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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사 테이크아웃 전용 파우치형 아이스 원두커피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판매 3억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쟈뎅이 지난 10년간 판매한 파우치형 아이스 원두커피는 파우치 3억 개를 한 줄로 눕힐 경우 약 57,000km 길이로, 지구 1.5 바퀴와 근접하다.쟈뎅은 지난 2005년, 커피전문점에서만 마시던 고품질의 테이크아웃 전용 아이스 원두커피를 편의점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인 ‘리얼아이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믹스커피와 캔커피가 주를 이루던 당시 상황에서 드립방식으로 추출한 원두커피를 편의점에서 테이크아웃 전용컵에 선보이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시도였다.또한 바쁜 직장인과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등 2030세대를 핵심 타겟으로 하여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소비자와 가까운 유통 채널을 공략함으로써, 원두커피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깼다. 원두커피를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 원두커피 음료의 점유율을 늘리는 데에도 일조했다.쟈뎅은 지난 2010년, ‘까페리얼(CAFE REAL)’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파우치형 아이스 원두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쟈뎅의 ‘까페리얼’은 아메리카노, 헤이즐넛향, 카라멜 마끼아또 등 아이스커피 라인과 함께 복숭아 아이스티, 골드애플, 망고, 블루레몬, 청포도 에이드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또한 올 3월, 원두커피 추출액 100%로 만든 '쟈뎅 프리미엄 아메리카노’ 5종 제품을 출시했다. 원두 산지, 로스팅 강도, 단 맛의 정도 등을 차별화한 프리미엄급 아이스 원두커피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킴으로써, 최근 5개월 만에 누적판매 1천만 개를 돌파하며 파우치 원두커피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쟈뎅 윤상용 대표는 “지난 10년간 쟈뎅의 파우치 원두커피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쟈뎅의 까다로운 품질과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쟈뎅은 파우치 커피 출시 10주년과 3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쟈뎅샵(www.jardinshop.co.kr)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까페리얼’로 사행시를 지어 댓글을 남겨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5년 쟈뎅 까페리얼 전 제품 1종씩을 총 33명에게 증정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12 22:20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착즙 주스로 생과일 주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무원 ‘아임리얼’이 올 여름 특별한 기획 패키지 제품을 내놨다.풀무원식품(대표이사 이효율)은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 ‘아임리얼’이 ‘아임리얼 파인애플 썸머 패키지’를 13일부터 1만 5천개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썸머 패키지는 ‘아임리얼 순수 착즙 파인애플 700ml’ 1병과 친환경 보틀인 ‘아임리얼 보틀’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이마트 및 롯데마트 일부 지점(송파, 고양, 청라)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7,600원(할인점 기준)이다. 아임리얼 파인애플 700ml 단일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친환경 보틀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여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썸머 패키지에 포함된 ‘아임리얼 파인애플’은 지난 5월 출시한 제품으로,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과 알알이 씹히는 풍부한 과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농축액을 환원하지 않았으며 파인애플 1개(700ml 기준)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전혀 넣지 않았다. ‘아임리얼 보틀’은 친환경 소재인 에코젠으로 제작되었으며, 투명한 병 위에 아임리얼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져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뚜껑 색상에 따라 연두, 분홍, 검정 총 3가지 종류다.한편, ‘아임리얼’은 지난 2007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마시는 생과일’로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과일 3종(스트로베리, 그린키위, 베리베리), 과채 3종(토마토, 케일&키위, 비트&당근), 순수착즙 3종(오렌지, 자몽, 파인애플), 요거트 3종(블루베리, 애플망고, 화이트), 스무디 3종(스트로베리, 키즈 망고, 키즈 스트로베리) 등 총 15개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12 16:15

친환경 로하스를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세계적 명성의 아티키 그릭허니를 국내 최초 론칭했다.그리스는 지중해성 기후, 연 평균 19도의 온화한 날씨로 연중 내내 꽃이 피어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과거부터 양봉산업이 발달해 왔고, 덕분에 그리스 꿀은 ‘그리스 신들의 식량’이라고 불리고 있다.그 중에서도 아티키(Attiki) 그릭허니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프리미엄 천연꿀로 그리스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티키 그릭허니는 그리스 남부의 아티키 지역의 꿀을 채집해 생산되며 타임(Thyme)을 주 밀원으로 한다. 타임(Thyme)은 우리나라에서는 백리향이라고 불리며 향기가 100리까지 간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밀원으로 채취한 꿀은 꿀맛보다 꽃 맛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항산화성분인 티몰(Thymol)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농약, 항생제, 인공첨가물,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100% 천연꿀이다.