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을 맞아 ‘내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챙겨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행정자치부는 임신, 출산, 육아 정보,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 택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 10선’을 추천했다.행자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계획이다.‘일, 가정 톡톡 앱’은 국민 개개인에게 생애주기 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남성/여성, 임신/출산/육아/초등학교 등의 조건을 선택하면 정부 전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책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딱 집어 알려준다.‘안심귀가서비스’는 점점 지능화, 전문화되는 범죄환경 속에서 어린이, 여성, 노인 등에게 안전한 귀가길을 안내해 주고, 보호자에게는 보호대상자 이동정보를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해 줄 수 있다.학교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그간 학교 내에서만 이뤄지던 교육이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현장에서 이뤄져,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봄철을 맞아 주거복지 종합 서비스, 세무 대리인 지원 서비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등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들도 제공되고 있다.‘임대주택종합포털’(www.rentalhosing.or.kr)에서는 소득별, 가격별, 구매 유형 별로 개개인 별 맞춤형 주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비싼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어 억울하게 세금을 부과받아도 이의신청하지 못했던 3억원 미만의 재산을 가진 영세 납세자들은 무료로‘국선세무대리인’(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을 지원받을 수 있다.농업 종사자들은 농림부의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서비스’를 통해 트렉터·이양기 등 봄철사용 농기계를 점검·수리 받을 수 있다.더불어 택배, 주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역시 정부3.0에 기반한 부처간 벽을 허문 협업을 통해 더욱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스마트택배’는 우정사업본부의 공공데이터인 우편물 정보와 시중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해 민간에서 개발한 앱으로, 구입한 물건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주차 문제는 공공데이터로 만든 ‘파킹박’,‘모두의 주차장’앱을 활용하면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중소기업들의 각종 업무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할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들도 있다.‘고용변동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외국인 노동자 변동 사항 신고를고용부와 법무부에 이중으로 해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준다.대전광역시에서는 무역 및 수출, 마케팅 등에 필요한 번역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의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정부3.0 추진 3년차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사례를 발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확 달라진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8 14:31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업계 최초로 자유이용권 기내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화), 롯데호텔월드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나다 브라나시리(Nadda Buranasiri) 대표,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관광객 및 동남아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업계 최초로 자유이용권 기내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보딩패스를 매표소에 제시한 고객에게는 자유이용권 20%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3사 연계 할인쿠폰을 제작하고, 태국 현지에 이러한 혜택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간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는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에어아시아 계열사이자 태국 최초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을 허브로 인천, 도쿄, 오사카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삿포로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간 800만 명의 입장객이 찾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입장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할만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실내 테마파크와 실외 테마파크가 어우러져 있어 날씨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고, 365일 밤 10~11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일정이 중요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캐스트 및 외국어로 된 가이드맵, 안내표지판, 메뉴판 등을 파크 곳곳에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또한 마련해 파크 전체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남방항공, 에어마카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도 자유이용권을 10~30% 우대해 주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6:35
