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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개그우먼 손별이의 활약이 ‘개그콘서트’에 활기를 더하며 차세대 스타 개그우먼의 탄생을 예고했다.지난해 KBS 31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된 손별이는 현재 ‘핵갈린 늬우스’와 ‘수호천사’ 등에 출연하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핵갈린 늬우스’에서는 유창한 북한 사투리로, ‘수호천사’에서는 무대 위에 오르는 홍현호, 정승빈과는 다르게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핵갈린 늬우스’에서 북한 뉴스 앵커 장기영과 손별이는 식량이 부족한 남조선의 모습을 전했다. 두 사람은 “먹는 것이 얼마나 부족했으면 TV에 ‘편의점을 털어라’ ‘냉장고를 부탁해’ ‘쇼 미 더 머니’ 등 구걸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겠냐”며 “이 불쌍함을 헤아릴 수가 없다”는 과장된 ‘가짜뉴스’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유발했다. 또, ‘수호천사’에서 홍현호를 위기에서 구하는 수호천사 역을 맡고 있는 손별이는 이날도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홍현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국그릇에 넣은 ‘진상 손님’ 정승빈을 대하며 당황했다. 그때 나타난 수호천사 손별이는 “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01-112-6396 제 계좌번호에요. 선입금해주세요”라고 말한 것도 모자라 “현호군, 당신은 혼자서 어려운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모스트 지니어스 리바이벌’이에요. 줄여서 ‘모지리’라고 부를게요”라고 말해 홍현호를 또 한 번 당황시켰다. 이어 홍현호는 손별이가 “강력한 필살기가 있다”면서 “강하게 나가라”고 했지만 그 필살기는 ‘맷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울상을 지었다. 또 절체절명의 순간에 애타게 수호천사를 찾았지만 손별이는 그 사이 “강아지 밥을 주러 다녀왔다”며 홍현호를 더욱 위기에 빠트려 큰 웃음을 안겼다.손별이는 이날 ‘핵갈린 늬우스’와 ‘수호천사’ 외에 ‘세.젤.예’에도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세.젤.예’에서 손별이는 레옹의 모습으로 등장한 송준근의 뒤를 이어 마틸다 캐릭터로 등장해 “아니, 마틸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결혼을 허락 받지 못하는 임우일의 ‘어린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손별이 재주가 많은 듯", "손별이 귀엽고 연기도 잘해", "수호천사 성우인줄 알았는데 신인 개그맨이었네 넘 웃겨", "손별이, 이수지 오나미 이어서 하드캐리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08 14:01

감정을 제거한 완전체 로봇 '진호봇'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23일 방송된 ‘봇말려’에서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처럼 주인 홍현호과 진호봇 박진호의 엎치락뒤치락 신경전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로봇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주인의 모습을 매주 코믹하게 그려내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이날 화려한 조명의 신발을 신고 허세를 부리며 등장한 진호봇은 “너 신발 새로 샀구나?”라는 홍현호의 말에 화색을 띄며 “주인님 눈치 채셨습니까. 이게 한정판이라 눈에 많이 띄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기뻐했다.하지만 이내 홍현호가 ‘신고식’이라며 새 신발을 마구 밟자 분노를 표출하며 “감정을 제거한 완전체 로봇”임을 무색케 했다. 이후 홍현호가 새 옷이 담긴 택배 상자를 진호봇에게 가져다 달라고 지시했고, 복수를 계획한 진호봇은 작정한 듯이 옷을 밟았지만 “네 옷 산거다”라는 말에 털썩 바닥에 주저앉아 폭소케 했다.주인과 로봇의 신경전을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홍현호는 여자친구 안소미가 어제 외박을 한 것 같다며 진호봇에게 ‘거짓말 탐지기’ 기능을 주문했다. 하지만 진호봇은 안소미에게 “거짓말 탐지기 모드”라고 크게 외치며 홍현호의 의심을 만천하에 알렸다.남자친구의 의심에 화가 난 안소미가 씩씩 거리자 곧바로 등장한 ‘태훈봇’ 서태훈은 또 한 번 홍현호에게 굴욕을 안겼다. 태훈봇은 열 받은 안소미를 위해 입에 얼음을 넣어 ‘얼음찜질 기능’을 선보였고 이 모습을 본 홍현호는 분노했다.때마침 등장한 안소미의 친구들은 “우리 같이 나가서 저녁을 먹자”며 홍현호가 아닌 서태훈을 남자친구로 오해했고, 설상가상으로 홍현호에게는 “로봇은 여기서 일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진호봇'과 '태훈봇'의 주인 골탕먹이기는 시청자들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진호봇 신발 갖고 싶다", "왠지 저 신발 유행 할듯", "오늘 봇말려 웃겨서 남편에게 녹용얘기 응용편으로 써먹었음", "보온 모드 탑재 로봇 어디서 파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24 16:26

‘개그콘서트’의 믿고 보는 개그맨 이수지의 격정적인 ‘소복 까꿍’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김정자로 분해 절정의 연기력을 폭발하고 있는 이수지는 매주 접신을 한 듯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2일(일) 방송에서는 이수지가 배역을 따내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을 펼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수지가 전매특허인 김정자의 소복 자태로 연기에 푹 빠져 있다. 이수지는 잔뜩 흥이 돋은 듯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신명 나는 춤바람을 추고 있는 모습. 이수지는 손 박자까지 맞춰가며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듯 한데, 자아도취에 빠진 이수지의 표정에서 웃음이 자아진다.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에는 이수지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소복 까꿍’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이수지는 격정적인 ‘소복 까꿍’의 후유증으로 얼굴까지 잔뜩 빨갛게 달아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수지는 감정을 끌어올리듯 손을 감싸 안고 연기력 게이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데 눈코입의 안면근육까지 중앙으로 쏠려 있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이에 매주 절정의 연기력을 폭발하고 있는 이수지가 ‘소폭 까꿍’까지 불사하며 따내고자 하는 배역이 무엇인지, 이수지는 또 어떤 개그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3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21 15:10

