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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 tv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BTOB의 대만 콘서트 실황을 단독 생중계 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오는 7일(일) 오후 4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열리는 BTOB 콘서트 ‘2016 BORN TO BEAT TIME CONCERT IN TAIWAN’을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BTOB는 지난해 12월 단독 콘서트를 단 5분 만에 매진시킨 인기 아이돌 그룹이며, 해당 영상은 유료 결제 후 감상할 수 있다. (1만5000원, 부가가치세 별도)KT는 지난 1일부터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있으며,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TOB 사인CD, USB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올레 tv에서 예약 구매 시 공연 1시간 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그 동안 올레 tv 가입자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콘서트 실황을 즐길 수 있도록 I.O.I(아이오아이), 10cm (십센치), YB(윤도현밴드), 케이윌, 어반자카파, 스텔라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실황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해왔다. BTOB 대만 콘서트처럼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실황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상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를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팬들이 국경을 넘어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중계 서비스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8-05 17:51

네이버가 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디오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네이버는 네이버랩스를 통해 축적해온 음성합성 기술과 배우 유인나 씨의 음성을 기반으로 녹음본과 합성본이 결합된 ‘유인나 오디오북’ 3권을 제작하고, 이를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평소 오디오북 녹음하기 위해선 권당 10시간 이상의 녹음 시간이 필요했지만, 네이버의 음성합성기술이 더해져 기존 대비 절반의 시간으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특히 합성 기술이 적용된 부분은 성우의 목소리 속 고유한 운율과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내며 실제와 가까운 소리를 재현해냈다.네이버랩스가 ‘합성단위 선택방식’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nVoice’라는 기술은 현재 뉴스 읽기, 사전 예문 읽기, 번역기 등 네이버의 실제 서비스에 적용 중이며, 향후 음성을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에 확대될 예정이다.네이버 송창현 CTO는 “미래의 기기와 서비스는 사람과 기계가 음성을 주고받는 대화형 음성 인터페이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네이버도 nVoice 기술을 적용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 남녀 화자를 개발하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합성기술의 품질을 높여나가며 언어 및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인나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교양서적으로 추천할 만한 3권의 책(데미안, 동물농장, 왕자와 거지)에 대해 진행되었고, 책의 전반부는 유인나 씨가 직접 읽고, 후반부는 네이버의 음성합성기술로 만들어졌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8-04 16:17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되는 개인 간 거래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 내 상품등록게시판에 거래 기본 방식을 ‘안전거래’로 변경하고 이미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워터마크를 제공한다.상품등록게시판은 네이버 카페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회원이 물품의 가격, 상품명을 등록하면, 구매를 원하는 회원이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등록 템플릿과 결제에서 배송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주는 ‘안전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약 1천만 개에 달하는 네이버 카페의 10% 이상이 상품등록게시판을 활용하고 있다.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상품등록게시판의 기본 거래 방식을 ‘직접 거래’에서 ‘안전거래’로 변경했다. 지난달 중순 PC버전에 선적용한 결과, 일주일 만에 안전거래 활용 비율이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8월 2일, 안드로이드 버전에 적용되었으며 iOS에는 이달 말 적용될 예정이다.그 외에도, 네이버는 불분명한 이미지 도용을 막기 위해 상품거래게시판에 등록되는 이미지에는 카페명, 판매자 ID가 포함된 ‘워터마크’를 기본 적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기 거래자들이 자신의 게시글에 덧글을 금지한다는 점에 착안, 게시글 단위로 덧글 입력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카페 운영자에게 부여했다.네이버 카페 김웅섭 리더는, “이번 개편은 개인간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카페 운영진들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여 마련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카페 운영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카페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기능들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지난 하반기부터 카페 내에서 빈번히 이루어지는 개인 간 거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 12월부터는 안전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를 적용했으며, 통합 검색 결과에서는 사용자가 보다 쉽게 안전거래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안전결제’ 물건만 확인할 수 있는 필터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8-04 16:11