어느덧 3월 중순이 지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학 후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적응해나갈 시점이다. 입학한지 2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아이들의 패션에도 많은 변화가 불고 있다. 회사 때문에 어린이 집에 아이들을 길게 보내야 하는 워킹맘들이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옷보다 장시간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실내복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대표 브랜드 컬리수는 본격적인 입학준비가 시작되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4주간 2015 S/S 신상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3월 첫째주를 기점으로 외출복과 실내복의 판매량에 많은 차이가 나타났다. 워킹맘 증가로 5~6시 사이에 수업이 끝나는 종일반 유치원,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디테일이 많은 장식과 외출복보다는 실용성을 겸비한 실내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입학 준비 및 선물을 많이 하는 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는 여아 원피스, 트렌치코트 등의 외출복 판매량이 높았으나, 3월 입학 이후에는 외출복 판매량은 줄고 오히려 활동하기 편한 레깅스, 롱티셔츠, 트레이닝복들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여아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의 경우 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2주간 전체 2015 S/S 생산량 중 33%, 30%가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3월 들어 판매량이 각각 19%, 1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2월에는 판매량이 부진하던 레깅스, 롱티셔츠, 트레이닝복은 3월 들어 각각 31%, 29%, 27% 판매량이 부쩍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한세드림 박은령 컬리수 사업부장은 “보통 워킹맘들은 아이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생활하는 종일반 유치원·어린이집을 보내다 보니 아이들의 실내활동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활동성은 높인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컬리수는 본격적인 새학기 시즌을 맞아 레깅스, 트레이닝복, 실내 상하등복 등 활동성 좋은 옷의 생산량을 점퍼나 재킷 등 외출용 아우터에 비해 스타일당 4배에서 8배 가량 이상 준비했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6:32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각지에서 극찬을 받으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레드 TV는 독보적인 화질뿐 아니라 직관적인 운영체제와 매직리모컨 등 쉬운 사용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미국 유력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최근 울트라HD TV 평가에서 LG 울트라올레드 TV(65EC9700)를 최고의 울트라HD TV(The Best)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울트라 올레드보다 더 나은 울트라HD 기술은 없다”며 완벽한 블랙 구현, 균일한 밝기, 말끔한 색감,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직관적인(intuitive) 웹OS 운영체제, 놀라운 3D 경험 등 독보적인 TV 기술력도 호평을 받았다.미국 IT전문매체 피씨맥(PCMag)은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C9700)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틀림없는 최고(superb)의 화질”이라며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는 극찬했다. 이 제품은 평점 5점 만점에 4.5점으로< SPAN style=“FONT-FAMILY: ‘Times’,‘serif’; FONT-SIZE: 13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피씨맥이 테스트한 전세계 TV 95대 가운데 최고 점수(4.5점)를 받은 TV는 LG 울트라 올레드 TV 2개(모델명: 77EG9700, 65EC9700)와 올레드 TV 2개(모델명: 55EC9300, 55EA9800) 단 4개 모델뿐이다.월간 구독자 수가 1천만 명이 넘는 미국 유력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도 TV 제품 평가에서 55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Best TV You Can Buy)’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멋진 컬러와 짜릿할 정도의 명암비, 직관적인 스마트 TV 인터페이스, 사용하기 편한 리모컨 등 완벽에 가까운(close to perfection) TV”라고 극찬했다.유럽에서도 LG전자 올레드 TV는 잇따라 만점을 받았다. 영국 스터프(Stuff)는 55형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V)를 “지긍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멋진 TV”라고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줬다. 이 매체는 “지금껏 최고의 화면(BEST. SCREEN. EVER)”이라며 올레드의 화질 기술력을 인정했다.프랑스 유력매체 01넷(01net.com)은 65형 LG 울트라 올레드TV(65EC970V)에 대해 “올레드 기술 덕분에 마법 같은 화면(almost magical image)을 보여준다”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올레드 마법의 승리(Magic of the OLED wins)”라고 극찬했다.LG전자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 R&D 캠퍼스에서 ‘2015년 TV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상하좌우 넓은 시야각(Angle), 완벽한 블랙 구현(Black),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컬러(Color), 얇고 세련된 디자인(Design) 등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강점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5종이었던 올레드 TV 모델 수를 올해 2배 이상인 10여 종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6:05
