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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도 끊임없이 극장가를 공포로 휩싸이게 할 영화 과 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일(12/5) 개봉하는 영화 은 영화 의 두 번째 이야기로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아들 달튼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아빠 조쉬는 과거 자신의 꿈속에 들어갔던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해 영혼의 세계로 들어간다. 무사히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밤마다 막내인 갓난아기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기운과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 그리고 엄마 르네를 공격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 등 기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이윽고 르네는 남편 조쉬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과거와 맞닿아 있는 지점에 숨겨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는데… 2013년 마지막 공포를 선사할 영화 는 오는 12월 19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는 유진과 그의 약혼자 줄리아가 유진이 운영할 클럽의 시공 현장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둘을 포함한 일곱 명이 리모델링 중인 클럽 포보스로 모여들게 되고, 폭탄 저장고로 쓰이던 그 건물이 지닌 왠지 모를 음산한 기운에 몇몇 사람들은 기분 나빠하지만, 대체로 새롭게 지어질 클럽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함께 클럽 내부를 구경하던 중, 마이크의 실수로 보안시스템을 건드려 건물의 문이 닫혀버리고, 폭탄 저장고로 쓰이도록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버린다. 점점 더 음산한 기운이 더해지며 공포에 휩싸이게 되던 중, 이곳이 오래전 사람들을 처형당하던 곳임을 알게되고 심지어 뼈밖에 남지 않은 시체들이 지하실에서 발견되며 점점 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클럽 공사 현장의 감춰진 비밀, 영화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5 20:22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화제작 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고 있다. 는 평범한 소녀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파란 머리의 소녀 ‘엠마’를 만나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으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개 후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 1위로 상영작 중 가장 먼저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해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 개봉을 앞둔 최고의 예술영화 화제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은 국내 시네필이라면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제로, 는 ‘칸을 빛낸 이름들’ 섹션에 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소녀 ‘아델’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과정에서 사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정사씬을 담아내, 수입사와 영화제를 준비한 극장 측뿐 아니라, 이미 예매를 마치고 극장 관람만을 기다리던 관객들까지도 의 본편 심의과정에서 제한 상영가 판정을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만약 제한 상영가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이미 상영 일정이 정해지고, 전석 매진까지 된 상황에서 상영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 되기 때문. 이처럼 모두를 애타게 했던 는 다행히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편집 없이 국내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등급 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는 했지만, 막상 실현되니 반가우면서도 의외의 결과가 놀랍다. 영등위가 특정 노출과 묘사보다 전체적 맥락을 우선한 것일까._@2shy****”, “국내 심의에 대한 불신이 만든 노이로제. 보고 나서 느낌도 자르고 가리고 흐릿하게 할 것 없는데 진짜 그러면 어쩌나 싶었는데 무삭제로 개봉하게 됐다니 다행_@greenbi****”, “무삭제로 심의를 접수한 의 국내 관람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로 확정. 다행!_@csan****”, “가 무삭제 개봉이라니 반가운 소식인 한편 놀라운데?_@cher****”, “ 우려와 달리 무삭제로 심의를 통과해서 다행_@boku****”와 같은 안도와 기쁨의 반응을 보이며 무삭제 국내 상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처럼 뜨거운 논쟁과 우려를 낳을 만큼 파격적인 정사씬이 있음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의 극찬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뛰어난 작품성을 국내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 하여금 편집 개봉의 우려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는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사씬의 수위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으며 “대체 어떤 영화이길래?”라는 궁금증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제한 상영가 판정 우려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러브스토리 는 2014년 1월, 무삭제 개봉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5 20:20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 ‘총 균 쇠’의 판매량이 이전 대비 5.9배 상승,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는 1998년 퓰리쳐상을 수상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서로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국내에는 2005년 출간되었고, 출간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지만 2011년 서울대학교 대출 1위 도서로 발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어 판매량이 급증했었다. 