신규 코너들의 연속 흥행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또 한 번 새 코너 ‘조용!必’(이하 조용필)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6일 첫 방송된 ‘조용필’은 신입생과 복학생의 기숙사 동거기를 그린 코너로 임종혁, 장윤석, 최재원이 호흡을 맞췄다. 17학번 신입생인 임종혁과 장윤석은 기숙사 생활 첫 날을 기념하고자 술과 안주를 샀다. 하지만 이들을 반긴 건 다름 아닌 고시가 19일 남은 복학생 선배 최재원이었다. 최재원은 기숙사 벽에 ‘고시 D-19 죽기 살기로’라는 문구를 붙여놓고는 학업의 의지를 어필했다. 고시 준비생 선배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두 신입생은 행여 소리가 날까 술과 안주를 극도로 조심히 다루며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술과 안주가 들어간 비닐봉지를 열며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식은땀을 흘리는가 하면, 힘겹게 맥주 캔을 따고 마신 뒤 자연스럽게 새어 나온 트림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안주로 시킨 피자가 배달되는 과정은 다이내믹했다. 통화 소리가 복학생 선배의 심기를 건드리자 문자로 주소를 찍었고, 배달원의 초인종 소리에 기겁했다. 배달원 심문규는 등장과 함께 신입생들의 강력한 제지에 당황하고 거스름돈으로 준비한 동전이 땅에 쏟아지자 “다음부터는 피자를 시키지 말라”고 방을 뛰쳐나가며 신입생들의 험난한 미래를 예고했다. '수호천사', '아무말 대잔치', '봇말려' 등 최근 잇따른 신규 코너들의 맹활약은 '개콘'에 힘을 보태고 있다.‘수호천사’에서는 자전거로 정승빈을 친 홍현호가 수호천사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탈출(?)하는 상황이 웃음을 전했다. 홍현호는 “겁먹지 말고 세게 나가라”는 수호천사의 말에 따라 정승빈의 멱살을 잡았지만 수호천사가 말도 없이 잠시 라면을 먹으러 가는 사이에 도리어 당하고 말았다. 자해공갈단 같은 정승빈의 모습에 수호천사는 홍현호 역시 똑같이 행동 할 것을 주문했지만 마침 그 때 신고 받고 나타난 경찰관에게 자해공갈단으로 오해받으며 ‘웃픈’ 개그를 완성시켰다. ‘아무말 대잔치’ 역시 황당무계한 개그로 존재감을 알렸다. 캐스터 장기영과 박영진은 뜬금없이 “고로쇠” “사랑합니다” “카페모카” “거미는 역시 박보검이” 등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내뱉으며 ‘어불성설 개그’로 배꼽을 잡게 했다. 이날은 이수지, 송준석, 홍훤, 배정근, 신종령, 조충현, 장하나, 김원훈, 손별이, 이현정 등이 참가자로 등장해 거침없는 ‘아무말 퍼레이드’를 이어 나갔다. 최근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봇말려’는 회를 거듭할수록 능청스러움을 더해가는 ‘진호봇’ 박진호와 홍현호의 신경전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진호봇은 집으로 로봇청소기를 주문해 홍현호의 핀잔을 샀다. 진호봇은 “빨리 청소하라”는 홍현호의 명령에 슬그머니 로봇청소기를 내려놓았고, “잔머리만 굴린다”는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진호봇은 또 홍현호의 여자친구 안소미의 개그에는 깔깔깔 웃어대며 “아이고 진호봇 죽네, 배꼽 찾는 중”이라며 격하게 반응해주었지만 홍현호의 썰렁 개그에는 무관심한 표정으로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매회 새로운 코너들의 막강 파워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개콘'이 어떤 새 바람을 불고 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7 15:42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오나미가 또 한번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오즈의 마법사 속 심장이 없는 ‘깡통 나무꾼’으로 변신한 것.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 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 이 가운데 오나미는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소 만발의 분장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나미는 영화 속 사람은 물론 동물-우주인까지 섭렵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이에 오는 16일(일) 방송될 ‘연기돌’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으로 도배돼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오나미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나미의 팔 다리에는 고기집 환풍구에서나 볼 법한 스프링 모양의 은박호스가 달려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깡통 몸통과 은박호스 사이에는 은박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깨알 디테일에 웃음이 터진다. 무엇보다 오나미는 눈썹과 입술까지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새하얀 눈썹은 본래의 검은 눈썹과 만나 은색을 띄고 있어 웃음이 자아진다. 더욱이 은색의 입술은 마치 백태가 가득 낀 것 같아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오즈의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한 오나미가 오디션에서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4 14:11

