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에서 젊음의 거리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쓰는 SNS 창을 실물로 제작해 거리로 옮겨와 스윗푸딩으로 연출하는 ‘푸딩키스 인증샷 이벤트’를 펼치는 것. 연인이나 친구가 함께 푸딩키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컨셉인 ‘푸딩키스’는 촉촉하고 달콤한 푸딩의 맛을 키스에 빗대어 연인이나 친구가 푸딩을 서로 나눠먹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최근 온에어 된 쁘띠첼의 신규 광고에서 배우 김수현이 여배우에게 키스할 듯 푸딩을 떠먹여주는 ‘푸딩키스’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쁘띠첼 행사장에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푸딩키스’ 인증샷을 찍은 후, 쁘띠첼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리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딩키스 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푸딩키스’ 인증샷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최종 6인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제주도 항공권과 호텔숙박권부터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등의 경품 기회를 잡게 된다. 사진만 잘 찍어도 여름 휴가를 무료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앞서 지난 주말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1차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이날 행사장에 모인 연인들은 ‘푸딩키스’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가족이나 친구 단위의 참가자들도 서로 스윗푸딩을 떠먹여 주며 다정한 푸딩키스를 연출했다. 이번 푸딩키스 인증샷 이벤트는 이달 25일, 26일 각각 홍대, 강남역 일대에서 게릴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스윗푸딩은 신선한 국내산 우유와 계란 등을 넣어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푸딩 디저트다. 현재 밀크커스터드 푸딩, 로열커스터드 푸딩,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 레어치즈 푸딩, 블루베리 레어치즈 푸딩 총 5종이 판매 중이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4-07-14 14:17
미국 슈즈 브랜드 포닉앤코(Ponic&Co.)가 레저 활동과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슬립온 라인 ‘딘(Dean)’ 출시로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닉앤코는 기존 아쿠아 슈즈 마켓에서 알렉스(Alex), 바질(Basil)과 같이 포멀한 디자인, 트렌디한 느낌의 코디(Cody)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 바 있다.포닉앤코 슈즈는 섬머시즌에 흔히 사용되는 EVA 소재에 유니크한 감각을 접목시켜 만든 제품이다. 30가지 이상의 상큼한 컬러 바리에이션으로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EVA 소재의 어퍼 및 같은 소재의 탈부착 인솔 적용으로 착화감이 뛰어나며 방수기능 및 충격 흡수, 항균 효과가 뛰어나 휴가철이나 장마철에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이번 신제품 ‘딘(Dean)’은 발등이 깊게 파여 신고 벗기 좋은 슬립온 스타일의 제품으로 휴가철뿐만 아니라,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입는 직장인 남성들이 포멀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하기에 적격이다. 색상은 블랙, 에메랄드 블루, 에스프레소, 카키, 네이비, 핑크 그레이프, 레드, 화이트, 옐로 총 9가지 컬러로 출시됐다.해당 제품은 9만 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235mm~290mm의 폭넓은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포닉앤코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ponic.co.kr/) 및 공식판매처인 온라인 슈즈 편집숍 에이클립(http://a-clip.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인천점), 롯데백화점(김포공항점,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누셀렉샵(본점, 건대점, 부산본점, 창원점)과 편집샵 원더플레이스 7개 지점(신사동 가로수길, 대구중앙로, 홍대, 광주, 부산, YZ, 인천, 포항)에서 판매 중이다. 또 7월 10일부터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 및 롯데몰, 신세계몰, GS샵 등 온·오프라인 전 판매처에서 파격적인 섬머 클로징 세일을 진행한다.한편 ‘포닉앤코’의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우원글로벌(대표 정휘재)은 조이워커(Joy Walker), 피플스워크(People’s Walk), 아나키 파리스(ANAKI Paris), 블랙메일(Black Mail), KMB 등 컨템포러리 캐주얼에 적합한 신규 브랜드들을 국내에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17일 동시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와 ‘브랜드 세일즈 쇼’에 참가 예정이며,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해외 브랜드들을 론칭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들을 선보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트렌드를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1 22:43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오세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여름맞이 이벤트 1탄, 최대 50% 할인 빅세일’에 이어 이벤트 2탄으로 ‘슈퍼주니어M 팬 사인회’를 7월 28일 명동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팬 사인회에는 토니모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M의 멤버 동해, 은혁, 성민, 