알라딘은 지난 12월 1일 가 서울대 도서관에서 2년 연속 대출 1위 도서로 선정되었다는 보도가 된 이후 의 12월 일평균 판매량이 11월 대비 5.9배 증가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때마침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 역시 판매량에 탄력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이 55대 45로 남성의 구매 비중이 다소 높으며, 30대의 구매가 37%, 40대의 구매가 33%로 3040 연령대에서의 구매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박태근 MD는 “인문서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은 이후 처음”이라며 그 요인에 대해 “서울대 대출 순위 발표 및 특가 진행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주요한 요인은 아직 이 책을 발견하지 못한 독자가 많았고, 책의 내용 역시 세월의 흐름을 넘어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할 힘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빨라진 시장의 흐름 속에서 어떤 인문서를 내야 할지 고민하는 출판사라면, 이 현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도서 대출 순위 2위에 오른 역시 다음 날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영화화 발표 등의 영향을 입어 11월 대비 일 평균 판매량이 5.4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 여성의 구매 비율이 80%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20대의 구매 비중이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5 18:29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각종 영화사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수 십 가지의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반지의 제왕. 이 반지의 제왕이 낳은 희대의 캐릭터 ‘골룸’이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것도 조직의 보스로.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빌(덱스터 플레처 연출)’은 반지의 제왕에서 보잘 것 없던 외모로 길 안내자의 역할을 하던 골룸 역을 맡은 배우 앤디서키스가 조직의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앤디서키스는 반지의제왕 시리즈 외에 스핀오프(spin off) 시리즈인 ‘호빗’ 시리즈에서도 같은 역할인 골룸의 모션캡쳐 연기를 펼치며 ‘모션캡쳐 전문배우’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는 이미 극작 오델로, 한여름밤의 꿈, 리어왕 같은 세익스피어 극 전문 배우로 활약하며 최대 1인 14역이라는 놀라운 캐릭터도 소화해 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골룸의 움직임을 살아 숨쉬게 한 앤디서키스는 모션캡춰 연기를 했지만 외모도 매우 흡사해 더욱 화제가 됐었다. 슈렉의 마이크 마이어스나 토이스토리 우디 역의 톰행크스, 쿵푸팬더의 잭블랙처럼 보통은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에 맞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이 성우로 기용되는 경우는 많지만 앤디서키스처럼 실사영화 속의 가상 캐릭터가 배우를 닮은 경우는 드물어 골룸 역의 배우가 공개되었을 당시 색다른 재미를 준 바 있다.한편, 앤디서키스가 골룸에서 조직 보스로 신분상승되어 등장하는 영화 ‘와일드 빌’은 철부지 아빠가 가족을 위해 철없는 아들들과의 바람 잘 날 없는 재결합을 코믹하면서도 짠하게 그려 추운 겨울을 웃음 속에서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4 20:38

지난 06월 제 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장가휘), 여우주연상(이형교) 등 3개부분을 수상한 [격전_UNBEATABLE]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단지 수상뿐만 아니라 작품성, 흥행성을 모두 갖춘 이 영화는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데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과 같은 MMA 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하지만 [격전_UNBEATABLE]은 전작 비스트스토커(BEAST STALER), 바이럴 팩터(VIRAL FACTOR)로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은 임초현(DANTE LIM)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액션뿐만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보인 작품이다. 퇴물복서 역을 위해 실제 권투선수처럼 몸을 수련한 장가휘(NICK CHEUNG)는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나이트폴(NIGHTFALL), 비스트스토커(BEAST STALER)로 널리 알려졌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위해 MMA 대회를 출전하는 순수 청년 역의 펑위옌(EDDIE PENG)은 얼마 전 개봉한 이별계약(A WEDDING INVITATION), 러브(LOVE)에서의 로맨틱 가이에서 MMA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아역의 이형교(CRYSTAL LEE)는 성인 배우들에 밀리지 않은 연기력으로 어린 나이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중화권 현지에서는 제2의 장백지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격전_UNBEATABLE] 2013년 08월 15일 홍콩에서 먼저 개봉하면서부터 5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www.boxofficemojo.com)하였고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선풍적인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연출력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영화 [격전_UNBEATABLE]은 올 12월, 국내 영화 팬들에게 화려한 액션,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 보일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4 20:35

