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전문 회사 ㈜퍼니스톤은 인기 웹툰 작가 남정훈의 ‘아이(I)’가 웹툰과 비주얼 노블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비주얼 앱툰-아이’로 출시되었다고 25일 밝혔다.‘비주얼 앱툰-아이’는 스마트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 된 간편하고 편리한 ‘터치 조작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화 앱으로, 기존의 평면적인 만화 형식인 웹툰에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전문 그룹인 S.I.D Sound(시드 사운드)에서 제작한 화려한 음악, 각 장면에 맞는 영상, 무빙 효과 등이 결합되어 웹툰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에서 아래로 단순히 이야기를 전개하는 단순 ‘웹툰’ 방식에서 한컷 한컷 볼 수 있게 스마트 플랫폼에 최적화 된 스마트 디바이스용 앱이 출시 되는 시점에, 이번에 출시된 한층 새로운 방식의 ‘비주얼 앱툰’은 관련 업계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정훈 작가의 ‘아이(I)’는 현실에 불만족스러운 30대 평범한 가장인 주인공 한수동이 우연히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한 ‘어플리케이션 I’로 인해 과거와 현재의 자신이 바뀌며 벌어지는 내용으로, 과거와 미래에서 각각 벌어지는 신비한 경험을 통해 바쁜 일상현실 속에서 잊고 지내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 이다. 한패 엔터프라이즈 소속으로 활동 중인 작가 남정훈은 2002년 이래 각종 신문과 잡지 등에 꾸준히 작품을 연재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포털 네이트에 연재된 ‘스몰’, 네이버에 연재된 ‘마스코 마스코’등이 있다. ‘비주얼 앱툰-아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금일(25일) 올레마켓에도 출시 완료 되었으며, 1화부터 15화까지는 무료이나 16화부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비주얼 앱툰-아이’를 출시한 ㈜퍼니스톤은 부산에 소재한 모바일 컨텐츠 전문회사로 주요사업 분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모바일 게임 개발로 나뉘며, 가장 최근 출시한 게임으로는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장르 모바일 게임인 ‘위험한 초대: 어둠 속으로’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mfunnyston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2-25 17:23
롯데호텔월드의 프리미엄 콘서트 브랜드인 ‘더 레드’의 첫번째 에피소드, 브랜뉴 클래스가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1700여 관객이 함께 한 이번 콘서트는 브랜뉴뮤직의 스윙스, 산이, 버벌진트가 함께 만든 공연으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개별 무대와 셋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콜래보레이션 무대로 진행됐다.역시 힙합 신들의 무대는 달랐다.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춘 랩 실력은 말할 것도 없었으며,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겸비한 그들은 금요일 밤의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스윙스는 괴물 랩퍼답게 화려하고 강한 스타일의 랩을, 산이는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익살스러운 랩과 노래를, 버벌진트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스윙스와 버벌진트는 더 레드 관객을 위해 신곡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약 180분 동안 스탠딩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를 즐긴 관객들은 “오랫동안 서있느라 힘은 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영상과 조명이 너무 잘 어우러져 멋있었다”,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공연을 끝낸 산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더 레드, 내 인생 최고의 불금이었다”며 트윗을 남기기도 해 관객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에게도 최고의 공연이었음을 보여주었다.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피앤피 이용석 대표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서고 싶어하는 무대, 아티스트가 중심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 목표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이제 첫 발을 내딛은만큼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여 ‘더 레드’라는 콘서트 브랜드가 국내 최고의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프리미엄 콘서트 더 레드는 수준 높은 무대 장치 등 최고의 프로덕션과 팬들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단독공연 수준의 퀄리티 높은 콘서트를 표방하는 롯데호텔월드의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프리미엄 아티스트를 선별해 품격 있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25 17:20