규현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이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만큼 해외 팬들의 방문을 배려해 관광객 유입이 가장 활발한 토니모리 명동 3호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팬 사인회 참석자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되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www.etonymoly.com)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여름 빅세일과 슈퍼주니어M 팬 사인회는 그간 토니모리에 보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팬 사인회 참석 기회를 드리고 싶지만, 한정된 공간상의 문제로 참석자들과 슈퍼주니어M 맴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추첨을 통해 인원을 제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토니모리는 여름맞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13일까지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는 물론, 이번 여름 시즌 신제품인 ‘아쿠아포린 스킨케어 라인’을 포함한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1 22:29
여름철엔 유독 음식으로 인한 질병이 자주 발생한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 날씨가 세균이 서식하기 알맞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엔 식품의 부패나 변질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진 박테리아뿐만 아니라, 장염 비브리오 균 등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한다.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식품 조리나 보관에 있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중에서도 식품을 적절한 온도에서 조리하거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스테이크용 돼지고기의 경우 반드시 상온 7℃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며, 생선은 상온 2℃ 이하에서만 신선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 요구르트나 우유 같은 유제품은 보관 온도가 7℃가 넘으면 변질될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는 여름철 식품 온도 관리에 적합한 온도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테스토의 식품용 온도계는 국내 최초로 HACCP 인터내셔널의 인증을 받아 식품 안전을 믿고 맡길 수 있다.그 중에서도 방수 적외선 중심 온도계 testo 104-IR은 침투를 통한 심부 온도 측정과 적외선 측정이 둘 다 가능한 측정기로 식품업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testo 104-IR은 197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측정이 가능하다. 침투용 프로브(센서)의 경우,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재질로 견고함도 갖췄다. 적외선 측정 시에는 2개 포인트 레이저를 통해 측정 지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IP65의 높은 보호등급으로 물 사용이 잦은 식품 분야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제품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물에 씻어도 된다.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해서 식품 온도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며 “HACCP 인터내셔널의 인증을 받은 테스토의 식품용 온도계가 국내 식품 산업 분야에서 식품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0 22:03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올 여름, 강한 자외선에 자극 받아 칙칙해지고 얼룩진 여름철 피부에 광채와 탄력을 되찾아 줄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콜렉션’을 제안한다.자외선에 장시간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칙칙해진 피부 톤은 물론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제 아무리 꼼꼼한 자외선 차단을 실천한다 해도 한계가 있을 터. 따라서 여름을 지내고 한껏 어두워진 얼굴빛으로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한여름부터 꾸준히 화이트닝 케어에 돌입할 것을 추천한다.아모레퍼시픽의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콜렉션’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발효 녹차 화이트닝 라인.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개발된 발효 녹차의 강력한 화이트닝 성분인 브라이트-T 퍼먼트(Bright-T fermentTM)와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효과적으로 분해, 배출함과 동시에 새로운 멜라닌의 형성을 억제하는 멜라 어웨이 테크놀로지(Mela-away TechnologyTM)가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되찾아준다. 더불어, 뛰어난 미백 효과는 물론 피부 속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피부 활력을 되찾아주고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2중 기능성을 자랑한다.