중국의 특공대와 일본의 야쿠자, 영국의 도적단이 중국의 10대 명화인 ‘부춘산거도’를 놓고 그것을 갖기 위한 한판 대결을 그린 영화 가 2014년 1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할리우드 제작진이 참여해 3D로 제작된 영화 는 유덕화가 주연을 맡으며 뛰어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 등으로 올 해 홍콩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손꼽힌 영화다. 2013년 6월 9일 중국에서 공개되었을 당시, 개봉일 하루 성적만으로 2013년 6월 2주차 중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렸고, 바로 그 다음주에는 2억 위안이 넘는 흥행 수입을 추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와 경쟁을 벌이면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기록이라 더욱 놀랍다. 영화 는 세계적인 관심과 눈을 한데 모을 타이완의 중요한 전시 행사에 소개 될 예정이었던 중국의 10대 명화 중 하나인 황공망의 ‘부춘산거도’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그림은 곧 세계적인 암시장의 은밀한 거래 대가인 일본의 야마모토 토시오(동대위 분)의 손에 넘겨지게 되고, 그로부터 그림을 빼앗으려는 영국의 도적단까지 가세하게 된다. 한편 이들에 맞서 그림을 온전히 지키고 되찾기 위해 타이완, 중국, 홍콩의 특수원들이 힘을 합치는 ‘스위치 작전’을 개시하고, 그 선두에 소금한(유덕화 분)이 있다. 희대의 명화 ‘부춘산거도’를 둘러싸고 3국이 펼치는 작전과 미션, 그리고 최종적으로 누가 그 그림을 차지하게 될지 영화 내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 는 오는 1월 새해의 시작과 함께 관객들에게 2014년 첫 번째 액션블록버스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9:54

2014년 12월 4일 (주)스튜디오 다산과 콩코디아 국제대학교가 어린이 테솔(TESOL)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콩코디아 국제대학교는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에 적합한 콘텐츠와 교재를 찾던 중, (주)스튜디오 다산의 세계위인전 biography 를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 교재로 최종 선정했다. 콩코디아 국제대학교의 강현우 행정처장은 “who시리즈는 영어교재로써의 가치는 물론, 위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방향을 결정하도록 도와줘 소양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쉽고 재밌게 읽히면서도 콘텐츠가 우수해서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 교재로 who시리즈를 선택했다”라고 를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 교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주)스튜디오 다산의 김선식 대표는 “who시리즈 영문판은 앞으로 100년 간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이끌어갈 것이다. who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주)스튜디오 다산은 단행본 출판사 다산북스가 어린이 학습만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만든 회사로, 최근 100권을 완간해 한국 학습만화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세계위인전 biography ’는 반기문, 버락 오바마, 스티븐 잡스 등 현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적 인물들의 어린 시절과 업적을 다룬 최초의 만화 위인전 시리즈다. 는 이미 미국 포트리 초등학교의 부교재로 선정되고, 2011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위인전 부분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주)스튜디오 다산과 협약식을 체결한 콩코디아 국제대학교는 미국과 캐나다 사립대학으로, 영어교사양성 프로그램(TESOL)을 개발해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성인 테솔 과정에 이어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을 개발,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콩코디아 국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으로 (주)스튜디오 다산은 전 세계에서 사용될 어린이 테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영문판 콘텐츠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9:15

바오로딸출판사가 주일말씀해설집 ‘하느님 말씀 1’을 출간했다.“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사제들이 강론준비를 해야한다”는 저자의 간곡한 바람과 권고가 담겨 있는 주일말씀해설집이다. 가해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았다.이 책은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J. 라레아 신부님이 쓴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이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님께서 사목자들이 강론 때 성경을 깊이 묵상하여 소화시킨 다음, 하느님 말씀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절한 책을 수집하던 중 저자 라레아 신부님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찾던 것을 찾은 기쁨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하여 전주교구 에서 번역하게 되었다.전례주기에 따라 독서와 복음을,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을 병행해서 실었다. 책의 분량이 늘어나 정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텍스트로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전례주기의 특성과 이에 따른 해설과 묵상이 쉽고 단순해서 접근하기가 쉽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토대로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은 것이 이 책이 지닌 큰 장점이다.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의 말씀 해설이며 앞으로 가해 2와 나해의 주일 말씀 해설서도 시리즈로 발행될 예정이다.사제들에겐 말씀 중심의 훌륭한 강론 자료가 될 것이고, 주일 말씀의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다음은 이병호 주교님이 쓴 추천사의 일부이다.“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은 “회의 모든 가르침은 그리스도교 자체가 그렇듯이 성경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거기에서 방향을 잡아야 한다” 가르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게는 버팀과 활력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그리고 영성생활의 순수하고도 영구적인 원천이 되는 힘과 능력이 있기”(계시헌장 21)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례헌장에서는 강론이 그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임을 상기시키며, 성서를 바탕으로 강론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공의회 개막 50주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공의회의 이런 방침과 권고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가톨릭사제의 설교에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신학자 쟝 메로에 따르면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의 서거(604년) 이후, 교회는 구원의 신비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 설교 방식을 발전시키지 못하였습니다. 