특히 그리스 인들의 장수 건강식단으로 그릭요거트에 그리스 꿀을 함께 넣어 먹는 것이 알려지면서 아티키 그릭허니 제품은 더욱더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다. 세계 37개국으로 수출되는 것은 물론 식음료 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 식음료 품평회(iTQi) 최고의 맛 수상, 국제몽드컬렉션 금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의 수상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아티키 그릭허니의 가격은 100g 19,000원, 250g 49,000원으로 제품 구입은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과 오는 9월 롯데홈쇼핑 및 백화점을 통해 가능하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그리스인들이 즐겨먹는 방식처럼 그릭요거트 에 을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한 우유 영양과 천연꿀을 함께 즐기며 신선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11 16:35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무디킹은 10일 열대과일 망고스틴과 패션 후르츠를 포함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무디킹이 새롭게 선보인 ‘열대과일 스무디’는 ‘망고스틴 매드니스’, ‘패션 후르츠 패스포트’, ‘슬림 앤 슬림 패션 후르츠’ 세 종류로, 지난 6월 출시한 ‘코코넛 스무디’ 3종에 이은 열대과일 시리즈 메뉴다.‘망고스틴 매드니스’는 새콤달콤한 ‘망고스틴’에 스트로베리, 키위, 파파야를 함께 블렌딩한 스무디이다. 망고스틴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크산톤(Xanthone)’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과일에 포함된 수분이 갈증 해소를 도울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다. 가격은 S사이즈 기준 4,900원이다.‘패션 후르츠 패스포트’와 ‘슬림 앤 슬림 패션 후르츠’는 패션 후르츠에 바나나, 파파야를 더한 메뉴다. 패션 후르츠는 백 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의미로 ‘백향과’라고도 불리며, 열대과일 특유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패션 후르츠 패스포트’는 망고를 함께 블렌딩해 열대과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슬림 앤 슬림 패션 후르츠’에는 바닐라 프로틴이 함유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S사이즈 기준 101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시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S사이즈 기준 각각 4,300원, 4,700원이다.한편 스무디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블렌더 보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열대과일 스무디’ 3종 중 하나를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블렌더 보틀을 6,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무디킹 블렌더 보틀에는 스테인리스 볼이 포함돼 있어 각종 영양 파우더를 믹스해 먹을 때 유용하다. 또한 동일 기간 내 모든 스무디 구매 시 ‘열대과일 스무디 3종 1+1 쿠폰’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스무디킹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회원 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한 ‘망고스틴 매드니스 1+1 쿠폰(R사이즈)’을 제공한다.김주영 스무디킹 사업운영본부장은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수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열대과일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스무디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10 16:41

CJ제일제당이 이연복과 레이먼킴 두 셰프와 함께 오는 8월 25일 청담 씨네씨티 엠 큐브(M Cube)에서 ‘백설과 함께하는 이연복&레이먼킴의 셰프 식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의 모델인 두 스타 셰프의 쿠킹쇼를 통해 소스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직접 백설 소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마케팅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연복과 레이먼킴 두 셰프가 ‘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두 셰프와의 대화를 통해 요리에 대한 비법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8월 2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와 CJ ONE홈페이지(www.cjone.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두 셰프가 만들었으면 하는 요리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CJ ONE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1,000명에게는 CJ ONE 1,000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는 본격적인 셰프 마케팅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부터 두 셰프를 모델로 발탁해 제품의 전문성과 품질을 강조해 왔다. 제품 용기에 셰프의 사진을 넣고, 셰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수요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굴소스는 110%, 파스타 소스는 55%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전문 셰프의 이미지 덕분에 제품 인지도와 품질 신뢰도가 높아져 실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CJ제일제당 백설팀 총괄 이주은 부장은 “이번 ‘셰프 식당’ 행사는 두 스타 셰프와 백설 소스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설명하고 ”실제로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셰프 마케팅을 보다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10 16:03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젤리 제품군 전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해당 제품군은 과일젤리, 요거젤리, 워터젤리 등 총 3개 제품군으로, 리뉴얼을 통해 과일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부각하고자 했다. 