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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www.prospecs.com)가 10~20대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은 ‘에일리언 시리즈’ FL 2 모델이 재입고 된다고 밝혔다.학생들 사이에서 ‘외계인 운동화’로 불리는 프로스펙스의 ‘에일리언 시리즈’ FL 2 모델은 외계인을 콘셉트로 디자인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에 대세 컬러인 화이트 앤 블랙의 심플한 멋이 돋보이는 제품이다.외계인의 발을 모티브로 제작된 중창(미드솔) 측면 디자인과 우주선, 별, 외계인 얼굴 등 신발 곳곳의 재미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며, 40mm(270 사이즈 기준) 높이의 C.M.EVA 미드솔은 편안한 착화감과 더불어 뛰어난 쿠셔닝 및 키높이 효과까지 제공한다.스포티한 캐주얼 룩은 물론, 블랙 정장 팬츠와 같은 클래식한 패션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FL 2 모델은 2015년 트렌드의 중심인 놈코어 패션 연출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 4천원이다.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재입고된 ‘에일리언 시리즈’ FL 2 모델은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면서 “FL 2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동일한 디자인에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반전 버전인 FL 3 모델도 최근 함께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21:53

완연한 봄 내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은 캠퍼스 커플 상대로 어떠한 이성을 꿈꾸고 있을까?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남녀 대학생 941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이상형’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남성은 출석·과제·간식 등을 신경 써주는 ‘내조형’(25%)을, 여성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사주고 나만 봐주는 ‘바라기형’(39.8%)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혔다.흥미로운 사실은 앞서 2013년 알바천국이 실시했던 ‘캠퍼스 커플 조사’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이상형 1위는 미래의 비전을 가진 ‘야망가형’(25.3%)이었다는 점, 즉 2년 사이 여심(女心)에 큰 변화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반면 남성은 순서대로 언제나 옆에 있고 싶은 ‘보호본능 자극형’(20.9%), 사생활의 선을 잘 지켜주는 ‘쿨한 독립형’(20.7%),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사교형’(16.4%), 누구나 한번쯤 쳐다보는 ‘연예인형’(11.7%), 남다른 센스 자랑하는 ‘패셔니스타형’(5.2%)을 꼽아 전반적으로 2013년 조사 결과와 맥을 같이 했다.이어지는 응답으로 여대생은 ‘야망가형’(20.7%)을 2위로 뽑은 데 이어 어려운 문제나 과제를 해결해주는 ‘브레인형’(11%), 어디서나 무리를 잘 이끄는 ‘과대표형’(9.8%), ‘패셔니스타형’(9.5%), ‘개그맨형’(9.3%) 순으로 캠퍼스 커플 상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자 대학생의 경우 전체 1위 응답이 ‘내조형’(25%)인 가운데 2학년과 4학년은 각각 ‘보호본능 자극형’(24.5%)과 ‘독립형’(26.4%)을 최우선으로 응답해 학년에 따른 취향차이가 도드라졌다.더불어 ‘연예인형 여학생’은 졸업생(15.1%), 3학년(13.9%), 4학년(12.5%), 2학년(12.2%), 1학년(4.9%) 순으로 선호해 대체로 고학년일수록 여성의 외모를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알바천국 관계자는 “특히 3학년 여대생의 경우 2명 중 1명꼴인 48.5%가 ‘바라기형 남학생’을 최고의 커플 상대로 꼽았음”을 강조, “그간 ‘나쁜 남자’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한 ‘순정파 남자’들의 반격이 예상된다”며 대학가의 봄을 전망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21:42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는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예방백신 ‘이모젭 (Imojev)’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달부터 인쇄물과 온라인을 통한 질환 및 제품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세쌍둥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주 국내 허가를 받은 이모젭은 지구 온난화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일본뇌염의 위험성 및 올바른 예방을 알리기 위한 ‘일본뇌염 바로 알기’ 캠페인과 함께 대한·민국·만세와 다양한 활동으로 이모젭 브랜드를 소개 할 계획이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10여년간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왔으며 이모젭도 이러한 백신 중 하나이다.”며 “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건강하며 기존에 흔치 않았던 세쌍둥이의 이미지가 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가 포함되지 않은 ‘3無 백신’ 및 2회 접종으로 완성되는 이모젭의 장점과 잘 어울려 모델로 채택하게 되었다. 이모젭을 통해 국내의 아기들이 일본뇌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일본뇌염은 아시아 24개국에서 연간 약 6만례 이상 보고되고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뇌염으로 진행되기 까지 다양한 임상경과를 갖는다. 뇌염이 발병하는 경우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이 나타나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이며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감염병이다.6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한편, 이모젭은 5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기존 불활화 사백신과 달리 생후 12개월 이후의 소아에서 총 2회로 접종이 완료되는데 1차 접종 후 12~24개월 사이에 추가 2차 접종을 하게 됨으로써 편리한 접종 스케줄을 제공한다. 성인의 경우,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21:40