약간 도식적인 데가 있지만, 다른 말로 하자면, 교회는 지난 천 4백 년 동안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제대로 된 설교 방식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와서야 계시헌장을 통해서 하느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설교를 하도록 정책을 크게 바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노드에서 세계의 많은 주교들이 인정한 대로, 이 정책이 사목 현장에서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점에서 볼 때,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사제양성 과정이, 옛날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이 책을 잘 활용하면 사목자들이 성서를 바탕으로 설교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활용한다”는 말은 여기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전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가운데 각 지역과 공동체의 “지금 여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택해서, 깊은 묵상 과정을 거쳐, 성령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그러나 이 책은 사목자들뿐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신자들, 특히 주일에 듣는 성서 말씀이 지니는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비슷한 점”과 “차이”, 그리고 구약에 비해서 신약이 얼마나 “월등”한지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장구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밝혀지다가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정점에 이른 계시의 놀라운 발전과정을 입체적으로 발견하고, 하느님 말씀의 “깊이와 높이”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본래 제1권 맨 앞부분에 실렸던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는 하느님 계시 전체의 기본 가르침들”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J. Larrea, sdb. :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 192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살레시오 수도회에 입회했으며 현재 68년째 인도에서 선교 중이다. “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가, 나, 다해 주일 전례 말씀 해설집 ‘하느님 말씀’을 저술했다.방대한 분량의 이 책이 우리말로 옮겨지는데 전주교구 사목국과 그 외의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함께했다.발행일: 2013. 11. 25지은이: J. 라레아옮긴이: 전주교구판 형: 152*225쪽 수: 588쪽가 격: 24,000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9:13

바오로딸출판사가 청소년 성장 만화 신오이채유기 Ⅱ ‘가치가치의 기적’을 출간했다.청소년들이 자신의 아픔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가운데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듬어 안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함의 소중함을 배운다. 청소년 성장 만화 신오이채유기 1, 2에 이은 ‘신오이채유기’ 제2편에서는 응가산장에서 있었던 하계수련회 이후 신기루, 오선지, 이단아, 채운, 유루비, 기찬은 6명의 친구들이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픔을 극복하면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이 책은 요즘 청소년들이 자신의 출생이나 가정환경, 친구 관계 등에서 겪는 아픔과 이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 4도 컬러 만화이다. 어느 날 교환학생 존 도(John Doe)라는 친구가 학교에 오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존의 등장과 함께 그가 전해 준 손 장갑 인형 ‘가치가치’를 가진 루비, 찬은, 기루, 선지, 운, 단아에게 차례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런 일들이 생긴 후 존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데…과연 이 정체불명의 친구, 존은 누구였을까? 응가산장에서 있었던 하계수련회 이후 신기루, 오선지, 이단아, 채운, 유루비, 기찬은 여섯 명의 친구들이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픔을 극복하면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 1994년 4컷 만화 로 데뷔. - 대표작‘성냥 파는 황진이’, ‘천사 앙제르’, ‘고사리’, ‘예수님을 업은 크리스토포로’, ‘신오이채유기-여섯 방의 비밀’1/2 ,‘명랑한 성인 필립보 네리’ - 플래시 애니메이션 , ‘자긍심 있는 여자 아이 키우는 법’과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삽화 등- 조용한 카페 http://cafe.daum.net/sarimotte 운영 중발행일 : 2013. 11. 27글 · 그림 : 이현주판 형 : 150*210쪽 수 : 192쪽가 격 : 12,000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9:12

유명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아빠 렌스와 변태 짓만 일삼다 어처구니 없는 죽음을 맞게 되는 아들 카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상 최고의 아빠(원제: World’s Greatest Dad)'가 12월 12일(목) 개봉한다.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는 변태 짓만 일삼던 아들이 자위행위 도중 어처구니 없이 죽음을 맞이한 후, 지극한 정성과 약간의 사기(?)로 아들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게 되고, 거짓 유서까지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단 둘이 살고 있는 아빠 렌스와 아들 카일. 카일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학교 측에서도 퇴학을 시키고 싶을 정도의 문제아이다. 렌스는 사춘기인 카일이 다른 또래들처럼 행동하길 바라고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들의 변태적인 행동은 나날이 심해져 가고 결국 카일은 어처구니 없게도 자위행위를 하는 도중 죽게 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아빠 렌스는 슬픔에 목놓아 울지도 못한 채 아들에 대한 마지막 시선을 의식하여 카일의 부끄러운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고, 그럴듯하게 유서까지 작성하게 되는데…영화 는 제25회 선댄스 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코미디언 출신 밥 골드웨이트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사람들의 이중성에 관한 허를 찌르는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또한, ,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명품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지상 최고의 아빠 렌스 역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 는 12월 12일(목)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30