네이버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모바일 및 PC개편을 통해 영유아들의 교육을 위한 최신 인기 콘텐츠를 강화했다.쥬니버는 모바일 및 PC 첫 화면에 ‘창의놀이’ 카테고리를 신설, 장난감놀이, 만들기놀이, 과학놀이 등을 주제로 한 ‘북터뷰 쏭언니’, ‘아이윙’, ‘토이 아미고’ 등 33개의 캐릭터, 2천 2백여 개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음악, 미술 등 예체능 분야와 영어 등을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창의력 학습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쥬니버는 이번 개편으로 아이와 부모가 동영상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UI도 구성했다.쥬니버 첫 화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캐릭터 바로찾기’ 메뉴가 신설돼 ‘콩순이 율동송’,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등 각 캐릭터들의 인기 및 추천 영상 등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전용관을 통해 캐릭터별 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을 지원하고, ‘인기 만화 주제가’ 메뉴를 통해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등 다양한 만화의 주제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나갈 예정이다.네이버 최종혁 쥬니버 리더는 “쥬니버는 새로운 영유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영유아들의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기 콘텐츠와 영유아의 창의력 및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쥬니버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번 개편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인가족 워터파크 입장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29 13:27

네이버㈜가 서울시와 함께 스몰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와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내 상권과 관련한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그간 이용자들이 공공 기관의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쉽게 활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데이터로 가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은 서울시 내 상권 정보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서울시 내 25개 구 대상, 43개 업종을 분석한 지역별 창업위험지수 공공 데이터를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별도의 ‘데이터 랩(Data Lab.)’ 영역을 통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서울시 상권’ ‘은평구 상권’ ‘강남구 상권’ ‘용산구 상권’ 등 지역별 상권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창업위험지수를 그래프와 수치 형태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형태다.이로써 서울시 내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창업을 준비중인 많은 중소사업자들이 사업 및 산업을 분석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기관 데이터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검색 한번으로 서울시 내 상권 공공 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정부, 공공/민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각자의 의도에 따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내 상권 정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20 12:47

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글로벌 스토리픽 챌린지’를 시작한다.‘글로벌 스토리픽 챌린지’는 전 세계 누구나 자유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연재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있는 챌린지로,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오는 9월 1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이야기가 곁들여진 그림들을 20개 이상 연재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정식 연재 공간에서 꾸준히 100개의 시리즈 작품 연재를 이어가며, 연재 기간 동안 각 10,000달러(한화 약 1,100만원)상당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챌린지 내용을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멕시코,유럽),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등 총 6개국 8개 언어로 번역해 각국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 노장수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현재 그라폴리오에서는 300명이 넘는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하고, 매주 130여개국에서 38만 명이 넘는 해외 이용자들이 접속하고 있다”며 “일러스트레이션은 언어의 제약이 없어 국경과 나이, 성별을 초월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창작 분야인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그라폴리오는 전세계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서비스 언어와 함께 본문 및 댓글 자동 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 외 페이스북, 웨이보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그라폴리오의 월간 이용자 190만 명 중 해외 접속 비중이 약 20%에 이르고,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주 지역에서도 활동 작가에 대한 출판 문의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스토리픽그라폴리오는 지난 해 1월, 온라인 최초로 일러스트레이션 요일별 연재시스템을 도입,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인 ‘스토리픽’을 마련했다. 창작자들은 스토리픽을 통해 사랑, 이별, 일상 등 특정 주제를 담은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주1회 이상 연재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감상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정식 연재 작가로는 퍼엉, 꼬닐리오 등이 있다.

