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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F:D는 소속 포토그래퍼인 김두하 작가의 개인전 ‘보통소녀’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토픽에서, 5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압구정동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같은 시기에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작품과 새로운 작품을 포함하여 총 46점이 전시된다. ‘보통소녀’는 김두하 작가의 소속사인 LOFT:D가 2013년 하반기에 기획한 일반인 참여 프로젝트로, 20대~30대 여성의 신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다.‘보통소녀’가 대중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작품에 등장하는 모델들이 모두 일반인이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자신의 몸을 기록하려는 욕구를 작가에게 요구하여 대중에게 드러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사회가 규정한 얌전한 여성, 곧 ‘역할놀이’에서 탈피하여 자신을 타인에게 드러내고자 하는 일반인 모델의 욕구가 예술 행위의 시작이자 결과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전시장과 온라인을 대표하는 SNS에서 느껴지는 반응은 매우 뜨겁다.프로젝트를 기획한 김두하 작가는 “열매가 설익었을 때는 푸른 보호색을 띄지만 완연한 열매가 되면 빨갛게 익는 것처럼 여성들 또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빨간 열매처럼 자신을 기록하고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분명히 존재하며 이를 사진작업을 통해 작품으로 남기고 싶었다”라고 ‘보통소녀’의 의미를 밝히며 “작가나 소속사의 요청에 의해서 기획된 전시가 아닌 외부의 요청에 의해서 진행된 전시인 만큼 전시 자체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개인 및 대중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이번 ‘보통소녀’ 전시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젊은 남녀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연인 관계의 커플이 오는 경우를 포함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썸을 타는 관계’의 남녀로 보이는 커플들이 종종 목격되는데, 여성의 신체를 전시해 놓은 사진전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이라 전시기획팀에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LOFT:D가 주최하고 캐논갤러리, 갤러리토픽이 각각 주관하며 포토몬과 아트프린트가 후원한다.김두하 개인전 ‘보통소녀’ 기간: 갤러리토픽 - 7월 1일~11일(am 11:00~pm 07:00)까지캐논갤러리 - 5월 28일~7월 13일(am 11:00~pm 08:00)까지입장료: 무료홈페이지(http://loftdgirl.com/)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eneralgirl10)문의: 02-6083-1075(로프트디)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7-04 22:06

올 여름, 화끈하고 시원한 액션을 선사하며 화려한 영상미를 통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 가 7월 16일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신선한 SF 액션 는 세상을 구원할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인류를 지배하기 위한 빛과 어둠의 세력 간의 전쟁이 시작되고, 그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인 '만테라'가 악의 세력에 의해 완성된다. 각 국에서 이러한 어둠의 군대를 지켜보며 그들의 영향력을 무력화 시키는 성스러운 사명을 띤 빛의 연합군은 어둠 세력에 의해 주 위성 하나가 파괴되면서 한 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토 타입이 제거되고 살아남은 한 기인 만테라가 평범한 대학생인 아즈만에게 전달된다. 어느 날 택배로 거대한 상자를 받게 된 아즈만은 어둠의 세력을 잠재울 순수한 빛의 영웅으로 선택되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인류를 위한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영화 는 말레이시아 제작의 첫 SF 액션 영화로 상상을 초월하는 과학적 공상과 놀라운 영상미를 보여주며 주목을 이끌고 있다. 인류를 구원할 빛의 영웅 만테라의 놀라운 변신 모습과 파워풀한 액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로봇 영웅 만테라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스펙타클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해 줄 영화 는 다가오는 7월 16일 공개 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2:09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1959)를 새롭게 해석한 가 오는 7월 16일 공개된다. 는 올리베타 왕국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던' 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만찬에서, 초대받지 못한 사악한 마녀 탐브리아 여왕이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며 시작된다. 이야기 초반부는 원작 애니메이션 와 유사하지만, 100년 후 공주를 찾아 떠나는 립스콤 왕국의 '제이슨' 왕자는 원작의 백마 탄 왕자와는 다르게, 탐욕스럽고 거친 인물로 그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주가 100년 동안 잠들어 있는 신비로운 성을 향해 떠난 제이슨 왕자와 기사들의 여정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은 영화에 뜨거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랑스러운 '던' 공주 역할에 스칼렛 요한슨을 닮은 라이징 스타 '그레이스 반 디엔'이 청순함을 뽐내며, 욕심 많은 제이슨 왕자 역에는 ,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에드워드 루이스 프렌치가 열연한다. 또한 명석한 두뇌와 정의감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기사 '배로우' 역은 화제의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주목 받은 '핀 존스'가 맡아 여심 공략에 나선다. 는 를 마녀의 시각에서 풀어낸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와 더불어, 원작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화려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부활한 는 오는 7월 16일, 관객들의 곁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2:07

