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간에..’는 최초, 최연소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5년 전, 처음으로 시간이동이라는 소재를 뮤지컬로 공연해 DIMF 국제 뮤지컬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했고, ‘뮤지컬 시간에..’ 대본을 쓰고 연출한 김병화(29) 씨는 최초로 20대에 데뷔하면서 수상까지 거머쥐며 공연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김병화가 작사, 작가, 연출한 뮤지컬 ‘시간에’는 마지막 도전이란 생각으로 3년 동안 작업했다고 한다. 쇼케이스부터 워크샵까지 차곡차곡 완성도를 높여갔고 결코 어린 작품이 되지 않기 위해 신선함 차별성에 무게를 두고 작업했다고 한다. 특히 시간이동이라는 특수상황을 어떻게 제한적인 무대에 표현할지, 쉽게 공감 시킬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이런 절실함과 신선함, 유머가 시간에 속에 그대로 스며들어 있다.‘시간에’는 각각 세인물의 절실할 수밖에 없는 후회스러운 지난날을 시간 이동이 가능한 타임슬립워치를 통해 다시 되돌리고자 한다.지수는 사랑한 남자와의 이별을 처음 만남으로 돌아가 다시 되돌려 놓으려 하고, 명운은 자신의 꿈인 영화감독이 될 수 있었던 놓쳐 버린 첫 번째 기회, 시한부 삶을 벗어나기 위해 과거로 시간을 돌려 다시 선택하며 살아간다.현실은 1등 당첨된 로또 한 장을 들고 미래로 시간까지 훔쳐서 도망가게 된다.때론 황당하고 코믹하게, 때론 절실하고 소중하게, 현재를 향해 다시 달려오는 세인물. 과연 그들의 삶은 이전과는 다르게, 후회없는 현재를 맞을까? 그들이 꿈꾸던 오늘이 찾아올까?소극장 뮤지컬은 로맨틱 코메디가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시간에..’는 당당히 멀티플롯을 통해 드라마즉 스토리를 강조해 여러 인물이 동시에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어 높은 몰입도와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대극장 위주의 뮤지컬에 쏠려 있던 대중들의 관심을 올 상반기부터 여신님이보고계서, 날아라박씨, 시간에까지소극장붐을 일으키는데 한몫하고 있다.한창 인기몰이중인 ‘시간에’는 시간이동이라는 통통 튀는 소재로 5월까지 공연되어진다고 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4-03 21:42
주말마다 여행을 즐기는 세계여행이 버킷리스트인 여행가를 위한 여행기자단 11기가 4월 20일(일) 강남역에서 개최된다. 자신만의 테마가 있는 아이템으로 최소 월 2회, 12개월간 연재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예비 기자라면 연령 및 거주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주말 여행작가’란 신조어는 테마여행신문이 제시하는 신개념 커리어로써 5일간은 본업에 충실하되, 주말은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21세기형 콘텐츠 창작자를 의미한다.- 여행작가에 관심은 있는데 수업만 듣고 흐지부지 되면 어쩌죠?단순히 일회성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달 기자단 정기 미팅을 통해 노하우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1년간 24회의 연재를 통해 한권의 미니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막연한 꿈만 같았던 책 출간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예비 여행기자, 예비 여행작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삐급여행이란 필명으로 활동해온 여행작가 조명화가 2010년도 기획한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은 난생 처음으로 출판에 도전한 아마추어 여행작가 19명을 베스트 셀러 1위 작가(예스24 여행 분야)로 데뷔시켰고, 한국관광공사의 러브콜을 받아 여행기 전문이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 게제된 바 있다. 더 나아가 자체 출판사를 설립해 초보작가들의 작품을 원페이지란 브랜드로 론칭시켰다. 원페이지 시리즈는 현재 국내 전자책 마켓 10여곳에서 검색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이왕 여행작가 과정을 수강한다면, 좀 더 유명한 기관의 강좌를?국내에 이미 한국여행작가협회, 동국대, 연세대 사회교육원, 한겨례 문화센터, 한국관광인력개발원 등에 다양한 여행작가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여행기자단은 여타의 여행작가 양성과정이 제시하는 10회 가까운 커리큘럼과 50만원을 호가하는 수강료를 과감히 단축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수료증을 제시하는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수료생의 글과 사진이 실제 여행신문과 전자출판사를 통해 보도 및 출판될 수 있다는 점은 오직 테마여행신문 여행기자단만의 특권이다. 2008년부터 활동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마여행신문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카데미-미디어-전자출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전자출판사 또한 여타의 출판사와는 여러 가지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스토어 앱을 국영문으로 론칭한 ‘여행 전문 출판사’로써 2014년 3월 세계 최대의 컨벤션 박람회인 미국 SWSX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을 주목하자.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경기도중소기업진흥원 벤처 프론티어, 문체부/콘진원 콘텐츠코리아 랩 스타트업 등의 벤처 공모전을 통해 여행 분야의 콘텐츠와 IT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원하는 여행가들의 격찬을 받으며, 창간 수개월만에 랭키닷컴 여행신문 카테고리에서 2014년 2월 기준 트래블조선(1위), 트래비(9위)에 이어 10위를 기록 중이다.