KBS 2TV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김기열-박소라-양선일이 호흡을 맞춘 새 코너 ‘내꺼하자’가 첫 공개됐다. 김기열과 박소라는 결혼을 앞둔 형사 커플로 등장해 ‘사건 조사’와 ‘새 집 마련’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지 못한 김기열과 박소라는 사건 조사차 도둑이 든 집을 방문했지만 조사는 안중에도 없이 180도 세입자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사건 신고자인 양선일이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이 나서 전세 1억5천이던 집이 1억에 내놔도 안 나간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집안 곳곳을 살펴봤다. 특히 박소라는 넓은 베란다와 얼음이 나오는 빌트인 냉장고, 화장실이 있고 방음까지 잘 되는 방에 과도하게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또 범인과 집주인이 몸싸움 할 때 벽에 피가 튀었다고 하자 사건 증거 수집은 뒷전이고 “도배를 새로 해야 하나” “나중에 집주인이 딴 말 못하게 증거 사진을 남겨 놔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기열과 박소라는 집을 보러 왔다는 손님 곽범을 경계하며 “여기 살인 사건 현장이다. 10명이 죽어 나갔다. 곧 11번째 되시겠다”며 그를 쫓아냈다.조사를 마친 후 돌아간 두 사람은 곧바로 형사가 아닌 커플로 변신, 팔짱을 끼고 나타나서는 “집 보러 왔다. 이 집 너무 좋다”며 본색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올해 들어 ‘개그콘서트’는 ‘돌아가’ ‘연기돌’ ‘부담거래’ ‘창과 방패’ ‘’사랑 참 어렵다‘ ’고성방가‘ 등 10개 이상의 새로운 코너들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아무말 대잔치’, ‘봇말려’, ‘수호천사’ 등은 소재의 신선함과 선후배 개그맨들의 조화, 그리고 박진호, 손별이 등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시도들에 시청자들 또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조사하는건지, 집을 보러간건지 푼수형사 커플 웃기다", "최근 개콘 졸잼", "요즘 새 코너들이 다들 잼있네", "개그맨들이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0 14:19

‘개그콘서트’의 ‘수호천사’에서 홍현호가 김승혜를 향한 짝사랑을 끝장낼 사랑의 용사로 변신한다.최근 신설되는 새 코너들이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수호천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나레이션이라는 소재를 개그와 접목시키며 ‘개콘’의 또 다른 인기코너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한편 ‘수호천사’는 어벙한 홍현호가 엉뚱하고 뻔뻔한 수호천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포복절도의 상황을 담은 코너. 이 가운데 오는 9일(일) 방송되는 ‘수호천사’에서는 홍현호가 웃음 잭팟을 제대로 터트릴 예정이라 전해져 관심이 증폭된다.한편 공개된 스틸 속 꽃을 든 홍현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홍현호는 자신감이 넘치는 듯 잔뜩 어깨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 그런가 하면 꽃을 건넨 홍현호와 환한 표정의 김승혜가 핑크빛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는 김승혜가 환했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잔뜩 불만이 솟구쳐 있다. 반면 홍현호는 얼굴까지 벌개질 정도로 억울함을 허공에 대고 외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유발한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도움으로 ‘사랑의 용사’로 변신했다. 특히 이날은 홍현호가 김승혜를 향한 짝사랑 고백하는 날로,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등장에 천군마마를 얻은 듯 기쁨의 어깨춤을 들썩였다. 하지만 홍현호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수호천사의 엉뚱한 지시로 인해 김승혜의 화를 돋군 것. 이날 수호천사는 “이를 어떻게 한담”이라며 홍현호를 당황케 하더니 말도 안 되는 사랑 고백법을 홍현호에게 지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홍현호는 여자의 마음은 1도 모르는 듯한 수호천사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등 허술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탈의 지시에는 재빠른 실행력을 보여 방청객들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현호는 엉뚱한 수호천사의 아바타로 김승혜에 대한 마음을 전달하고 짝사랑을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9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07 15:20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수호천사’가 개그맨 홍현호의 활약으로 큰 웃음을 안기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된 ‘수호천사’에는 홍현호가 학생으로, 정승빈이 폭력배로 등장했으며, 신인 개그우먼 손별이가 수호천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나도 수호천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어디선가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홍현호는 그에 홀린 듯 상황에 맞지 않은 천사의 속삭임대로 행동에 옮기며 웃음을 선사했다.수호천사는 “현호 군은 수호천사의 선택을 받은 용사에요. 이름은 ‘드래곤 러시 워리어’, 줄여서 ‘드러워’예요”라고 말하는 가 하면 “안경을 벗고 인상을 써보세요”라고 지시한 후 “정말 드럽네요”라며 홍현호를 들었다 놨다 해 웃음을 안겼다. 곧바로 ‘폭력배’ 정승빈이 나타나 홍현호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수호천사는 나름의 방어법을 전수했다. 손별이는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 무조건 반말로 쏘아 붙여라” “양아치의 공격 패턴을 파악했다”면서 도움에 나서지만 정작 이후의 대처법은 알려주지 않아 홍현호를 더욱 곤경에 빠트렸다. 또 결정적인 공격의 순간에 있지도 않은 “쌍절곤을 꺼내세요”라던가, 다음 방어법을 애타게 묻는 질문에는 한참 있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어요”라는 등 홍현호의 애를 태우며 수호천사의 정체를 의심케 했다. 수호천사의 적반하장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제대로 된 공격도 못한 채 오히려 당한 홍현호가 수호천사를 원망하자 손별이는 “오늘도 제가 당신을 지켜 드렸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홍현호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새 코너의 존재감을 이끌었고 신인 개그맨 손별이는 성우를 능가하는 낭낭한 목소리로 수호천사를 연기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현호는 '봇말려'에 이어 '수호천사'까지 최근 새 코너들을 이끌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03 13:29

