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 (이하 ‘2014 태권브이 展’)가 내년 1월 8일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2014 태권브이 展’ 홈페이지(www.robottaekwonv.co.kr)는 행사 개최를 한달 여 앞두고 2014년 새롭게 부활하는 태권브이의 전시회 내용과 참여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권브이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을 필두로 태권브이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과 원화레이아웃완구도서 등 약 40여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추억의 물건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회와 달리, 태권브이의 원작자 김청기 감독과 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이른바 ‘김청기 키즈(kids)’ 세대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집대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이끌어온 김청기 감독과 디자인판화회화미니어쳐조각쥬얼리영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탑 크리에이터 엄정호박서원김석성태진김정은김도형오윤석홍성민은희국김동식임장훈 등 11인의 작가들이 만나,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태권브이를 재해석할 예정. 과거부터 미래까지 다채로운 키워드를 활용해, 태권브이를 단순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코드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더불어 이번 ‘2014 태권브이 展’은 김청기 감독의 생애 최초 개인전이라는 의미가 돋보이는 자리다. 전세계적인 다작 애니메이션 작가로 손꼽히는 김청기 감독만이 자신만의 드로잉과 동양화 기법으로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순수 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이밖에 태권브이 열혈 매니아라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태권V관련 소장품을 사진으로 찍어 12월 30일까지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장 작품 전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플랜어스 양원찬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최고의 작가들이 만나 태권브이를 재해석하는 것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뜻 깊은 일인 동시에,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며, “태권브이를 추억하는 부모와 자녀 세대들이 함께 방문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 태권브이 展’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H)’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차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이 계획돼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로보트 태권브이 애장품 경매, 태권브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2014 태권브이 展 소개: 2014 태권브이 展은 '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26
가을 바람이 지나고 하얀 바람이 다가오는 계절,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12월 6일 압구정 장천아트홀에서 겨울 프로젝트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 해 겨울’을 선보이며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히 녹여줄 예정이다.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 해 겨울’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는 루마니아 태생의 슈테판 노박(Stetan Novak)의 지휘와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조용상 교수의 차분하고 따뜻한 해설이 함께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성악곡과 피아노 협주곡이 클래식 감성을 가득 채우며, 2부에서는 겨울 감성의 파헬벨 캐논이 연주되고 시마로자의 플롯 협주곡, 드보르작의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아리아 ‘Song To The Moon’에 이어 아름다운 선율로 가슴을 저미게 하는 Albinoni의 G단조 소나타로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2013년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서로의 가슴을 훈훈히 적셔줄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티앤비 겨울 프로젝트 ‘그 해 겨울’로 채우는 것은 어떨까?· 해설 조용상 · 음악감독 박태환 · 지휘 Stefan Novak(슈테판 노박) · 연주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태환, 박온유, 길인애, 정승하- 1부· P.Tchaikovsky - Nutcracker march from Nutcracker Suit op.71· W.A Mozart - Exsultate Jubilate· W.A Mozart - Piano Concerto No24 in C minor, K.491Ⅰ. Allegro Ⅱ. LarghettoⅢ. Allegretto - 2부· Johann Pachelbel - Canon & Gigue in D major· D. Cimarosa - Concerto for two Flutes & Orchestra in G Major · Dvorak - Rusalka 중에서 “Song to the Moon" · Thomas Albinoni - Adagio in g minor · L.Anderson - A Christmas Festival일시: 2013. 12. 6(금) 저녁 7시30분 장천아트홀주최/주관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후 원 : 편강 한의원입 장 료 : VIP석 7만원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1만원문 의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www.tnbenter.com예 매 처 : 인터파크티켓 1544-1555/ YES24.COM 공연 02-3215-9390/ UCTION티켓 1566-1369/ 티켓링크 1588-7890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16