인터넷 | 오은정 기자 | 2016-07-19 14:16

KT와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조용석’이 함께 제작한 브랜드 웹툰 ‘메달브레이커’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메달브레이커’는 ‘조용석’ 작가의 대표 작품 ‘윈드브레이커’의 제목을 패러디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T 선수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메달브레이커’는 의문의 전학생 진종오가 한 고등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며 시작한다. 진종오는 KT 내부 비밀조직인 올림픽 훈련소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길러진 인물이라는 설정이다.이번 작품 역시 KT 브랜드 웹툰 ‘체육왕’과 마찬가지로 KT 스포츠단 소속 인기 선수들의 캐릭터(얼굴 및 이름)를 그대로 가져왔다. ‘체육왕’에 나왔던 선수 및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투입돼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주요 등장 인물은 리우 브라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격의 진종오 선수, 하키의 한혜령 선수를 포함하여, KT wiz(야구) 이대형 선수, KT 소닉붐(농구)의 조성민 선수, 하키 국가대표 정해빈 선수, 프로게이머 주성욱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KT 대표 선수들이다.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인 조용석 작가는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올림픽 출전 KT 선수들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KT 마케팅부문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약 6천 8백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체육왕의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리우 브라질 올림픽 이슈를 활용한 시의성 있는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리우 브라질 올림픽 시즌에 맞춰 메달브레이커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메달브레이커’는 총 12회 기획으로 19일(화)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네이버 웹툰과 K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19 13:51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운영하는 무료연재사이트 ‘스토리야닷컴’이 7월부터 웹소설과 웹툰 등 스토리콘텐츠의 허브 사이트(hub site)로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허브(hub)란 자전거 바퀴살의 한가운데에서 바퀴살을 유지하고 지탱해주는 중심 부분을 뜻하는 말이다. 허브 공항이란 항공기들이 모이는 중심공항을 의미한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을 허브 공항에 집결시켰다가 세계 각국의 목적지로 수송시켜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스토리야가 타 연재사이트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그 ‘허브’ 역할에 있다.스토리야에 들어가면 국내 유수의 웹소설, 웹툰 사이트, 장르출판사와 매니지먼트들이 링크를 통해 연결된다.이제 독자들은 웹소설과 웹툰을 보기 위해서 사이트를 찾아 여기저기 다닐 필요 없이 스토리야에 들어가서 원하는 사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신인작가들도 투고나 연재를 하고 싶으면 스토리야에서 각 사이트들을 살펴보고 선택하면 된다.각 플랫폼의 웹소설과 웹툰 랭킹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바로 보러갈 수도 있다. 덕분에 각 플랫폼들은 덤으로 독자가 늘어나는 이익을 볼 수 있다.스토리야는 ‘무료연재사이트’다. 작가들은 무료연재사이트에서 유료연재사이트로 전환하게 될 경우 기존 독자들을 놓칠까봐 고민이 크다.그런데 스토리야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무료연재 후 자신의 작품이 판매되는 유료판매사이트를 링크로 연결하면 된다. 그것도 독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곳을 연결할 수 있다. 작가가 기존 독자를 끌고 가서 유료연재를 시작할 수 있으니 작가나 유료연재 하는 플랫폼 모두 이익이 된다.스토리야는 말 그대로 인천공항처럼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허브공항이다. 작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만큼 작가의 권익보호나 신인작가 발굴·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스토리야는 최근 들어 급격히 발전하는 웹소설과 웹툰 시장에서 작가의 권익을 지키고 스토리콘텐츠산업이라는 파이를 키우기 위해, 작가와 업체와 독자 사이에서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07 14:52

네이버는 ‘외국인 대상 서비스 고도화’라는 목표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집중 검토에 돌입했다.이 프로젝트의 첫 목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네이버가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진 평창 올림픽은 선수단과 스포츠 관계자, 보도진 등 직접 방문객만 5만명으로 추산되고, 관련 관광객 유치 목표가 500만명으로 잡힌 만큼 네이버가 외국인 대상 서비스 역량을 기르고 이들에게 ‘네이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판단한 것.외국인들에게 현장감과 신뢰성이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모바일 지도, 모바일 첫페이지, 모바일 검색, 예약 기능 등을 중점 고도화 대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도는 외국인 이용자에게 핵심 서비스이자 네이버를 경험해보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서비스.