장난이 도를 지나친 말썽쟁이 아이들을 혼내주기 위해 어른들이 하루 동안 마을을 비운 뒤, 아이들만 남은 마을을 장악하려는 ‘오스카’ 파 아이들과 마을을 지켜내려는 ‘마리안’ 파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영화 . 니콜라스 베리 감독 특유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연출로 원작을 능가하는 재미와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감독의 연출의도를 공개하며 한층 더 깊이있고 흥미로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콜라스 베리 감독은 헨리 윈터필드가 창조한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 놓으며 다양한 문학 및 영화 장르에 곁눈질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영화의 내러티브 및 주인공 ‘마리안’과 ‘또마’의 영웅성은 이 영화가 모험극임을 보여준다. 또한 기묘한 의상과 소품,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마을과 숲은 이색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오스카’ 파 아이들의 아지트인 금사자 식품점 장면은 필름 느와르의 오마주다. 진하게 화장한 여자 아이들과 담배를 피는 남자 아이들이 카드놀이를 즐기는 이 장면은 마치 40년대 할리우드 범죄영화나 탐정물의 카바레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런 독특한 설정은 영화를 단순한 어린이 영화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다.한 편, 문학작품이 영화화 될 때면 종종 등장인물의 추가, 이야기이 압축, 서사구조의 변경 등과 같은 수정을 거치게 되는데 니콜라스 베리 감독 역시 원작과 다른 전개를 통해 영화에 자신만의 색깔과 의미를 부여했다. 첫째로, 영화는 소설보다 마을을 떠난 부모들의 모험을 풍부하게 묘사한다. 예컨대, 원작에서는 우체부 ‘크루거’씨가 어른들에게 일어난 사건들을 혼자서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끝을 낸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마을을 떠난 어른들이 영화의 중간 중간 등장하며 그들이 겪는 다양한 모험의 순간들을 직접 보여준다. 또한 영화는 원작과 달리 어른들의 귀환 여부를 끝까지 숨겨 극적 긴장감을 유지한다. 다음으로, 원작에서는 최후의 전투 장면에서 ‘오스카’가 싸움의 중간부터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속 ‘오스카’는 ‘마리안’ 파와의 대결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선두에서 무리를 이끈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 니콜라스 베리 감독은 “’오스카’ 파 아이들의 도착을 일종의 의식처럼 표현하고 싶었다. 오토바이를 탄 ‘오스카’는 마치 등장만으로 적을 제압하는 바이킹 족을 연상시킨다. 또한 소설과는 달리 전쟁의 시작은 아주 비장하고, 어느 순간에 신나는 놀이로 바뀌었다가, 종국에는 리얼한 긴장감을 이끌어내며 끝나길 바랬다.”며 원작과 차이를 둔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영화 속 ‘오스카’ 파 아이들만 하얀 마스크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무리의 규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오스카’ 파 아이들만 얼굴을 가림으로써 전체를 위해 개인의 개성이 묵살되는 면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처럼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니콜라스 베리 감독의 톡톡 튀는 설정과 아이디어로 숨은 재미를 더하는 영화 은 7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이 마을은 오늘부터 우리가 접수한다! ‘마리안’ 파 vs ‘오스카’ 파, 승자는 누구?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2:04

오늘 개봉하는 영화 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푸른별’ 영화 동아리 멤버 세 명이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 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공포스릴러이다.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이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들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게 되고, 그 과정을 파운드 푸티지 기법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주인공들이 현재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되풀이되는 기이한 사건들은 시공간적 인지 능력을 완전히 마비시키며 관객들마저 혼돈의 상태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영화 을 연출한 장권호 감독은 “어느 날 갑자기 인지적 기준이 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변화가 왔을 때 인간이 얼마나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공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과거는 기억을 통해 존재하고 현재는 지각을 통해 존재한다. 영화 은 내비게이션에 의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 반복되는 현재에 갇혀버린, 그리고 동시에 과거로 전환 되고 미래로 변화 되어야 할 현재를 잃어버린 주인공들이 남긴 기록물이다.”라고 연출의도를 설명하여 영화 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영화의 마지막에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실체는 관객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는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숨막히는 공포와 놀라운 반전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책임질 색다른 스타일의 공포스릴러 은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2:01