‘설득의 정석’은 설득멘토 황현진이 전국 강연 콘테스트 1위, 전 최다매출 쇼핑호스트로 홈쇼핑 기네스에 오르며 자타공인 설득 전문가로 인정받기까지, 고객을 설득하고 현장에서 강의하며 쌓은 설득 실전 노하우를 한 권으로 담은 책이다.우리는 흔히 ‘설득을 당했다’라고 표현한다. ‘칭찬을 당했다’, ‘존중을 당했다’라고는 표현하지 않는다. 언어 습관은 우리의 사고 습관을 지배한다. 우리가 ‘설득당하다’라는 말을 자주 쓸수록 은연중에 ‘설득은 나쁜 것, 손해 보는 짓’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하지만 설득은 강탈도 아니고 상대를 속이는 것도 아니다. 설득은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의 제안 역시 가치가 있다면 기꺼이 수용하는 행위이다.저자는 이성적 근거와 논리적 설명으로 상대를 ‘이해’시키고도 ‘설득’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이유를 ‘감정’이라고 말한다. 사람을 이해시키는 건 논리지만 결국 결정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건 감정이라는 것이다. KFC의 창립자 커넬 샌더스 역시 “사람을 이해시키는 건 논리지만 결국 움직이게 만드는 건 감정과 이해관계다”라고 말했듯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성’이 아닌 ‘감정’이다.‘설득의 정석’은 설득을 이끄는 ‘감정의 힘’과 설득에 영향을 주는 여섯 가지 감정(존중감, 당혹감, 만족감, 불안감, 동질감, 기대감) 그리고 각각의 감정들을 공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우리가 누구와 이야기를 하든지 내가 할 말, 나의 논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 말로 상대가 어떤 ‘감정’을 갖게 될 것인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비로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이 책은 ‘말’로 벌어지는 문제들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2-25 17:16
이 책은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내과 교수로 있는 저자 이승준이 의사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 자신이 직접 현역 의사로 있으면서 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무얼까 고민하면서 내용을 정리, 기록한 책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은 의예과, 의학과, 전공의, 전문의를 거치는 과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이 각 과정을 어떻게 보내고, 어떻게 느끼며, 부닥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에 대하여 나와 있어 의사 생활을 꿈꾸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의대 입학생, 전공의, 신임교수들도 이 책을 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저자 이승준은 의사가 되기 전 물론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의사가 되기 전 ‘바람직한 의사상’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이러한 가치관이 없다면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즐길 수 없으며, 힘들어서 도중에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며, 막상 의사가 되어서도 이 길이 나에게 맞지 않나 하는 슬럼프에 빠져 괴로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전한다.저자 이승준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의사상이란 “전공과목의 실력을 갖추었으면서도 인격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따뜻한 의사이다”며 “이 책을 통해 의사가 되기까지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바람직한 의사상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2-25 17:10
우연히 만나게 된 도시 소년 ‘텐진’과 황금빛 개 ‘도제’가 광활한 초원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펼치는 모험과 우정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는 막강한 제작진의 면면으로 눈길을 모은다. 우선, 만화 등으로 일본 최고의 만화상을 싹쓸이 한 1억 권의 사나이,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캐릭터 원안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의 코지마 마사유키가 감독을, 로 이미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매드하우스가 제작에 참여 해 그야말로 최고의 완성도를 기대케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모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황금사자개 ‘도제’를 둘러싼 여러 사건 등으로 3월 27일,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의 예고편 또한 눈길을 모은다. 거대한 산봉우리, 드넓은 대초원 등 광활한 대자연의 배경과 서정적인 음악 등 작품의 신선하면서도 수준 높은 구성과 연출을 예상케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초원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괴물에 맞서 싸우는 황금사자개 ‘도제’의 화려한 액션 등이 보는 이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거대한 몸집과 더불어 용맹스러운 눈빛, 망설임 없이 괴물에 맞서는 강인한 모습의 ‘도제’는 영화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예고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제작진이라니.. 믿고볼게요’(gksj****), “헐 예고편에 몰입했어”(Shwi***), “도제 진짜 멋있게 생겼음”(aej0***) 등 ‘도제’와 영화 제작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이처럼 ‘급’이 다른 황금빛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best features 부문 노미네이트, 워털루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의 상영 등을 통해 이미 1차 검증을 마친 바 있어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의 흥행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2-24 21:25