- 여행전문가 삐급여행, 테마여행신문 편집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테마여행신문 조명화 편집장은 대학교 재학 때 공모전으로만 20번의 해외여행에 선발되면서 ‘공모전 여행의 신’으로 격찬받은 여행작가다. 그가 세운 20번이란 기록은 2008년 졸업 이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졸업 후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등 캠퍼스라는 테마의 국내 및 세계여행기를 비롯해 20여권의 여행서를 출간하면서 국내에서 흔치않게 한국여행작가이자 해외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LG 드림챌린저, 하나은행 유럽원정대, 제일모직 해외출국자, 국제NGO 한중미래숲 방중단 등 깐깐한 청중과 기업체의 요구를 만족시킨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전문 여행강사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 100여명의 여행작가를 직접 초빙하고, 자체 기획한 ‘나는 여행가다’란 여행 분야 강연회를 전국에서 18회 개최하기도 한 여행 전문 강연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선발된 기자들은 뭘 하고 있나요?TTN 여행기자단을 통해 기선발된 관악FM 제작국 프로듀서 조아라, 농협여행 현직 인솔자 위창균, 유스호스텔 회장 배한성 등은 ‘서울문학기행’, ‘인솔자가 바라본 세계여행’, ‘세계 유스호스텔 여행기’ 등의 개성 넘치는 테마로 칼럼을 연재 중이다. 기획 회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연재를 준비 중인 중국 유학 중인 최현광 예비기자의 ‘북경에서 만난 세계의 대학생 인터뷰’, 현직 비서인 오윤희 예비 기자의 ‘여성 창업가 인터뷰’도 기대하면 좋다.그 외에도 ‘중국문화의 이해’의 유진호 작가, ‘청춘 내일로’의 박솔희 작가, ‘세상 모든 불빛이 나의 집이다’의 김광섭 작가 또한 객원 기자단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더 나아가 외교부 산하의 해외안전여행서포터즈, 국악 포털 사이트 아리랑, 대학생웹진 바이트, 시사미디어투데이 등과의 콘텐츠 기획 및 제휴 협력이 확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테마여행신문만의 콘텐츠가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보도될 예정이다. 테마여행신문 기자단은 수업 외에도 매달 진행되는 기자단 정기 미팅을 통해 편집장의 개별 컨설팅을 받고, 상호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이제 선택은 여행자의 몫이다.1교시 동기 : 나는 왜 작가가 되고 싶은가(집필선언문)/여행 출판의 이해(여행의 흐름/출판/작가)2교시 기획 : 여행 테마의 이해(국내외 50여 작가의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3교시 계획 : 독자를 유혹하는 여행칼럼/편집자를 유혹하는 출판계획서(월 2회, 연 12회로 만드는 나만의 테마여행기)4교시 현장 : 초보자를 위한 여행사진/인터뷰/취재 노하우(내가 가진 디카로 찍는 테마여행/인터뷰와 취재의 실제)5교시 전자출판 : 전자출판의 이해부터 유페이퍼의 모든 것(종이출판과 인세, 계약, 퍼블리싱의 차이 및 테마여행신문의 강점 : 자체 시리즈 및 앱 개발 외)6교시 : 개별 컨설팅 및 Q&A- 여행기자단 특전 : 아이템 개별 컨설팅, 기자 회원 자격 부여(기사 업로드 가능), 10회 이상 연재시 개별 섹션 제공, 24회(1년 기준) 연재시 전자출판 지원(인세 30% 지급), 출판 후 테마여행신문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외- 시간 :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5시간)- 장소: 윙스터디 강남 2호점(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8-10 죠스떡볶이 건물 9층, 02-592-9333), 찾아오시는 길 : http://cafe.naver.com/offmoim/932- 신청 방법 : 테마여행신문 웹사이트(http://themetn.com) 회원 가입 후 1년 구독료(120,000원) 결제(기자단 교육 참가, 1년간의 연재 기회 및 기자단 미팅 참가 기회, 18,000원 상당의 편집장 친필 서명이 담긴 저서 제공)- 문의 : editor@themetn.com 혹은 031-705-1482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4-03 21:20
20여 년간 호흡법을 수련, 지도, 연구해 온 민수식 씨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건강 호흡의 길라잡이, ‘숨 쉴 줄 아십니까’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특정한 호흡수련 단체에서 지도하는 호흡을 단순히 소개한 것이 아니라, 어떤 호흡법에도 공히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 호흡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원론(原論)을 제시한 책이다. 따라서 종교, 사상, 이념, 교리를 초월하여 스포츠, 걷기, 등산, 산림욕은 물론, 기도, 명상, 선, 요가, 기공, 대체의학 등 모든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흡을 하면 몸이 뚫리고, 마음이 열리며, 머리가 트인다호흡은 원론이지만 생명이다. 우리가 공기의 가치를 잊고 살듯이, 호흡 또한 ‘생명’이지만 그를 의식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 매 순간 무의식적으로 호흡하며, 무의식적으로 그 가치를 가벼이 하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바른 호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것이다.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이 바로 서면 골상이 바뀌고, 골상이 바뀌면 관상이 변하고, 관상이 변하면 운명이 바뀌어 인생이 달라진다. 호흡만 잘 해도 무기력한 현재의 삶을 기운찬 삶으로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이런 바른 호흡은 몸과 마음의 기운을 변화시켜 성공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힘으로 작용한다. 