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시스템을 탈출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를 찾아나선 기억전달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SF 대작이다. 영문학의 대표작가로 불리는 로이스 로리의 전 세계적인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하고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필독서로 불리며 SF 소설의 수작이자 고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국내에도 출간되어 수년간 스테디셀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면면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등장하는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문구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흑백에 대비되는 색깔의 존재는 '선택의 자유'를 찾아가는 사건의 전개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 ‘기억전달’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드라마를 완성한다. 영화 속에서 ‘기억’이란 인류가 역사를 이루며 쌓아온 경험과 감정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기억전달자는 자유의지를 통제함으로써 구축한 시스템을 위협한다.최근 , , 로 떠오른 신성 브렌튼 스웨이츠는 기억을 전달받는 ‘기억보유자’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모두의 기억을 돌려줘야 한다”는 문구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건의 중심이 될 것을 예고한다. 오랜 숙원이었던 의 영화화를 성공시킨 할리우드의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기억전달자’ 역을 맡는다. “보이는 것과 실체는 다르다”는 문구처럼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암시한다.한편 “인간은 자유를 주면 늘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주장하는 ‘수석 원로’ 역의 메릴 스트립을 필두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케이티 홈즈는 각각 “정해진 직위대로 행동하라”, “어른들의 결정은 늘 현명하다”고 주장하며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세력을 대표한다. “때로 어떤 기억은 고통을 준다”는 ‘전(前) 기억보유자’ 역의 테일러 스위프트, “뭔가를 빼앗겼다”고 깨닫는 오데야 러쉬, “규칙을 위반해선 안된다”면서 경계하는 카메론 모나한까지 각 캐릭터들의 면면이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탄탄한 원작과 최고의 출연진, 탁월한 연출력 등 스케일과 드라마까지 모두 갖춘 올 여름 가장 창의적인 웰메이드 SF 대작 는 8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1:58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게임 기업 넥슨과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비룡소가 함께 기획한 동화 이 1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메이플 스토리, 마비노기 등의 인기 게임을 개발한 넥슨을 배경으로 게임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제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위에는 동명 영화로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서며 자리했고, 조조 모예스의 소설 는 두 계단 내려와 3위를 기록했다. 신준모의 SNS 에세이 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잡았으며, 유시민이 자신이 겪은 55년간의 한국현대사를 독특한 개인적 경험을 살려 담아놓은 가 예약판매 중에 5위를 차지했다.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어 영어 공부를 위해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이 부쩍 늘었다. 가 지난주보다 열 계단 껑충 뛰며 6위를 기록했고, 도 열 두 계단 올라 8위를 차지했다. 과 는 각각 11위와 1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법륜 스님의 인생에 대한 조언이 담긴 이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중국 고전을 통해 화술을 배우는 조윤제의 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하여 8위에 자리잡았다. 일본 인기만화 74권은 네 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했고, 철학자 강신주가 선불교의 대표적 고전인 을 파헤친 신작 인문서 가 출간하자마자 인문 분야 1위, 종합 순위 1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명로의 은 일곱 계단 떨어진 15위에 머물렀다.정여울 작가의 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하락해 17위에 자리했고, 의 후속작 도 여덟 계단 떨어진 20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은 한 계단 하락하여 19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화교의 절대상술을 알려주는 비법서 이 1위를 차지했다. 시인 백석의 생애를 담은 안도현 시인의 이 지난주에 이어 4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가 두 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양효진, 정연주 작가의 인기작 세트는 다섯 계단 떨어진 6위에 자리했으며, 성인 로맨스 소설 는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는 8위로, 동명 영화가 개봉되어 종이책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 9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3권 세트는 지난주에 이어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1:01

