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의 컴백 콘서트가 tvn와 환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오는 12월 25일(오후 4시, 7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메리 컴백 조규찬’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음악팬들은 저마다 에서 BGM으로 깔렸던 조규찬의 과 더불어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예상치 못했던 팬들의 반응에 조규찬은 오프닝곡으로 무대를 펼치기로 했다.은 잊을수있을까 싶었던 사랑의 아픔들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무뎌져가더라는 감성 짙은 노래.조규찬이 94년 당시 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데뷔곡으로 최근 tvn에 나와 90년대 초반 대학생 세대들 가슴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곡은 극중 집을 비운 부모님을 대신하여 설거지를 하는 나정(고아라 분)에 대해 쓰레기(정우 분)가 백허깅하는 장면에서 나와 애틋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팬들은 이 나왔던 94년 당시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만났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콘서트 현장에서 그 느낌을 만끽하길 기대한다.조규찬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곡을 시작으로, 등 조규찬 가수인생을 총정리하고, 1라운드에서 불러 탈락했지만, 팬들 가슴에 깊이 새겨진 , 그리고 2라운드 진출의 경우 부르려고 했던 를 공개한다.또 자신이 미국유학 3년동안 채색된 재즈 넘버들을 갖고 나온다. 크리스마스 노래인 역시 빼놓을수 없다.조규찬은 이번 콘서트의 차별점은 ‘음악 콘서트’라고 강조한다.조규찬은 공연의 기본 컨셉에 대해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연 전체를 이끄는 주력엔진은 음악”이라면서 “그랜드 피아노, 키보드, 베이스, 드럼, 기타등이 단아하게 놓인 무대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만큼 외로울 수 있는 분을 위하여, 크리스마스의 따스한 분위기만큼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분을 위하여,혹은 2013년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누군가와의 특별한 날로 기억하고 싶은분을 위하여 이번 공연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욕을 전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1-13 17:29
이번에 공개된 영화 의 특별 영상은 세계 명작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세계 미술사 미스터리 영상]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명작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고흐의 7번째 위작 사건, 나치를 속인 최고의 위조 화가 한스 반 메헤런, 67년간 사라진 모네의 걸작 미스터리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보여준다. 특히 모네의 걸작 미스터리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모네는 1891년 8월 15일, 과 2개의 유화를 완성. 은 수년간 여러 수집가들에게 거래되었다. 그러나 은 파리의 ‘죄드폼국립미술관’에 전시되었다가 1941년, 나치 점령으로 인해 옮겨지고, 1945년 패튼 1사단 검거 이후 67년간,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모네의 걸작은 나치 손에 있는게 아닐까?”, “미술사에 이렇게 흥미로운 사건이 많다니~”, “역시 숨겨진 이야기가 제일 재밌다”, “모네의 사라진 그림은 지금 누구 집에 있는 거죠?” 라며 미술사 미스터리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세계 미술사 미스터리 영상] 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위작 사건, 사라진 그림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으며, 영화 에서 미술 사기 작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영화 은 67년간 사라진 모네의 걸작을 둘러싼 5인의 미술 사기 조작단의 품격있는 사기를 그린 작품으로, 모두가 궁금해하는 모네 그림의 행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은 콜린 퍼스, 카메론 디아즈, 알란 릭맨, 톰 커트니, 스탠리 투치 등 명품 배우들의 멀티캐스팅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영화제를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코엔 형제가 완성한 독창성과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신개념 범죄사기극으로 11월 28일 개봉, 품격 있는 사기의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12 18:48
누구나 사랑을 해본 기억은 있을 것이다. 첫사랑이든 가슴 아픈 짝사랑이든 열렬한 사랑이든. 그만큼 사람들은 사랑을 갈구하며 찾는다.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말이다. 두 번 다시 사랑을 안 한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좋은땅 출판사가 펴낸 에는 이러한 모든 사람의 사랑 이야기, 사랑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저자 자신이 경험한 사랑 이야기가 시로 수록이 되어 있는데 ‘사랑’, ‘이별’, ‘그리움’, ‘일상’의 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 우리가 사랑을 할 때 느끼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저자의 덤덤하면서도 차분함 또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의 문체들은 더욱 옛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감성의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이 책을 쓴 저자 ‘지우’는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찍어 시와 함께 이 책에 실었는데, 시와 사진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깊게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저자는 책의 제목을 이라고 짓게 된 연유에 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아파하고 후회하는 인생을 걸어온 과거 내 모습이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뒤뚱 걸어가는 오리걸음처럼 여겨졌다”며 “절대 우아할 리 없는 오리걸음 같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면서 지금에서야 뒤돌아보고는 그립고도 우아하다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여 이렇게 짓게 되었다”고 말했다.평범하면서도 쉬운 말들로 쓰여 있기에 저자의 진심과 마음이 시를 통해 더 잘 전달되며,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와 시의 배치들은 마치 사랑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을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은 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1-12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