‘개그콘서트’에서 우주소녀가 특별 출연한다. 한편 우주소녀가 정명훈 때문에 CF까지 취소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 측은 “지난 29일에 있었던 ‘개콘’ 녹화에서 우주소녀 전원이 녹화에 참여했다”며 “’개콘’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우주소녀는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개그감을 폭발시켜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주소녀는 ‘건국 이래 최고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설의 미남 개그맨 정명훈 나가신다 길을 비키고 머리를 조아리고 만세를 외치고 풍악을 울려 어깨춤을 추고 콧노래를 부르며 스텝을 밟아라(이하 ’정명훈’)’에서 활약할 예정이라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정명훈’은 송영길-정승환-김정훈과 정명훈이 출연해 정명훈이 객석을 웃길 수 있을지에 도전 하는 코너로 일명 ‘정명훈 골탕먹이기’가 주된 웃음 포인트 중 하나. 이에 우주소녀가 정명훈 놀리기에 전격 동참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29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예상치도 못한 우주소녀의 등장에 현장은 놀라움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정명훈 또한 우주소녀의 출연을 사전에 알지 못한 듯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쁨도 잠시 우주소녀는 응원을 빙자한 정명훈 압박을 시작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특히 우주소녀는 “우리를 웃겨주세요!”라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폭발하더니 정명훈을 응원하겠다며 깜찍한 군무를 선보여 그를 멘붕케 만들었다. 더욱이 이날 우주소녀의 정명훈 몰아가기 스케일은 점점 커지더니, 급기야 우주소녀 다영은 “정명훈 때문에 CF를 취소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정명훈은 처음 행복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동공이 쉴 틈 없이 흔들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개콘’ 제작진 측은 “우주소녀가 이렇게까지 개그감을 발휘할지 생각지 못했다.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더 큰 활약을 선보였다. 우주소녀와 정명훈의 활약이 돋보일 4월 2일(일) 본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과연 우주소녀까지 만난 정명훈이 이번에는 관객을 웃길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며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4월 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1 14:40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봇말려’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로봇과 인간간의 로맨스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6일 방송된 ‘봇말려’에서는 안소미를 두고 남자친구인 홍현호와 로봇인 서태훈, 박진호를 둘러싼 사각관계가 그려져 신선한 웃음을 유발했다. ‘진호봇’ 박진호는 감정을 완벽하게 제거한 로봇이지만 주인 홍현호의 여자 친구인 안소미에게 만큼은 애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안소미의 로봇인 ‘태훈봇’ 서태훈 역시 주인과 야릇한 관계를 형성하며 남자친구인 홍현호를 긴장시키고 있다.이날 ‘진호봇’ 박진호는 홍현호가 “너 빨래해야지, 설거지 해야지, 할 일이 산더미야 이 깡통아”라고 하자 이내 삐친 표정을 지으며 ‘무감정’ 로봇임을 의심케 했다. 이어 안소미가 등장해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라고 묻자 곧바로 “네일아트 했으며, 앞머리 약 1cm 감소”라고 말해 환심을 샀다. 안소미가 “내 남자친구 했으면 좋겠다”며 끌어안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안겼다. 안소미가 짧은 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자 박진호는 담요를 덮어주며 “다른 남자가 보잖아”라며 홍현호를 쳐다보는가 하면 안소미와 홍현호가 애정행각을 하려 하자 방해를 하며 로봇답지 않은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안소미를 주인으로 모시는 ‘태훈봇’ 서태훈 역시 홍현호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등장했다. 서태훈은 홍현호가 안소미와 뽀뽀를 하려하자 바로 등장해 “보디가드 모드”라며 응징했다. 또 ‘보디가드 모드’를 해제하는 패턴으로 안소미와 악수와 포옹, 볼 뽀뽀를 하며 홍현호를 당황케 했다.안소미가 사라지자 ‘태훈봇’과 ‘진호봇’은 본색을 드러냈다. 두 로봇은 홍현호가 청소를 시키자 그의 옷을 걸레로 썼고, “제대로 걸레를 찾아 닦으라”고 하자 홍현호를 드러눕혀 바닥을 닦으며 불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달 5일 첫 방송된 ‘봇말려’는 갈수록 능청스러워지는 신인 개그맨 박진호의 연기력과 더불어 홍현호, 서태훈, 안소미 등 선배 개그맨들과의 호흡을 빛을 발하면서 ‘개그콘서트’의 대표 인기 코너로 자리 잡았다. 감정이 없다고 주장하는 두 로봇 '진호봇'과 '태훈봇'이 앞으로 어떤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줄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매회 신선한 코너들이 바람을 일으키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27 14:54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 ‘아무말 대잔치’가 출격한다. 