‘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 (이하 ‘2014 태권브이 展’)가 내년 1월 8일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2014 태권브이 展’ 홈페이지(www.robottaekwonv.co.kr)는 행사 개최를 한달 여 앞두고 2014년 새롭게 부활하는 태권브이의 전시회 내용과 참여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권브이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을 필두로 태권브이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과 원화∙레이아웃∙완구∙도서 등 약 40여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추억의 물건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회와 달리, 태권브이의 원작자 김청기 감독과 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이른바 ‘김청기 키즈(kids)’ 세대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집대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이끌어온 김청기 감독과 디자인∙판화∙회화∙미니어쳐∙조각∙쥬얼리∙영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탑 크리에이터 엄정호∙박서원∙김석∙성태진∙김정은∙김도형∙오윤석∙홍성민∙은희국∙김동식∙임장훈 등 11인의 작가들이 만나,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태권브이를 재해석할 예정. 과거부터 미래까지 다채로운 키워드를 활용해, 태권브이를 단순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코드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이번 ‘2014 태권브이 展’은 김청기 감독의 생애 최초 개인전이라는 의미가 돋보이는 자리다. 전세계적인 다작 애니메이션 작가로 손꼽히는 김청기 감독만이 자신만의 드로잉과 동양화 기법으로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순수 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이밖에 태권브이 열혈 매니아라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태권V관련 소장품을 사진으로 찍어 12월 30일까지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장 작품 전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플랜어스 양원찬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최고의 작가들이 만나 태권브이를 재해석하는 것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뜻 깊은 일인 동시에,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며, “태권브이를 추억하는 부모와 자녀 세대들이 함께 방문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 태권브이 展’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H)’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차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이 계획돼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로보트 태권브이 애장품 경매, 태권브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12-04 14:16
비장함과 애잔함으로 중무장한 시네뮤지컬 (제작 영화의전당,비오엠코리아ㅣ프로듀서 최용석)가 2013년 11월 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개막 전부터 원작인 동명의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의 후속편인 ‘친구2’(감독 곽경택)가 김우빈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개막한 시네뮤지컬 는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힘이 넘치는 안무로 새롭게 태어나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원작 영화가 남자들의 세계에 집중한 이야기를 보여 주었다면, 시네뮤지컬 의 메인 테마는 ‘사랑’이었다. 시네뮤지컬 는 동수, 준석, 진숙의 삼각관계를 세밀하게 보여주며 내러티브의 줄기를 잡아간다. 또한 준석과 동수 두 남자의 긴장관계뿐 아니라 그 날카로운 대립 사이에 숨겨진 가족, 사랑, 조직, 정치적 입장 등 영화에선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보여주며 이야기의 설득력을 더했다. 어머니를, 그리고 진숙을 그리워하는 동수의 솔로 ‘분냄새’, 대립의 마지막 순간 동수와 준석이 부르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네’,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그린 ‘강을 건너지 마오, 친구’, 격정적인 싸움을 표현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격렬하게 무대를 이끌어 가는 음악은 20여명의 배우의 목소리가 더해져 뜨거운 남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남자 배우들의 합창 장면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만든다고 했을 때 가장 궁금해했던 장면 중 하나는 네 남자의 도심 질주 장면이었을것이다. 모두가 궁금해한 도심 질주 장면은 이창민이 부른 ‘Bad Case of Loving You’를 배경으로 무대 전체를 넓게 활용하여 무대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4명의 친구로 시작한 질주는 모든 남자배우들의 질주로 변하고, 관객들은 마치 함께 뛰는 듯한 생동감을 느낀다. 또한 조직폭력배 간의 싸움을 보여주는 잔혹한 장면들이 아름답고 파워풀한 안무로 승화되어 관객들은 점점 잔인하게 변해가는 동수의 심경에 동화되어간다. 원작 영화가 남자들의 세계에 집중한 이야기를 보여 주었다면, 시네뮤지컬 의 메인 테마는 ‘사랑’이었다. 시네뮤지컬 는 동수, 준석, 진숙의 삼각관계를 세밀하게 보여주며 내러티브의 줄기를 잡아간다. 또한 준석과 동수 두 남자의 긴장관계뿐 아니라 그 날카로운 대립 사이에 숨겨진 가족, 사랑, 조직, 정치적 입장 등 영화에선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보여주며 이야기의 설득력을 더했다. 어머니를, 그리고 진숙을 그리워하는 동수의 솔로 ‘분냄새’, 대립의 마지막 순간 동수와 준석이 부르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네’,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그린 ‘강을 건너지 마오, 친구’, 격정적인 싸움을 표현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격렬하게 무대를 이끌어 가는 음악은 20여명의 배우의 목소리가 더해져 뜨거운 남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남자 배우들의 합창 장면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만든다고 했을 때 가장 궁금해했던 장면 중 하나는 네 남자의 도심 질주 장면이었을것이다. 모두가 궁금해한 도심 질주 장면은 이창민이 부른 ‘Bad Case of Loving You’를 배경으로 무대 전체를 넓게 활용하여 무대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4명의 친구로 시작한 질주는 모든 남자배우들의 질주로 변하고, 관객들은 마치 함께 뛰는 듯한 생동감을 느낀다. 또한 조직폭력배 간의 싸움을 보여주는 잔혹한 장면들이 아름답고 파워풀한 안무로 승화되어 관객들은 점점 잔인하게 변해가는 동수의 심경에 동화되어간다. 부산의 관객들이 가장 주목했던 점은 역시 안재모와 이창민의 연기였다. 20여 년의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안재모의 연기는 첫 번째 뮤지컬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무대 위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불안하고 날카로운 입체적인 동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모습으로 무대 위를 종횡무진 날아다녔다. 