2015년 봄 여성 패션은 아름답고 우아한 페미닌 룩과 남성적인 감각의 매니쉬 룩이나 보이시 룩을 동시에 연출한 독특한 형태의 반전 스타일링이 유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남성스러운 슈즈를 매치하거나 캐쥬얼한 아우터와 상반되는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하는 데일리 룩을 통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들을 많이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들은 단순히 의상이나 신발을 매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매니쉬한 느낌의 의상에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주얼리를 매치하는 형태로도 연출되고 있다.의상의 경우 최근 들어 거리를 거닐다 보면 오버사이즈의 밀리터리 룩이나 항공 재킷 등의 아우터를 착용한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단순히 남성다운 느낌을 강조한 기본 디자인보다는 카툰이나 일러스트 캐릭터가 그려지거나 타이트하게 변형된 디자인을 통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많이 연출하고 있다. 여성 SPA 브랜드 랩(LAP)의 피너츠 콜라보레이션 야상 점퍼는 전체적으로 박시한 오버 사이즈에 카키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야상 스타일로 뒷면에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 자수가 그려져 있어 한층 더 발랄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야상 점퍼와 같은 아우터에 파스텔 톤 컬러에 레이스 소재를 더해 여성스러움을 살린 블라우스나 스커트를 착용하고 플라워 디자인의 주얼리나 레드나 옐로우 컬러의 시계 아이템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면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디블리스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함과 여성스러움으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줄 포인트 주얼리 ‘하트 플라워’ 라인을 출시했다.디블리스의 하트 플라워 라인은 향긋한 봄 향기가 묻어날 듯한 볼륨감 있는 하트형의 꽃잎이 모여 사랑스러운 꽃 모양을 이루며,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의 컬러조합이 감각적으로 연출된 제품이다. 하트 플라워 라인은 금속의 질감을 살린 심플라인 과 보조스톤 셋팅으로 반짝임을 더해준 엣지라인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 되었으며, 2015년 주얼리 트랜드 중 하나인 레이어드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좋은 미니펜던트 형태로 제작되었다.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페미닌룩에 착용하면 한층 더 우아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플라워 디자인과 대조되는 매니쉬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할 경우 자칫 봄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무거운 느낌의 스타일을 화사하게 변화시켜줄 것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21:36

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타거스(www.targus.com)가 브랜드 최초로 특정 도시를 모티브로 한 서울 백팩 시리즈(Seoul Backpack Series)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 이번 서울 백팩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서울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약 2년 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완성됐다. 그 결과 세계에서 패션 시계가 가장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의 앞선 트렌드와 도시적인 감성이 글로벌 브랜드 타거스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라인업이 출시된다.특히 최근 3~4년간 서울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도심 속 놈코어룩을 전체 디자인 컨셉에 반영하여 출,퇴근은 물론 일상 생활과 가벼운 트레킹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노트북 가방 명가 타거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인 수납 공간을 통해 최대 15.6인치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펜 등의 수납을 위한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포켓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어깨 스트랩과 가방 중앙 스트랩 등의 듀얼 스트랩 디자인을 통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가방을 활용할 수 있다.한국 타거스 이혁준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서울 백팩 시리즈는 스퀘어 프레임과 블랙, 카키, 오렌지 등의 3가지 색상 등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며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놈코어룩(노멀 하드코어룩)에 가장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사람들이 기능성 노트북 백팩에 대해 갖고 있는 기존의 편견을 바꾸고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 백팩은 주요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89,000원이다. 한편 타거스는 ’Life in your bag’ 이라는 슬로건으로 타거스코리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arguslife)를 오픈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21:34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배우 조인성을 이브자리 새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조인성의 건강한 모습과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조인성은 이브자리 광고에서 건강한 남성미와 함께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이브자리 모델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광고 메인 컨셉은 ‘당신이 잠든 사이, 이브자리가 당신을 지켜준다’로,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친환경·기능성 침구로 고객의 숙면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인성이 함께 한 이브자리의 TV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한편, 이브자리는 조인성의 신규 