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전하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가 2014년 3월,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뮤지컬 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여우신인상(차지연)을 비롯해 2011년 제 5회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뮤지컬 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 윤일상 작곡가,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특히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추가 곡 작업을 통해 '송화'와 '동호'의 드라마를 더욱 강조하고,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팝, 록 등 다양한 서양 음악과 판소리의 신선한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2014년 에는 두 번의 공연에 걸쳐 검증된 배우들과 신선한 목소리를 낼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더한다. 소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동호에 대한 애정을 평생 간직하는 '송화' 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소리꾼 이자람과 배우 차지연이 다시 맡았으며, 배우 장은아가 새롭게 투입됐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이자람과 탄탄한 보이스로 매 작품 감동을 선사하는 차지연은 2년 동안 더욱 깊어진 '송화'를 연기한다. 또한 '보이스 코리아'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고 와 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장은아가 새로운 '송화'로 합류했다.아버지 '유봉'에 반발해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는 배우 마이클리, 송용진, 지오가 맡는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 마이클 리와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송용진,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돌로 주목 받은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가 '동호'로 변신한다. 진정한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결국은 송화의 눈을 멀게 하는 비정한 아버지 ‘유봉’ 역할은 배우 서범석과 양준모가 다시 맡아 열연한다. 뮤지컬 는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14 20:35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이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최다 부문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당초 해외 유력매체인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발표한 “올해(2013)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고, 제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10개 부문이 노미네이트 되며 골든글로브 수상에 유력후보로 점쳐졌던 . 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룬 것. 앞선 뉴욕비평가 협회상, 전미비평가 협회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유력 수상후보로 여겨졌던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로브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어서 여우주연상-코미디/뮤지컬 부문에서는 에이미 아담스가 의 줄리 델피, 의 메릴 스트립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 등의 작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코미디/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서 당당히 수상, 제 71회 골든글로브 최다 수상을 이뤄내며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뿐만 아니라 제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무려 10개 부문이나 노미네이트 되며 그 수상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월 16일(현지시각) 발표예정인 제 86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내역과 수상결과에도 전 세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최다 수상을 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이고 있는 은 오는 2월 20일 개봉, 국내 관객들과 뜨겁게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14 20:32
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선보이는 사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4개 국공립 미술관(서울시립, 대전시립, 경남도립, 광주시립)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중적 정체성을 갖게된 현대인의 자아를 주제로 한다. 사진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사진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가들의 영상 및 설치 작업, 현직 사진 기자의 작업, 그리고 SNS에 업로드 되는 사진을 이용한 참여형 영상 설치 작업까지 포함한다.본 전시는 ‘사진과 미디어’라는 주제 하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중적 정체성을 갖게 된 현대인의 자아를 주제로 한다. 사진작가들의 작품(구상모, 박찬민, 백승우, 원서용, 장태원, 정희승, 한성필)뿐만 아니라 사진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가들의 영상 및 설치 작업(강영민, 이문호, 이상현, 조이경, 하태범), 신문 보도 사진 및 현직 사진 기자의 작업(박종근), 그리고 SNS에 업로드 되는 불특정 다수의 사진을 이용한 참여형 영상 설치 작업(차지량)까지 포함하여 미디어 환경 속 현대인의 삶을 반영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기인 동안 잠자고 짧은 동안 누웠던 것이 짧은 동안 잠자고 기인 동안 누웠었던 그이다. 네 시에 누우면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그리고 아홉 시에서 열 시까지 리상 - 나는 리상이라는 한 우스운 사람을 안다. 