육신과 영혼에서 기운이 막혀 있거나 활력이 원활하지 못하면 사업이든 가정이든 사회생활이든 자신이 하는 모든 영역에서 잦은 충돌이 일어난다. 또한 자신의 주변에 보석이 있음에도 발견하지 못한 채 멀리에서만 구하려 하듯이 사물을 발견하는 시야가 극히 좁아진다.‘호흡만 잘 해도 우선 몸이 뚫리고, 마음이 열리며, 머리가 트인다’ 이 얼마나 쉽게 얻을 수 있고 매력적인 말인가.- 스포츠, 등산, 삼림욕, 명상, 힐링, 기도, 선, 기공, 요가, 대체의학 등의 호흡 지침서‘숨 쉴 줄 아십니까’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호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보편적 일상적 호흡을 말한다. 가슴으로만 하던 호흡에서 아랫배로 하는 호흡으로, 무의식적 호흡에서 의식적 호흡으로 바꾸는 것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지, 특정한 호흡수련 단체에서 지도하는 호흡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호흡은 다음과 같이 평범한 원론에서 재발견 된다.1) 숨은 코로 마시고 코로 내쉰다. 2) 들숨 때 아랫배가 밖으로 나오고, 날숨 때 아랫배가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3) 숨은 길게 천천히 여유 있게 쉰다. 4) 들숨과 함께 우주의 생명에너지가 몸속으로 들어오고, 날숨에 따라 몸속의 삿된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생각한다. 5) 일상생활 속에서 숨결의 흐름을 자주 지켜보고 관찰한다. 6) 숨을 쉴 때 아랫배, 횡격막, 폐의 움직임을 느끼고, 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미소를 보낸다. 7) 몸 전체로 숨을 쉬면서 숨결이 온몸에 스며드는 이미지를 그린다. 8) 숨이 바로 생명임을 인식하고 그 기적을 믿는다. 9) 삼라만상에 대하여 사랑을 베푸는 마음을 가진다. 10) 머릿속에 우주의식을 가지고 자기가 소우주임을 인식한다.- 세계 30대 호흡 구루들이 전해주는 호흡의 비밀과 기적‘숨 쉴 줄 아십니까’에서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추상적이고 현학적인 표현은 가능한 지양하고, 일상적인 생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호흡에 대하여 전혀 문외한인 일반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보완적으로 ‘사이버호흡아카데미(http://cafe.naver.com/knowbreath)’와 ‘바른숨국민운동본부 (http://blog.naver.com/knowbreath)’를 통해 책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동서고금의 문헌과 기록 속에 숨겨져 있는 건강 호흡의 핵심 원리를 발췌하고, 세계 30대 호흡 구루들이 전해주는 호흡의 비밀과 기적, 호흡 및 의학 전문가들의 연구, 실험, 학술논문, 그리고 호흡 수련생들의 경험과 질문을 통해 많은 검증을 거침으로써 호흡이론의 ‘정확성’과 ‘과학성’을 최대한으로 높혔다.다시 한 번 저자의 어록을 강조해본다.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이 바로 서면 골상이 바뀌고, 골상이 바뀌면 관상이 변하고, 관상이 변하면 운명이 바뀌어 인생이 달라진다’저자 민수식저자는 195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밀성초등학교, 밀양중학교, 국립철도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부, 관세청,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김해세관장 등으로 30년간 봉직하였고, 현재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20여 년간 호흡법을 수련, 지도, 연구하면서 동서고금의 문헌과 기록을 집대성하고, 세계 30대 호흡 구루들이 전해주는 건강호흡법의 공통 핵심원리를 기반으로 ‘바른숨’ DST모델을 체계화 하였다.‘바른숨국민운동본부’와 ‘사이버 호흡아카데미’(http://cafe.naver.com/knowbreath)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호흡 수련 및 연구 단체와 연계하여 건강호흡법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대학, 체육, 종교, 주민자치활동 등에서 생활호흡을 전파하는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건강호흡의 길라잡이인 ‘바른숨’을 모든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게 하는 것이 필자의 소망이다.민수식 저면수 240쪽 | ISBN 979-11-5634-012-6 | 03190 | 책 크기 152*220| 값 15,000원 | 2014년 03월 24일 출간| 문학| 에세이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03 21:08
오는 4월 15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제작: 엠뮤지컬아트, CJ E&M)의 연습실 스틸컷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기준, 에녹, Key, 박형식, 가희, 오소연 등 주연배우를 비롯한 앙상블 배우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진중하게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에서 '보니'와 '클라이드'의 자유로운 모습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까지 엿볼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서는 엄기준과 Key, 박형식은 보다 성숙한 '클라이드'를 표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엄기준은 "보니와 클라이드의 디테일한 감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객 분들이 이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ey는 "초연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클라이드로 다시 무대에 서게 돼 설레는 긴장감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은 "이번 시즌 클라이드의 신곡에 푹 빠져있다"며 새로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과 