CF 방영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vezary.fb?fref=nf)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는 ‘내가 만드는 CF’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브자리 CF 속 조인성의 모습을 캡쳐하고, 장면에 어울릴 만한 대사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203명에게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5월 11일부터는 이브자리 매장에서 조인성 모형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1등 당첨자에게 ‘조인성 꿀잠 풀팩’을 선물한다. ‘조인성 꿀잠 풀팩’은 CF 속 조인성의 이불로 등장하는 ‘프레그’ 매트리스 커버 세트를 비롯, 기능성 침구, 침구 청소기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2명에게 기능성 침구를,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조인성의 건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침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브자리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속 모델 조인성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1976년에 설립되어 39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침실문화 선도기업이다.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추구하는 이브자리는 백화점과 대리점, 대형마트를 비롯해 전국 500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000억 원에 달한다. 탄탄한 국내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세계 TOP 침실전문 유통회사’를 지향하며 해외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2년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 베트남 등으로 사업망을 확대하고 있다.이브자리는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미단, 키스앤허그, 헤이마, 아뜨리앙 등 다양한 브랜드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03년에는 생명과학을 응용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으며, 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고분자, 섬유공학, 일반공학뿐 아니라 천연소재 가공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갖게 됐다.최근에는 ‘서울수면센터’와 함께 첨단소재를 개발해 침구에 응용하고 있으며 2012년 8월, 국내 최초 수면용품전문매장 1호점을 논현동(수면센터점)에 오픈해 수면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47

유한킴벌리의 유아 전문 브랜드 하기스가 외출용으로 특화된 신개념 아기물티슈 ‘하기스 클러치백’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클러치백 제품으로 외출 시에 보다 편리한 제품을 원했던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휴대성에 패션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클러치백은 여성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서, 지갑과 핸드폰 정도를 휴대 할 수 있는 콤팩트 한 핸드백을 말한다. 하기스 클러치백 아기물티슈는 슬림한 사이즈에 손잡이까지 갖추고 있어 가방에 휴대하거나 손목, 유모차, 차량 등에 걸어서도 사용할 수 있고, 밀봉이 가능한 지퍼백 형태라 전용 리필 제품(32매)으로 쉽게 리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게 마르지 않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25년간 지속된 ‘불편한 익숙함’으로부터의 해방. 국내외 시장 확대 견인할 것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탄생했다. 1991년 유한킴벌리가 ‘크린베베’란 이름으로 국내에 아기물티슈를 선보인 이래 관련 시장은 2천억대 규모로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제품 형태는 전형적인 사각용기에 머물렀고 실내용과 외출용으로 세분화되지 않고 사용되어 왔다.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외출 시 휴대 및 사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는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유한킴벌리가 소비자 861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70%가 외출 시 집에서 사용하던 물티슈를 그대로 지니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보니, 부피가 커 휴대하기에 부담스러웠고 필요할 때 신속히 찾아서 사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밀봉도 어려워 물기도 쉽게 마르기 마련이었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불편한 익숙함’에 주목했고 그 결과가 외출용 아기물티슈를 선보이게 됐다.화장품으로 강화될 아기물티슈 법적 요건(2015년 7월). 준비된 기업에겐 경쟁력 강화 계기로오는 7월부터 물티슈가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제품 안전과 품질, 제조 환경 등이 더욱 엄격하게 관리된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 선행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펄프 베이스의 원단과 완제품을 직접 대전 공장에서 책임 생산하고 있고, 국제적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ISO22716)을 획득해 세계적 제조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생산 전 과정을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특히, 금년부터는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등과 함께 파라벤류 등의 일부 보존제, 합성향 원료, 알러지유발 향료, 불순물, 벤조페논류, 프탈레이트류 등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물질을 전문가 자문 하에 자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획기적인 제품 안전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42