이에 ‘봇말려’홈런에 이어 연타석 웃음 폭탄을 날릴 새 코너 탄생이 예상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최근 신설되는 새 코너들이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봇말려’는 로봇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재치 있는 전개로 코너 시작 3주 만에 인기코너로 급부상했다. 이 가운데 ‘개콘’ 제작진 측은 “’봇말려’에 이어 큰 웃음을 선사할 새 코너 ‘아무말 대잔치’가 오는26일(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아무말 대잔치’는 맥락파괴의 아무말 대표 선수들과 그들을 중계하는 박영진과 장기영의 위트 넘치는 만담이 어우러진 코너로, 스피드 퀴즈를 보는 듯한 빠른 전개와 다양한 개그맨들의 재치 넘치는 아무말 퍼레이드가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박영진과 장기영이 아무말 중계석에서 벌이는 찰떡 호흡이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 22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새 코너 ‘아무말 대잔치’가 소개되자 방청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곧이어 코너가 시작되자 박영진과 장기영의 위트 있는 진행과 시선을 사로잡는 만담에 방청객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더욱이 이날 유민상은“저 결혼합니다”라며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박영진과 장기영은 이를 역대급 ‘아무말’이라고 환호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등장한 임재백-신종령-홍훤 등 또한 필터링 제로의 아무말 퍼레이드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새 코너 ‘아무말 대잔치’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봇말려’에 이어 새롭게 출범된 ‘아무말 대잔치’가 보여줄 맥락파괴 개그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6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24 13:48

‘개그콘서트’의 ‘핵갈린 늬우스’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화제의 ‘BBC 방송사고’를 패러디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핵갈린 늬우스’에서 역대급 방송사고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켈리 교수 가족의 귀여운 해프닝을 패러디한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BBC 방송사고’는 한국의 거주 중인 로버트 켈리 교수가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아이들이 난입해 일어난 방송사고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창호가 ‘BBC 방송사고’의 주인공 켈리 교수를 패러디해 그를 뛰어넘는 당황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 한편 ‘핵갈린 늬우스’는 북한의 상식을 파괴한 남한 문화 보도를 코믹하게 담은 코너로, 이 중 이창호는 남한에 파견된 북한 기자로 등장해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맑은 의문의 인물과 그를 마주한 이창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창호는 보아서는 안될 것을 마주한 듯 동공이 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반면 아이는 과자를 손에 쥔 채 깜찍한 미소를 폭발하고 있다. 특히 이창호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멘탈 붕괴에 빠진 이창호의 표정에서 ‘BBC 방송사고’ 속 아찔한 표정이 압권이었던 켈리 교수가 겹쳐져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15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북한 기자 이창호가 보도를 하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해 이목이 단숨에 집중됐다. 노란 옷을 입은 의문의 인물이 무대에 난입한 것. 더욱이 그는 이창호를 향해 귀여움이 폭발하는 목소리로 “아빠~”라고 소리쳤다. 이에 방청객들은 켈리 가족의 방송 사고가 단박에 떠오른 듯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뉴스 본부석에서는 “남조선에서 살림을 차렸냐”라며 이창호에게 압박을 가해 웃음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창호는 귀여운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뉴스 진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7 14:44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봇말려’가 방송 2주 만에 인기 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봇말려’에서는 미래형 인공 지능 로봇들과 인간 홍현호의 신경전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쓸데없는 감정은 일처리에 걸림돌일 뿐”이라며 심장이 없음을 강조하는 ‘진호봇’ 박진호는 주인인 홍현호의 말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토라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진호는 홍현호의 지시에 따라 먼지 청소를 하다 진열해 놓은 피규어를 떨어뜨렸다. 화가 난 홍현호가 “이게 얼마인 데 떨어뜨리느냐. 너보다 훨씬 비싼 거야 이 고물 로봇아”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진호봇’은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삐친거야?”라는 질문에 “아닙니다”만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봇말려’에는 24기 공채 개그우먼 안소미가 새롭게 투입돼 후배들과 시너지를 발휘했다. 홍현호의 여자 친구로 등장한 안소미는 ‘진호봇’을 보며 너무 귀엽다고 매달렸고, 박진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심장이 없음”을 강조했다. 박진호의 ‘사심’을 의심한 홍현호가 똑같이 안으려고 하자 교묘하게 피해 웃음을 줬다. 안소미의 가사도우미 로봇인 ‘태훈봇’ 서태훈은 인간과 흡사한 외모와 행동으로 홍현호의 미움을 샀다. 서태훈은 자신이 ‘프랑스산’임을 핑계로 주인 안소미와 서슴없이 볼 뽀뽀를 주고받았고, “샤워도 같이 한다”며 홍현호를 흥분시켰다. 