물론 나는 그에 대하여 한쪽 보려 하는 것이거니와. - 은 그에서 그의 하는 일을 떼어 던지는 것이다. 태양이 양지쪽처럼 내리쪼이는 밤에 비를 퍼붓게 하여 그는 레인코트가 없으면 그것은 어쩌나 하여 방을 나선다.이상(1932), “지도의 암실”, ‘이상 소설 전집’, 민음사, 2012, p.7.전시 부제인 ‘새벽 4시’는 물리적인 시간을 의미하기 보다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을 의미하는 하나의 메타포이다. ‘새벽 4시’는 문학가 이상이 1932년에 ‘비구’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에서 인용한 개념으로, 소설 속 주인공이 새벽 네 시에 잠들며 자기 자신, ‘리상’을 만나는 순간을 의미한다. 불을 켜 둔 채 잠이 든 ‘리상’은 상상인지 현실인지 구분되지 않는 풍경과 시간을 유영하며 극장도 가고, 여자도 만나고, 동물원도 가고, 화장실도 간다. 하루 일과를 가상의 지도 위에서 보내는 것이다.미디어 환경 속 현대인의 삶을 가장 직설적으로 반영하는 이미지는 ‘밤’과 ‘빛’, 그리고 그 안에서 다중적으로 활동하는 ‘자아’라고 할 수 있다. 훤하게 형광등을 켜두고 새벽 4시에 잠자리에 드는 1932년 ‘리상’의 방. 불을 다 끄고도 컴컴한 방에서 눈부신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면서 페이스북에 체크인을 하고,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플레이하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2014년의 방. ‘리상’이 잠자리에 들며 그리던 가상의 지도, 곧 ‘지도의 암실’은 오늘날 우리에게 현실이 되었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는 사실로 읽힐 수도 있고, 가짜로 인식될 수도 있으며, 혹은 의도적으로 허구를 표방하려한 진실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밝혀내는 것은 더 이상 주요한 화제 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상과 현실, 진짜와 가짜, 너와 나의 시공간이 혼재하는 새로운 세계에서 뒤섞인 이미지와 텍스트들은 그들 존재 자체로 이미 다른 층위의 의미를 갖게 된 시대가 바로 오늘날이다. 그 혼돈의 공간 속에서 현대인들은 유영하며 연유 모를 소외감과 연대감을 동시에 느끼곤 한다. 본 전시는 이렇듯 어느 한 쪽으로 규정할 수 없는, 혹은 이미 규정이라는 과정이 무의미해진 모호한 자아, 기억, 풍경, 그리고 부유하는 이미지와 정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안하고자 한다.전시명- 사진과 미디어 : 새벽 4시전시기간- 2014. 1. 28(화) - 3. 23(일)개막식- 2014. 1. 28(화) 오후 5시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전시부문- 사진, 영상, 설치전시작가- 강영민, 구상모, 박종근, 박찬민, 백승우, 원서용, 이문호, 이상현, 장태원, 정희승, 조이경, 차지량, 하태범, 한성필전시구성하이라이트이문호, , 2011, Inkjet Print, 150 x112cm몇 해 전, 중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알려진 신혼부부 장기밀매 살인 사건에 관련된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연출하여 찍은 사진으로, 아무리 극단적으로 충격적인 소식일지라도 계속해서 쏟아지는 더욱 충격적인 정보와 함께 망각되고 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우회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박종근, , 2010우리가 접하는 신문 속 사진들은 촬영된 사진의 극히 일부분이거나, 특정 관점으로 재편집된 이미지이다. 사진 기자 박종근(중앙일보)은 신문 지면에 보도될 인물을 촬영할 때마다 자신만의 앵글로 인물 주변 풍경을 포함한 사진을 아카이빙 해 왔다. 박종근 기자의 이러한 작업들은 보도된 최종 이미지와 실제 촬영된 상황 사이의 흥미로운 간극을 제시하며, 잘려나간 그들의 실재를 더욱 잘 드러내는 단서로서 기능한다. 한성필, , 2011, Chromogenic Print, 179 x 270 cm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14 20:04
급격한 환경 변화와 과열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숲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가치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숲의 치유적 효과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숲의 예방적·치유적 역할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0년대 초반 독일, 일본에서 대체 통합의학의 하나로 각광받기 시작한 뒤 국내에 도입됐으며 현재 암, 아토피, 알레르기, 고혈압, 우울증 등 환경성 질환이나 생활습관성 질환과 관련된 치유 효과 규명 작업 및 전문화된 치유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더불어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 하루 20분 명상으로 불안감이 줄어들고,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준도 낮아진다는 사실도 발표되었다. (출처: 미 국립과학원회보, 미국 오리건 대학 연구팀)이 같은 흐름에 따라 외부와 차단된 Stress Free Zone에서 숲 트레킹과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적 치유 여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홍천 선마을과 마운틴 전문매거진 월간산은 ‘자연 그대로의 아웃도어! 명상 숲 트레킹 여행’을 실시하며, 치유의 숲 트레킹과 명상으로 힐링을 체험하고, 과학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체득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다.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치유여행지 선정된 선마을, 최초 민간 1호 치유의 숲 선정된 웰에이징 체험센터로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곳이다. 선마을은 종자산에 둘러쌓여 있고 산소농도가 도심보다 높은 21.5%로 높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방출한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도 해준다.임업연구원 강하영 박사팀과 충북대 정의배 교수팀은 편백나무, 잣나무 등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정유를 실험용 쥐에게 쏘인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20~40% 감소한 사실을 밝혀낸 바 있는데, 선마을에는 잣나무와 편백나무가 있는 총 10개의 트레킹로가 있다.명상 숲 트레킹 여행은 치유의 숲 트레킹, 명상, 이완과 휴식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트레킹 프로그램으로는 바른 걷기자세에 대한 이해와 걸으므로써 얻을 수 있는 이로움 설명하며 움직이는 즐거움 및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종자산 걷기혁명 트레킹, 걷는 즐거움으로 심폐지구력 및 근지구력 향상시켜주는 산림치유워킹이 진행되며, 명상전문가들과 함께 트레킹을 체험한다.