삼성전자가 무지향성 오디오인 ‘무선 360 오디오’를 국내에 글로벌 첫 출시한다.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CES에서 출시된 가장 흥미로운 스피커 중 하나”, “어디서부터 소리가 나오는지 찾기 어려운 풍성하고 방안을 가득메우는 사운드” 등으로 평가 받았던 제품이다.14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스탠드형 ‘R7’과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한 이동형 ‘R6 포터블’ 2종이 출시된다.오는 21일부터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무선 360 오디오’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360도 전 방향으로 사운드를 출력해 어느 위치에서나 고음질의 음악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제품이다.혁신적인 오디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한 미국 캘리포니아 ‘삼성 오디오 랩(Samsung Audio Lab)’의 첫 작품으로, 360도 전 방향으로 음향이 퍼져 어느 위치에서나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려주면서도 사운드 왜곡을 줄이기 위해 독자적인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과 새로운 기준의 음향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오디오이면서도 스피커가 보이지 않는 오브제 디자인도 혁신적이다. 360도 무지향성 사운드라는 청각적 특징을 디자인으로 구현해, 어느 곳에서 보아도 동일한 둥근 타원형으로,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게 했다.오디오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멀티룸 앱(Multiroom App)’으로 사용편리성도 강화했다.멀티룸 앱은 △간단히 와이파이에 연결하는 것으로 무선 360를 모바일 기기와 연결 △TV, 사운드 바 등 외부 기기를 동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하나의 앱으로 컨트롤하는 멀티룸 사운드 시스템 △원형의 휠을 돌려 음악을 컨트롤하는 직관적인 UI 등이 특징이다.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멀티룸 앱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를 비롯해 해외의 Tunein, 8tracks, Deezer까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무선360 오디오’는 ‘멀티룸 앱’을 통해 뛰어난 사용성까지 겸비했다”며 “앞으로 ‘무선360 오디오’가 오디오 시장에 불러일으킬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제품 출고가는 ‘R7’이 59만원, ’R6 포터블’이 49만원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24

10일(금) 방송된‘나가수 3’에서 박정현이 무대에 착용하고 나온 이어폰과 대기실에서 연습 시 착용했던 헤드폰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뛰어난 가창력으로 ‘나가수’에서 명불허전이라 평가받고있는 박정현이 시즌 3의 마지막 탈락자를 결정하는 11회 방송분에서 착용한 이어폰과 대기실에서 한 음 한 음 신중을 기하며연습할 때 착용하고 있던 헤드폰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박정현이 착용한 이어폰과 헤드폰은 세계적인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이어폰 A8(Earphone A8)’과 ‘베오플레이 H6(BeoPlay H6)’ 제품으로 알려졌다.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박정현은 저음과 중음, 고음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명료한 음색과 왜곡 없이 원음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인 뱅앤올룹슨‘이어폰 A8’이 사운드의 손실 없이 반주를 냉철하게 짚어낼 수 있어 선택했다는 후문이다.뱅앤올룹슨의 ‘이어폰 A8’은 인체 공학적인 미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목소리는 물론 음악의 섬세한 표현까지도 생생하게 구현하는 제품으로 많은 뮤지션들의 생방송 이어폰으로 통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박정현이 대기실에서 연습 시 착용한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는 사람 귀의 모양과 굴곡, 소리가 향하는 방향을 면밀히 연구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의 깨끗한 음질과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22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www.allo-lugh.com)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장 ‘패셔니베이비’ 스타일을 완성할 스포츠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알로앤루는 지난 3월 KBO와 콜라보레이션한 베이비 전용 야구응원 티셔츠와 모자를 출시한 데 이어 스포티한 스타일의 바디수트와 하이탑 운동화를 연이어 선보이며 스포츠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스타일리시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장감으로 장시간 야구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유아동의류를 찾고 있다면, 알로앤루가 제안하는 ‘야구장 베이비 스타일링’을 눈여겨 보면 된다.야구장 패션 스타일링의 정석은 응원하는 구단을 상징하는 유니폼 티셔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맞춰 입는 것이 기본이다. 알로앤루 KBO 티셔츠는 10개 구단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알로앤루의 캐릭터를 접목해 깜찍한 베이비 응원복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성인 유니폼과 달리 소매부분의 둥근 곡선 패턴을 가미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고, 10개 구단의 공식 앰블럼과 상징컬러를 활용해 야구선수의 ‘미니미룩’으로 코디 할 수 있다. 최근 영아들을 위한 야구 바디수트도 추가로 출시되어 온가족 ‘패밀리 응원룩’ 스타일링도 가능하다.응원티셔츠를 갖췄다면 상의와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감각의 데님팬츠로 유니크한 야구장 패션을 완성해 보자. 야구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연예인 시구 패션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알로앤루 멜빵 데님팬츠는 탈부착이 가능한 멜빵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 가능한 것이 특징. 멜빵을 이용하면 깜찍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고, 멜빵을 탈착하고 팬츠 밑단을 롤업하면 스타일리시하고 청량감을 주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여아들에게는 레이스가 가미된 데님 팬츠를 추천한다. 스포티한 티셔츠에 레이스 데님팬츠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언밸스한 ‘믹스매치’룩으로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야구장 ‘패셔니베이비’ 완성을 위해서는 액세서리도 한 몫 한다. 