따뜻한 봄이 한 발짝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 앵콜 공연 오픈과 동시에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 앵콜 공연 첫날에는 객석나눔 행사를 통해 월드비전, 컴패션, 한국소아암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선수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4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온 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은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은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처럼 사랑 나눔을 실천해가고 있다.리포터부터 라디오DJ 까지 다재 다능한 매력을 가진 방송인 박슬기는 뮤지컬 과 를 통해 다져온 노래실력과 연기력으로 홍시 역을 맡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밝은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홍시의 변신은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었다. 아빠와 엄마 역을 맡고 있는 이석우, 이대관 배우와 최인경, 이윤희 배우는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 엄마 역을 맡아 매우 훌륭히 소화해내는 모습에 매회 마다 감동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에서는 갖가지 동물, 채소,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 많은 역할들은 노래실력, 연기력, 창의력 등 다양한 강점들을 지닌 실력 있는 배우들이 맡아내어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가족뮤지컬의 대표 아이콘인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는 3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사랑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24 20:27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이루는 저 커다란 숲, 이 아름다운 자연처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 최태정이 꿈꾸는 세상 속으로!그 누구든 자신만의 이상향을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나름대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며 행복을 좇는다. 하지만 뜻하는 바가 전부 다른 만큼 세상 모든 이에게 행복이 골고루 나누어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공익公益을 추구하며 우리는 어릴 때부터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운다. 교과서에서 배워온 대로 살기란 쉽지 않지만 세상사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라도….여기 한낱 꿈에 불과해 보이는,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늘 애쓰는 이가 있다. 바로 ‘최태정 前 대한씨름협회장’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더불어 사는 사회’는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자신의 경험과 혜안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열정, 섬김, 신의, 성찰, 지역, 희망’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한 군데 막힘없이 물 흐르듯 술술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근엄한 선생님이나 냉철한 멘토의 목소리가 아닌, 넉살 좋고 인심 많은 옆집 아저씨의 푸근한 음성으로 다가온다. 대한씨름협회 회장 경험을 십분 살려 위기를 타파하고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을 묘사하는 대목은 한 판의 씨름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역시 ‘더불어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어떻게 해야 더불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가치들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들춰보며 사람과 사람이 저 산의 생물들처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았습니다. 그러자 열정, 섬김, 자율, 성찰, 지역, 희망 그리고 긍정이란 가치들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프롤로그’ 중에서)라는 말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까닭은 교과서처럼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온 저자의 글이 진한 사람 냄새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사회는 반강제적으로 개인에게 외톨이가 되어야 함을 강요한다. 자의든 타의든 끝내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서는 ‘너, 나’가 아닌 ‘모두, 하나’라는 이상향을 좇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 지금 당장 집 근처의 작은 숲을 들여다보라. 수천수만의 풀과 나무가 한데 뒤엉켜 있지만 그 어떤 시비도 다툼도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보는 이의 마음을 한없이 편안하게 만들어 줄 뿐이다. 최태정이 꿈꾸는 세상, 책‘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더불어 사는 사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 보자.저자소개최태정2009 대한씨름협회 회장2011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체육분과 위원2012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 협의회 화곡1동수석상임위원2012 박사모 강서지부 상임고문2012 터환경 21 상임대표현) 한빛기전(주) 대표이사 현) 청소년 지도육성회 강서지구 화곡1동 고문현) 민주평화 통일위원 및 강서구 1지회장 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현) 화원회 회장 현) 새누리비전 운영위원현) 생활체육 배드민턴 강서구 상임고문현) 강서구 새마을회 고문현) 어울림포럼 회장현) BBS한반도 산악회 서울 회장 및 중앙위원이사현) 희망산악회 강서구 회장현) 강서구 자율방범연합회 자문위원장현) 강서 세정발전 위원회 위원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서 총 동문회 회장현) 강서경찰서 보안협력 위원장 현) 새마을문고 강서지부 고문 현) 강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현)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현) 