명상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숲 속 자연과 교감으로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을 주는 산림치유명상, 복뇌 호흡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세로토닌 명상,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전신 이완 와식명상을 진행한다.더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감정이 회복시켜주는 커플요가, 트레킹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체 좌우 밸런스 높이는 싯핏 트레이닝법을 배우며, 1인 6식이 제공되는 친환경 식사와 함께 내 몸안의 주치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을 임상영양사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완과 휴식을 위해서 디톡스스파(탄산천, 암반욕, 황토찜질방, 히노키탕, 힐링터치테라피)도 체험할 수 있다.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사랑방 모임도 진행된다.명상 숲 트레킹 여행은 2월 14일~16일(금~일), 2박3일간 선마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55만원(1인) 이다. 이 여행은 매월 1회 운영되며 2월 14일 오전 11시 삼성역 7번출구 앞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1-14 18:51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전하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가 2014년 3월,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뮤지컬 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여우신인상(차지연)을 비롯해 2011년 제 5회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뮤지컬 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 윤일상 작곡가,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특히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추가 곡 작업을 통해 '송화'와 '동호'의 드라마를 더욱 강조하고,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팝, 록 등 다양한 서양 음악과 판소리의 신선한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2014년 에는 두 번의 공연에 걸쳐 검증된 배우들과 신선한 목소리를 낼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더한다. 소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동호에 대한 애정을 평생 간직하는 '송화' 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소리꾼 이자람과 배우 차지연이 다시 맡았으며, 배우 장은아가 새롭게 투입됐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이자람과 탄탄한 보이스로 매 작품 감동을 선사하는 차지연은 2년 동안 더욱 깊어진 '송화'를 연기한다. 또한 '보이스 코리아'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고 와 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장은아가 새로운 '송화'로 합류했다.아버지 '유봉'에 반발해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는 배우 마이클리, 송용진, 지오가 맡는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 마이클 리와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송용진,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돌로 주목 받은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가 '동호'로 변신한다. 진정한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결국은 송화의 눈을 멀게 하는 비정한 아버지 ‘유봉’ 역할은 배우 서범석과 양준모가 다시 맡아 열연한다. 뮤지컬 는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4-01-14 14:50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1월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공연을 마치고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장공연을 실시한다.백사난은 2001년 초연 이후 12년간 135개지역, 2,800회 공연, 80만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공연브랜드이다.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하여 뒤집은 이야기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2013년 12월, 뮤지컬로 다시 만난 백사난은 뮤지컬로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의 대본과 중대극장 규모의 공연장에서의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작품 전편을 이끌어가는 드라마틱한 음악과 안무로 주인공 반달이의 마음을 오늘의 감각에 담아 고스란히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세대를 넘어 관객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 명작임을 입증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든 가족 관객들과 50대, 60대의 중년 관객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맞이한 20대, 30대 관객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관객층 또한 백사난의 이력이다. 