한편,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콜렉션은 얼굴톤을 밝혀주는 데일리 케어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세럼(30ml, 24만원 대)’과 기미, 잡티를 관리하기 위한 집중 케어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앰플(6pairs, 35만원 대)’, 다크써클을 관리하는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아이세럼(15ml, 18만원 대)’ 3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화이트닝 케어를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생기와 빛을 잃은 한 여름 피부에 눈부신 광채와 탄력을 선사할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콜렉션’은 전국 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모레퍼시픽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콜렉션 제품 정보]-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세럼(30ml/ 24만원 대) -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와 함께 노화로 인한 피부 고민까지 케어해주는 주름, 미백 복합 기능성 세럼-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아이 세럼(15ml/ 18만원 대) - 눈가 주름 및 탄력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하고 눈가 주변의 칙칙함을 감소시켜주는 멀티 아이 세럼-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앰플(6pairs/ 35만원 대) -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와 함께 안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선사하는 고농축 앰플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0 21:09
우리나라 20대 75%는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며, 올해 휴가 트렌드는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과 가족모임을 늘리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20대 1,242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와 아르바이트’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대의 75.1%가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7월 실시한 설문 결과인 68.3%보다 10% 상승한 수치다.반면 휴가계획은 늘어난 대신 해외여행 비율은 줄고 국내 여행과 가족 모임 중심의 휴가가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휴가 일정으로 ‘국내 여행’이 절반이 넘는 5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족, 지인과의 모임’이 15.7%로 2위에 올랐다.이어 ‘해외 여행’(9.8%), ‘취미, 문화 활동’(8.5%), ‘데이트’(7.2%), ‘집에서 푹 쉰다’(1.7%) 순이었다.이는 작년과 비교해 ‘국내 여행’은 5.4%, ‘가족 모임’은 29.4% 늘고 해외여행은 12.3% 줄은 수치로, 올 여름 휴가는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 조촐히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나타났다.예상 휴가비용은 총 ‘25만 9천원’으로 작년 ‘24만 8천원’ 대비 1만 1천원 약간 상승했다.지출 분포로는 ‘10만원~20만원 미만’이 28.2%로 가장 많았고, ‘5~10만원 미만’(25.7%) ‘20만원~30만원 미만’(21.5%), ‘30만원~50만원 미만’(14%), ‘70만원~100만원’(6.8%) 순이었으며,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겠다는 응답도 3.9% 있었다.여름 휴가 날짜는 ‘7월 28일에서 8월 3일’ 사이가 18.8%로 1위에 올라 올 여름 피서객이 몰릴 최고의 피크타임으로 꼽혔다.이어 ‘8월 4일~10일’(15.6%), ‘8월 11일~17일’(12.1%) 등 8월 초·중순 예정이 많았고, ‘7월21일~27일’(11.7%), ‘7월 14일~20일’(10.5%) 등 7월 말과 중순 등으로 이어졌다.올 여름 휴가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자금 부족’을 1위(38.5%)로 꼽았다. 이는 작년 2위에서 20% 상승하며 1위에 올라선 결과로, 올해 청년 취업난 등 작년보다 녹록하지 않은 경제 상황을 엿보게 했다.이어 ‘아르바이트’(29.4%), ‘취업 준비’(13.9%), ‘학업, 업무’(13.6%) 등 경제활동과 스펙 쌓기에 휴가를 반납하는 20대들도 상당수 있었으며, 이어 대외활동(2.9%), 기타(1.6%) 순이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0 21:08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찜통더위를 피해 서늘한 가을 날씨의 몽골 여행을 제안한다. 몽골 전문 여행사 ‘몽골리아 세븐데이즈’가 알뜰 여행족을 위한 파격 상품을 출시하여 눈길을 끈다.때 이른 찜통더위와 함께 휴가의 계절이 다가왔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숫자가 연일 갱신되고 있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여름 평균기온 20도의 서늘한 몽골로의 여행은 어떨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로의 여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점퍼가 필수라는 몽골로 떠나보자.낮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초원에서 신나게 말을 달리고, 밤이 되면 쏟아질 듯한 별을 세어 보자.한국에서 세 시간 반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몽골은 낯선 풍경과 언어,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서늘한 날씨를 선물한다. 대한민국처럼 4계절이 존재하지만 봄, 여름, 가을은 짧고 겨울이 길다. 몽골 여행의 가장 최적의 시기이자 연중 가장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계절인 여름은 7월~8월로 더더욱 짧다. 여름 평균 기온은 20~25도 습도는 20~30%로 고온건조하기 때문에 여행의 적기이다. (*몽골 기상청 제공) 낮이면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고, 밤이 되면 쏟아질 듯한 별을 세며 쌀쌀함을 느낄 수 있다. 별을 세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싹 사라지고 오히려 따뜻한 게르(몽골의 전통가옥)이 그리울 정도다.여름 성수기에는 항공권 구입을 비롯하여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다. 몽골을 떠올리며 동남아 저가 여행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몽골은 현재 대한항공과 몽골항공 두 개 항공사만이 운항하고 있어 지금과 같은 여름 성수기에는 항공권을 구하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내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물가도 꽤나 높은 편이다. 