대박가족 강서지부 상임고문현) 한국자유총연맹 강서지구회 고문목차목차PROLOGUE … 05PART 1 열정01 KBS를 두드리다 … 1502 “이게 게판이다” … 1903 박정희 대통령 … 2304 밭일의 힘 … 2605 자율적인 열정 … 29 06 운동 … 32 07 씨름의 매력 … 35 08 결단이 필요할 때 … 42 09 어울려 마시는 술 한 잔 … 47 10 절제 … 50 11 열정도 매듭이 필요하다 … 53 12 박수 칠 때 떠나라 … 56 PART 2 섬김01 큰절 … 6302 친구 … 6603 가장 낮은 자를 위해 … 7004 격의 없는 술자리 … 7405 요리 … 78 06 섬김은 군대에서도 가능하다 … 81 07 역지사지의 경쟁력 … 84 08 역지사지의 성공 사례 … 87 09 사회적 섬김 … 90 10 탈북자 … 93 11 자치적 섬김 … 96 PART 3 신의01 인생의 철칙 … 10302 신뢰는 경제적 … 10703 무욕의 자세 … 11004 신의의 적, 돈 … 11405 신의는 헌신에서부터 … 116 06 채명신 장군 … 119 07 동료들과의 신의 … 121 08 준법 … 124 09 신뢰의 밑거름, 집중 … 127 10 신의는 노력 … 129 PART 4 성찰01 명상 … 13502 생각은 경제적이다 … 13803 성찰은 자율에서부터 출발 … 14004 배려는 아이디어의 시작 … 14305 전화번호 암기 … 145 06 인격적 소통 … 147 07 기억은 경쟁력 … 150 08 암기의 기술 … 152 09 성찰을 이끄는 계기들 … 155 10 되치기 … 158 PART 5 지역01 까치산과 작은 산들 … 16502 공수부대 … 16903 방화근린공원 … 17104 재래시장 … 17305 마곡지구 … 175 06 화곡동 … 179 07 양천향교 … 182 08 겸재 정선 … 18509 의성 허준 … 189 10 애향심 … 192PART 6 희망01 파란 하늘 … 19902 긍정의 에너지 … 20103 다 함께 하는 긍정 … 20404 공감 … 20705 꼬마 인형 … 210 06 배움 … 212 07 연구와 도전 … 215 08 웃음 … 219 09 좋은 인상 … 222 10 약자들의 공동체 … 225 단상 부록 긍정의 힘 … 227EPILOGUE … 254 본문 미리보기방금 까치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을 느꼈습니다. 겨울의 자연은 겉으로는 볼품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더 깊숙이 바라보면 생명의 신비한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땅속으로 기운찬 공기가 부지런히 드나듭니다. 처량한 낙엽은 잘게 분해되어 든든한 거름이 되고 땅속으로 스밉니다. 앙상한 나무들은 뿌리로 굳건히 겨울 땅을 붙잡고 흙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습니다. 산의 동물들은 어디선가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단단함을 알려주는 작은 산이 우리 마을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이 감사합니다. 각박한 도시 생활을 잠시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자연과 섭리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맑은 공기로 매연으로 꽉 막힌 가슴을 씻어줘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작은 산속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나무와 나무들이 모여서 숲을 이룹니다. 나무 한 그루도 참 대단한데 수십, 수백 그루가 어울려 경치를 만들어 줍니다. 땅에 떨어진 낙엽들도 더불어서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낙엽들은 꽃과 풀, 나무들의 거름이 됩니다. 함께 어울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자연은 그래서 늘 아름답고 포근합니다. 우리들도 자연처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뿌리내리며 살면서도 서로 부딪히지 않고 서로의 공간을 넉넉히 인정해주며 함께 숲을 이루어가는 나무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더불어 산다는 게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살기가 팍팍한 시절에 주위를 돌아보며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살지 않으면 우리는 더 힘들게 살아갈 것입니다. 저마다 자기 이익과 생각에 갇혀 살다 보면 오해와 다툼만이 커집니다. 삶이 전쟁터처럼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런 삶에서 과연 누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더불어 사는 가족, 친척들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손자와 손녀, 삼촌과 조카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위하고 아껴주는 모습, 상상만 해도 아름답고 풍요롭지 않습니까. 그 반대의 모습은 별로 생각해 보고 싶지 않네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가족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더불어 살기 위해선 가족 구성원들도 모두 각자 노력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더불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가치들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들춰보며 사람과 사람이 저 산의 생물들처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았습니다. 그러자 열정, 섬김, 자율, 성찰, 지역, 희망 그리고 긍정이란 가치들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깨달음의 생각들을 이 책에 모았습니다.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더불어 살고 싶다는 소망을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단상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고민하는 작은 계기로 그리고 하나의 방안으로 여겨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산의 생물들처럼 더불어 살며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최태정-프롤로그 열정은 자율적일 때 그 진가가 빛난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행동할 때 그 성과는 배가 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다.