연극에서부터 불려졌던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보는 공연”이라는 별칭이 뮤지컬에서도 입증되었다. “10년 전에 친구 혹은 연인과 봤던 연극을 결혼 후 내 아이와 함께 뮤지컬로 관람했다”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10년 후가 기대되는 공연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제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뮤지컬로써 두번째 여정을 시작한 백사난은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로 공연에서는 연극의 추억을 간직한 기관람자를 위한 지난 백사난 티켓을 소지자 20% 할인, 평일 낮시간 활용이 용이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나, 주부들을 위한 화,수,목요일 낮 3시 공연 마티네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추천하는 뮤지컬 백사난은 1월 24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장공연을 거쳐 2월 22일, 23일 대전공연,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광주공연으로 지방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4-01-14 13:15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공중파뿐 아니라 출판계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의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 (마음의숲)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의 성공 뒤에는 그 모티브가 되었던 두 권의 원작 소설이 이미 출간되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의 뼈대를 잡아 놓았던 것이다. 보통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의 경우 종방 이후 소설로 출간되는 것과는 다르게 소설 는 3년여간의 드라마 기획 과정에서 수집한 1천 매 분량의 자료를 방송보다 먼저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원작 소설이 갖는 힘은 이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는 시나리오화하는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과 에피소드가 대거 생략되었다. 그러나 소설에서는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하듯 마치 한목소리로 듣는 효과로 소설을 읽어 내려가는 힘이 있다. 역사적인 갑론을박이나 이전 작품과의 비교, 그리고 드라마와 소설과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 독자들은 계속해 원작 소설 를 찾고 있다. 어쩌면 이 소설은 이 시대 우리에게 화두를 던질 만큼 진정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강인한 인물상을 제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앞으로 계속될 드라마 의 스토리가 점점 더 궁금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소설 를 통해 독자들은 ‘공감’하고 있다. 마치 자신이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던 ‘기황후’가 된 것처럼. 권력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시기와 질투, 그리고 한 여인의 애절한 눈물을 통해 우리는 함께 분노하고 좌절하며 희열을 느끼고 있다. 이 모든 ‘공감’을 독자의 한마디를 통해 말해 본다. “한 번 잡으면 손에서 절대 놓을 수 없는 소설이다.”소설 는 특히 같은 시기에 같은 제목으로 여러 권의 책이 출간되며 독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MBC 드라마 의 원작 소설이 무엇인지 언뜻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의 방영이 결정되면 왕왕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러 출판사에서 그저 ‘기황후’란 소재만 가져다 이야기를 만들어 드라마 방영 시기에 맞춰 앞다투어 출간한 기황후에 비해 마음의숲 출판사에서 출간된 소설 (마음의숲)는 원작으로서 그 존재가 특별하다.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원작 소설을 통해 드라마에서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기황후’를 오롯이 살려낸다. 또한 소설 ‘작가의 말’에서 “앙상한 뼈대와 빈약한 살점에 스토리를 입히고 생기를 불어넣어 21세기에 요구되는 기황후를 재현해 내는 이번 작업에 형벌과도 같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히면서, ‘기황후’라는 인물을 현대에 다시 되살릴 때에 일었던 논란에 대해 답한다.드라마 , 등으로 선 굵은 필력을 자랑하는 장영철 작가는 섬세한 문체가 돋보이는 정경순 작가와 콤비 작가로도 유명하다.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은 오랜 작가 활동으로 이미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부진했던 출판 시장에 불을 지폈던 이들의 소설 가 예약 판매 당시 매진을 기록하고, 포털사이트 Daum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되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작가의 네임 파워가 월등했던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드라마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룬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원작 소설이 출판계에서도 화제를 몰며 성공 가도에 오른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원작 소설’이라는 것이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 매체의 부수적인 역할이 아닌 소설 그 자체로 충분히 문학적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시나리오 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소설 는 ‘드라마 문학’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드라마 가 공중파에서 독보적인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소설 도 2014년 출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서출판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7:07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고, 앞으로도 볼 수 없을 르누아르 부자의 매혹적 예술 세계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제6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폐막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제8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프랑스 대표작으로 선정되며 전세계적 화제를 모은 영화 가 2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뼈가 굳어져가는 병에 걸린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꿈에 그리던 뮤즈 데데를 만나 다시 예술혼을 불태우지만, 그녀가 그의 아들 장 르누아르와 깊은 사랑을 나누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한 폭의 명화를 보는 것 같은 영상미와 환상적인 미장센으로 그린 영화 . 