또한 외국인들이 한류 콘텐츠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보고자 글로벌 로그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변경에도 집중한다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외국인 대상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 관광객과 재한 외국인에게 최적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네이버가 전세계 이용자들과 한국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한국에 있는 유학생과 재한 외국인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 글로벌 사용자들의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사용성을 기본부터 재점검하며 편의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05 12:46

네이버는 7월 1일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새로운 광고시스템은 광고주들이 광고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광고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쉽게 분석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네이버는 광고주들이 광고 목적에 따라 예산이나 집행 기간 등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피스’를 판매하는 광고주라면 휴가 시즌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 광고 캠페인과 시원한 일상복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각각 수립하고 캠페인 별로 광고 예산이나 집행 기간, 검색어, 광고 문구 등을 쉽게 구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광고를 분리하여 광고 성과나 광고 문구 등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또, 같은 광고 그룹 내 복수의 검색어와 광고 문구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칭해 노출시킨 뒤 그 성과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광고주는 광고 문구를 여러 개 입력하고 광고 결과에 따라 이를 수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매칭된 광고 성과를 보고 가장 효과가 높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광고를 관리하는 담당자가 여러 명일 경우, 광고주가 담당자에게 관리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중 광고 관리도 가능해졌다.네이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광고주가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을 이용해 본 황주원 미미박스 마케팅 실장은 "네이버 새로운 광고시스템에서는 트렌드, 시즌, 프로모션에 따라 광고 문구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는 점과 모바일 광고 효과를 바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아방가르드 조형래 대표는 “광고 문구별 광고 성과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광고 전략 수립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만 선택해 맞춤형 보고서까지 볼 수 있게 돼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네이버 비즈니스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최인혁 네이버 Creative Business 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광고주들이 다양한 광고 전략을 쉽게 수립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광고 관리 플랫폼을 근본부터 새로 개발했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은 네이버 광고 변화의 초석이며, 네이버는 앞으로 계속해서 광고주의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강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는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온라인 강의는 온라인 아카데미 사이트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7-01 12:47

네이버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해커톤 프로젝트 ‘NAVER Campus Hackday’(이하 캠퍼스 핵데이)를 개최했다.전일부터 24시간 일정으로 진행된 핵데이는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네이버 춘천연수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방식으로 참여했고, 네이버 현업 개발자들도 멘토로 함께하며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쇼핑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거나, 검색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API를 제작하는 등 빅데이터, 동영상 처리, VR 분야를 포함한 총 23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캠퍼스 핵데이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개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역량 있는 예비 개발자들로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핵데이에서 우수한 결과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네이버 하계 인턴십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네이버가 직원간의 공유와 성장의 기회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핵데이 프로젝트를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업 개발자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도 함께 해보고, SW개발 노하우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24 14:31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시즌 4 가 금일(17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다.