함께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클라이드' 역의 에녹과 '보니' 역의 가희, 오소연 역시 각자의 매력을 십분 살린 캐릭터 해석으로 기대를 더하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녹은 " 마구 흔들리는 이십대 청춘의 클라이드를 잘 표현하기 위해, 각 장면 별로 클라이드의 감정에 진실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소연 역시 "두려움 없이 오늘을 빛내며 살기 위해 꿈꾸는 보니와 클라이드가 매력적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가희는 "무대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배우들과, 관객들과 생생한 호흡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의 제작사는 “초연보다 러닝 타임을 15분 이상 단축해 보다 속도감 있는 템포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가슴 속에 '이들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까?'란 절절한 질문이 남게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업그레이드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며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제작됐다. 1930년대 미국의 컨추리, 블루스, 재즈 등의 음악을 11인조 오케스트라가 재현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자유와 젊음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1:36
, 을 탄생시켰던 제작진의 2014년 신작!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최고의 반전 스릴러 가 포스터 공개만으로 온라인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는 남편에게 살해된 한 여자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반전 스릴러. 지난 27일(목)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포스터를 공개한 는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SNS의 ‘영화, 참을 수 없는 즐거움’ 페이지에서 1만 건 이상의 댓글과 4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다양한 영화들이 SNS 내에서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지만, 이번 의 ‘좋아요’ 수는 무려 43,072 건으로 최근 등록된 영화 중 최고의 수치를 기록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시선을 압도하는 묘한 분위기의 포스터 이미지와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라는 영화 속 참신한 소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결과로 보여진다. 영화의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요..요거 땡기는데??ㅋㅋ”(유**), “보러 갈 사람 모아봐”(류**), “이거 보고 싶다는 거지?ㅋㅋ”(이**), “처음으로 너희와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강**), “ 제작진이라고?! 오 대박 ㅋㅋ 가자”(홍**), “와..제목하고 배경이랑 소름 돋네”(박**),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는 데, 안 궁금해?”(정**), “아.. 제목만 봐도 설렌다”(이**),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 재미있어 보인다”(정**) 등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SNS를 후끈 달구며 개봉 한달 전부터 흥행 기류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는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라는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극장가에 오싹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4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 는 5월 개봉해, 극장가에 오싹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1:34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한다. ‘이달의 추천길’에 선정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안내되고 있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2014년 4월의 추천길은 본격적인 개화하는 봄꽃나들이로 걷기 좋은 여행지와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길을 소개한다.1. 서울숲남산나들길(서울 중구)서울숲에서 시작하여 응봉공원,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에 이르는 코스이다. 2010년 성동구에서 조성한 산책로로서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예전 경마장 자리에 조성된 서울숲은 115만㎡에 5개의 테마공원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내방객을 기다린다. 응봉공원은 초봄 무렵이면 노란 개나리로 뒤덮여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곳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봉우리인 덕에 상쾌한 조망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동구, 중랑구, 강남구, 송파구 일대의 모습은 서울 최고의 조망이라고 하는 N서울타워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한, 금호산은 서울 숲에서 남산까지 걷는 도심 속 산책로 코스 중 거쳐서 가는 낮은 산이다. 