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봉을 앞둔 (감독: 이연우/출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담소필름)이 크랭크업했다. 유난히 태양이 뜨거웠던 지난 8월 1일 크랭크인해 충남 홍성과 전북 순창, 전남 곡성과 담양, 광주광역시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10월 28일 촬영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의 마쳤다. 촬영 내내 연애, 싸움, 모든 것이 치열했던 혈기왕성한 청춘의 뜨거운 현장을 젊은 기운 가득한 활발한 분위기로 이어나갔다.영화 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를 통해 투박한 유머와 재치, 뚝심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 등 흥행 불패의 주역 박보영은 우수한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홍성농고 여자 일진 ‘영숙’ 역을 맡아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당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트리는 강력한 매력을 지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변함 없는 미모가 최근 절정에 달해 더욱 사랑 받고 있는 이세영은 영화 속에서도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의 종결자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 역으로 등장한다. 모델과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영광은 약육강식의 고삐리 세계에서 최정상에 우뚝 선 홍성공고 불사조파 짱 ‘광식’ 역으로 야성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크랭크업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싱그러운 네 명의 꽃남꽃녀 배우들이 만들어낼 풋풋하고 설레는 조화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여기에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박정민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적인 완성도까지 보장한다. 은 후반작업을 마치고 2014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2014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구는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05 19:28
11월 28일, 베트남을 30일간 여행하고 돌아와 공정무역, 전쟁, 평화를 이야기하는 축제가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로드스꼴라 [트래블러스맵 내 여행대안학교]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베트남 종단여행을 하면서 공정무역 생산지 현장을 들여다보고 베트남 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반레시인, 탄타오시인, 바오닌작가 등과 민간인 생존자였던 팜티호아, 도안 응이아 등을 만나 전쟁의 상흔을 함께 나누었다. 좋은 전쟁은 나쁜 평화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바오닌 작가의 말처럼 평화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축제의 장 카바레사이공이다.베트남 축제 ‘카바레 사이공’은 공정한 시선 기억의 연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베트남 현지 공정무역 단체들의 수공예품과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정공정 베트남 바자르’, 30일간의 베트남 여행 이야기를 담아 수공예품으로 선보이는 ‘한땀한땀 그리는 베트남’, 버려진 나무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배찌, 목걸리, 팔찌 등을 만드는 워크숍 형식의 ‘뚝딱뚝딱 만드는 평화’, 30일간 여행한 베트남 루트와 여행이야기를 담은 ‘뚜벅뚜벅 우리의 발자국’ 등의 부스 등을 포스트극장 곳곳에 연다. 무대에서는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과 레민홍의 베트남 전통악기 단쳉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평화 다큐’ 상영, 청소년창작 뮤지컬 ‘우리’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길 위의 학교, 로드스꼴라 대표교사이자 여행작가 김현아 씨는 “로드스꼴라에서는 여행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하고 길 위에서 인문학, 창의, 소통 등 다채로운 배움을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베트남 축제 카바레사이공은 청소년들의 평화메시지를 느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카바레 사이공’ 베트남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로드스꼴라(roadschola.haja.net)에서 할 수 있다. 문의: 로드스꼴라 02-2068-2788, 2799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1-05 18:07
“우리들에게는 우리들만의 얼굴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걸맞은 우리만의 삶의 양식이 있고, 먹을거리가 있고, 옷이 있고, 집이 있습니다. 이상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얼굴을 통해 오랜 역사의 숨결을 느꼈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삶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 박물관 얼굴 관장 김정옥11월 6일부터 박물관 ‘얼굴’에서는 이상윤 사진가의 ‘선비의 공간, 그리고 얼굴’ 사진전이 개최된다. 길게 뻗은 단아한 한옥 아래 향교 유생들의 의복, 얼굴 표정, 제례 모습 등을 사진 속에 담았다.이번 사진전을 통해 작가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으며, 유교사상이 배어있는 공간과 선비의 얼굴을 매개로 유니크한 전통적 세계관을 녹임으로써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사상, 건축물, 자연, 인간의 조화를 이야기한다.“향교는 우리의 전통적인 건축과 잘 맞는다. 서양건축은 자연으로부터의 분리를 주장 하지만 한옥은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한다. 명륜당은 강학 공간이며 대성전은 성현을 배향하기 위한 제향 공간이다. 배움의 공간과 제향의 공간이 같은 형태를 가지면서 합리적인 공간 배분을 통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자만의 공간인 향교는 유복을 입은 학생들의 소박한 얼굴과 우리의 산하가 함께 어우러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작가 노트옛 것이 주는 절제된 품격과 선비의 고이 모은 두 손에서 느껴지는 강인함, 대쪽 같은 얼굴의 고풍스러움은 본 사진전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으며,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우리 역사와 문화의 대표적인 상징성을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다.“인간과 자연 그리고 전통의 소중함을 일련의 작업을 통해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된다.” - 작가 노트본 사진전은 12월 22일까지 약 17점의 사진이 전시될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1-05 18:06
, 등 수많은 화제작을 낳은 뤽 베송 감독의 신작 에 캐스팅 된 배우 최민식이11월 초, 프랑스로 건너가 첫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로 해외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최민식은 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되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최민식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뤽 베송 감독에게서 먼저 출연 제의가 있었고,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의 캐스팅을 위해 지난6월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만남을 가졌으며, 긴 시간 영화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 자리에서 둘은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자고 의기 투합하며 영화 출연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이 영화에서 ‘루시’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그녀를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 (Mr. Jang)’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의 각본과 연출을 통해 영화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액션 여전사들을 창조해 낸 뤽 베송 감독. 이제 그는 액션스릴러 영화 에서 우연히 위험한 거래에 말려들었다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자비한 전사로 변신하여 그의 추적자들에게 복수의 반격을 하게 되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스칼렛 요한슨) 연출할 예정이다. 최민식의 첫 번째 해외 진출작이자, 거장 뤽 베송 감독과의 만남으로 단숨에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는 현재 대만과 프랑스에서 촬영 중이며, 유니버설 픽쳐스(UPI)의 배급으로 2014년 하반기 전세계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04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