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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시아 21개국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가 지난 8월 12일에 시작돼 26일까지 제주도, 서울, 경주, 울산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개최하는 본 행사에서 22개국 200여 아시아청소년 참가자들은 서울문화체험과 경주 안압지 및 불국사, 석굴암 등을 탐방하고, 울산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하였다.특히 17일(토)에는 초청연수의 일환인 ‘2013 아시아청소년 에코바이크 페스티벌’이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부터 구좌체육관구간 사이에서 열린다.본 페스티벌은 매연 없는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면서 환경을 생각해보는 행사로, 교통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이 아시아 리더인 동시에 친환경적 가치를 지향하는 환경 지킴이로써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간의 교통환경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연대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의 계발 및 활용 증대를 촉구하게 된다.참가자들은 2팀으로 나뉘어 ‘자전거팀’은 17일 10시에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앞에서 모여, 자전거를 타고 김녕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구좌체육관 앞까지 6.5km를 이동하게 된다. 나머지 ‘비 자전거팀’은 10시반에 구좌체육관에 모여 퍼포먼스를 준비한다.11시에 양 팀이 만나, 체육관에서 큰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 물감으로 손도장을 찍어 친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짐 한마디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25일까지 제주와 서울일원에서 제주도연수와 서울사회문화연수, 한국어 및 전통문화 연수, 아시아 청소년 한글 서예대회, 아시아랜드마크 사진전 등에 참여하게 되며, 25일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출국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4:27

참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일본 자민당 아베 총리 내각의 잇따른 우경화 행보에 국민 대다수가 매우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가장 큰 우려는 ‘위안부 발언 등 역사 왜곡’이었다. 반면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또 국민 10명 중 6명이 일제 과거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가장 미진한 청산 과제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라고 지목했다.[일본 우경화 인식 및 최고 우려 상황]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머니투데이와 함께 지난 8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88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공동기획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최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 83.6%가 ‘우려한다’(매우 우려 65.6%, 대체로 우려 18.0%)고 밝혔다. 8.4%는 ‘우려 안 함’(대체로 우려 안 함 6.4%, 전혀 우려 안 함 2.0%)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8.0%였다.‘우려’ 응답 중 ‘매우 우려’는 경기권(73.4%)과 서울권(64.7%), 40대(73.0%)와 50대(70.9%), 자영업(74.3%)과 사무/관리직(72.5%)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절대 다수가 우려 응답을 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대다수가 매우 우려한다고 답한 것은 최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가운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33.1%가 ‘위안부 발언 등 역사 왜곡’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28.0%가 ‘자위대 군대 전환 추진’, 18.8%가 ‘독도 영유권 주장’, 8.0%가 ‘평화헌법 개정 추진’, 7.0%가 ‘정치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의 순이었다. 잘 모름은 5.1%였다.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역사 왜곡’은 여성(38.7%)과 사무/관리직(39.6%), 전업주부(38.5%), 생산/판매/서비스직(33.3%), 농/축/수산업(28.6%)에서, ‘자위대 군대 전환 추진’은 남성(38.2%)과 자영업(36.9%), 기타직업/무직(28.0%), 학생(27.2%)에서 응답률이 높았다.[우리 정부 대응 평가 및 향후 대응]최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평가로는 61.4%가 ‘잘 못 함’(대체로 못함 39.2%, 매우 못 함 22.2%), 32.0%가 ‘잘 함’(대체로 잘 함 24.4%, 매우 잘 함 7.6%)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6.6%였다.‘잘 못함’ 응답은 전라권(68.0%)과 경기권(66.0%), 30대(79.0%)와 40대(66.0%), 사무/관리직(72.5%)과 생산/판매/서비스직(67.9%)에서, ‘잘 함’은 경남권(41.3%)과 경북권(39.9%), 60대 이상(46.3%)과 50대(36.3%), 기타직업/무직(38.2%)과 전업주부(35.9%)에서 응답률이 높았다.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51.3%가 ‘잘 함’(대체로 잘 함 39.1%, 매우 잘 함 12.2%), 42.5%가 ‘잘 못함’(대체로 못함 34.2%, 매우 못함 8.3%) 응답을,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76.1%가 ‘잘 못함’(대체로 못함 42.4%, 매우 못함 33.7%), 14.6%가 ‘잘 함’(대체로 잘함 9.1%, 매우 잘 함 5.5%)이라고 답했다.