금호산은 봄에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개나리로 만개하고, 벚꽃 축제를 열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매봉산은 무장애인 조성 길을 만들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포함된 서울한양도성길은 서울성곽 중에서도 비교적 걷기 쉬운 장충동 구간이다. 얼마간 성 외곽을 걷다가 성곽 안쪽으로 유턴하듯 돌아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볼만하다.- 코스경로 : 용비교~응봉공원~독서당공원~금호산~매봉산~서울한양도성길- 거리: 8.82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 :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72서울숲남산나들길 응봉산 개나리(사진 걷기여행작가 김영록)2. 북서울꿈의숲 나들길(서울 강북구)북서울꿈의숲은 환상적인 숲이 공원을 감싸고 있다. 공원을 감싼 숲속은 여러 갈래의 산책길이 얽혀 있지만 모두 공원 안팎으로 연결되어 있어 여느 길처럼 이리저리 목적지를 따라 다닐 필요가 없다. 4월에는 화려하게 수를 놓은 꽃을 따라 발걸음이 자연스레 공원의 중심지인 월영지로 옮겨진다. 공원은 유모차를 끌고 이리저리 다닐 수 있어 어린자녀와 동행한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 북서울꿈의 숲은 오래전부터 오동근린공원으로 불리던 곳이다. 오동공원은 오패산(123m)과 벽오산(135m)이라는 두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오패산은 예부터 오얏나무가 많이 자라 집집마다 울타리로 삼을 정도였다고 전해지며, 벽오산은 이 곳에 오헌이란 고개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시대 철종임금의 비 철인왕후가 손자 김석진에게 벽오산이란 글씨를 하사하여 붙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오동공원과 드림랜드가 합쳐진 ‘북서울꿈의 숲’이란 명칭은 한강의 북쪽지역에 있는 대표공원이라는 의미와 놀이시설이었던 드림랜드가 대형녹지공원으로 재탄생된 역사성을 담고 있다. 오동근린공원과 인접한 삼각산 전망대는 정자로 되어있어 쉼터이자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우수 전망대로 선정이 되어 있다.tip. 북서울꿈의숲 벚꽃은 4월 2~6일경에 만개하여 화려한 수를 놓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경로 : 방문자센터~창녕위궁재사~월영지~17번입구~15번입구~삼각산전망대~생태통로~강북문화정보센터~11번입구~4번입구~3번입구~사슴방사장~방문자센터- 거리: 4.7Km- 소요시간: 2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 :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563. 대부해솔길 1코스(경기 안산시)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지역이며,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따라 걷다가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북망산에 오르면 영종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시화호 등 전경이 펼쳐진다. 해안길과 산길이 조화롭게 결합된 코스인 것이다. 구봉약수터에서 샘물을 마시고 걷다보면 좌우로 푸른 바다와 갯벌이 펼쳐진다. 구봉도 끝자락 개미허리를 지나면 낙조전망대가 있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최근 대부해솔길 1코스에서 구봉도 구간만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구봉도주차장은 매우 혼잡하다. 걷기여행객이라면 1코스 전체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밀집된 상점과 펜션이 경관을 가려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북망산전망대와 구봉도를 여행하면서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부도의 주요 농특산물은 포도이다. 포도밭은 도보가 끝날 무렵부터 자주 볼 수 있다.tip. 동춘서커스 상설공연장, 시화조력발전소 기념관 등 볼거리들이 있으며,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를 맛보고 오면 좋다. 1코스 종점은 대중교통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에 버스정보를 확인(대부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하는 대부해솔길 지도에 안내가 잘 되어있다.)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코스경로 : 대부도관광안내소(방아머리공원)~북망산~구봉약수터~개미허리~낙조전망대~구봉선돌~종현어촌체험마을~돈지섬안길- 거리: 11.3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안산시 관광과 031-481-3406~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4394. 바우길 5구간 바다 호숫길(강원 강릉시)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가에서 조개껍질을 주으며 걸을 수도 있고, 모래밭 위에 설치한 데크 위를 걸을 수도 있고,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이 있는 초당 솔밭길의 금강소나무 군락의 웅장한 모습이 이 길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강문해변부터 커피거리 입구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울창한 해송 솔밭길을 따라 걷게 된다. 솔밭길을 지나면 바다냄새와 솔향 대신 커피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강릉 안목 커피거리는 바다까지 로스팅을 했는지 커피향과 바다내음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커피향을 뒤로하면 솔바람다리를 건너 남항진에 다다른다. 