성인들과 달리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깜찍한 유아전용 가방, 신발, 모자 등의 액세서리는 야구장 패션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알로앤루 ‘네온 하이탑 운동화’는 글로시한 네온 컬러를 활용해 화려함이 돋보인다. 또 운동화 옆면에 날개를 달아 입체적으로 표현해 발랄하고 활동적인 야외 응원룩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 마케팅 담당자는 “가족단위로 자녀를 동반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감각적인 야구장 패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성인뿐 아니라 자녀의 의상까지 응원복으로 준비한다면 가족간의 친밀감, 공감대가 형성되고 응원열기를 보다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알로앤루 KBO 야구 티셔츠와 모자, 매쉬팬츠, 하이탑 슈즈가 포함된 스포츠라인 제품들은 전국 알로앤루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06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수가 6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에 달했지만 국내 관광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늘어나는 요우커로 인한 이익보단 경쟁심화로 인한 출혈이 더 크기 때문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인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국내여행업체 300사를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실태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7.6%가 ‘요우커 증가보다 경쟁심화가 더 크다’고 답했다. ‘요우커 증가와 경쟁심화 속도가 거의 같다’는 응답도 41.2%였고, ‘요우커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이같은 경쟁심화의 원인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시장내 공격적 마케팅 전개’(45.4%)를 꼽았고, 이어 ‘신규진입업체 급증’(32.6%), ‘개별여행 증가에 따른 일감축소’(15.6%) 등을 차례로 꼽았다.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도 좋지 않았다. 요우커 유치에 따른 수익성에 대해 과반수의 기업이 ‘낮다’(51.5%)고 답했고 지난 1년간 원가 이하로 요우커를 유치한 적이 있는지 대해서도 ‘경험이 있다’는 기업이 43.3%에 달했다. 손실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쇼핑·옵션 확대’(54.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다른 여행상품에 비용 전가’(27.0%), ‘미래투자로 손해감수’(11.9%), ‘품질수준 하향조정’(6.3%)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대한상의는 “요우커 증가보다 경쟁심화가 더 빠르게 이뤄지다보니 수익성이 떨어지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에 모집인원당 커미션을 주고 데려와 쇼핑, 옵션관광으로 비용을 뽑는 악순환이 만연하고 있다”며 “이는 관광객의 불만과 방문기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업계는 과다한 경쟁은 자제하고, 내실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요우커 1천만 시대 도래가 예상되고 있지만 관광업계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요우커의 재방문율이 낮은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외래관광객 실태조사’(2014.2)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조사대상 16개국 가운데 14위로 최하위 수준을 차지했고, 재방문율은 25.7%에 그쳤다. 지리적 거리가 먼 미국인 관광객(32.6%)의 만족도보다 낮으며, 일본인 관광객(69.1%)에는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번 조사에서도 중국인의 한국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묻자 ‘나빠지고 있거나 그저 그렇다’는 기업이 81.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요우커 증가 추세에 대해서도 ‘지속가능하지 않다’(56.3%)는 기업이 ‘지속될 수 있다’(43.7%)는 기업보다 많았다.그리고 요우커가 갖는 불만사항으로는 ‘관광자원 부족’(41.6%)을 첫손에 꼽았고, 이어 ‘단조로운 일정과 자율성 부족’(22.1%),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20.0%), ‘유행을 쫓는 상품 난립 및 급격한 가격인상’(11.4%) 등이 차례로 꼽혔다. 요우커를 수용하기 위한 국내 관광인프라 수준에 대해서 ‘충분하다’는 의견은 9.4%에 불과했고, 가장 부족한 인프라 부분은 ‘볼거리’(29.0%)였으며, 이어 ‘한류체험, 즐길거리’(19.2%), ‘숙박시설’(15.9%), ‘관광가이드 등 인력’(13.5%)의 순이었다. 향후 요우커 유치를 위해 강화되어야 할 관광상품으로는 ‘소비, 레저와 건강관리가 결합된 복합관광’(46.9%)을 가장 많이 꼽았고, ‘개별 맞춤형 자유여행’(25.3%), ‘산업관광, MICE., 인센티브 관광을 비롯한 기업연계 관광’(17.6%)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해야 할 여행 컨텐츠로는 과반수 기업이 ‘한류, 문화체험’(49.4%)을 꼽았고, 이어 ‘자연, 휴양’(15.5%), ‘쇼핑상품’(15.1%), ‘의료, 뷰티’(11.8%) 등을 차례로 답했다. 대한상의는 “요우커 1천만 시대를 열기에는 지금과 같은 쇼핑 위주나 서울, 제주에 편중된 관광프로그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한류 특화형 상품, 휴양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등 변화하는 요우커의 수요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중FTA 체결로 가장 기대하는 사항으로는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단계적 비자면제’(53.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 고조’(33.1%), ‘중국인 상대 아웃바운드 사업 허용’(6.5%) 순으로 꼽았다. 여행사가 중국 현지에 진출하는데 애로사항으로는 ‘요우커의 빠른 수요 변화’(37.1%)를 가장 많이 꼽았고 ‘내부역량 부족’(28.2%), ‘중국의 관시문화’(20.4%)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관광자원 개발’(39.6%), ‘지방관광 활성화’(18.8%)와 ‘여행편의시설 확충’(15.5%),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확대 및 규제완화’(9.0%) 등을 차례로 꼽았다.