향후 우리 정부의 일본 우경화 움직임 대응으로는 52.4%가 ‘지금보다 더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26.0%는 ‘주변국과의 공조 강화를 통한 대응’, 16.5%는 ‘사실 관계 확인 후 차분하고 조용한 대응’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5.1%였다.‘적극 대응’은 경북권(61.9%)과 경남권(56.5%), 30대(63.0%)와 40대(57.0%), 사무/관리직(58.3%)과 농/축/수산업(56.4%)에서, ‘주변국 공조’는 충청권(34.2%)과 서울권(29.0%), 20대(35.7%)와 40대(26.8%), 학생(31.1%)과 자영업(28.8%)에서, ‘조용한 대응’은 전라권(27.6%)과 경남권(16.7%), 60대 이상(22.2%)과 50대(18.9%), 농/축/수산업(28.8%)과 전업주부(19.9%)에서 응답률이 높았다.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적극적 대응 52.3%>주변국 공조 21.3%>조용한 대응 20.8%’,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적극적 대응 62.3%>주변국 공조 20.6%>조용한 대응 13.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광복 이후 일제 과거 청산 평가]8.15 광복 68주년을 맞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제 강점기 과거 청산 작업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를 물었다. 65.1%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22.9%는 ‘보통이다’, 5.0%는 ‘잘 이뤄졌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7.0%였다.‘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은 경기권(72.0%)과 전라권(68.1%), 30대(73.3%)와 40대(71.2%), 사무/관리직(74.8%)과 학생(71.0%)에서, ‘보통’은 경북권(29.0%)과 경남권(28.0%), 20대(28.6%)와 60대 이상(25.6%), 전업주부(26.5%)와 자영업(26.3%)에서, ‘잘 이뤄짐’은 경남권(6.9%)과 충청권(5.5%), 60대 이상(8.2%)과 20대(6.3%), 생산/판매/서비스직(8.3%)과 사무/관리직(8.1%)에서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높았다.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47.7%>보통 34.8%>잘 이뤄짐 10.1%’,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78.9%>보통 15.9%>잘 이뤄짐 1.0%’ 등의 순이었다.일제 과거 청산 과제 중 가장 미진했던 부분으로는 44.3%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이어 18.9%가 ‘친일 부역자에 대한 인적 청산 문제’, 17.5%가 ‘위안부 및 강제징용 등에 대한 배상 문제’, 10.9%가 ‘일제가 심어놓은 역사관 및 문화 청산’, 2.6%가 ‘일본 유출 문화재 반환’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5.8%였다.[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내용]이와 함께 제68주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에 어떤 내용이 강조돼야 할지 국민들에게 물었다. 가장 많은 응답은 32.2%의 ‘경제회복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현안’이었다. 최근 국내외 경기불안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18.9%가 ‘한일 관계 평가 등 대일 현안’, 17.5%가 ‘북한 핵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 17.0%가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등 정치 현안’, 5.7%가 ‘복지 및 경제민주화 등 사회 현안’ 순이었다. ‘기타’는 4.0%, 잘 모름은 4.7%였다.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 연령대가 높을수록 역사 왜곡이나 군사적 위협 행위를 손꼽은 반면 20대와 젊은 층은 유명 가수 등의 홍보와 SNS 등을 통해 이슈가 커진 독도 영유권 주장이 많았다”며 “또 60% 초반대의 지지율을 보이는 대통령이 일본 우경화 움직임 대응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8월 13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88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6%p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3:53

한국수출입은행의 14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은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뮤지컬’과 ‘경제금융교실’에 총 3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오후 금융교육 뮤지컬이 열린 수은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민상기 서울대 교수) 관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석 어린이들을 격려했다.다문화 어린이 등 300여 명이 관람한 이날 ‘금융교육 뮤지컬’은 저축과 돈의 소중함, 합리적인 용돈쓰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춤과 노래로 담아냈다.김 행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 “학교수업 외에 경제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문화가정의 꿈나무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무럭무럭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10여 곳의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내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은 희망씨앗과 함께하는 생생 경제·금융 교실’이 개최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게임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강좌로, 전문강사가 직접 나서 용돈 관리와 수출·무역의 개념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 등 우리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3:52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2014학년도 