죽도봉 공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철책동 시설물이 존치하였던 지역이었으나 2009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만들어졌다. 바우길 5구간은 해파랑길 39코스와 동일한 구간이나 방향은 역방향으로 해파랑길 이정표를 따라 걸어도 무방하다.- 코스경로 : 사천해변공원~경포인공폭포~경포대~허난설원기념관~강문해변~송정해변쉼터~강릉항(죽도봉)~솔바람다리~남항진- 거리: 16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 쉬움- 문의전화 : 강릉시 관광과 033) 640-512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2085. 구불길 6-1길 탁류길(전북 군산시)군산에서는 4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두레누리 페스티발”이 열린다. 축제의 주무대는 군산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은파저수지이다. 은파저수지를 따라 구불5길이 지난다. 하지만 군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단연 구불길 6-1코스 탁류길에서 만나는 월명공원이다.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 시대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의 애환을 경험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길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탁류길이 시작되는데 박물관은‘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무역항으로 행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구)군산세관은 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에 하나이며 벨기에에서 수입한 적벽돌로 된 유럽양식 건물이다. 월명공원으로 오르면 군산을 지켜주는 수시탑이 있는데 돗을 펼친 매의 모습과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형상화하였다. 이 주변은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군산의 원도심과 금강하구둣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 동백꽃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또한, 영화 ‘장군의 아들’,‘타짜’등의 촬영지 신흥동 일본식가옥과 일본식 가옥체험을 할 수 있는 고우당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우리나라에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도 있다. 선양동해돋이공원은 월명공원 벚꽃을 감상하는 명소이다. 군산은 근대역사벨트화 사업을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고 관람시설이 많아 조금 마음에 여유를 두고 걷기 좋은 스토리여행길이다.tip. “두레누리 페스티벌”에서는 자유롭게 구불길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구불5길, 구불6길, 구불6-1길이 주요 코스이다.- 코스경로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구)군산세관~월명동주민센터~수덕산공원~군산서초등학교~해망굴(홍천사)~월명공원수시탑~바다조각공원~구불길탐방지원센터~신흥동일본식가옥~초원사진관~이성당~한일교회~구)법원~고우당게스트하우스~동국사~선양동해돋이공원~정주사집문학비~한참봉쌀가게문학비~개복동예술인의 거리~우리문고~빈혜원~군산진사적비~구)조선은행~군산농수산물 홍보갤러리~미즈카페~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거리: 6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군산시 관광진흥과 063-454-333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1876. 아름다운 순례길 6코스(전북 김제시)순례길은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대화와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길이며 유교,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희망과 화합의 길이다. 스페인 산티아노 순례길처럼 ‘홀로’ 마음으로 걷고 ‘함께’ 따뜻함을 마주하기 위한 길인 것이다. 순례길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만나기도 하고, 너른 평야 곡창지대를 지나면서는 농심(農心)을 읽어낼 것이며, 여러 다양한 종교 간의 대화와 소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길 중간에 콩쥐와 팥쥐의 실제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 있고, 콩쥐가 꽃신을 떨어뜨렸다는 개울도 만난다. 금구에는 우리나라 원불교의 초기 여성 법사들 대다수가 이곳에서 났다고 하고, 금구에서 구성산을 넘으면 귀신사가 있는데, 이곳은 비구니사찰로 이름이 높다. 금산사 바로 못 미쳐서 있는 모악산 끝자락에는 두 개의 나무가 하나의 가지를 통해 서로 붙어 자라는 연리지가 있어 사랑의 이야기를 더해준다. 헌데, 지난 2012년 강풍에 부러져 산림전문가가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아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tip.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름다운 순례길’을 다운 받으면 코스정보, GPS, 스탬프투어 등이 가능하다. 2014년 4월 18일(금)~20일(일) 3일간, 모악산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농특산물판매, 금산사템플스테이, 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금산사벚꽃은 4월 9일~14일경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경로 : 초남이~용동교회~용서마을~원앙재육교~산림연구소~오뚜기 공장~산동교회~두월천~논두렁길~금구교당~금구초교~금구중~금구향교~금구교회~영천마을~구성산둘레길~귀신사~백운동~오디마을~연리지~금산사- 거리: 25.9Km- 소요시간: 8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063-540-3324-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4007. 