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자문위원)은 “요우커의 소득과 요구수준 향상에 따라 우리 관광도 단순쇼핑을 넘어 품격 높은 관광으로 질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국인의 감성과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감동있는 환대서비스,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한옥체류, 한류콘텐츠 결합상품, 카지노와 쇼핑, 컨벤션시설이 집적된 복합리조트, 고급휴양을 위한 크루즈여행, 해양레포츠 등의 관광상품과 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전수봉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엔화약세를 등에 업은 일본은 비자요건 완화, 면세점 추가설치 등 과감한 규제완화에 나서고, 중국은 하이난에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설치해 내국인까지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며 “작년에 사상 최대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했지만 증가추세 지속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 발굴과 제반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요우커 소비의 타분야 확산, 의료관광 관련규제 완화를 비롯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04

인터넷, SNS 시대를 넘어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백팩이나 여행용 가방 분야에서도 IT를 접목한 스마트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가방 전체의 특허출원 건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200여건 전후를 유지하는 답보상태임에 비해, IT를 접목한 스마트가방 출원건수는 2009년 4건에 불과하던 것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2014년 24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고, 전체 가방 대비 스마트가방의 비율도 2009년 2%에서 2014년 1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가방 관련 특허의 출원인 비중을 살펴보면, 2010년에는 개인 출원비율이 75%로 높았으나 2014년에는 54%로 낮아져 기업, 연구기관의 출원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개인 출원인의 경우에는 30대 이하가 70% 이상으로 나타나 IT 친화세대의 출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술분야별로 구분해 보면, 잠금, 보안 관련 기술이 43%로 가장 높았고 충전 관련 기술이 24%, 이동편의성 관련 기술이 16%를 차지하였다.한편, 스마트가방 국내 출원이 해외 출원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1건밖에 없어, 잡화 분야가 의류에 비해 경기 민감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해외시장 공략을 대비한 지식재산권 확보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된다.잠금, 보안 관련 대표적 기술로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통신과 연결되어 주인을 자동으로 따라다니게 하고 통신이 두절되면 경고음을 내고 고압전류를 흘려 가방 소지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는 보안기능이 구비된 가방이 등장하여 분실이나 도난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충전 관련 기술로는 가방에 태양열 전지판을 부착하여 다수의 전자기기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상태의 실시간 확인 기능도 부가한 IT 친화세대 맞춤형 기술도 선보이고 있고, 이동 편의성을 높인 기술로는 평지인 경우 바닥에 설치된 바퀴를 작동시켜 이동하게 하고 계단 같은 장애물을 만나면 가방 양측의 궤도부와 롤러를 작동시켜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이동가방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가방 바퀴의 회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하여 가방 내부에 음이온과 압축공기를 분사함으로써 의복을 세탁하는 음이온 세탁기능이 있는 가방 등 기발한 아이디어 가방도 출원되고 있어 장기간 여행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허청 관계자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쉬운 생활 속 틈새 아이템인 가방 분야에서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마트기기와의 접목을 통해 성별, 연령별, 용도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 분야는 패션 산업의 특성상 도용이 쉽기 때문에 국가별 지식재산권 확보 및 분쟁 대응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03

봄기운이 무르익는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캠핑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캠핑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캠핑 인구는 3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과거 마니아층으로 형성된 캠핑족은 최근 2∼3년 전부터 일반인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렇게 주말이면 수시로 캠핑장에 가서 자연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오는 캠핑족들에게 가장 귀찮고 번거로운 것이 음식 준비다. 집에서는 쓸 수 없는 보관하여 두었던 캠핑용 냄비도 찾아서 꺼내고 식재료도 별도의 용기에 담아가야 한다.주식회사 나노리빙은 수시 캠핑족이 음식을 준비할 때 집과 캠핑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홈앤캠핑용 네모락냄비를 출시하였다. 네모락냄비는 다른 냄비와 같이 냄비 기능은 물론, 밀폐용기처럼 손잡이로 락(lock)을 걸 수 있어 집에서 먹던 찌개나 식재료를 그대로 잠가서 캠핑장으로 가져가 열고 끓여 먹기만 하면 된다. 거꾸로 캠핑장에서 냄비에 남아있던 음식을 집으로 되가져와 끓여 먹을 수도 있다.