디저트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쁘띠첼 젤리 제품군의 과일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쁘띠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디저트 과일젤리 시장은 2014년 링크 아즈텍 기준 약 350억 원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평균 해마다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쁘띠첼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주 소비층인 어린이와 20~30대 여성 외에 청소년, 신중년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시장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쁘띠첼은 리뉴얼을 기념해 젤리 제품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기획세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http://emart.ssg.com/)으로 한정 판매하고, CJ제일제당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각각 13일과 21일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백은 신선한 과일 디저트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I’m new’, ‘I’m fresh’를 메인 카피로 내세워 제품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부각시켰다.CJ제일제당 쁘띠첼 김병규 부장은 “쁘띠첼 젤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기는 디저트이자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웰빙 트렌드에 맞춘 리뉴얼을 통해 젤리의 달콤한 맛과 과일의 신선함을 내세워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쁘띠첼 젤리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 사랑을 받으며 국내 디저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쁘띠첼 브랜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으로, 과일젤리 5종, 요거젤리 4종, 워터젤리 10종, 슈퍼젤리 4종, 프레시젤리 2종 등 총 25종을 갖추고 있다. 올해 쁘띠첼 젤리 제품군 전체 매출 목표는 450억 원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07 18:23

CJ제일제당이 지난해까지 3위였던 들기름 시장점유율 순위를 단숨에 1위로 끌어올리며 시장의 확대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들기름 시장 월별 점유율에서 CJ제일제당은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까지 점유율 순위 3위였던 것에 비해 올해 매출이 급성장했다. 특히 6월에는 33.3%의 점유율을 기록해 2, 3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 들기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들기름은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기름이다. 한 스푼 분량에 등푸른 생선 한 마리에 해당하는 오메가3가 들어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그런데 이런 장점이 일반 소비자에 잘 알려지지 않아 참기름에 비해 선호도가 높지 않은 기름이었다.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출시와 함께 들기름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건강’ 속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들기름의 경우,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38% 수준으로 참기름(83.4%)에 비해 아직 낮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도 감안했다. 들기름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좋은 성분을 알리며 ‘들기름은 건강한 기름’이라는 인식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시장 규모와 신제품 매출이 동시에 늘어났다. 업계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13억 원 규모인 국내 들기름 시장 규모가 올해 15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트라(KOTRA)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기름의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들기름이 식품한류의 새로운 주역이 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차별화된 제품 전략도 통했다. 은 들기름 시장의 대형 브랜드중 유일하게 저온에 들깨를 볶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통들깨를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볶는 방식으로 만들어 들깨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살렸다. 들깨를 높은 온도에서 볶아 기름을 만들면 쓴 맛이 강하고, 들깨를 볶지 않고 그대로 기름을 짜내면 특유의 향이 없어져 요리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저온 방식으로 만든 이 ‘들기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CJ제일제당은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들기름 콜드 파스타’ 메뉴를 개발해 방송을 통해 레시피를 알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에 무침 요리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들기름의 용도를 볶음 등의 다양한 요리로 넓히고 들기름 수요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이다. 