉행사 및 광고·홍보활동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한국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확고히 심어 놓을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최근 원유생산 과잉과 우유 소비 둔화가 맞물리면서 12년 만에 최악의 분유 재고량을 기록하는 등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정부생산자유업체가 손을 맞잡고 국내 낙농산업을 되살리는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이는 지난 초과원유가 인하 결정, 원유가 인상 유보 등에서 보여준 낙농산업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에 이어 선진화된 낙농산업의 모습을 국민과 소비자에게 보여준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5월 중국의 국내 살균유 수출업체(품목) 등록 보류 조치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던 대중국 유제품 수출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살균유 등록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어 앞으로 대중국 수출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농식품부 권재한 축산정책국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미국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부에서도 홍보마케팅, 제도개선 등 국산 유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30 21:25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인기만점의 ‘용가리치킨’을 신세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와 포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30일 밝혔다.하림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용가리 캐릭터는 기존 공룡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꾼 것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자 제작되었다. 기존 캐릭터가 공룡 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면, 이번 새 캐릭터는 동글동글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따뜻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파란색에서 오렌지색 계열로 바꾼 점도 눈에 띈다.이와 함께 용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인공 용가리의 친구 캐릭터 2점도 추가 제작했다. 특히 용가리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설정된 ‘용나리’는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여자 아기공룡으로서, 공룡에 친숙한 기존 남자 어린이들은 물론 여자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림은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위해 직접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며 일년 여간 야심 찬 준비를 해 왔다. 하림은 어린이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용가리 캐릭터 인형을 제작해 유치원을 찾아가거나, 어린이들과 함께 ‘용가리 치킨마을 만들기’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하림은 앞으로 새로운 용가리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채널, 고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제품 캐릭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형팬시용품장난감이모티콘 등에도 활용해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 주인공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향후 스마트폰 게임과 애니메이션 진출까지 고려해 3D 이미지를 함께 제작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하림 용가리 치킨 관계자는 “용가리치킨을 즐겨 찾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최근 소비자들의 달라진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와 포장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용가리치킨의 고유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지켜가되 디자인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해, 앞으로도 국민 영양간식으로 변함 없는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림 ‘용가리치킨’은 지난 99년 4월 출시돼 현재까지 21억 마리 생산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인기 영양간식이자 반찬으로 자리매김했다. 용가리치킨은 DHA, 칼슘, 불포화지방산(EPA)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친근한 공룡 캐릭터 모양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제품 구입은 전국의 대형마트와 e-하림몰(http://www.e-harim.com)에서 가능하다. 작년 개최된 ‘엄마아빠와 용가리 치킨마을 만들기’ 공모전에는 2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30 20:51

카페 코나퀸즈㈜의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 코나퀸즈(cafe KONA QUEENS)’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4 골든커피어워드(GCA)’ 하우스블렌딩 부문에 참가해 금상(1위)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의 유수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 맛이 우수한 업체 및 로스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참가 부문은 에스프레소, 밀크베이스, 하우스블렌딩, 싱글오리진, 로스팅 챔피언, 핸드드립 챔피언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대회에 카페 코나퀸즈를 대표하여 참가한 한재원 로스터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하우스블렌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대회보다 발전된 에어 로스팅 방식을 사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 로스팅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반열풍 로스팅 방식과 달리 매우 빠른 시간 안에 로스팅을 완료해 보다 풍부한 향미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카페 코나퀸즈는 가맹점 사업모델로 에어 로스팅 방식을 채택해 고객의 주문 즉시 커피를 로스팅하여 가장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코나퀸즈 관계자는 “2013년 하와이 코나커피 품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하와이 현지에 커피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보다 그 동안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 코나퀸즈는 현재 삼청, 명동, 종로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중에 코엑스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29 21:40

몇 년 사이 커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카다 방중화 작가는 이러한 붐이 일어나기 오래전부터 소통의 부재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커피에서 모티브를 얻어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6년간 10대부터~30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 커피관련 캐릭터인 마카다이다.마카다는 커피콩을 담는 자루를 의인화하여 만들었다. 마카다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캐릭터들과는 차이가 있다. 아트워크 및 상품화 기반의 콘텐츠이기에 다양한 아트워크 비주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대 이상 여성을 코어 타깃으로 이모티콘 등 모바일 디자인 상품 등 적응력이 탁월하다.아트라이선싱 이용수 대표는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마카다 방중화 작가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캐릭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 메신저 시장에서 뜨고 있는 돈톡 내 마카다 이모티콘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10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돈톡 또한 최근 사이버 검열 강화로 인해 메시지 회수기능, 펑 메시지 등 보안메신저로 차별화 된 강점을 갖고 있어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다.이외에도 차량용품(핸들커버, 차량용 스티커, 시트 등)과 인형, 달력, 볼펜, 머그컵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이스 트레이 물통까지 아이들부터 20대 여성들까지 모두가 선호할 만한 품목들이 출시되어 있으며 2014년 현재까지 80여 품목이 출시되었다.마카다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국제 방송영상 견본시(BCWW),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마카다 전시회 (VAKATEA 강남역점), 광주 ACE Fair, 방송 PPL 노출, 마카다 커피전문 가맹점 등 여러 활동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마카다는 아트워크만으로 6년째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영상 제작에 협의 중이다.또한 마카다 카페 프렌차이즈 가맹사업을 맡고 있는 행복유통 김규하 대표의 마카다 카페는 현재 전국 1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11월에는 비상교육 내 카페테리아입점 및 홍대입구에 오픈 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이 세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키워나가는 마카다가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29 21:31

한살림서울생협(이사장 박혜숙)은 11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한살림서울 전체 매장에서 국산콩 한살림 두부를 누구나 이용하고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살림은 협동조합이므로 조합원만 물품을 이용할 수 있지만, 행사 기간 동안은 한살림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 누구나 두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살림 두부는 국산콩(대두) 100%면서도 한 모 420g에 1,800원으로, 일반 브랜드 국산콩 두부보다 중량은 무거우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한살림 두부 420g, 1,800원 vs 타사 두부 380g, 3,500원~3,800원). 이러한 가격은 한살림이 협동조합이기에 가능하다. 한살림은 원료 가격의 변동분을 제품에 그대로 반영하는 정직한 가격 정책과 유통 과정 없이 생산지와의 직거래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작년 콩 농사가 풍년이어서 원료 가격이 하락하자, 한살림은 올해 4월부터는 원래 저렴했던 가격에 400원을 추가로 낮춰 조합원들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한살림 두부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키운 국산콩 100%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을 지키고 유전자변형(GMO) 걱정이 없으며, 콩깍지와 비지 등 두부 부산물들을 퇴비와 가축 사료 등에 사용하여 친환경 생태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귀한 물품이기도 하다. 한살림서울 김재겸 상무이사는 “식량자급을 지키기 위해 국내 농산물과 가공품을 애용하는 마음과 정직한 가격 책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많은 서울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비조합원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10-29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