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장기 고착화되면서 닫힌 것은 소비자들의 지갑만이 아니다. 기업들이 연이어 마케팅, 광고, 홍보 비용을 감축해나가고 있는 실정. 그러나 유독 SNS, 특히 페이스북은 이런 불황기에 기업들의 소통 창구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의 전통적 매체에 비해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될 뿐만 아니라 SNS의 특성에 따른 컨텐츠의 자유로움, 타깃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토리 텔링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페이스북 팬이 확보될 수록 온라인 및 모바일의 빠른 전파력을 타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경향에 따라 페이스북은 소비자에게 흥미 위주의 브랜드 정보 및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을 벗어나 전반적인 마케팅 메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광고 캠페인과 신제품 소식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곳이 되었으며,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회원들로 하여금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공간이 되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새 TV광고 예고편을 확인하고, 광고의 제작과정을 확인하며, 광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다른 이들에게 공유한다. 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살롱 드 쁘띠첼’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효과까지 톡톡히!CJ제일제당의 쁘띠첼 페이스북(www.facebook.com/petitzel)은 주 사용층인 20대 여성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으로 브랜드 페이스북 `살롱 드 쁘띠첼’을 운영 중이다. 팬들은 마치 꽃미남의 디저트 카페 사장이 운영하는 듯한 쁘띠첼 페이스북에 와서 손님처럼 이야기를 나눈다. 실제 쁘띠첼 페이스북에서는 그 날의 날씨에 맞는 노래를 골라주기도 하고 함께 수다를 떠는 등 여성 소비자들이 디저트를 즐길 때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쁘띠첼 페이스북은 광고 플랫폼은 물론 홍보 컨텐츠 생산 창구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쁘띠첼의 ‘디저트 심리학’ 광고캠페인은 페이스북에서 항상 가장 먼저 공개된다.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의 TV CF 비하인드 스토리는 언제나 큰 호응을 얻으며 각종 커뮤니티에 전파되고 있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쁘띠첼 위시리스트 캠페인’에서는 김수현, 김제동 등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쁘띠첼 페이스북에서 본인의 위시리스트를 공개해 그 자체가 대대적으로 기사화되기도 했다. 쁘띠첼 페이스북에서 구현된 디저트 살롱 컨셉의 이미지는 각종 이벤트 현장이나 홍보 자료로도 사용되는 중이다. 빙그레 바나나우유 페이스북 (www.facebook.com/bingbalove)페이스북의 빠른 전파력 타고 40년된 제품이 1년 만에 젊은 감성을 입다!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대표적인 장수 제품이다. 작년 5월 6년 만에 나온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바나나우유가 개설한 ‘바나나맛우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ngbalove)은 이런 전통적인 제품이 다시 젊은 감성을 얻는데 기여한 플랫폼이다. ‘Hello, Yellow!’ 캠페인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아티스트와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된 바나나맛우유 캐릭터 및 음악,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 소비자 대상 공모전 소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발빠르게 소개되며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빠르게 확산된 것. 현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팬은 2만 명에 달하며 인기 페이스북 반열에 올랐다. 베스킨라빈스 페이스북 (www.facebook.com/baskinrobbins.kr)스피드가 생명! 발빠른 신제품 정보와 데일리 뉴스 업데이트까지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하는 베스킨라빈스는 신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팬들이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이벤트 응모자들에게 제품을 증정 하여 신제품의 맛을 누구나 느낄 수 있게 운영한다. 또한 그 날의 날씨나, 로즈데이와 같은 기념일에는 놓치지 않고 어울리는 맛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천하며 이벤트 및 추천 메뉴들은 팬들을 통해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져나간다. 최근에는 역대 광고 모델 중 한 명의 결혼 소식이 뉴스화되자 바로 업데이트하는 신속함까지 보여 팬들을 통해 인터넷에 퍼져나가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의 유정민 브랜드 매니저는 “페이스북 팬을 확보하는 것은 브랜드 자산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이란 열린 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3-05-20 10:59