박진호와 서태훈의 ‘로봇 콤비’도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홍현호가 집안 청소를 해달라며 “가장 냄새 나는 곳에 탈취제를 뿌리라”고 하자 겨드랑이와 엉덩이에 탈취제를 마구 분사해 분통을 터뜨렸다. ‘봇말려’는 ‘대통형’과 ‘1대1’, ‘부담거래’ 등에서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서태훈과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드러낸 홍현호, 지난해 31기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진호, 새로 합류한 안소미 등 선후배간의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코너다.특히 신인 개그맨 박진호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소심하고 귀여운 로봇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새로운 루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3-13 14:08

미녀 개그우맨 안소미가 로봇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재치 있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화제몰이 중인 ‘개그콘서트’의 코너‘봇 말려’에 홍일점으로 전격 합류한다. 더욱이 안소미는 로봇 서태훈과 박진호를 들었다 놨다 하는 ‘애교만점 로봇 주인’으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상승시킨다.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제작진 측은 “오는 12일(일) ‘봇 말려’에 안소미가 합류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주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봇 말려’는 홍현호가 능글미 만렙 로봇인 서태훈과 감정이 없다(?)는 수상한 로봇인 박진호를 만나 벌어지는 폭소만발의 로봇 동거기. ‘봇말려’는 지난 주 첫회가 방송 된 후 시청자 게시판에 연일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소미의 합류가 어떤 시너지를 발생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미는 인기 코너였던 ‘닭치高’에서도 김준호-송준근 등 남자 개그맨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맹활약한 바 있어, 그가 ‘봇 말려’에 합류해 보여줄 웃음에 관심이 집중된다.나아가 원조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는 미모도 개그로 활용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개그감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봇 말려’에서는 감정 없는 로봇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애교만점 로봇 주인’역으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한편 지난 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안소미가 등장하자 그의 인기를 입증하듯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후 안소미는 “나도 가사도우미 로봇을 장만했다”라며 자신의 로봇 서태훈을 불러냈다. 이어 안소미는 서태훈과는 찰떡호흡을, 감정이 없는 로봇 박진호에게는 초절정 애교로 로봇을 쥐락펴락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봇 말려 진짜 너무 웃겨! 역대급 코너라 생각합니다”, “봇 말려 너무 웃긴데 안소미까지 나온다니 완전 기대됨!”, ”안소미는 홍일점으로 나오면 매번 포텐 터지는 듯! 닭치고 이후 봇 말려도 빵 뜰 거 같아요!”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홍일점으로 전격 합류한 안소미가 ‘봇 말려’에서 보여줄 ‘애교만점 주인’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0 15:08

KBS 2TV ‘개그콘서트’가 알토란같은 풍자 개그로 답답한 사회 현실과 정국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 ‘1대1’에 출연한 김태원은 힙합 정신을 앞세워 통쾌한 웃음 펀치를 날렸다. 김태원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일정기간에 만 구할 수 있는 상품은?”이라는 유민상의 질문에 “권한대행 기념시계”라고 답하며 비상사태에 직면한 현 시국을 풍자했다. 김태원은 대답과 동시에 “그가 권한대행 하면서 남긴 흔적들. 권한대행 명패 새로 만들기, 권한대행 시계 제작하기, 꼭 그래야 했을까 지금 이시기에, 기념 챙기기 전에 개념 챙기기!”라는 속사포 랩을 선보였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 민심과는 정반대의 국정 행보를 보이는 것을 비판한 개그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태원은 또 유민상의 신발 끈이 풀어졌다며 끈을 묶는 동안에 “내가 MC 권한대행”이라며 퀴즈쇼를 진행했고, 권한 대행답게 특별히 기념품을 만들었다며 ‘기념빵’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직장을 배경으로 한 인기 코너 ‘불상사’에서는 이날도 ‘사이다 인턴’ 박소영의 통쾌한 발언이 이어졌다. 평소 ‘꼰대’ 부장 박영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박소영은 이날 조퇴로 또 한 번 설전을 벌였다. 아파서 조퇴하겠다고 말하는 박소영에게 박영진이 “회사가 이렇게 바쁜데 양심이 있는 거냐”고 따지자, 이에 굴하지 않고 “사원이 이렇게 아픈데 일 시킬 생각만 하시고, 양심도 없으세요?”라고 되받아 쳐 폭소를 유발했다. “툭하면 아프기나 하고 왜 이렇게 자기 관리를 못하냐”는 박영진의 핀잔에도 박소영은 “툭하면 화만 내고 왜 이렇게 감정 관리를 못하시냐”고 맞받아쳤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 쉬면 된다”는 말에도 “퇴근하고 집에 가면 깨톡으로 일 시키시지 않냐”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영은 “오늘 조퇴했다고 주말에 나오라고 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태를 정면으로 다른 ‘대통형’의 종영 후 ‘1대1’과 ‘불상사’가 ‘개그콘서트’ 풍자 개그의 양대 산맥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 주역인 김태원과 박소영의 ‘사이다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6 14:58