다음달 초에는 육아 예능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인 슈(前SES)와 함께 들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 쇼(Cooking Show)’도 진행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 식용유 담당 신수진 부장은 “참기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던 들기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크게 늘어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들기름의 수요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시장 1위 지위를 굳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06 15:52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혁신적인 블렌딩 공법으로 만든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Royal Salute The Eternal Reser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피니시가 놀랄 만큼 오래 지속되는 위스키 원액만을 블렌딩하여 로얄 살루트만의 독창적인 블렌딩 공법인 ‘서큘러 블렌딩(Circular Blending™)’ 제조공정을 통해 완성됐다. 서큘러 블렌딩 제조공정은 88개 캐스크를 끊임없이 순환하는 방식으로, 엄선한 위스키 원액을 희소가치가 높은 최고의 캐스크에 담아 로얄 살루트 저장소에 최소 6개월간 저장한다. 이런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블렌드는 다음 번 배치 블렌드에 추가되는 등 수십 년 간 사용된다.새로운 배치가 출시될 때마다 블렌드의 절반은 스코틀랜드 스트라스아일라의 창고에 있는 캐스크에 다시 담기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2015년에 제작된 블렌드는 200년이 흐른 후에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며, ‘생명의 물(uisce beatha)’로 불리는 오리지널 블렌드는 끝없는 순환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의 위스키로 거듭난다.‘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위스키부터 포슬린 병 디자인까지 세심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의 독특한 포슬린 병은 예로부터 내려온 제작기법과 ‘서큘러 블렌딩’ 과정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바딤 그리고리안(Vadim Grigorian) 로얄 살루트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는 “시간이야말로 로얄 살루트의 가장 중심적인 요소이다. 로얄 살루트 위스키 중 가장 숙성기간이 짧은 제품은 21년이지만, 로얄 살루트는 상당히 현대적인 시대에 탄생해, 지속적으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블렌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현대사회에서 무언가의 지속성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예술가, 작가 및 철학자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최상의 위스키인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위스키이며, ‘영원’이 비단 영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음을 의미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88개의 캐스크에 담긴 첫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 배치는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면세점 전용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디지털 프로모션 및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로얄 살루트 이터널 리저브’는 2015년 8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70cl당 180달러로 책정됐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04 15:23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www.lesvinsdemaeil.com)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오는 10일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스페인 전통 와인 칵테일 ‘상그리아 마르 앤 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상그리아는 레드 와인 베이스에 과일과 향료 등을 넣어 만든 스페인 전통 와인 칵테일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여름철 대표 주류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뱅드매일의 ‘상그리아 마르 앤 솔’은 최고급 퀄리티의 오렌지, 레드베리, 레몬 100% 천연 과즙이 첨가된 RTD(Ready To Drink) 와인 칵테일로 쉽고 간편하게 상그리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마린 스트라이프 배경에 떠오르는 태양이 그려진 와인 라벨이 지중해 바다와 뜨거운 햇살을 닮아 여름에 마시기에 더욱 제격이다‘상그리아 마르 앤 솔’은 다채로운 향기가 가득한 까리녜나 품종과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질감의 가르나차 품종이 뛰어난 조화를 이루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부여한다. 기호에 따라 탄산수나 사이다, 얼음을 더해 마시면 더욱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샐러드 파스타, 타이 볶음밥의 식전주로 마시거나 간단한 핑거푸드, 푸딩,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류에 곁들이면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룬다.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상그리아 마르 앤 솔’은 9%의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주류라서 여행지에서 더욱 잘 어울리는 와인 칵테일”이라며 “레뱅드매일의 ‘상그리아 마르 앤 솔’로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상그리아 마르 앤 솔’은 백화점 및 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용량 750ml , 가격 18,000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03 22:48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는 에드링턴 코리아가 한국진출 30주년을 맞는 2020년까지 몰트 위스키 시장을 두 배로 키워내겠다고 선언했다.