그야말로 집과 캠핑장을 하나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네모 모양이어서 뚜껑 손잡이를 접으면 차량 트렁크나 아이스박스, 냉장고에 보관이 효율적이고, 뚜껑 손잡이를 펴면 한 손으로 들 수 있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나노리빙 김우표 대표는 “원래 네모락냄비는 핵가족화로 끓여먹고 남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밀폐용기처럼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도록 냄비 겸 보관용기로 2.8리터들이(미들형)를 개발했지만, 캠핑용으로 사용이 용이해 더 큰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4.75리터들이(점보형)를 캠핑용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나노리빙은 4월초부터 새로 출시한 점보형과 기존의 미들형을 세트로 이마트 전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6:32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일요예능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월 5일 방송된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편에서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들이 같이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아침 일찍 어린이 집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민국이가 먼저 일어나서 대한이와 함께 늦잠을 자며 뒹굴고 있는 아빠를 깨웠다. 평소에도 자상한 모습을 보여온 송일국이 아이들과 함께 일어나 이불정리를 하는 도중, 대한이와 민국이는 스스로 이불을 정리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그동안 송일국은 아이용 침대 따로, 어른용 침대 따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우리나라 가정집과는 달리, 삼둥이들과 같이 놀이방의 바닥에서 잠자는 다소 독특한 방식의 ‘잠자리 육아’로 눈길을 끌어왔다. 이러한 육아방식은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성육아법’ 중 하나로, 아이들이 부모의 체온을 느끼면서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날 방송에 모습을 보인 잠자리 매트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럭스나인 라텍스 매트리스 토퍼 핫앤쿨’로 지난 3월 1일 방영 분에서도 토퍼 위에서 삼둥이들이 곤히 잠든 모습이 소개된 바 있다.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라텍스 토퍼’는 예전부터 침대의 본고장인 미국이나 여러 유럽국가들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침구용품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 위에 올려 놓고 푹신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바닥에 놓고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뛰어난 활용성 덕분에 최근 들어 우리나라 침구시장에도 새로운 트랜드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특히 아기를 가진 젊은 주부들의 입소문를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아이들이 쓰는 물건임에도 커다란 부피 때문에 일반가정에서는 세탁이 어렵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럭스나인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커버가 위아래로 완전 분리되어 세탁이 편리한 이지워시 방식을 개발하였고, 전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3년 연속 라텍스 토퍼 판매 1위를 달성하였다.특히, 국내 최초로 윗면에는 여름에 시원한 자가드 원단을 사용하고, 아랫면엔 겨울에 따뜻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한 핫앤쿨 방식과 라텍스의 탄성을 살리며 내구성을 높여주는 울트라소프트패딩 기술을 도입하는 등 자체공장설비를 보유한 기술력으로 벤처인증과 친환경 그린스타, 그리고 ISO 9001 ·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 럭스나인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 분들의 기호와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에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제품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6:28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대표 이상욱)의 새 모델로 AOA 설현이 발탁됐다.엔터식스는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으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 중인 AOA의 멤버 설현이 엔터식스의 새로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설현을 모델로 내세움으로써, 엔터식스의 주 고객인 20~30대의 젊은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이 엔터식스의 입장이다. 또한 청순과 섹시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갖춘 설현의 이미지가 엔터식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도 많은 부분 일치하여 모델 발탁으로까지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청순한 외모와 함께 S라인 몸매를 자랑하며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갖춘 것으로도 잘 알려진 설현은, 엔터식스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광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엔터식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지난 2일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추후 TV CF 및 팬사인회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설현은 가수 AOA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가수 활동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내 딸 서영이’, ‘못난이 주의보’ 등의 드라마 및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했으며,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밝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 줘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AOA 설현의 합류로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엔터식스의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엔터식스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유통사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 내 중국 후난성 장사시에 중국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AOA가 한류 아이돌로서 중국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AOA 설현 모델 발탁이 엔터식스에게 큰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엔터식스 임종현 상무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엔터식스를 대표할 만한 새로운 얼굴이 