무등산자락 무돌길 11길 화순큰재길(전남 화순군)큰재주차장에서 철쭉 산책길을 따라 중지마을까지 이어지는 길로 수만리 주민들이 화순과 광주로 가기 위해 이용한 길이었다. 겨울이면 화순읍과 수만리 사람들이 땔감을 마련하고, 봄이면 산나물을 채취하러 만연산을 찾을 때 많이 이용한 길이다. 중간쯤에 참샘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지금은 잘 정리된 철쭉길과 이국적인 안양산과 수만리의 조망은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고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구간은 대규모의 철쭉 동산가 공원, 자연산책로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4월 중순 벚꽃이 필 무렵부터 철쭉이 만개하는 5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은 산책과 휴식은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등산 산행 일정을 함께 잡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코스경로 : 큰재주차장(산림공원길)~둔병재~만수동골길~중지마을정자- 거리: 3Km-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화순군청 산림소득과 061)379-3731-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2468. 청산도 슬로길 1코스(전남 완도군)청산도에 유채꽃이 피고 청보리가 올라오는 4월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린다. “2014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슬로길 1코스는 청산도 슬로길의 첫 코스이자 방문객은 반드시 들르는 필수코스로 청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명장신이 촬영된 길로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길에 수놓아지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다. 자가용 및 택시는 성수기인 봄(4~5월)에는 도보 여행객들이 많아 운행이 어려울 수 있다.tip. “2014 청산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주말 배편 증편되어 하루 19회 운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사전에 슬로우걷기축제 홈페이지(http://www.slowcitywando.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행하기를 권한다. 축제 관련 문의는 축제상황실(전화 061-550-5555)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경로 : 도청항방문자센터~도청리쉼터~갤러리길~도락리안길~동구정~도락노송길~당리입구~‘봄의왈츠’드라마세트장~화랑포갯돌밭입구~연애바위입구- 거리: 5.71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 매우 쉬움- 문의전화 :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061-550-5432-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2629. 주왕산 탐방로 주왕계곡코스(무장애 탐방구간) (경북 청송군)주왕산의 기암괴석과 멋진 병풍절벽을 계곡을 끼고 감상하며 탐방 할 수 있는 국나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주왕계곡은 절경을 이룬다. 주왕계곡길은 약 2km거리로 폭포 마지막 구간 100m를 제외하고는 부드러운 마사토 포장으로 조성되어있다. 코스 중간 중간 마다 공중화장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편히 쉬면서 천천히 탐방할 수 있는 탐방로이다. 대전사에서 용추폭포에 이리는 구간은 비교적 평편한 구간이다. 거리는 약 2km 정도로 왕복 4km 걸리는 거리이므로 휠체어 이용자들은 자하교 중간기점에서 되돌아오는 것을 추천하다. 또한 폭포를 보고 싶어 하는 경우에는 학소교~용추폭포 구간이 10도 전후의 경사가 있으므로 동반자를 동행하여 탐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코스경로 : 대전사~자하교중간기점~학소교중간지점~용추폭포 종점- 거리: 2.2Km- 소요시간: 왕복 3시간- 난이도 : 매우 쉬움- 문의전화 : 주왕산 국립공원 054)873-0014-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27710.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 2코스 (경남 하동군)이쪽은 경상도 땅 19번국도 저편은 전라도 땅 861번 지방도로 지금이사 번듯한 남도대교가 놓여 사람은 물론 차량들도 드나들지만 예전 화개나루는 영남과 호남을 이어주던 줄 하나에 의지해 왔다. 이곳 나루에 조성된 화개장터에서 출발하여 쌍계사까지의 십리벚꽃길을 지나 쌍계사에서 약 10여리를 올라 만나는 지리산 유일의 거폭인 불일폭포까지 옛 명성터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가로수길, 고찰, 높이 60m의 불일폭포까지 그야말로 선계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다.tip.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 따라 수려한 산수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숨쉬는 화개에서는 매년 4월 벚꽃행사와 5월야생차축제가 열린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시오리길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가로수길 100선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길이다. 이 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 코스경로 : 화개장터~십리벚꽃길~차시배지~쌍계사~불일폭포- 거리: 13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하동군 문인협회 010-9311-2495-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351위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홈페이지(http://www.koreatrails.or.kr)를 통해 지도와 함께 자세한 정보를 안내되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0:42