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번 편 역시 흥행강자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주는 정우성 주연의 가 개봉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극장가의 흥행레이스가 시작된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 예매율 39.7%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내기 바둑을 소재로 한 정우성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는 예매율 15.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예매율 5.7%를 기록한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가 차지했다.400만 관객을 돌파한 톰 크루즈 주연의 는 예매율 5.6%로 4위를 기록했고, 마스크 귀신을 소재로 한 한국 공포영화 은 예매율 5.5%로 5위에 자리잡았다.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감성 드라마 은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 신의 한 수3. 끝까지 간다4. 엣지 오브 투모로우5. 소녀괴담6. 천 번의 굿나잇7. 그녀8. 그레이트 뷰티9. 님포매니악 볼륨110.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의 이 개봉한다. 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 의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을 긴박하게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맨몸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와, SF 액션스릴러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3 20:56

감각적인 액션, 짜릿한 전율, 뜨거운 감동 모두를 만족시킬 본격 액션영화 이 오는 7월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어두운 방콕의 뒷골목에서 벌이는 맨몸 액션부터, 숨막히는 총격전과 추격전이 이어지는 급이 다른 액션영화 은 시리즈를 이어 태국의 전통 무술 ‘무예타이’를 소재로 삼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대역 없이 맨몸으로 강도 높은 액션 씬들을 소화해낸 ‘사이먼 쿡’은 태국의 떠오르는 액션배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시리즈를 능가하는 액션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은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힐 유일한 단서인 칩을 둘러싼 목숨을 건 싸움을 그리고 있다. 호텔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존’은 소매치기, 도박꾼, 게이 등 밑바닥 인생을 사는 친구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청년이다. 어느 날 식당에서 VIP 손님 서비스를 맡게 된 그는 한 사내와 마피아 사이의 마약거래와 살인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약거래의 중요한 장면이 담긴 마이크로 칩이 ‘존’의 손에 들어오게 되고, ‘존’ 일행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두려워하는 의문의 사내에게 쫓기게 된다. 감각적인 액션, 짜릿한 반전,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은 오는 7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33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멜로 스릴러 가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는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인물들 간의 뛰어난 심리 묘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동현은 사랑하는 아내를 자신이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잦은 두통으로 환각 상태에 시달리는 동현은, 아침에 일어나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지만, 전 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 혼란스러워 한다. 그 날 아침, 동현에게 전송된 발신자표시제한의 문자 한 통은 동현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런 동현을 오래 전부터 사랑해왔다고 말하는 수상한 여자, 진아는 동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넘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집착하기에 이른다. 광기 어린 여자, 진아에게 매력을 느껴 진아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다니는 다큐멘터리 PD 지망생 영민은, 동현과 진아의 기묘한 관계를 지켜 보며 그들 곁을 맴돈다. 진아는 자신을 스토킹하는 영민을 떼어 놓기 위해, 아내의 죽음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동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동현은 그런 진아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온몸으로 유혹하는 진아를 밀어내야 한다는 마음과 아내에 대한 죄책감으로 갈등한다. 는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멜로 스릴러 는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29