완벽한 연기에 드라마를 충실히 살린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완벽에 가까운 뮤지컬 신고식을 마쳤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이창민(2AM)은 준석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사투리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무뚝뚝하고 투박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한 속내를 가진 부산 사나이 특유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10대에서 30대를 오가며 넘치는 에너지로 진정한 대장 준석의 모습을 재해석해 보여주었다. 모두가 기대했던 뛰어난 가창력에 준석의 감정이 더해져 진한 감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10대부터 백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한 시네뮤지컬 는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만들며 뜨거움을 아는 부산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들어왔다.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입에서는 연신 ‘재미있다’가 튀어나왔다. 단 5회의 공연으로 부산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시작하고 부산에서 만드는 첫 번째 창작뮤지컬의 장기공연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화 개봉 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생명력 강한 콘텐츠 ‘친구’는 11월 2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부산에 안착하여 순항 중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3 20:21
12월 6일 국내 초연에 오르는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이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한국어 버전 OST 음원을 발표했다. 은 음원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OST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그럴 수만 있다면(If I Could)’은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사랑과 운명의 기로에 선 '카르멘'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플라멩코가 연상되는 '카르멘'의 뜨겁고 정열적인 분위기와 반대로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자유로운 삶과 사랑을 누리던 '카르멘'이 '호세'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느끼는 감정을 담고 있다. 정열의 화신으로만 나오는 오페라의 인물과 달리 뮤지컬 속에서는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여인 '카르멘'을 예고한다. '카르멘'을 새로운 인물로 해석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애착을 가지는 곡인 만큼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카르멘' 역의 바다와 차지연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두 배우의 녹음실 영상이 담겨있다. '카르멘'에 이입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배우들의 모습이 새롭게 탄생하는 '카르멘'을 기대케 한다.한국어 버전의 의 OST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www.musicalcarmen.co.kr/)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다음뮤직,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한 이나영 음악감독은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바다, 차지연 배우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의 애절하고도 열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을 통해 좀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카르멘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편, 뮤지컬 은 매혹적인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애크러배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 탄생을 예고한다. 12월 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12월 3일부터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 / 연출_김동연, 음악감독_이나영, 출연_바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최수형, 에녹 외/ 문의_LG아트센터 2005-0114, 클립서비스 1577-336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3 20:18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알라딘 독자 선정 2013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에는 특정 후보 도서를 선정해 투표를 진행하던 지난 해와 달리, 고객의 구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올해의 책 후보가 선정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구입해 읽은 책들을 대상으로만 투표할 수 있다는 것. 올해의 책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구매한 책 중 최근 1년간 구매한 책(종이책, 전자책, 중고책)들이 후보로 노출되고 고객은 해당 도서들 중 최대 10권을 골라 투표할 수 있다.알라딘 측은 “판매량에 근거해 알라딘이 직접 후보 도서를 뽑고 투표할 수 있는 방식도 좋지만, 후보가 되지 못한 좋은 책들의 경우에는 득표의 기회조차 없다는 단점이 있고, 일부의 투표 동원이나 몰아주기식 투표가 진행되는 등 결과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올해는 직접 고객이 구매한 책에 대해 투표할 수 있도록 그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알라딘은 그 외에도 장르소설, 학술서, 만화, 건강/다이어트 도서, 어린이문학상수상작, 육아법, 기획물 관련 도서에 대해서는 출판 편집자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해당 도서들을 대상으로 투표하는 ‘테마가 있는 올해의 책’ 투표 역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출판사에서 해당 출판사의 2013 대표 도서를 선정한 ‘우리 출판사 올해의 책’ 역시 공개했다.투표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일 1회, 10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투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크레마 샤인 등 다양한 증정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in.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3 19:42