필요했다”며, “최근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설현이 엔터식스의 스타일 아이콘이 되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59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골프웨어 전문기업 그린조이는 봄 맞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린조이는 봄 맞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2015년 봄 신상품은 최대 50%, 이월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실용적이고 패션성까지 갖춘 화려한 골프웨어가 하이브리드 패션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강조하여 시티캐주얼의 데일리웨어, 트레블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트렌디한 색상과 과감한 패턴 사용이 어우러져 더욱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 그린조이의 2015년 봄 신상품은 필드에서 거리로 나온 골프웨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플라워 큐롯 슬랙스와 집업베스트, 윈드브레이커는 출시 이후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그린조이는 이번 할인 이벤트가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조이 공식블로그 (blog.naver.com/greenjoy_)와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joy197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51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어린이날’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기차여행 전문여행사 두 여행사가 주관하는 특별 전동차 여행이다.여행상품별 가보고자 하는 곳을 골라서 가는 재미도 가능하다.2011년도부터 양주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주관여행사로써 KORAIL/양주시/필룩스조명박물관과 5월5일 대규모 특별 전동차를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서울근교 나들이 여행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여행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특별 전동차가 출발하면서 통기타 이벤트와 기타 이벤트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근교에서도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식의 여행을 실시한다는 점이다.과학/역사/미술/치즈만들기체험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별 체험도 준비가 되어있어 어린이날 여행과 동시에 교육적인부분도 병행되어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1코스부터(27,000원) ~#4코스(45,000원) 까지 이루어진 선택별 상품으로 총 4가지 유형의 상품을 선보인다.△수원역을 출발 안양역->영등포역->회기역->양주역을 도착으로 연계버스를 통한 투어가 시작된다.#1코스 필룩스조명박물관+회암사지&박물관 27,000원#2코스 송암스페이스+조각공원&장욱진미술관+회암사지&박물관 32,000원#3코스 청암민속박물관+조각공원&장욱진미술관+필룩스조명박물관 39,000원#4코스 맹골마을치즈체험/회암시지&박물관 45,000원총 4가지 코스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실내/야외 이벤트 오케스트라 합창단/사물놀이/군악대 공연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조명 관련 상품 만들기 체험도 제공될 예정이다.코레일투어(주) 와 이레일투어(주) 대표(대표이사 김민수/김완숙)는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1년에 단한번인 ‘어린이 최대 행복의 날’을 가족들과 뜻깊게 보낼수 있는 상품을 고려하다 ‘특별 전동차 여행‘ 이라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였다.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어린이 상품군을 기획함으로써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다 즐길수 있는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48

인천대학교 해양 RIS 사업단이 개발한 마린 바이오 소재 세번째 기초 화장품 라인인 ‘해숨’이 뷰티라인을 통해 출시했다.‘해숨’의 주목할 점은 첨단 마린 바이오 기술과 최고급 화장품 제형기법을 바탕으로 특허성분인 BIO MASS 201F와 7가지 MFC성분(해조추출물, 마린콜라겐, 해삼, 바다포도, 클로렐라, 산호수, 해양심층수 등)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BIO MASS 201F’는 청정해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김으로부터 얻은 비독성 자외선 차단용 추출물로 피부에 무거운 느낌이나 잔여물에 의한 이물감을 주지 않고 유기용매없이 순순한 물로 추출한 부작용이 없는 천연 성분이다.7가지 MFC 성분 중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거의 미치지 못하는 수심 200M 아래의 깊은 바닷물로 2ºC 이하의 차가운 온도와 깊은 수심에서 채수한 까닭에 청정성이 뛰어나며 피부친화적이고 안전한 미네랄과 영양 염류가 풍부하다.또한, 클로렐라 성분은 항산화작용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으며 해조추출물은 천연 모이스처라이징 효과를 극대화하여 피부의 보습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해주고 과도한 피지 생성을 억제해준다.‘해숨’은 종합 화장품 쇼핑몰 인코뷰티(www.incobeauty.com)와 뷰티라인 홈페이지(www.haesum.co.kr)에서 독점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할인은 물론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적립금과 1+1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4월 말까지 동시 진행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한편, 뷰티라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해양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강화 갯벌 용출수와 장봉도 김을 주원료로 하여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 엠로즈와 젊은 세대의 피부고민 해결에 중점을 둔 수분 미백 라인의 피키아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고, 탄탄한 기술력과 최고의 원료, 그리고 진실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기업정신을 가지고 국내 e-market을 공략하고 있고, 현재 영국, 미국, 중국, 홍콩 등에 수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