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 인정받은 존 카니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력에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할리우드 톱배우의 색다른 매력과 세계적인 톱가수 애덤 리바인의 노래와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영화에서 싱어송라이터 역할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촬영 전부터 보컬 코치를 받아 단련한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마크 러팔로는 스타 제작자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전직 음반프로듀서 역을 맡아 의 ‘헐크’와는 상반된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마룬5’의 메인 보컬이자 2013년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 현존하는 최고의 섹시남’ 1위에 오른 애덤 리바인이 주요 역할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키이라 나이틀리와 애덤 리바인이 각각 다른 버전으로 부른 영화의 주제곡 ‘Lost Stars’는 벌써부터 인기조짐을 보이고 있다.그래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씨 로 그린과 힙합의 보석이라 불리는 래퍼이자 배우인 모스 데프도 합류해 세계적인 톱가수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뉴욕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연기파 캐서린 키너와 로 폴 포츠 역할을 한 제임스 코든, 로 유수 영화상을 휩쓴 할리우드의 신성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 막강 배우진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거리 밴드를 결성하는 극중 설정을 위해 출연 배우들은 악기 연주를 배워 영화 속에서 직접 연주하는 등 뮤지션으로 거듭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무엇보다 의 개봉은 존 카니 감독의 신작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존 카니 감독의 전작 는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인디영화’로 등극한 후 독립영화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사운드트랙으로 그래미상 후보, 주제곡 ‘Falling Slowl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소규모 개봉 후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며 다양성 영화 최초로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아트블록버스터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신작 에서는 뉴욕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안에 인생과 사랑, 예술을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감성과 스케일,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토론토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극찬을 이끌어냈고 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적 완성도가 빛나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8월 13일 개봉.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26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면 ‘공부는 운명’이다.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이지만 사회에서 인정받는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그 무엇이 되든지 간에 공부를 해야 한다. ‘학창 시절’이라 불릴 만큼 공부와 밀접한 청소년기는 어떠한가. 당사자인 학생들은 물론이요 부모들까지 덩달아 자녀들의 학업에 매달릴 만큼 공부가 중요한 시기다. 동 세대 전부가 같은 일에 매달리기에 경쟁도 치열하다.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받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결국 성적은 결정되고 누군가는 1등이, 누군가는 꼴등이 된다. 어떻게 해야만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란 게 과연 존재하기는 할까?30년 동안 유수의 명문 학원에서 강사와 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원 교육 분야에서 일가를 이뤄온 방용찬 저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공부의 모든 것’에 그 답이 있다. 책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시간 관리는 물론, 현재 교육정책의 개론과 그에 적합한 목표 설정, 진로 선택과 더불어 과목별 학습 방법에서 입시 성공 사례까지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교육을 매개로 저자와 한 가족과 다름없는 친분을 맺어온 학원가의 대부, 한샘학원 설립자 서한샘 박사의 감수와 적극적인 추천은 그 신뢰성을 더한다. 수많은 명문대 출신 제자들이 전하는 ‘공부 비법’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포인트다.저자는 교육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들어서 공부 방법 형성의 틀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법에 대한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방적으로 공부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공부법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차별성을 획득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자신의 공부’임에도 부모와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지휘자의 지도 아래에서 갈팡질팡하는 학생에게는 명쾌한 지침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에 대처하는 방안을 시간별, 과목별, 단계별, 요령별로 집중 분석한 나 논술에 제대로 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 만 살펴보더라도 이 책이 얼마나 실전적인 공부법을 담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공부란 누구에게나 늘 버겁고 지루한 것이다. 