에드링턴 코리아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맥캘란 레어 캐스크(The Macallan Rare Cask)’와 ‘맥캘란 파인오크 17년(The Macallan Fine Oak 17 Year old)’ 두 제품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김주호 에드링턴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출시한 신제품들은 위스키는 세계시장에서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로 맥캘란의 한국진출 30주년을 맞는 2020년까지 국내 몰트 위스키 시장을 두 배로 확대시킬 라인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드링턴 코리아는 현재의 저도주 위스키 트렌드를 좇기 보다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진 다른 위스키와 비교 불가한 독특한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신제품 전략은 이미 가동중이다. ‘레어 캐스크’ 이후에도 ‘리플렉션’, ‘넘버식스’ 등 스코틀랜드 맥캘란 증류소가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4종의 ‘1824 마스터즈 시리즈’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는 이 시리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정판 위스키 ‘M디캔터’ 20병을 한국에 선보였다.에드링턴 코리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맥캘란 레어 캐스크’는 희귀한 16가지 오크통에 담긴 원액들을 조합해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 밥달가노(Bab Dalgano)가 증류소에 보관된 20만개 오크통 가운데 다시 구할 수 없는 1% 미만의 것을 엄선해 내놓은 만큼 희소가치도 크다.레어 캐스크 자체의 매력도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전망한다. 16가지 오크통의 조화를 이뤄내기까지, 고도의 집중력과 시간을 요하는 생산과정만큼이나 ‘레어 캐스크’의 맛과 향은 깊고 다양하다. 건포도를 연상케 하는 달콤함이 스파이시(Spices)와 어우러진 가운데, 부드러운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난다. 위스키를 마신 뒤에는 사과 레몬 오렌지의 상큼한 향기가 뒷맛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맥캘란 레어 캐스크의 소비자가격은 700ml 기준 40만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오크 17년’으로 여성과 젊은 소비자들 공락한다는 계획이다. ‘맥캘란 파인오크 17년’은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가진 위스키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주류시장에서 이미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은 700ml 기준 23만9천원, 알코올 도수는 43도.한편 올해 1~6월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약 91만상자로 전년보다 2.6% 하락하는 등 고전했지만, 싱글몰트 위스키는 35,800상자(1상자=700ml*12병)로 작년 31,300상자에 비해 약 14% 늘었다. 몰트 위스키 시장 1위 맥캘란은 올해 상반기 16,000 상자를 판매하며 작년(12,700상자) 동기 대비 약 26%의 성장을 이뤄는 등 확고부동한 대표 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8-03 21:53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푸딩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스윗푸딩 밀키베어’와 ‘스윗푸딩 초코베어’ 2종을 선보였다.쁘띠첼 스윗푸딩 밀키베어와 초코베어는 우유 맛과 초콜릿 맛을 구현해 푸딩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스윗푸딩보다 좀더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며, 푸딩 하단에 밀키베어는 캐러멜 시럽이, 초코베어는 딸기 시럽이 깔려있어 색다른 단맛을 느낄 수 있다.제품 패키지는 귀여운 곰 캐릭터를 내세워 달콤한 푸딩을 껴안은 흰색 북극금과 딸기 모자를 쓴 불곰을 시각화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키덜트를 주 타깃으로 동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자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쁘띠첼 마케팅 담당 양진웅 브랜드 매니저는 “스윗푸딩 밀키베어와 초코베어는 푸딩의 주 소비층인 20대 외에도 10대와 키덜트족 등 푸딩이 생소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누구나 익숙한 우유 맛과 초콜릿 맛에 친근한 캐릭터를 더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밀키베어와 초코베어는 푸딩 엔트리 제품인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자사 스윗푸딩 제품보다 가격을 낮춰 1,500원(90g)에 판매하여,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 이후 국내에 새로운 디저트 시장을 열며 ‘국민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소비자 취향과 요구에 맞춰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밀키베어, 초코베어 푸딩 엔트리 제품 2종을 포함해 밀크 커스터드, 로열 커스터드, 레어치즈, 허니블러썸, 썸머멜로우 등 모두 9가지 맛을 갖추고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31 20:38

대마씨앗을 활용한 식품, 햄프푸드(Hemp Food)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품 기업 (주)베네팜(Benefarm)이 최근 해외에서 새로운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햄프씨드를 수입통관을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베네팜은 18년간 햄프푸드를 전문적으로 제조·유통하고 있는 햄프오일캐나다(Hemp Oil Canada)의 공식수입원이다. 국내에서는 마약으로만 알려진 대마(大麻)를 품종 개량하여 환각 성분 없이 완벽한 영양소만을 제공해주는 햄프씨드(Hemp Seed)와 이를 통해 추출한 햄프씨드오일(Hemp Seed Oil)을 식품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햄프씨드는 미국의 TIME 매거진에서 6대 슈퍼곡물에 선정되었으며, FOX뉴스, 오프라윈프리의 홈페이지 등에서도 떠오르는 새로운 슈퍼푸드로 선정되며 최근 새로운 건강 먹거리로 소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천연식품인 햄프씨드는 단백질이 100g당 36g, 강낭콩의 4배 두부의 5배가 함유되어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세포생성 및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6,9가 100g당 42g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건조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준다.