수능 전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가톨릭대학교 인문계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가톨릭대는 10월 6일(일)에 수시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우선 선발로 전체 정원의 30%를 뽑고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일반 선발로 나머지 70%를 뽑고 학생부와 논술에 각각 50% 비중을 두고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인문·사회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A/B, 수학A/B, 영어B, 사회탐구 영역 중 2개 영역이 평균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단, 우선선발 대상자도 포함하여 모든 지원자는 해당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수능영역(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하여야 한다.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8월과 9월에 주말 논술특강을 운영하고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연속으로 추석연휴 논술캠프를 진행한다. 시험 직전에는 저녁 6~10시에 날마다 파이널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다음은 2014학년도 가톨릭대 인문계 수시논술 출제 경향.- 시험은 2시간(120분) 동안 진행한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공부한 학생이 답할 수 있는 수준의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하는데 공통 1문항과 계열별로 2문항씩 총 3문항이 나온다. 7등급으로 평가하고, 최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0’점 처리한다.문항 종류는 공통 문항 20%와 문과 문항1, 2는 각각 40%로 한다. 제시문은 평이하지만 논제 요구사항은 까다롭다. 도표 분석 문제가 종종 출제되기도 한다. 공통문항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250~300자, 문과 문항은 각각 350~400자로 제시된 답안지 범위 내에서 작성하면 된다.- 2013학년도 논술은 우리 사회의 쟁점 중에서 학생들의 관심과 연결되는 주제를 선정했다. 고전과 교과서 내의 소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독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문을 선정했다.- 가톨릭대 논술은 우리의 삶과 연관성이 있는 사건과 문제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판단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지를 평가 기준에 둔다. 또, 단순히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 간, 분야 간의 통합적인 사고 능력을 중요시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3:49

포항의 별미 ‘포항물회’가 국무회의에 등장, 대한민국 국무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13일,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된 국무회의 후 포항에서 직접 공수된 물회도시락을 시식했다. 이 같은 국무위원들의 포항물회 시식은 냉수대와 적조피해로 시름에 잠긴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물회의 국무회의 등장은 최근 적조와 일본 방사능 문제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시식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포항물회 시식은 박승호 포항시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8일, 적조 피해현장을 찾은 손재학 해수부차관에게 “적조와 수산물 안전성은 직접 연관성이 없는데도 최근 횟집과 시장에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며 “수산물의 안정성도 알리고 소비도 촉진하는 차원에서 국무위원들이 물회로 식사를 해달라”고 건의했다.이 같은 건의는 지난 12일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13일 국무회의에 포항물회가 등장하게 됐다.이날 국무회의는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간 영상회의로 개최돼 물회 시식회도 두 곳에서 동시에 열렸는데 포항에서 직접 마련된 ‘포항물회 도시락’ 150여개가 신속하게 도착, 시식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한편 지난 2007년 5월, 포항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에서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가 시식하면서 전국에 알려진 물회도시락도 박승호 시장의 작품이다. 박 시장은 물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고민하던 중 도시락 형태로 물회를 상품화했으며 2007년 9월 자매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씨푸드페스티벌에까지 물회를 수송해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3:37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2014학년도 수능 전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인하대 자연계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인하대는 10월 6일(일) 수시 논술고사 실시한다. 이에 신우성논술학원은 8월과 9월에 주말 논술특강을 운영하고 9월 14일부터 9일 연속으로 추석연휴 논술캠프를 진행한다. 시험 직전에는 저녁 6~10시에 날마다 파이널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다음은 2014학년도 인하대 수시 자연계 논술 출제경향.수리논술 문제 4개 출제…수리 비중 매우 높아인하대 자연계 논술 문제의 가장 큰 특징은 수학 교과지식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교과의 중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경향은 제시문에서 활용하는 자료의 내용이 주로 수학적 개념과 원리라는 점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들은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익히고 이것을 심화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논술 50% 학생부 50% 비중으로 학생 선발, 수능최저기준 없어인하대 수시1차 일반전형(논술)은 논술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5대 5 비율로 합산한다. 타 학교와 비교할 때 논술 성적 비중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수리논술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리논술에 자신감을 보이는 우수학생들이라면 학생부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인하대 수시1차 일반전형은 우선선발 제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3:32