날이 풀리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산과 들, 바다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묵혀있던 스트레스를 푸는 현대인들에게 음악은 좋은 선물 중 하나다.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유일한 헤드폰 전문기업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브랜드 스컬캔디가 음악과 함께 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기능과 패션을 동시에 만족하는 아웃도어 이어폰 시리즈, EXPLORER MORE 시리즈를 출시했다.INK'D2 EXPLORER FOREST 29,000원, RIOT EXPLORER BURGANDY 38,000원, SMOKIN BUD 2 EXPLORER GREEN 39,000원 등 세 가지 이어폰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헤드폰인 UPROAR, GRIND는 7월 출시 예정이다.잉크드, 라이엇, 스모킹버즈2 이어폰 3종은 단선방지와 보관에 편리한 칼국스케이블을 적용한 이른바, 칼국수이어폰으로 기본 생활방수는 물론, 아웃도어 캐주얼과도 매우 매칭이 잘 되는 컬러를 제안함으로써 그 특징을 더하고 있다.스컬캔디 아웃도어 패션이어폰 시리즈는 스컬캔디코리아 공식웹사이트/몰인 http://skullcandykorea.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6:00
환경부는 중소 환경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5년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올해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신설하고 전년도 40억 원 대비 약 12.5% 증가한 총 4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20곳의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환경기술이 사업화 단계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3단계 분야로 지원할 계획이다.사업화기반구축 분야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컨설팅기관)에서 해당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로드맵을 작성해주는 것으로 기업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회계, 투자유치 분야 등을 확대하여 유망 기업 간의 인수합병(M&A)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고 창업절차·방법, 사업초기전략 등 창업상담(컨설팅)도 신설한다.사업화개발촉진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설비 신·증설 등 사업화 개발을 위한 자금 수요가 필요한 환경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기업별로 3,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창업사업형 분야를 신설하여 친환경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중소 환경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기업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인증 취득과정 및 조달청 물품등록과정‘ 교육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사업화투자유치 분야는 기술사업화 민간자금(시설·운전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환경기업과 국내외 재무적·전략적 투자기관 사이의 투자 상담 및 연결을 지원한다.투자유치 가능 유망기업을 심층 선별하여 투자유치 설명서 제작과 안내책자(디렉토리북) 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 환경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마감일 오후 5시까지 ‘환경기업 사업관리시스템(support.keiti.re.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업설명은 3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0년부터 추진한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났다.사업화개발촉진 지원을 받은 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013년 11.8%(31개사), 2014년 12.6%(38개사)로 2013년도 일반 중소기업 매출액 평균 증가율 5.6%와 비교할 때 약 2배 이상 늘어났다.또한, 투자유치 지원기업의 민간 투자금 약정 금액도 2014년 88억 원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23억 원에 이른다.환경부는 2013년도 기준 국내 환경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약 16억 원 정도로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우수한 환경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우수 친환경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국가 신성장 동력인 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56
중소기업청은 엄선한 소수정예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신설,운영한다.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준비된 소상공인을 선발하여 ‘교육→점포 경영체험→멘토링→정책자금’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번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214명이 신청하여 창업적성검사,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42명이 선발되었다.선발된 교육생은 연령별 분포는 20대 19.7%, 30대 31.7%, 40대 31%, 50대 이상이 17.6%로 나타났으며, 창업아이템 유형별로는 외식업분야 28.2%, 전문지식기반분야 21.8%, 기술기반분야 18.3%, 제품기반 14.1%, 웰빙복지분야 9.9%, 일반생활서비스기반 7.7% 순으로 창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사관학교 교육생은 지난 3.17(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입학식을 갖고, 오늘 3.18(수)부터 150시간의 이론교육 및 3개월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5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론교육과정에서는 ‘유럽명품기업의 정신’, ‘오사카 상인들’의 저자 홍하상 작가,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못난이 꽈배기’ 김대상 대표 등 국내 약 50명의 역량 높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기업가정신, 소비트랜드, 창업아이템선정 및 상품전략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지식부터 차별화된 영업전략 수립, 가격전략, 브랜드경영 등 창업 유지에 필요한 지식까지 총 150시간의 이론교육을 제공한다.이론교육과정이 끝나면 교육과정 참여도,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교육생의 80%를 선발하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중심상가 40곳에서 3개월의 점포체험과정으로 들어가게 된다.점포경영과정을 통해 교육생은 자신이 계획한 창업아이템을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초기 투자 비용도 줄이고 사업모델 검증을 통해 창업실패율도 줄일 수 있다.또한 점포체험과정부터 6개월 동안 개인별 전담멘토링을 실시하여 창업 초기에 궁금한 점과 어려운 고민을 바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소상공인 사관학교 수료생에게는 최대 1억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우수졸업생에게는 2,500만원 이내(보조, 자부담50%)의 사업화자금도 지원한다.금년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2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2기 교육생은 오는 5월에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55