특히 피부재생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오메가3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의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감마리놀레산은 햄프씨드를 두 스푼만 먹어도 하루 섭취 권장량을 충분히 취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무기질과 비타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9종과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1, 엽산, 아연, 망간 등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쉽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 가능한 식품이다.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우러지는 햄프씨드는 밥과 나물류에 뿌려먹어도 풍미가 뛰어나며 샐러드, 요구르트, 수프, 시리얼 등에 뿌리거나 섞어 먹으면 된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건강보조식품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베네팜의 햄프씨드는 핀란드에서의 오랜 품종 개발을 통해 환각성분인 THC를 0.000% 이하로 낮춘 피놀라(Finola) 종자를 사용하며, 캐나다의 청정지역인 매니토바주에서 수확 후 햄프식품 회사 중 세계 최초로 FSSC 22000 인증을 받은 자체공장에서 위생적인 공정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안전한 식품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주식회사 베네팜의 이삭 이사는 “오랜 노력 끝에 유럽과 미주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슈퍼푸드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햄프씨드의 맛과 영양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햄프씨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베네팜 홈페이지 www.benefarmkorea.com 를 확인하면 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9 20:07

올해 제일 먼저 맛볼 수 있는 햇사과 시장의 강자로 국산 품종이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30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회를 연다.이 자리에는 종묘업자, 재배 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시장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한다.평가회에서는 나무에 열린 ‘썸머킹’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수확성뿐만 아니라 특징을 비교하고 시식하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 재배 농가에 생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썸머킹’ 품종은 다른 여름 사과에 비해 당산미(당도 13Brix∼14Brix, 산도 0.40%∼0.46%)가 알맞고 조직감이 우수하며, 과즙이 많아 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식미가 매우 뛰어나다.과일 무게는 270g 정도로 크고 껍질은 줄무늬가 있는 붉은색으로 착색이 되는데 30∼40% 정도 붉은색으로 착색됐을 때가 맛과 저장력이 가장 좋다.조생종으로서는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쉬워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유리하다. 또한 굴곡이 없는 과일 모양에 균일한 과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여름에 수확할 수 있는 우수한 사과 품종을 육성하고자 농촌진흥청은 ‘후지’에 ‘골든데리셔스’를 교배한 뒤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썸머킹’ 품종을 2013년 최종 품종 등록했다.지난해 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중에 유통한다. 굴곡 없는 모양으로 껍질이 매끈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권순일 연구관은 “‘썸머킹’은 그동안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되는 여름 사과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라며, “앞으로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9 19:35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 레모나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SNS 공식 채널 4곳(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폴라)에서 ‘다이어트 비법’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올리브영에 단독 출시된 ‘레모나 가르시니아 슬림업 다이어트 캬라멜’의 출시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 시즌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짐에 함께 기획됐다. 7월 28일(화)부터 8월 5일(수)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레모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emonalove)을 비롯하여 카카오스토리 (lemonavitamin), 인스타그램(lemona_official), 폴라(lemona_official)의 레모나 공식 채널에서 레모나와 팔로잉(소식받기) 한 후 나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레모나 가르시니아 슬림업 다이어트 캬라멜’ 2종 (딸기맛, 레몬맛)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모나 가르시니아 슬림업 다이어트 캬라멜’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1등급 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캬라멜 제형의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섭취 가능하며, 특히 무설탕의 상큼한 딸기맛, 레몬맛으로 설탕걱정 없이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돕는 제품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8 16:42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7월 30일(목)부터 8월 7일(금)까지 농협 쌀박물관 앞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쌀가공품 시식행사를 실시한다.