코어 온라인 마케팅교육, 매출성장 바이럴마케팅 하루만에 끝낸다 콘텐츠마케팅연구소는 유통분야 최대 카페인 유통과학연구회와 함께 5월 2일 ‘하루만에 끝내는 제휴-콘텐츠-큐레이션 마케팅’이란 주제로 청개구리를 위한 3인 3색 마케팅 코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Online marketing training viral marketing, revenue growth ends in one day 온라인 마케팅교육, 매출성장 바이럴마케팅 하루만에 끝낸다3인 3색이라는 세미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기 다른 개성과 전문 분야로 제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큐레이션 홍보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그런데 앞에 붙은 청개구리는 뭘까? 짐작하는대로 동화속에 나오는 바로 그 청개구리가 맞다. 부모 말을 듣기 싫어 돌아가신 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청개구리 처럼 늘 성공과 반대 방향으로 가는 마케팅에만 매달렸던 이들에게 청개구리란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다. 반대로 가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대로 가는 마케팅을 하자는 의미로 말이다. 이번 세미나는 다년간 각 분야별로 인터넷 마케팅 및 컨설팅을 해오며 전문성을 쌓은 베테랑들이 강의에 나선다. 최수정, 김홍균, 윤재남 대표의 마케팅 진단, 마케팅 전략, 차별화 컨셉, 콘텐츠 성공 전락 등을 비롯해 블로그, 카페, 지식인을 통한 유입 전략 및 구매 전환 전략 등 중소기업의 광고, 홍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여기에 큐레이션 컨텐츠를 통한 매출 증대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사례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부 순서는 하나 더하기 하나로 둘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마법인 제휴 마케팅을 주제로 최수정 대표가 흥미롭게 이끌어가며 2부는 매력적인 콘텐츠는 매출을 만든다고 늘 주장하며 차별화 컨셉을 외치는 김홍균 대표의 신선한 콘텐츠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는 큐레이션에 마케팅을 더해 C.마케터로 거듭나야 매출이 변한다고 호통을 치는 윤재남 대표의 확깨는 마케팅 강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마케팅강의에서는 마케팅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주력해 나갈 것인지 실무적인 사례를 통해 마케팅메뉴얼처럼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를 마친 후 다시 현장 실무에 돌아가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후원으로 나선 유통과학연구회 이현만 이사는 “최수정, 김홍균, 윤재남 대표들의 강의는 언제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값진 결과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세미나 안내 - 행사일자 : 2013년 5월02일 목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6시간) - 강사 : 마케팅맥 연구실장 최수정 / 콘텐츠마케팅연구소 대표 김홍균 / 생생한의원 네트워크 대표 운재남 - 참가비: 5만원(부가세별도)- 세미나신청 : 유통과학연구회 (http://cafe.naver.com/dbstnzld1/232855)에서 온라인 접수 - 입금계좌 : 국민은행 이현근 678501-01-269606 - 강의장소 : 유통과학연구회 세미나실 (2호선 서초역)- 강의문의 : (02) 3473-1157
생활경제 | 생활뉴스팀 | 2013-04-29 10:48
새로운 개념의 상설 어린이 체험놀이터 ‘아비온(AVION /www.avion.co.kr)’이 오는 4월6일(토) 과천 서울대공원에 문을 연다. 국내 최초로 연중 개장하는 아비온은 아이들이 각 체험방의 테마와 미션에 따라 아비온 캐릭터들과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이색 체험놀이터다. 프랑스어로 비행기를 뜻하는 ‘아비온(AVION)’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연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놀이와 체험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층 진화된 체험놀이터이다. 특히 아비온은 아이들과 부모가 분리되어 있는 기존 어린이 체험놀이시설들과 달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 가족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대공원 스카이 리프트 승차장 옆에 위치한 아비온은 720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의 돔형 건물로 아이들을 위한 5개의 테마 체험관과 부모와 자녀를 위한 휴식∙편의 공간, 영유아를 위한 클래비 체험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놀이터에서는 전문 프로모델러들이 제작한 색다른 비행기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사방이 블록판이 되는 ‘블록 나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는 이색 캠핑인 ‘블랙라이트 캠핑장’, 촉각과 청각 등을 이용해 온 몸으로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찍찍이 언덕’, 그림자 놀이로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그림자놀이 숲’, 볼풀 공 클라이밍존인 ‘볼풀 클라이밍 계곡’등 5개의 테마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블랙라이트 캠핑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한 순간에 공간을 지배할 때 느껴지는 반전된 상황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체험을 그림 그리기 미션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렇듯 각 테마관 체험 참여자에게는 교육적인 미션이 주어지며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구름 위 아기자기한 예쁜 집들로 이루어져 있는 2층 아비온 타운(AVION TOWM)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휴식과 편의 공간이다. 150석 규모의 ‘3D 돔 영상관’과 고가의 어린이 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고 대여도 할 수 있는 ‘어린이 렌탈 도서관’ 및 아이큐박스, 레고샵, 캐릭터샵 등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영유아 대상의 키즈 카페인 ‘클래비 체험놀이터’로 썰매놀이, 기차여행,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비온 외부는 귀여운 몰랑이 캐릭터를 대형 식음료 부스 형태로 만든 ‘몰랑이 마을’이 꾸며져 있어 색다른 가족 휴식장소를 제공한다. 아비온의 엄윤성 대표는 “아비온은 아이들이 놀이라는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재미있게 키울 수 있고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가족문화공간”이라며, “아비온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체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신나는 어린이 체험놀이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아비온 홈페이지(www.avion.co.kr)와 단체 예약전화(02-475-0590)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경제 | 권혁교 기자 | 2013-04-0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