사진으로 식물의 이름을 물어보면 전문가들이 즉석에서 이름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앱 ‘모야모’가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식물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야모는 이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모야모 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 식물 이름표를 달 수 있는 이름표와 네임펜 등으로 구성된 캠페인 키트를 무상으로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모야모 앱 내의 ‘식물 이름표 달기 캠페인’ 링크를 통해 캠페인 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 받은 키트를 이용해 주위 식물들에 이름표를 붙여주면 된다. 모야모 식물 이름표는 걸이형, 팻말형, 리본형으로 구성되며 각 20개씩 배송된다. 식물의 이름을 모를 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야모’ 어플을 검색하여 설치한 뒤, 사진을 찍어 물어보면 바로 이름을 알 수 있다.이 캠페인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모야모 측은 모야모 서비스를 활용하여 ‘시민 참여형 식물 이름표 달기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에 제안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기관과는 학생들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안을 하고 있다. 반응에 따라서는 예산을 추가로 확대할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캠페인 관계자는 “모야모는 단지 현장에 있는 시민들께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 다음에는 시민들의 ‘봉사’가 이 캠페인을 완성시킨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것, 그것이 이 캠페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강조했다.‘식물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이미 도심에도 지자체가 관리하는 근린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정원, 학교주변 등에 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으나, 이름표가 붙어 있는 일부를 제외하면 그 이름을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름표 자체를 너무 멋있고 튼튼하게 만들려다 보면 비용이 높아져 많은 식물에 이름표를 붙일 수 없고, 유실될 경우 그 식물의 이름을 일일이 물어보거나 기억해서 다시 붙이기는 어려운 게 문제다.하지만 스마트폰앱 ‘모야모’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들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모르는 식물이라면 사진을 찍어 모야모에 물어보면 전문가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이름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앱 ‘모야모’가 시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채널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야모’를 통해 시민들이 식물의 이름을 알게 되는 ‘현장형 지식 습득’과, 그렇게 알게 된 지식을 다른 사람을 위해 이름표에 적어서 달아주는 ‘공공봉사’의 결합이 가능해 진 것이다.‘모야모’ 어플 활용법사진을 찍어 올리면 사용자 혹은 식물 전문가가 해당 식물의 이름을 댓글로 달아준다.모바일로 식물이름을 알려주는 ‘모야모’ 어플/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야모는 자연과 생활문화를 잇는 모바일 집단지성 서비스 기업으로, 온라인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검색 등의 IT 서비스 및 기술 전문가들과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많은 식물 전문가들이 동참하여 만들어진 회사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37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초소형, 초경량 커피 머신 ‘이니시아(Inissia)’의 새로운 한정판 컬러 2종을 출시했다. 트렌디하고 매혹적인 컬러의 ‘푸시아 벨벳’과 쿨하고 유니크한 ‘퍼시픽 블루’의 2종으로, 개성 넘치는 젊은 층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컬러감이 특징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한정판 컬러 출시와 함께 ‘이니시아’의 첫 번째 한정판 컬러였던 ‘스카이 블루’ 컬러 머신도 다시 한 번 소량 판매될 예정이어서 네스프레소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니시아’는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들 중 초경량, 초소형의 커피 머신으로 톡톡 튀는 컬러나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머신이다. 2.4kg의 가볍고 콤팩트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몸집에도 19바의 높은 압력 가지고 있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추출하는 데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25초의 빠른 예열 기능, 자동 커피량 조절 기능, 9분 미작동시 자동 전원 해제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되어 있다. 특히 네스프레소의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앙뜨완 까엔(Antoine Cahen)이 디자인하여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작년 4월 처음 출시된 이니시아는 ‘오렌지’, ‘루비 레드’, 그리고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스카이 블루’ 3가지 컬러를 선보였으며, 뒤이어 지난 10월, 새로운 한정판 컬러인 ‘라임 옐로우’와 ‘블루베리 블루’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로서 ‘이니시아’ 머신은 현재 ‘루비 레드’, ‘오렌지’ 컬러 외에 3가지 한정판 컬러 ‘푸시아 벨벳’, ‘퍼시픽 블루’, ‘스카이 블루’ 등 총 5가지의 컬러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한정판 컬러 제품 2종은 우유거품기 에어로치노와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한정 기간 동안 299,000원에 판매된다. ‘퍼시픽 블루’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그 밖의 컬러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 웹사이트(www.nespresso.com), 주요 백화점, 전자 제품 전문점 및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3-17 15:29