‘위즈(Weeds)’의 제작자 젠지 코한(Jenji Kohan)이 연출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연방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 수감자들의 삶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스트셀러가 된 파이퍼 커먼(Piper Kerman)이 실제 교도소에서 겪은 일을 쓴 회고록이 원작이며 현재 시즌 1,2,3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시즌 4에서는 리치필드 교도소에서 기승을 부리는 인종적, 경제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렸다. 특히 새로운 수감자들이 들어오고 경험이 부족한 교도관들이 감독하는 상황에서 리치필드 교도소는 전례 없는 문화전쟁을 치르게 된다. 최근 시즌 4에 이어 3개 시즌을 추가 확정했으며 젠지 코한이 계속해서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테일러 쉴링(Taylor Schilling), 우조 아두바(Uzo Aduba), 로라 프레폰(Laura Prepon), 케이트 멀그루(Kate Mulgrew), 나타샤 리온(Natasha Lyonne), 레버른 콕스(Laverne Cox) 등이 출연한다.테일러 쉴링이 연기한 주인공 파이퍼 채프먼은 전 여자친구인 알렉스 보즈의 마약 운반 공범으로 15개월 형을 선고 받아 뉴욕 연방 여성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 만만의 준비를 위해 공부까지 하지만 그녀의 예상 밖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테일러 쉴링은 NBC에서 방영되었던 ‘머시(Mercy)’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로 2007년 ‘다크 매터(Dark Matter)’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우조 아두바가 연기한 수잔 워렌(크레이지 아이)는 초반에 파이퍼 채프먼을 짝사랑 하는 역할로 6살 수준의 정신 연령으로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며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캐릭터다. 우조 아두바는 극 중 역할로 2015년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분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2012년 블루 블러드(Blue Bloods) 를 통해 TV에 데뷔했으며 그 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람 보이(Coram Boy)’와 뮤지컬 ‘갓스펠(GODSPELL)’에 출연했다.로라 프레폰이 연기한 알렉스 보즈는 파이퍼의 전 여자친구로 국제 마약 범죄 조직의 마약 밀수범으로 구속되고 법정에서 파이퍼를 공범으로 연루시키면서 둘은 십 년 만에 감옥에서 재회하게 된다. 로라 프레폰은 영화와 TV에서 모두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시트콤 ‘70년대 쇼(That 70’s Show)’의 도나 핀씨오티(Donna Pinciotti)역을 통해 데뷔했으며, ‘레이디 겜블러 (Lay the Favorite)’ 와 NBC 코미디 드라마 ‘아유데어, 첼시?(Are You There, Chelsea?)’ 등에 출연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17 14:15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과 위협을 분석한 ‘2016년 1분기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전세계 디도스(DDoS) 공격은 4500건 이상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25배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초당 100기가비트(Gbps)를 넘는 메가톤급 디도스 공격도 19건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디도스 공격의 발원지로 한국은 전 세계 7.5%를 차지하며 5위를 기록했다. 디도스 공격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이 1분기에도 역시 27.2%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17.1%), 터키(10.2%), 브라질(8.6%)이 뒤를 이었다.아카마이 보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스튜어트 스콜리(Stuart Scholly)는 “온라인 자산을 목표로 한 디도스 및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횟수와 빈도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1분기도 예외는 아니었다”라며 “1분기에 방어한 디도스 공격 중 약 60%는 최소 2가지 이상의 공격 기법을 동시에 사용해 방어가 더욱 힘들었다. 이런 멀티벡터 공격은 디도스 공격의 일반적 형태로 자리잡아 기술을 갖춘 공격자가 아닌 초보자도 사용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디도스 공격1분기에 발생한 디도스 공격 대부분은 부터(Booter)와 스트레서(Stresser) 기반 봇넷을 활용했다. 이런 툴은 DNS, Chargen, NTP 등의 취약한 서비스를 실행하는 서버에서 트래픽을 분산시킨다. 실제 1분기 디도스 공격의 70%는 반사 기반의 DNS, Chargen, NTP 또는 UDP 프래그먼트(Fragment) 기법을 이용했다.100Gbps 이상 메가톤급 공격은 19건으로 이 중 14건은 DNS 반사 기법을 사용했다. 지난 분기 메가톤급 공격 건수는 5회, 기존 최고 기록은 2014년 3분기 17회였다. 이번 분기 메가톤급 공격 중 최대 규모는 289Gbps였다.디도스 공격의 주 표적인 게임 업계는 1분기에도 전체 공격의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소프트웨어·기술 업계가 25%,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가 5%, 금융서비스가 5% 순이었다.2015년 4분기에는 반복적인 디도스 공격이 빈번히 일어나며 공격의 일반적 형태로 자리 잡았고 이 같은 추세는 2016년 1분기까지 이어졌다. 1분기에 공격 대상이 공격받은 건수는 평균 39회였다.