이번 시식행사는 쌀가공품 전문판매장인 ‘쌀토리랑’의 운영 활성화와 쌀가공품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맛있는 여유, 쌀토리랑에서 즐기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2주 동안 총 5회(7.30, 7.31, 8.4, 8.6, 8.7)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시식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된다. 오전(08:00~09:00)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을 먹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든든한 누룽지탕이 제공되고, 오후(12:20~14:00)에는 건강에 좋은 디저트 식혜와 미숫가루 등이 제공된다.시식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행사기간 중 ‘쌀토리랑’에서 쌀가공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이 증정되고, 경품 응모권을 발행하여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쌀가공품 선물상자를 준다. 또한 아이들 지능 향상에 도움 되는 쌀토리 모양의 페이퍼토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쌀토리랑’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쌀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하는 쌀카페와 쌀가공품 판매코너로 구성된 카페형 매장으로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쌀박물관 2층에 위치해 있다. 휴식을 즐기면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TOP10 제품을 비롯한 우수 쌀가공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온라인(www.ssaltoryrang.co.kr)으로도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8 16:16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발효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 행사를 개최한다.한국 대표 발효음식인 장류, 김치류, 전통주 등 전시, 시연 및 체험행사 열어문체부는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식의 매력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7월 29일(수)부터 8월 2일(일)까지 5일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서 개최하는 한식 행사를 지원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발효식품, 인간이 만들고 자연이 키운 음식’이라는 주제로, 한식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을 선보인다.특히 한국음식의 가장 기본적인 양념인 간장·된장·고추장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발효음식인 김치, 쌀과 누룩의 발효과정을 거쳐 만드는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발효음식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각종 영양소와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음식이 한식의 기본이 됨을 설명하고, 음식이 몸에 약이 된다고 생각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또한, 장류·김치류를 이용한 다양한 발효소스, 고추장 오믈렛, 김치 파스타, 전통주를 이용한 칵테일 등 세계인의 음식에 한국 발효음식을 접목한 특별한 메뉴도 선보이며, 한식의 무궁한 활용 가능성도 선보인다.이밖에도 다양한 시연과 강연, 체험 행사들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오이송송이 담그기, 고추장 담기, 막걸리 빚기 시연을 통해 발효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맷돌로 통밀 갈기, 다식·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건강한 내일을 위한 한식의 가능성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한식 행사는 ‘인간이 만들고 자연이 키운 음식인 발효음식’을 세계인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서, 밀라노 엑스포 주제인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와도 잘 부합하여 한국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밀라노 엑스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식행사 추진 예정지난 5월 1일(금)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한식’을 주제로 한 인상적인 미디어예술 전시와 ‘조화, 치유, 장수’의 주제를 밥상에 담은 한식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개관 이후 한국관에는 일평균 약 12,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엑스포가 폐막하는 10월까지 매달 밀라노에서 한식 행사 및 연계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한식의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7 16:29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나스닥:SBUX)와 동서식품(주)은 컵음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그린티 라떼’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 병커피를 출시하였다.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제품 라인업과 기존 프라푸치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한다.