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노동과 생각을 펼칠 때 인간은 참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인류가 동의한 진리이다.-30P나와 다른 능력과 다른 색깔로 나를 대신해 협회를 리드해 나갈 인재들이 있음을 나는 알았다. 그들도 나와 같이 씨름을 사랑하고 열정을 갖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인물들의 열정은 나의 열정보다 뜨겁고, 새로운 인물들의 아이디어는 나의 것보다 더 신선하다란 사실을 난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첫 마음을 품은 자들의 열정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57P나는 회사가 어려울 때나, 경기가 좋을 때나 회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원들에게 오픈한다. 직원들이 회사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능하다. 직원들도 더 큰 성과를 꿈꾸며 더 열심을 내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직원들의 창의성이 발현되어 어려움이 돌파되는 상황을 나는 여러 번 겪어 봤다. 그 때는 참 신이 난다.-206P문득 제 단상들이 연속극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연속극은 매회 볼 때마다 미련이 남고 그 다음이 궁금합니다. 제 생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미련이 남고 더 채워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 미련과 채움은 이제 우리 모두의 몫이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민하는 삶의 태도를 좋아합니다. 격의 없이 모두 어울려 자기 견해를 스스럼없이 나누는 장을 선호합니다. 그럴 때 빛나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공유할 때 조직과 공동체, 사회는 한 단계 성장합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지양합니다. 내 위주로 판을 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 생각만이 옳다는 생각은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모두가 자기 위주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가족이든 단체든 사회든 국가든 곧 소란해지고 갈등만 벌이다 모두가 불행해지는 상황에 처하고 말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상대방을 자유롭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압이 아니라 자율을 추구합니다. 그렇게 해야 열정도 성찰도 섬김도 긍정도 희망도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회, 좋은 나라를 꿈꿉니다. 행복한 시간이 많아지고 즐거운 공간이 더 들어서고 살맛 나는 세상이 오길 누구나 기대합니다. 행복은 거저 오지 않습니다. 정치인이, 위인이, 슈퍼맨이 주는 시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일궈 내야 할 열매입니다. 이 책은 또 하나의 제안입니다.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하나의 바람입니다. 누군가 더 좋은 생각을, 경험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보여 주고 서로 나누면서 함께 걸어가는 그 자체를 저는 사랑합니다. 함께하는 순간, 이미 그 사람들은 그 사회는 이룰 행복을 다 이뤘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열정을 품고 하루를 보내며 서로에게 신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찰하고 나아가 이웃을 섬길 줄 아는 그리고 이러한 삶의 희망을 자율적으로 긍정적으로 노래하고 기획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2-24 18:49
1인출판사 ‘마루프레스(marushop.kr)’가 출판계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선언서’를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한 ‘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파고다 공원 앞에서 낭독된 후 길거리에 뿌려진 원본 가운데 한 장을 원본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원본과 크기와 모양이 똑같다.‘마루프레스’의 백건우 대표는, 올해로 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그동안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겼다고 말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미년 독립선언서의 앞부분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 독립선언서의 원본을 보거나 집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독립선언서를 가정과 사무실, 학교, 관공서 등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백건우 대표의 생각인데,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독립선언서 패지키로 출판이번에 출판한 ‘독립선언서’는 모두 4종류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았다.원본 ‘독립선언서’와 똑같은 크기와 형태로 만들되, 두 종류의 한지를 사용하여, 두꺼운 한지에 인쇄한 것과 고급 한지에 인쇄한 것으로 모두 두 가지의 ‘독립선언서’가 패키지에 들어 있다.또한,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부록 책을 따로 제작했다. 부록 책에는 모두 네 종류의 ‘독립선언문’이 들어 있다. ‘기미년(3.1) 독립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 ‘2.8독립선언문’, ‘조선혁명선언’ 등 모두 네 종류의 선언서가 들어 있다.그리고, ‘독립선언서 원본(복제)본’, ‘독립선언서 부록’과 함께 오래 된 태극기 스티커 세 개도 포함되어 있다. 이 태극기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이 쓴 글자가 있는 것으로, 3.1독립운동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자는 뜻으로 제작한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2-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