40년 전통의 국내축산전문기업 선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관한 전문교육을 서울 둔촌동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22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선진의 축산물 전문 교육기관인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선진은 소비자의 육류 교육을 통해 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건강한 육류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요 교육내용은 △좋은 고기, 나쁜 고기 구별하는 법 △소고기, 돼지고기 육류부위별 명칭 및 용도 △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순으로 진행되며 선진미트아카데미 유보희 원장이 강사로 나서 3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선진의 브랜드카페인 ‘선진포크의 해뜨는 마을(cafe.naver.com/sjpork)’ 또는 선진미트아카데미 교육담당(02-2225-0779)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선진포크에서 준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선진미트아카데미 유보희 원장은 “국내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축산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려 불량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도 올바른 고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돼지고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선진미트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선진에서 런칭한 축산물 전문 교육기관으로 돼지고기와 관련된 기초 및 전문지식은 물론 취급과 유통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식육 산업의 종사자들을 전문인으로 양성할 뿐 아니라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08-14 15:30

한 여름의 무더위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에서 제18회 필봉마을굿축제가 열린다.붓을 닮은 필봉산 아래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푸진삶, 푸진굿”을 생활의 벗으로 삼고 살아온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필봉마을과 필봉문화촌은 300여 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호남좌도의 대표적 농악인 임실필봉농악의 발상지이다.필봉마을굿축제는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던 고 양순용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1996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5로 지정된 필봉농악을 비롯하여 전국의 5대 농악과 중요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축제인 필봉마을굿축제가 올해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축제의 규모와 내용을 더욱 더 풍성하고 푸짐하게 준비했다.전국의 무형문화유산 걸작을 초대하여 펼치는 중요무형문화재 릴레이콘서트, 창작국악공연 중심의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축하공연, 전국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필봉농악 동호회 초청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들은 필봉마을굿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더불어 무형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로 이어갈 소중한 문화유산의 지속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풍물굿 학술세미나, 지역 고유의 문화적·예술적 정서와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임실갤러리, 필봉문화촌만의 느낌과 감성을 담은 전통문화체험 열여덟 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예년에 비해 올해 필봉마을굿축제가 2박 3일로 축제일을 하루 늘리면서 처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연희문화경연대회가 있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단위의 규모로 전국대학생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 전국전통연희 생활문화동호인 경연대회,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대상자를 선발하여 경연이 펼쳐진다.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이 전문가 중심이 아닌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 속 전통문화예술의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의 지속발전가능성을 바라보며 우리 생활 속 깊은 곳에 내재된 우리의 본성을 찾아가는 놀이로서의 경연대회가 될 것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3-08-1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