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고객은 무려 283건의 공격을 당했다. 이는 하루 평균 3건인 셈이다.-웹 애플리케이션 공격2016년 1분기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유통 업계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아 전체 공격의 43%를 차지했다. 1분기 HTTP에 대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2% 감소한 반면 HTTPS에 대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236% 증가했다. SQL 인젝션(SQLi) 공격은 지난 분기보다 87% 증가했다. 1분기 발생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트래픽(43%)의 주요 발원지이자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국가는 모두 미국이었다.-봇 활동1분기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는 최초로 2조 건 이상의 봇 요청을 추적하고 분석한 결과를 포함했다. 이른바 ‘양성' 봇은 전체 트래픽의 40%를 차지했고 전체 봇의 50%가 ‘악성’으로 판명됐다. 악성 봇은 콘텐츠나 가격 정보를 가져가는 스크레이퍼(scraper) 등 부정한 방법에 사용됐다.-디도스 반사체 증가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5년 4분기 대비 QOTD(Quote of the Day) 반사체가 77%, NTP 반사체가 72%, CHARGEN 반사체가 67% 증가했다. SSDP 반사체는 46% 감소했다.2016년 1분기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13 12:53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TV 시청에 관한 자신들만의 규칙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당 한 회차를 시청하는 것 대신 시리즈 전체를 몰아봄으로써 평균적으로 1주 안에 시즌 하나를 전부 시청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몰아보기(binge watching)가 새로운 콘텐츠 소비 문화로 자리 잡기는 했으나 모든 콘텐츠 시청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는 가입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몰아보고 천천히 감상하는지를 분석한 ‘몰아보기 지수(Binge Scale)’를 발표했다.현재 넷플릭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인기 TV 시리즈들의 전 세계 시청* 양상을 검토한 결과, 시리즈 전체 시청을 완료하는 가입자들의 경우 1개 시즌을 시청하는데 하루 약 2시간씩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준에 따라 시리즈를 분류하면 흥미로운 시청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데, 박진감 넘치는 내용 전개의 콘텐츠는 몰아보는 가입자가 많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는 천천히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와 같이 가입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는 시리즈는 몰아보기 지수에 나타난 것처럼 천천히 나누어 시청하기 쉽지 않다. 특히, , , 과 같은 시청자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고전 공포 스릴러물이 몰아보기 지수의 가장 상위 등급에 속했으며, , , 처럼 극적인 요소가 들어간 코미디물 또한 시청자 흥미를 자극해 “딱 한 편만 더 볼까?”라는 반응을 보다 쉽게 이끌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 와 같이 복잡한 이야기 전개를 가지는 시리즈들의 경우 천천히 감상하는 가입자가 많았으며, 와 등과 같은 시대극을 시청하는 가입자들도 시대적 배경이 보여주는 세부 내용에도 주위를 기울여 상대적으로 천천히 감상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 , 와 같은 코미디물의 경우, 허점 많은 캐릭터들이 던지는 농담 섞인 사회적 메시지로 인해 이들 시리즈를 천천히 감상하는 가입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디 홀랜드(Cindy Holland)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담당 부사장은 “몰아보기 지수’에 나타난 것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시리즈부터 생각할 여유가 필요한 시리즈까지 각 프로그램이 선사하는 시청 경험은 저마다 다르다”며 “시청자의 기분이나 상황과 무관하게 몰아서 볼 시리즈를 찾을 수도 있고, 각자의 시청 속도에 맞춰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넷플릭스의 매력이다. 에 몰입하는 것도, 을 몰아서 정주행하는 것도 모두 시청자의 자유인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09 22:10

네이버가 검색 공식블로그를 통해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잘 되는 인기있는 콘텐츠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는 ‘네이버가 알려주는 네이버 검색’ 시리즈(이하 네.알.검) 연재를 시작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네이버는 그간 검색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여러 콘텐츠의 노출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찾기 어렵고, 떠도는 속설과 편법 등을 악의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반영, 직접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바탕으로 검색결과 노출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도있는 팁(Tip)까지 이용자들에게 공개해 나간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앞서 ‘웹마스터도구’ ‘동영상 검색’과 ‘이미지 검색’에 이어, 8일 ‘블로그 검색’에 대한 연재를 알리는 프롤로그를 게재했다.먼저 ‘웹마스터도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웹표준에 맞게 사이트를 최적화하는 방법 등 원활한 사이트 운영을 위한 여러 팁들을 만나볼 수 있다.'