그래서 공부에 왕도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평생을 열정 하나로 교육에 매진하고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교육전문가가 제시하는 공부법이라면 다르지 않을까. 좋은 선생님의 자질에 대한 저자의 지론은 교육에 천착해 온 그의 열정이 얼마나 순수하고 뜨거운가를 느끼게 한다. 그만큼 자신만만한 제목의 책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발행 도서 ‘공부의 모든 것’과 함께 비로소 기쁨으로 다가오는 공부의 세계,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즐거운 여정의 첫발을 시작해 보자.저자 방용찬고려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전공 석사인 방용찬 원장은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서울대를 포함한 명문대 합격생을 무수히 배출한 대강사이며, 전국에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를 300회 이상 실시한 입시전문가다. 이전에 한샘학원(서울 한샘학원 본원, 부산 한샘학원, 종로 한샘학원, 포천 한샘아카데미), 강남 정일학원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한샘학원(본원) 원장, 목동 대학학원(재학생, 재수생) 원장, 대일학원 원장, 일산 G1230 원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교육에 전념하였다. 또한 현재 압구정 MBA 수학전문학원 원장 및 잎새방송(인터넷 교육방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자 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수학 지도자 과정 주임교수로 중고생 학원 수학강사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고 있다. 경력으로는 한샘독서논술연구원 초대원장, 한샘입시전략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글학회와 한샘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한글티셔츠입기운동 본부장과 전국 한샘학원과 한샘 독서 논술 프랜차이즈 및 이에 따른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한샘닷컴 대표이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자녀를 180도 바꾸는 맞춤형 공부법’, ‘퍼펙트 수학 시리즈’, ‘한샘 수능 예상 문제집’, ‘한샘가정학습’, ‘입시전략 시리즈’, ‘upgrade 수능수학’, ‘Secret X-file 수능수학’ 등이 있다.추천 감수 - 서한샘서한샘 박사는 80~90년대 EBS 과외방송에서 “밑줄 쫙~”의 선풍적 인기를 몰아온 전설적인 대강사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 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고교 교사를 거쳐 ‘한샘학원’을 설립하여 학원교육을 리드해 왔다. 서울특별시 초대 및 2대 교육위원, 제15대 국회의원(교육위원회 간사)을 지냈으며, 고려대 교육대학원 강사,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잎새방송(인터넷 교육방송)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한샘국어’, ‘한샘현대문’, ‘한샘고전’ 등을 비롯한 학습서 수십 권을 저술하였으며, ‘네 꿈을 펼쳐라’, ‘삼색볼펜 초학습법’ 등의 저서도 낸 바 있다. 청소년문화운동에 뜻을 두어 ‘한글티셔츠입기운동’ 등을 주도하였으며 현재도 ‘공부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10

올 여름 가장 뜨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한 일간지에서 올 여름 바캉스 상품을 분석한 결과, 단연 오키나와가 대세였다. 18개 여행사 중 10곳에서 비중 있게 다룰 만큼 가장 ‘핫’한 여행지로 선정됐다.몇 년 전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극중 여행사 직원으로 분한 김선아가 오키나와 해변에서 탱고를 출 때부터 오키나와 바람은 거셌다. 미스터리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이 잃어버린 연인 김남길의 과거를 찾아 방문한 오키나와는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였다.섬나라 일본사람들도 일생에 한 번쯤 여행하길 꿈꾸는 환상의 섬. 제주도보다 더 남쪽으로, 일본 규슈보다 더 남쪽으로 내려가 닿게 되는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곳이다. 비행거리 2시간가량으로 거리상으로는 도쿄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가깝다.얼마 전에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딸, ‘츄블리’ 부녀가 브라운관을 싱그러운 오키나와 여행기로 가득 채웠다. 타이밍이 좋았던 것이 조금 과장해서 “하와이 갈래, 오키나와 갈래?”할만큼 비쌌던 항공요금이 저가항공이 뜨면서 대폭 내려가 오키나와 열기에 제대로 불을 붙여 주었다.오키나와는 빌딩숲에 갇힌 현대인의 감성을 간질이는 낙원이다. 아열대 벤골 보리수와 투명한 바다, 청정한 공기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데 강렬한 붉은 빛과 금박으로 치장된 중국풍 건축물은 “일본인데 일본이 아닌”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로 애잔한 울림을 준다.국제거리와 아메리칸 빌리지로 대표되는 미국 점령의 흔적들도 이채롭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과자깡통을 일본 전통악기 산센(三線)의 몸통으로 개조해 튕길 정도로 오키나와 사람들은 낙천적인 융화력을 갖고 있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의 이상향 율도국이 이곳이란 설도 심심찮은 걸 보면 오키나와를 찾아가는 우리 마음에는 파라다이스를 향한 그리움이 출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오키나와 여행 Tip. 