‘개그콘서트’에서 송영길이 시선을 제대로 강탈하는 역대급 ‘직쏘’ 패러디를 선보인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나타나’에서 매번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영길이 오는 5일(일) 방송에서 또 다시 충격적인 비주얼로 공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송영길의 하드코어 분장이 돋보이는 ‘나타나’는 일어나선 안 될 황당한 상황들이 눈 앞에 연속으로 펼쳐지면서 폭소를 자아내는 코너.공개된 스틸 속에는 송영길이 영화 ‘쏘우’의 역대급 공포 캐릭터인 ‘직쏘’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송영길은 올 블랙 정장에 얼굴에는 새하얀 분칠과 빨간 회오리 마킹까지 해 직쏘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런가 하면 송영길은 직쏘의 트레이드 마크인 작은 자건거를 타고 있는데 송영길의 거대한 몸으로 인해 자전거가 박살 나기 일보 직전이라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송영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페달을 밟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진행된 공개 녹화 현장에서 송영길이 등장하자 방청객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송영길의 역대급 비주얼에 현장이 뒤집어진 것. 반면 송영길은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라며 영화 속 ‘직쏘’의 대사를 진지하게 내뱉어 방청객들을 초토화시켰다. 더욱이 송영길은 영화 속 공포스러운 분위기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게임을 펼쳐 현장을 삽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직쏘’ 송영길의 활약이 돋보일 ‘나타나’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3-03 14:15

KBS 2TV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 두 개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봄을 맞아 새 단장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사랑 참 어렵다’와 ‘고성방가’가 첫 선을 보였다. ‘사랑 참 어렵다’는 연인을, ‘고성방가’는 가족을 소재로 한 개그로 박은영, 장동혁 등 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개그맨들이 주축을 이뤄 반가움을 배가시켰다. 먼저 ‘사랑 참 어렵다’에서는 박은영이 여자 친구로, 곽범은 무언가를 잘못해 용서를 비는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박은영의 집 앞에서 세 시간째 무릎을 꿇은 곽범은 잠깐 다리에 쥐가 나 일어나지만 마침 그 때 여자 친구가 문을 열고 나오는 바람에 사과는 커녕 “치가 떨린다”는 말을 들어 허무한 웃음을 안겼다. 10시간째 용서를 구하던 곽범은 배가 고파 여자 친구 집 앞으로 자장면을 배달시켰지만 마침 그 때 박은영이 또 문 밖으로 나와 화를 돋웠다. 17시간째가 돼 드디어 박은영을 달래는 데 성공하지만 여자 친구가 울먹이며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또 한 번 퇴짜를 맞았다. 결국 무릎을 꿇은 채 1박2일을 맞이한 곽범은 화장실이 급해 재활용박스에서 빈 병을 꺼내 용무를 보지만 또 그때 마침 박은영이 나와 황당한 상황을 마주하면서 그 동안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성방가’에는 오랜만에 ‘개그콘서트’로 복귀한 장동혁과 이현정, 임종혁이 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다. 장동혁은 가부장적인 남편을, 이현정은 애교 많은 아내를, 임종혁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고등학생 아들을 연기했다. 장동혁은 공부 대신 음악을 하고 싶다는 임종혁과 애교로 모든 것을 설득하려는 이현정에게 “때려쳐”를 연발하며 새로운 유행어 탄생을 예고했다. 그동안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속사포 달변가로 활약한 장동혁은 임종혁이 조수미 같은 훌륭한 음악가가 될 지도 모른다는 말에 “조수미가 잘 풀렸으니까 그렇지, 안 풀렸으면 고성방가로 지구대 몇 번 끌려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갖은 애교에도 남편의 구박이 이어지자 참다 못한 이현정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분노를 표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현정은 “나는 그동안 속고 살았다”면서 “상가집에 간다고 해서 믿었는데 알고 보니 당구장에 가 있어서 속고, 당구 내기 졌는데 탕수육 값까지 내서 속고, 노래방에서 150만원이나 써서 속고. 죽었다는 그 친구가 왜 방이동 노래방에서 ‘땡벌’을 부르고 있는 겁니까 왜!”라며 다혈질 여사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첫 회 만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이현정의 유행어 “속고”는 지난해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중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가 된 부산 ‘속고 아지매’를 패러디한 것으로 재미를 더했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27 14:17

‘개그콘서트’의 ‘이거 실화냐’에서 중식대가 이연복이 탕수육 ‘부먹찍먹’ 논란을 완전히 종결한다.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거 실화냐’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깨알 같은 취향 차이를 놓고 박소영-박소라와 김기열이 팽팽한 공방전을 겨루는 코너. 특히 박소영-박소라의 이상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논리 정연한 대사가 웃음의 포인트다.오는 26일(일) 방송되는 ‘이거 실화냐’에서는 박소영-박소라와 김기열이 탕수육을 먹을 때마다 불거지는 논란의 중심인 ‘부먹찍먹’에 대한 치열한 양측 대립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가 등장해 이들의 논쟁을 단번에 해결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22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박소영-박소라와 김기열이 탕수육 먹방을 놓고 팽팽하게 의견이 갈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탕수육 소스를 두고 ‘찍먹파’ 박소영-박소라와 ‘부먹파’ 김기열이 나눠진 것. 