‘그린티 라떼’는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그린티 라떼’는 처음으로 커피가 아닌 음료를 프리미엄 냉장 컵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이번 발매를 통하여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타벅스의 그린티 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린티 라떼는 이전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가 추구하는 바와 같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녹차를 사용했으며, 진한 녹차향과 라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는 스타벅스 병커피 라인의 신제품으로서, 기존 프라푸치노 제품들보다 한결 가볍고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스키니 모카는 기존 모카 제품 대비 지방과 당류를 각각 1/3씩 줄인 제품으로, 건강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출시하였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는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고급 에스프레소 원두 추출액을 사용하여 커피의 신선함은 그대로 가져오되 단 맛을 줄여 보다 부드러운 모카 음료를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그린티 라떼’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는 전국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각 2,000원(200ml)과 2,900원(281ml)이다.스타벅스 RTD커피 음료의 한국 파트너인 동서식품 마케팅팀 하치수 팀장은 “스타벅스의 커피와 동서식품의 음료 제조 기술이 만나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그린티 라떼’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그린티 라떼’ 냉장 컵음료 및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를 포함하여, 스타벅스는 동서식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3종(에스프레소 & 크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냉장 컵음료 5종(시애틀 라떼, 밀라노 에스프레소, 콴디™ 카라멜향, 화이트 초콜릿 모카, 그린티 라떼) 및 ‘스타벅스 블랙커피®’ 컵커피(스윗 다크 로스트 블렌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6종(커피, 모카, 바닐라향, 카라멜향, 쿠키향, 스키니 모카)을 공급하며 국내 RTD 커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4 15:10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가 고지혈증, 당뇨병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보리의 싹을 틔운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그 중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사포나린 성분은 분말 100g당 1,510mg 이상이 함유돼 있다.이점에 착안해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싹보리 추출물의 혈중 알코올 농도 경감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새싹보리 추출물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ALDH)의 발현을 약 2.4배 촉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어들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실험용 쥐 40마리를 대조군(알코올만 섭취)과 실험군(새싹보리추출물+알코올 섭취)으로 나눠 3시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새싹보리를 먹인 쥐는 알코올만 섭취한 쥐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24%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실험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10일간 먹인 결과, 간 조직내 중성지질이 약 26% 주는 효능도 함께 확인했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올해 초 특허 등록(제10-1483592호)을 마치고, 산업체 4곳에 기술을 이전했다.기술을 이전받은 산업체에서는 새싹보리 재배 농가와 계약 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계약 재배 면적은 약 70ha 정도다.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가공 산업체는 품질이 우수한 새싹보리 원료를 제공받아 숙취해소 음료, 차, 녹즙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숙취 해소 유효 성분을 높일 수 있는 새싹보리 재배 방법과 성분 추출법을 표준화하고 임상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새싹보리 추출물을 과립, 환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서우덕 박사는 “이번 연구로 새싹보리가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탁월한 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 식량 작물에서 유용한 기능성 성분을 찾아내 이를 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3 13:19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은 23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소시지 ‘리얼미트스틱’(오리지널, 치즈맛)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리얼미트스틱’ 2종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씹는 식감이 살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진 40년 노하우를 담은 선진포크를 100% 원료육으로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형적인 유럽형 소시지들의 짜고 질기면서도 퍽퍽한 단점을 잡았으며, 건조의 정도를 설정하는 오랜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촉촉한 질감을 더욱 끌어올렸다.또한 정통 소시지의 진한 맛을 살린 오리지널 맛과 치즈를 첨가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욱 살린 치즈 맛 2종으로 출시하여 소비자 기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낱개 포장으로 구성돼 간단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얼미트스틱’은 생선살로 만든 어육소시지와 차별되는 맛으로 고급 맥주 안주나, 스포츠 관람, 등산, 캠핑 등 야외 아웃도어 활동 간식으로도 좋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성장기 어린이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의 영양간식이다.선진 육가공 사업부문 영업마케팅담당 김기영 이사는 “선진의 믿을 수 있는 품질로 만든 리얼미트스틱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소시지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제품 ‘리얼미트스틱’은 23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7-2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