여행박사(www.tourbaksa.com)에서 오키나와 세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관광 코스대로 따라가는 패키지에 하루는 온전히 나만의 자유시간으로 배정했다. 진에어 항공으로 매일 출발하며 특급 해변리조트 1박, 국제거리 비즈니스 호텔 2박이 들어있다.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전용차량으로 동반하며, 유류할증료와 가이드팁, 개인경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패키지 64만9000원부터. 문의 070-7017-2246.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08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이 영국의 대표 축제인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City of London Festival, COLF’ 메인 테마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0일(월)(이하 현지시각)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COLF’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페스티벌을 비롯해 영국의 3대 축제 중 하나이며, 지난 1962년 시작 이후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테마도시를 ‘서울’로 선정함에 따라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가 축제‘다이내믹코리아(Dynamic Korea)’의 대표 출연팀으로 초청되어 서울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한다.지난 6월 30일(월) 세계 3대 성당인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 앞에서 펼쳐진 비보이단의 공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비보이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비보이단은 오는 1일까지 세인트폴 성당, 거킨빌딩 앞 무대 등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의 각종 문화 행사와 해외 기념 공연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 단체인 ‘갬블러 크루’는 정형식, 홍성식 등 세계 비보이 챔피언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net 댄싱9 시즌2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축제에서는 극단 여행자의 ‘햄릿’(7월 12일),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7월 14일) 등을 비롯하여 7월 15일에는 축제 전체의 메인 공연으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개요축 제 명 : 축제 기간 : 2014.06.22~07.17축제 테마 :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축제 컨셉 : 케이클래식(K-Classic), 케이씨어터(K-Thretre), 다이내믹코리아(Dynaymic Korea)- 클래식, 무용, 거리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서울시 대표 비보이단팀명 : 갬블러크루 (정형식, 홍성식, 김연수, 임석용, 박인수, 김기수, 김응혁)공연 : 총 5회 (현지 시각)6.28(토) : 길드홀 ‘City Life Fair' 무대 (1회)6.30(월) : 세인트 폴 성당 앞 (2회)7.01(화) : 거킨빌딩 앞 무대 (2회)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2:05

‘진작 여기에 와봤더라면 굳이 달에 갈 필요가 없었을 텐데 말이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선장인 닐 암스트롱은 카파도키아를 방문한 뒤 이렇게 말했다.고대 페르시아어로 ‘아름다운 말들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카파도키아, 아나톨리아 반도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 곳에는 아주 머나먼 과거, 대규모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신비한 풍경이 가득하다. 터키 사람들은 그런 카파도키아 풍경을 장식하는 용암 바위를 보고 요정의 굴뚝이라 불렀다.기존 터키 여행들은 이스탄불을 기조로 한 가이드 중심의 패키지 여행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꽃보다 시리즈’ 방영 이후 터키 자유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이에 블루마블트래블의 서윤선 맞춤여행 컨설턴트는 “2014년 여행 트렌드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새로운 ‘경험’이다.”며 “자연, 역사, 문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카파도키아야, 말로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여행지”라고 말했다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곳, 으흐랄라 협곡화산 분화로 만들어진 으흐랄라 협곡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로마의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낸 은신처이자 뛰어난 자연을 자랑하는 곳으로 트래킹의 명소이다. 스타워즈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으흐랄라 협곡은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출발해 피죤밸리로 막을 내리는 카파도키아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린투어에서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기도 하다.스머프를 만들어낸 요정이 사는 바위, 파샤바파샤바는 카파도키아 특유의 화산 기암이 매력적인 장소로, 장대한 자연이 만든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피에르 퀼리포르는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스머프를 만들었다고 한다. 