동영상 검색’ 편에는 ‘동영상 검색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목 구성하기’를 비롯해, ‘창작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팁’과 ‘썸네일 제작 시 주의점’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활용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이미지 검색’ 편에서는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 콘텐츠를 반영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이미지 품질 높이는 법, 이미지를 보다 잘 찾는 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블로그의 경우 검색에 노출되기 위한 편법에 의해 이용자 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블로그와 기피하는 블로그의 특징을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이용자가 포스팅 활동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공개해나갈 예정이다.네이버는 이번 네.알.검 연재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연재되는 주제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게재할 수 있는 만큼, 네이버 검색 노출 프로세스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진실된 내용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네이버는 지난 4월 ‘사용자X네이버검색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네이버 검색이 지향하는 ‘라이브 검색’으로의 방향 아래, 이용자들과 호흡하며 보다 생생하고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09 21:13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로운 오리지널 키즈 시리즈인 ‘줄리의 그린룸(Julie’s Greenroom)’을 선보인다. 짐 핸슨 컴퍼니(The Jim Henson Company)가 제작하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가 제작 및 주연을 맡은 이 시리즈는 공연 예술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퍼펫 인형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로, 2017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시리즈 총괄 제작자인 앤드류스는 극 중 웰스프링 공연 예술 센터 이사로 극단과 분장실에서 공연 예술에 대해 가르치는 ‘줄리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시리즈 제작에는 주디 로스만-로페(Judy Rothman-Rof)와 앤드류스의 딸인 엠마 월튼 해밀턴(Emma Walton Hamilton)도 함께 참여했다.줄리 선생님과 그녀의 성실한 보조 선생님 거스(줄리안 죠이엘로 분:Giullian Gioiello)는 짐 핸슨 크리에이쳐 샵(Jim Henson’s Creature Shop)에서 탄생한 어린이 퍼펫 인형 캐릭터들인 ‘초록이들(Greenies)’에게 공연과 예술에 대해 가르친다. 예술과 창의적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초록이들’은 줄리 선생님의 지도와 특별 출연하는 게스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마임, 음악, 춤, 상황극, 서커스 등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 나간다.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오리지널 노래를 선보이며 매회 아이들과 함께 할 공연과 예술 분야의 다양한 특별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게스트는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 조슈아 벨(Joshua Bell), 타이터스 버지스(Tituss Burgess), 캐롤 버넷(Carol Burnett), 크리스 콜퍼(Chris Colfer), 로버트 페어차일드(Robert Fairchild), 조시 그로반(Josh Groban), 데이비드 하이드 피어스(David Hyde Pierce), 빌 어윈(Bill Erwin), 엘리 캠퍼(Ellie Kemper),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틸러 펙(Tiler Peck), 스톰프(Stomp)등이다.앤드류스는 이번 시리즈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경이로움을 가르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게 해준 작품”이라며 “나의 딸이자 공동 집필자인 엠마와 공동 창작자인 주디 로스만 로페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짐 핸슨컴퍼니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넷플릭스의 앤디 예이트맨(Andy Yeatman) 글로벌 키즈 콘텐츠 담당자는 “줄리 앤드류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시청자들에게 퍼펫 인형쇼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짐 핸슨컴퍼니의 리사 핸슨(Lisa Henson) CEO는 “줄리의 그린룸을 위해 최고 실력자들만 모였다”며, “줄리 앤드류스와 함께 각종 수상 경력을 보유한 감독과 토니상 후보로 선정된 퍼펫 인형 제작자, 브로드웨이 작곡가와 훌륭한 게스트들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공연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줄리의 그린룸은 올해 5월부터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30분 분량의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2017년 초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줄리 앤드류스, 엠마 월튼 해밀턴과 함께 짐 핸슨컴퍼니의 스티브 사우어(Steve Sauer), 리사 핸슨과 할리 스탠포드(Halle Stanford)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에미상 수상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조이 마자리노(Joey Mazzarino)가 공동 제작과 감독을 맡았고, 톰 케인스톤(Tom Keniston)이 제작자로, 에미상 수상자인 빌 셔면(Bill Sherman)이 작곡가로 참여한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6-07 15:05