마음먹고 몽골 여행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비용과 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치기도 한다. 국내 크고 작은 몽골 전문 여행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워낙 기간과 지역이 다양하여 비교 선택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몽골여행의 관문, 대자연이 경이로운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알뜰 여행몽골 여행의 관문이자 기암괴석, 끝없는 초원, 유목민과 야생동물이 어우러져 황홀하기 그지없는 풍광을 자랑하는 테를지로 떠나는 4박 5일간의 여정으로, 항공권, 차량과 가이드, 전일정 숙소와 식사, 말타기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 88만원이다. 거품없는 마케팅, 현지 랜드사의 직영운영, 젊고 감각 있는 여행기획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쾌거다. 휴가를 길게 낼 수 없는 직장인,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대자연으로의 모험을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몽골 여행 초보자들이 주요 대상으로 꼽힌다. 알뜰 상품이지만 저가 해외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지 지불, 옵션, 쇼핑투어는 없다. 저가 해외여행의 질 낮은 서비스와 현지에서의 무리한 추가 요금 부과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여행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몽골리아 세븐데이즈는 수익을 줄이는 대신 많은 여행자들이 몽골을 경험하길 원하는 마음에서 알뜰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테를지로의 여행항공권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현지에서 차량과 가이드를 함께 이용하여 이동하는 등 공동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한 대신에 테를지에서의 시간의 대부분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패키지 여행이 부담스러웠던 개별 여행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문의 및 예약은 몽골리아 세븐데이즈 홈페이지(www.mongolia7days.com) 혹은 유선전화(02-6237-1770)로 가능하며, 한정 판매인만큼 서둘러서 올 여름은 시원한 초원에서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0 21:01
최근 교육이나 건강한 놀이 목적으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드게임과 관련한 국내 최대 축제가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가 주최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보드게임콘’ 행사가 오는 19,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3층 C1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4 보드게임콘’은 ㈜코리아보드게임즈,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조엔, 놀이속의세상, 매직빈, 우보펀앤런, 에듀카코리아, 맥파이, 게임사피엔스, 공간27 등 12개의 보드게임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체험은 물론 보드게임대회, 경매 등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참관객 및 보드게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보드게임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아마추어 보드게임 개발자 전시관’도 마련했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작품을 전시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참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행사 기간 중 보드게임 대회도 열린다. 8가지 대표 보드게임의 최고 우승자를 겨루는 행사로 19일에는 미니빌, 몽타주, 도미노탐험, 렉시오, 20일에는 젬블로, 젬블로Q, 쿼리도, 우봉고 등 종목별 대회가 펼쳐지며 각 대회별로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또한 저렴한 가격에 보드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보드게임 중고장터’가 마련된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보드게임을 중고로 판매하고, 마음에 드는 새로운 게임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코리아보드게임즈 홈페이지(www.divedice.com) 댓글 참여를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보드게임 경매’ 행사는 희귀 보드게임을 소장하고 싶은 콜렉터들에게도 제격이지만 일반 관람객에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온라인접수(www.joen.co.kr)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낙찰되면 현금으로 거래가 완료된다.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명품 보드게임을 비롯해 시중에서 좀처럼 구하기 힘든 제품을 소장하고 구경할 수 있는 기회다.교사와 학부모를 위해서는 보드게임 활용 교수법, 신작 게임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드게임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최근 들어 보드게임은 학습적 측면과 대인관계 증진, 힐링 효과까지 입증되고 있어 보드게임을 즐기려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보드게임콘 행사를 계기를 보드게임의 저변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드게임콘 관람은 무료로 홈페이지(www.boardgame.or.kr)에서 18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한 참관객에게는 SMS로 입장권이 발송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4-07-10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