도쿄 지유가오카 최고의 양과자점 브랜드이자, 남산 반얀트리에 위치한 몽상클레르의 오너 셰프 쓰지구치 히로노부가 국내 최초로 그의 시크릿 레시피를 16일(월)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비장의 교본에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 뿐 아니라 그의 성공 노하우까지 하나하나 일러져 있는 것 이 특징이다.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제과 장인 쓰지구치 히로노부의 대표작! 일본 ‘전국양과자기술경연대회’ 최연소 우승, 일본 내 각종 양과자 경연대회 석권,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 콩쿠르 최연소 우승, 파리 살롱드 쇼콜라 최고평가 5Star 2년 연속 획득. 세계 유수의 제과대회를 휩쓸며 일본이 낳은 ‘천재 셰프’로 불리는 쓰지구치 히로노부의 대표작. 그의 드라마틱한 성공 인생이 NHK에서 156부작 아침드라마 로 만들어져 올해 3월 30일부터 부터 6개월간 방영예정일 만큼 대단한 스타이기도 하다. 케이크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디저트카페 ‘몽상클레르’ 실전 레시피 공개! 그가 세운 12개의 브랜드 가운데 도쿄의 부촌인 지유가오카에 자리잡은 몽상클레르는 ‘케이크가 아니라 예술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일본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인사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카페 ‘몽상클레르’는 늘 긴 줄을 서야 하며, 진열대 안의 케이크도 금방 줄어들고, 그나마도 오후가 되면 케이크 맛을 볼 수 없는 곳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케이크마니아뿐 아니라 식도락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다(매일경제). 이 책은 몽상클레르의 대표작 40여 점과 과자·케이크의 기본 크림 & 반죽 만드는 법을 자세히 공개했다.제과제빵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비장의 교본을,카페 창업자 및 운영자들은 성공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 작품마다 만드는 전 과정이 마치 천천히 돌아가는 클로즈업 동영상을 보듯, 또 친절한 개인 레슨을 받듯 상세히 담은 이 책은 제과제빵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비장의 교본이 되기에 충분하다. 카페 ‘몽상클레르’ 레시피를 변형 없이 그대로 공개한 이 책은 하나의 작품을 6쪽에 걸쳐 결정적인 TIP과 함께 만드는 과정을 세세히 보여줌으로써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과제빵 장인, 디저트 전문 카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파티시에’라는 직업의 속성부터 원가계산, 매장관리법까지 코칭을 해준다. 오늘날 12개의 브랜드를 모두 성공시키고 자신만의 설탕공예 박물관과, 재료 생산부터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운을 세운 ‘디테일의 대국’ 일본 제과 장인이 일러주는 한마디 한마디는 현재 우리에게도 각별한 울림이 있다. 일본이 낳은 천재 셰프 쓰지구치 히로노부는 “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북 출간을 통해 파티시에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 졌기를 소망한다”라며 “많은 한국 사람들이 몽상클레르 디져트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달콤한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3-17 14:30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4년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보고서를 발간하였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진행하는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RC가 계약 한 건당 500원을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전국의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장애유형을 고려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장애인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2005년 6월부터 진행된 “500원의 희망선물”은 현재까지 179개 가정과 30개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었으며, 18,600여명의 삼성화재RC가 사업에 참여하여 누적모금액은 45억여원에 달한다.사업보고서에는 2014년의 사업결과와 186호부터 205호까지 사업대상 16개 가정과 4개 시설의 공사현황 및 생활환경 개선 전·후 비교사진이 수록되어 있다.2014년에는 진행성 근이영양증을 가진 중학생 가정(195호)의 협소한 화장실과 화장실 출입구를 개보수하여 이용의 어려움을 개선하였으며, 뇌병변장애를 가진 딸을 홀로 양육하는 아버지 가정(201호)에는 웃풍이 심한 목창호를 단열효과가 좋은 발코니 전용창으로 교체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던 노후한 전선을 교체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였다.또한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203호)에 학생들의 심리적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실’과 교육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시청각실’을 설치하는 등 총 5억여원의 기금으로 전국 16개 가정과 4개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었다.“500원의 희망선물” 200호로 선정되어 평생교육대학실을 선물받은 다운복지관의 김아름 사회복지사는 “다운평생교육대학실은 복지관의 자랑이며,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는 지속적인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역량강화를 통한 장애인의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은 “500원의 희망선물”이 시작된지 10주년이 되는 달이기도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2014년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보고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1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