영화 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만 영화 , 500만 관객을 돌파한 , 최근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는 에서 지상최대의 악역을 맡게 된 배우 ‘성근’으로 분한다. 극단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삼류 배우지만 아들에게만은 자랑스런 아버지이고 싶은 ‘성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가장 위대한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설경구는 실존 인물의 대역을 위한 외적인 변신은 물론 아버지이자 소시민으로서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시대를 관통하며 변화하는 한 인물의 모습을 깊은 연기력과 페이소스로 그려낼 것이다.을 시작으로 등 다양한 장르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배우 박해일은 어린 시절 우상과도 같았지만 속수무책으로 변해버린 아버지가 이제 인생의 짐이 되어버린 아들 ‘태식’ 역을 맡았다. 박해일은 무책임하고 속물 근성 가득한 양아치지만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애증을 지닌 ‘태식’ 역을 통해 이전의 진지하고 선 굵은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와 박해일의 첫 부자(父子) 호흡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는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 이규형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신뢰를 더한다. ,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등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윤제문은 중앙정보부 ‘오계장’ 역을 맡았고, 매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 온 이병준은 성근의 연기를 연출하는 ‘허교수’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의 ‘영자’ 역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류혜영이 태식을 짝사랑하는 ‘여정’으로 분하여 작품을 풍성하게 채우며, [글루미 데이], [젊음의 행진] 등 뮤지컬, 연극계의 연기파 스타 이규형은 성근의 대본 담당 ‘철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지난 3월 26일(수) 전북 남원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연극 리허설 현장, 객석에서 청소 잡일을 하며 무대 위 주인공을 선망하는 성근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만은 주연 배우 못지 않지만, 실제는 행인, 구경꾼 1, 2, 3이 무대 위 경력의 전부인 성근의 현실을 담아낸 첫 촬영은 무명배우로 분한 설경구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당일 촬영이 없었지만 크랭크 인 현장을 찾은 박해일, 이규형, 류혜영의 응원이 더해져 는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독재자의 대역을 맡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설경구, 박해일을 필두로 한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는 현재 촬영 중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1 20:35
많은 관심 속에 2월 초연됐지만 짧은 공연기간 탓에 아쉬움을 남겼던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가 대학로에서 재공연 된다. 성수아트홀 초연 후 많은 재공연 문의가 있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이 공연은 소극장으로 옮겨지며 더욱 밀도 있는 공연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젝슨’ 사에서 만든 ‘침팬지크레프트’에 심취해 있던 인간이 침팬지가 되어 도심에 출몰하는 등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이러한 황당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풀어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실감나는 영상 등으로 화재를 모았다. 특히 이남훈 영상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침팬지크레프트’라는 극중 게임은 무대 효과, 극중 조용환 배우의 연기와 어우러지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사)한국희곡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태수 작가의 대본으로 원작부터 신뢰를 주는 것은 물론, , , 등 최근 창작극 연출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 김정근의 연출이 호기심을 더한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김정근 연출은 “소극장에서 더욱 밀도 있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며 “처음 관람하시는 관객은 물론 재관람 하시는 관객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제작, 배우 정충구, 김로사, 박세진, 이승철, 조용환이 출연한다. 4월 25일(금) ~ 5월 25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하며, 문의는 고온문화예술(02-952-177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