특히 박소영-박소라는 일식의 초밥을 예로, 김기열은 간 짜장을 예로 들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 웃음을 터트렸다.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급기야 방청객들까지 ‘찍먹부먹’으로 갈리며 공개 녹화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전언.공개 녹화장의 열기가 극에 달하자 김기열은 중식계의 1인자 이연복 셰프를 깜짝 소환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연복 셰프는 “제가 확실히 알려드리겠다”라며 이들의 논란을 잠재울 명쾌한 해답으로 방청객들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이에 중식계의 절대 1인자 이연복 셰프가 내린 솔로몬보다 명쾌한 탕수육의 ‘부먹찍먹’ 해답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6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24 13:27

KBS 2TV ‘개그콘서트-대통형’이 12주간의 통쾌한 풍자 개그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19일 방송된 ‘대통형’은 마지막까지 쉴 틈 없는 정치 풍자를 이어나갔다. 국무총리인 유민상은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새 마음 새 뜻으로 개명을 하려 한다. 자유를 꿈꾼다는 뜻으로 ‘자유민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정치권의 당명 바꾸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유민상은 “국민들은 이름 바꾸고 옷 색깔 바꾸면 다 바뀐 줄 안다”며 일침을 가했다. 탄핵 심판에 관련된 사안도 여지없이 ‘대통형’의 도마 위에 올랐다. 서태훈은 “엄마가 다음 달에 선을 보라고 해서 고민이다”라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해줄 증인을 대량 채택해 시간을 끌면 된다” “장관들이 전원 사태하면 장관을 새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 수 있다” “나가겠다고 한 뒤에 장소, 시간을 공개한 것을 핑계로 대라”며 빠져나갈 핑계를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국가 안전부 장관 홍현호와 구제역 확산을 막지 못한 농축산부 장관 이창호를 향한 질타도 이어져 통쾌함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장관들의 모습을 보다 못한 서태훈은 중대발표를 했다. 서태훈은 “오늘 부로 우리 정부는 해산이다. 저를 비롯한 장관님들 모두 이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코너 종영을 선언했다. 장관들이 갑작스러운 발표에 깜짝 놀라자 서태훈은 “이제 새 코너 짜러 가자. 이번에는 쉽게 바보 코너 같은 것 어떠냐”며 웃음을 남기고 퇴장했다. 지난해 12월 4일 첫 방송된 ‘대통형’은 그동안 거침없는 풍자 개그로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줬다.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비롯해 대면보다 서면보고와 대포폰 사용, 세월호 7시간 등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개그 소재로 삼아 매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에는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 정부의 현재 모습을 다루며 권한 대행의 의전 논란, 역사교과서 논란 등 시의성에 걸맞은 주제를 개그로 승화시키며 사이다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 최순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던 개그우먼 이수지를 비롯해 간호장교와 주사아줌마, 정유라, 정규재 등 화제의 인물들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최근 '개그콘서트'가 잇따른 새 코너의 호평과 웃음으로 화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20 14:12

‘연기돌’에서 오나미가 충격과 공포의 ‘패왕색’을 자랑한다.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이 중 오나미는 매주 유쾌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나미가 파격적인 물수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올 블랙의 가죽 배꼽티와 쫙 붙는 핫팬츠에 앙증맞은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나미는 무릎까지 꿇은 채 자신의 섹시함을 분출하고 있는 모습. 이어 오나미는 물수건까지 머리 위에서 힘껏 짜내고 있는데 과도한 설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물줄기는 힘없이 팔 라인을 따라 줄줄 흐르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더욱이 오나미는 요염한 표정으로 절정의 섹시미를 표현하고 있지만 적정 수위를 한참 넘는 오버 액션과 표정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어 또 다른 스틸 속 김대성은 마치 보면 안 되는 걸 본 듯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오나미를 바라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급기야 다른 스틸에서 김대성은 오나미의 무아지경 물수건 퍼포먼스를 말리기까지 하고 있다. 그런 김대성의 눈빛에는 공포까지 가득 서려있어 웃음을 배가시킨다.한편 지난 15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의 파격적인 물수건 퍼포먼스를 본 방청객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날 오나미는 물이 줄줄 흐르는 도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뻔뻔한 퍼포먼스를 이어나가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오나미는 캣우먼 자태로 살퀭이 애교 퍼레이드를 작렬해 공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이에 물수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대성은 물론 방청객까지 대혼란에 빠뜨린 오나미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공개될 ‘연기돌’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