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 (이하 ‘2014 태권브이 展’)가 내년 1월 8일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2014 태권브이 展’ 홈페이지(www.robottaekwonv.co.kr)는 행사 개최를 한달 여 앞두고 2014년 새롭게 부활하는 태권브이의 전시회 내용과 참여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권브이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을 필두로 태권브이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과 원화레이아웃완구도서 등 약 40여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추억의 물건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회와 달리, 태권브이의 원작자 김청기 감독과 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이른바 ‘김청기 키즈(kids)’ 세대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집대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이끌어온 김청기 감독과 디자인판화회화미니어쳐조각쥬얼리영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탑 크리에이터 엄정호박서원김석성태진김정은김도형오윤석홍성민은희국김동식임장훈 등 11인의 작가들이 만나,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태권브이를 재해석할 예정. 과거부터 미래까지 다채로운 키워드를 활용해, 태권브이를 단순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코드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더불어 이번 ‘2014 태권브이 展’은 김청기 감독의 생애 최초 개인전이라는 의미가 돋보이는 자리다. 전세계적인 다작 애니메이션 작가로 손꼽히는 김청기 감독만이 자신만의 드로잉과 동양화 기법으로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순수 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이밖에 태권브이 열혈 매니아라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태권V관련 소장품을 사진으로 찍어 12월 30일까지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장 작품 전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플랜어스 양원찬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최고의 작가들이 만나 태권브이를 재해석하는 것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뜻 깊은 일인 동시에,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며, “태권브이를 추억하는 부모와 자녀 세대들이 함께 방문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 태권브이 展’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H)’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차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이 계획돼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로보트 태권브이 애장품 경매, 태권브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2014 태권브이 展 소개: 2014 태권브이 展은 '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26

가을 바람이 지나고 하얀 바람이 다가오는 계절,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12월 6일 압구정 장천아트홀에서 겨울 프로젝트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 해 겨울’을 선보이며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히 녹여줄 예정이다.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 해 겨울’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는 루마니아 태생의 슈테판 노박(Stetan Novak)의 지휘와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조용상 교수의 차분하고 따뜻한 해설이 함께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성악곡과 피아노 협주곡이 클래식 감성을 가득 채우며, 2부에서는 겨울 감성의 파헬벨 캐논이 연주되고 시마로자의 플롯 협주곡, 드보르작의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아리아 ‘Song To The Moon’에 이어 아름다운 선율로 가슴을 저미게 하는 Albinoni의 G단조 소나타로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2013년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서로의 가슴을 훈훈히 적셔줄 따뜻한 사랑의 기운을 티앤비 겨울 프로젝트 ‘그 해 겨울’로 채우는 것은 어떨까?· 해설 조용상 · 음악감독 박태환 · 지휘 Stefan Novak(슈테판 노박) · 연주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태환, 박온유, 길인애, 정승하- 1부· P.Tchaikovsky - Nutcracker march from Nutcracker Suit op.71· W.A Mozart - Exsultate Jubilate· W.A Mozart - Piano Concerto No24 in C minor, K.491Ⅰ. Allegro Ⅱ. LarghettoⅢ. Allegretto - 2부· Johann Pachelbel - Canon & Gigue in D major· D. Cimarosa - Concerto for two Flutes & Orchestra in G Major · Dvorak - Rusalka 중에서 “Song to the Moon" · Thomas Albinoni - Adagio in g minor · L.Anderson - A Christmas Festival일시: 2013. 12. 6(금) 저녁 7시30분 장천아트홀주최/주관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후 원 : 편강 한의원입 장 료 : VIP석 7만원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1만원문 의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www.tnbenter.com예 매 처 : 인터파크티켓 1544-1555/ YES24.COM 공연 02-3215-9390/ UCTION티켓 1566-1369/ 티켓링크 1588-7890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