이 작품의 연출은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작가 귀욤 뮈소의 두 번째 장편 소설 ‘완전한 죽음’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의 감독 질 부르도스가 맡았으며, 프랑스의 전설의 배우 미셸 부케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아역배우 뱅상 로티에가 장 르누아르를, 떠오르는 차세대 프랑세즈 의 크리스타 테렛이 뮤즈를 연기해 프랑스 신, 구 배우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의 촬영 감독 리판빙, 과 의 의상 디자이너 파스칼린 샤반네, 의 음악 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등의 화려한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빛나는 영화 . 칸영화제가 주목하고 자국 내에서 뜨거운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따뜻한 색상과 빛의 달콤한 흐름, 사랑... 그 모든 것이 당신에게 꿈 같은 황홀함을 전할 것이다 _-Detroit News”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앞으로도 볼 수 없을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세계! -The Patriot Ledger” “마치 명작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New York Post” “관능적이고 정교하며 시각적으로 화려한 작품!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끌리게 될 것! -SSG Syndicate” 등의 열광적 극찬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주한프랑스문화원과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주관한 영화제 프로그램인 시네프랑스에서 공개되어 “르누아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네이버_moos****), 영화 를 통해 두 위대한 예술가의 삶에 한 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네이버_luna****), 예술가의 삶을 소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네이버_jung****), 흘러감 속에서 스며오는 아린 느낌. 영상마저도 그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힐링이 되는 영화. (다음_우주****)” 등의 찬사를 받았다.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내며 한 폭의 명화를 보는 것만 같은 황홀경의 감정을 전하는 아름다운 영화 는 2014년 2월 13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살아 있는 예술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13 17:02
2014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세계를 선보일 애니메이션 (감독: 토마스 자보, 헬레네 지라드|수입/배급: 판씨네마㈜|개봉: 2014년 2월)가 2월 국내개봉을 확정하고, 특별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작은 곤충들의 경이로운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영화 는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DVD, 블루레이 판매량 65만 이상을 돌파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3D 애니메이션. 게다가 ‘작은 녀석들의 놀라운 도전’(Le Monde), ‘슈퍼미니는 대단함 그 차제다.”(Télé Poche), ‘위대하고 아름다운 성공’(Parents) 등 외신의 찬사까지 이어지고 있어 영화의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생생한 자연의 실사 배경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법을 통해 자연적인 요소를 실물 그대로 구현함과 동시에 상상의 곤충세계를 구축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작품은 대사와 나레이션을 배제하여 곤충들의 대화를 상상하며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는 높은 3D 기술력과 독창성으로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신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작은 곤충들의 경이로운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영화 는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DVD, 블루레이 판매량 65만 이상을 돌파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3D 애니메이션. 게다가 ‘작은 녀석들의 놀라운 도전’(Le Monde), ‘슈퍼미니는 대단함 그 차제다.”(Télé Poche), ‘위대하고 아름다운 성공’(Parents) 등 외신의 찬사까지 이어지고 있어 영화의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생생한 자연의 실사 배경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법을 통해 자연적인 요소를 실물 그대로 구현함과 동시에 상상의 곤충세계를 구축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작품은 대사와 나레이션을 배제하여 곤충들의 대화를 상상하며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는 높은 3D 기술력과 독창성으로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신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개미들이 설탕을 들고 한 줄로 이동하고 있는 특별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작은 무당벌레 한 마리가 개미들의 뒤를 잇고 있어 귀여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모험을 펼치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거대한 자연 배경과 손톱만큼 작은 곤충 세계의 만남이 경이롭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한 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014년, 처음 만나는 신세계를 선사할 영화 는 숲 속에서 산책을 하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가족을 잃어버린 장난꾸러기 무당벌레 ‘땡글이’가 개미들과 함께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 상상초월 특급 어드벤처로 2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13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