네이버가 모바일에서 유명인의 생생한 고화질 현장 이미지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이벤트별로 묶어 제공하는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미지 검색에서도 라이브 검색의 가치를 이어간다. 네이버는 폭넓은 범위의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에서 규칙과 패턴을 찾아, 보다 의미있게 검색 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내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 및 동영상의 내용을 의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인간이 사용하는 자연언어로 연결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 역시 이용자가 이미지를 통해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가 갖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보다 생생하고 명확히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네이버는 선 적용 대상을 1천여 명의 셀럽들로 선정, 셀럽들의 방송, 콘서트, 공항 출국 등 스케쥴에 따라 관련 이미지가 생성되는 점을 파악해, 이벤트 단위로 이미지를 묶어 시간 순대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예를 들어, 모바일 검색 창에 ‘여자친구’를 입력하면, 검색결과에서 여자친구가 참석한 음악방송, 화보 촬영, 팬사인회 등 이벤트에 따른 관련 이미지들을 시간 순서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결과는 이미지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를 위해 네이버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 각 셀럽들의 뉴스 기사에서 유의미한 이벤트와 이벤트를 설명하는 핵심 문장을 추출하고, 클러스터링 과정을 거쳐 기사 내 유사 이미지들을 묶어 모바일 검색 결과에 제공한다.특히, 네이버는 셀럽들의 주요 팬 연령층인 10·20대 이용자가 데이터를 소비하고 생성하는 방식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이번 ‘이미지 타임라인’ UI를 구성했다.네이버 김상범 박사는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는 이용자가 이미지 검색 시, 검색 결과를 아래로 쭉 훑어보면서 정보를 얻거나 다른 정보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라며, “네이버는 사진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로 의미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해, 멀티미디어형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비전-언어 통합기술에 기반한 이미지 및 동영상 검색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 검색은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를 향후 인물뿐만 아니라 축제/행사, 상품, 지역 등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시각적 정보를 접하는 등 라이브한 검색 경험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5-27 14:14

2002년 오픈한 대한민국 대표 지식 공유 플랫폼 네이버 지식iN이 지난 14년 간 구축해온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iN의 히스토리를 한데 모아 제공, 과거를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지식iN 전당’을 오픈했다.출시 이후 현재까지 네이버 지식iN에는 1억 7천여 건의 질문과 2억 3천여 건의 답변이 게재됐으며, 누적 이용자수는 4천 7백만 명에 달한다. (5월 21일 기준)네이버는 빅데이터 처리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해당 기간 동안 지식iN에 쌓인 문서에서 시의성 후보 키워드를 추출하고, 후보 키워드에 대한 이용자 관심도, 게재 횟수 등을 분석해 이번 ‘지식iN 전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지식iN 전당’은 네이버 지식iN 내 새로운 메뉴로 추가돼, 숫자로 보는 지식iN, 인기 질문 키워드, 채택왕, 기부왕 등 우수 활동자, 성지, 추천 QnA, 성별, 세대별 관심사 등 이용자들이 지식iN에서 활동하고 공유했던 주요 내역들을 연도별 혹은 월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예를 들어, 2015년 인기 질문 키워드는 1위 메르스(26,230개의 질문), 2위 일본여행(13,098개), 3위 오사카여행(6,224개) 등으로, 한 해 동안 지식iN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 랭킹을 숫자와 그래프 형태로 공개하는 식이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동물, 여행,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답변 채택을 많이 받은 우수 활동자 현황과 추천수를 많이 획득한 질문 베스트, 성별-연령별 인기 질문 카테고리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지식iN 전당’에는 2016년 월별 히스토리와 연도별 히스토리가 선 공개됐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다른 기간의 전당이 공개될 예정이다.네이버는 ‘지식iN 전당’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달 7일까지 ‘지식iN 전당’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지식iN 전당은 모바일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PC 버전은 6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6-05-2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