좋은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라 했다. 하지만 사 먹는 음식에 익숙한 요즘 현대인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음식의 참맛이 그립다. 바쁜 스케줄에 건강도 여가도 챙길 시간이 없었다면, 자연 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별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식체험마을로 떠나보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21개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캠페인(http://food.visitkorea.or.kr) 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과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음식체험마을 4곳을 추천한다.▲ 전남 담양군 ‘슬로시티 삼지내’ - 야생화 효소 체험, 전통 쌀엿, 한과 만들기담양군 창평면 삼지내 마을은 1500여 년 전 백제시대 때 형성된 마을로,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삼지내 슬로시티 마을은 전 세계 27개국 250여개 도시가 가입한 국제 슬로시티 운동에 동참하여 자연과 전통을 보호하며 삶의 질이 높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슬로시티 삼지내에서는 다양한 슬로푸드, 슬로아트 체험과 함께 마을 탐방을 할 수 있다. 야생화로 효소를 담그는 체험, 밀랍 꿀 초 만들기 체험, 약초 밥상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과 전통 쌀엿 만들기 체험 등 특색 있는 슬로푸드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한편 마을 중심에 있는 달팽이 가게에서는 마을 해설가들의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옥 민박 5곳이 2인 1실 기준 1박에 50,000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해설과 체험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홈페이지: http://www.slowcp.com/문의: 삼지내 슬로시티 (대표번호 : 061-383-3807)▲ 경남 창원시 ‘감미로운 빗돌배기 마을’ - 김장체험, 단감파이 만들기감이 달콤하기로는 경남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에 위치한 ‘감미로운 빗돌배기 마을’만한 곳이 없다. 감뿐만 아니라 철마다 딸기, 수박, 복숭아, 멜론과 같은 달콤한 과일향이 온 마을을 감싸는 이 마을의 과일은 모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게다가 가까운 곳에 철새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주남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어, 습지의 자연 생태도 체험할 수 있다.겨울 먹거리 체험으로는 김장체험과 모듬 쌈채 수확체험(비닐하우스), 단감파이, 삼색절편 만들기 등이 가능하며, 새끼 꼬기, 전래놀이 등 일반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팜스테이도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예약 필수.홈페이지: www.sweetvillage.co.kr/ www.idangam.co.kr/문의: 055-291-4829(마을 대표번호) / 010-2006-4822▲ 충남 홍성 ‘용봉산 체험마을’ - 고소한 두부 만들기 체험용의 몸에 봉황의 머리를 하고 있는 용봉산은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조망 좋은 능선과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등산객이 많이 찾으며 괴석과 관련된 전설이 많은 재미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수려한 용봉산 아래 펼쳐진 용봉산 체험마을 주변에는 상하리 미륵불, 신경리 마애석불, 용봉사 등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주는 문화재들도 만날 수 있어 한층 매력적이다.용봉산 등산과 함께 용봉산의 유명한 볼거리는 바로 두부만들기 체험이다.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직접 두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두부김치와 순두부, 비지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6,000원(성인/어린이 동일)이다.홈페이지: http://ytour.invil.org/문의: 041-632-0090 (마을 대표번호)▲ 경기도 이천 ‘부래미 체험마을’ - 인절미 만들기, 귤 따기, 짚풀 공예 체험부래미마을은 경기도 이천시 남단에 위치한 소박하고 푸근한 시골마을로 수도권에 속해있으면서도 개발이 되지 않아 옛 농촌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그마한 마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과 입구의 동그란 저수지가 아늑하고 포근함을 더해주는 평화로운 마을로 해마다 수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농촌체험의 중심지기도 하다.부래미마을의 음식만들기 체험으로는 쫀득쫀득한 인절미를 전통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귤따기 체험, 짚풀 공예 체험이 있다. 12월 중순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25,000원, 어린이 24,000원이고, 점심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농촌체험, 학습, 세미나, 숙박 시설 등도 갖추어져 있다.홈페이지: http://buraemi.invil.org/문의: 031-643-0817 (마을 체험 담당자)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12-03 19:21
단돈 80만 원으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을까?여기 진짜 주머니에 고작 100달러와 1,000위안(약 18만 원), 통장에 50만 원만 들고 세계 일주를 떠난 사람이 있다. 거창한 이유 없이 그냥 ‘사람이 좋아서’, ‘떠나고 싶어서’ 떠났다는 그의 여행 이야기는 시작부터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좋은땅출판사는 무모해 보이지만 열정이 넘치는 여행기 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 심영주의 299일간의 24개국 여정이 남김없이 기록되어 있다.중국, 동남아, 티베트, 네팔, 인도, 터키, 유럽 각지에서 겪은 노숙, 히치하이킹, 쫓김, 납치, 마약 등 수많은 위험에 처했던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도 발견한 우정, 사랑, 사람 이야기가 저자가 직접 찍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책에서 ‘이번 여행… 가난해서 더 아름다웠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은 책을 펼쳐 그의 이야기를 보는 순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공감하게 만든다.에는 보편적인 다른 여행 에세이와는 다르게 화려한 건물, 웅장한 자연환경, 맛있는 음식 등과 같은 겉으로 멋져 보이는 사진들이 없다. 코를 흘리는 아이, 쓰레기가 널브러진 길, 그다지 비싸 보이지 않은 음식 등과 같은 사진들이 담겨 있다. ‘세계 일주’라는 화려해 보이는 단어와 상반되게 어찌 보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속에서 독자들은 진정한 ‘자유’와 ‘일탈’ 그리고 ‘진짜 인생’을 누리는 행복한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누구나가 진부하고 반복된 삶 속에서 일탈을 꿈꾸지만 쉽사리 용기를 내어 가까운 곳으로조차 용기를 내어 떠나지 못한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는 나도 떠날 수 있다는 용기와 의욕을 샘솟게 해준다.걷다가 때로는 멈춰가기도 하면서 비로소 자신을 바로 보게 된 필자처럼 복잡한 우리의 인생에서 잠시 멈춰 비록 세계 일주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나를 찾는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는 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