파샤바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시작하여 관광 마을인 아바노스에서 마무리하는 카파도키아 의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레드투어에서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기도 하다.석양과 함께 나타나는 붉은 장미, 로즈 벨리로즈 벨리는 카파도키아 일몰관람의 성지다. 해가 지며 노을이 생길 때, 장미 빛으로 변하는 암벽의 모습이 장관이며, 일몰 시간에 이곳만 따로 방문하는 투어는 빠트리면 안될 투어 중 하나다.바람과 대지,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인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가 당신에게 말을 건다. 귀를 기울여보자,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구가 아닌 달에 있을 것이다. 올 휴가철, 지구가 품은 달, 카파도키아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1:51

KBS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한류 컨퍼런스가 7월 1일(화)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개최되었다. ‘한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Korean Wave : Toward the Next Chapter)’를 주제로 한 본 컨퍼런스는 한류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한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TED식 릴레이 강연과 토론을 하는 새로운 형식에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특별한 무대로 구성되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가수 손동운 (비스트)의 강연이 끝난 후 소리아밴드가 신곡 ‘아라리가.났.네 (Araliga.Nat.Ne)’로 특별공연을 펼치며 컨퍼런스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아라리가.났.네’는 화려한 무대의상과 강렬한 클럽비트의 음악, 그리고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댄스’와 함께 참석한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소리아밴드는 싸이보다 2년 먼저 한국 가수 최초로 백악관에 초청공연을 펼쳤으며, 영국 템즈페스티벌, 프랑스 샹리브르페스티벌, 독일 펜페스트(FanFest) 등에 공식 초청되며 신국악을 세계에 알려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무대에 초청되었다.이기원 KBS 글로벌한류센터 월드사업부장은 “한류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K-POP의 2.0시대를 거쳐 태권도나 아리랑, 한국 음식 같은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류 3.0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류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 한류 3.0의 리더인 소리아밴드의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본 컨퍼런스는 김동규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전진국 KBS 편성센터장, 저우위보 피플코리아 대표 등 다양한 한류 전문가들이 한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한편 소리아밴드는 뮤직뱅크 등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1:47

2014년 확 달라진 작품으로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티켓 예매율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7월 3일(목)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의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6월 10일 프리뷰 공연 개막을 앞두고, 인터파크 예매사이트 주간 예매율 1위는 물론 월간 예매율 1위까지 차지하며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입증했다. 공연 개막 이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예매율이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나는 나는 모차르트 중독(axuai**)”,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99wen**)”, “모차르트 후회 없는 선택(vend**)”, “더 이상의 모차르트는 없다(udong34**)”, “마약 같은 모차르트!(duswn1**)” 등 개막 2주 만에 2,300여 개가 넘는 관람 후기가 게재되면서 더욱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마지막 티켓 오픈 역시 예매 전쟁을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천재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사랑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했던 ‘인간, 모차르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공연은 대본, 음악, 안무, 무대 등 작품의 모든 요소를 변화시키며 탄탄한 드라마와 주옥 같은 넘버,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무대와 의상까지 한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김소향, 임정희, 정재은, 민영기, 김수용, 박철호, 이정열, 신영숙, 차지연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뮤지컬 ‘모차르트!’는 8월 3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1:45

대만인들의 가슴 아픈 역사, ‘우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 7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2월 20일 개봉해 몰입감 최고의 영화라 호평받은 의 마지막 이야기로 최후의 결사항전을 그려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웨이더솅 감독이 연축하고, 홍콩 느와르의 전설 오우삼 감독이 제작을 맡은 은 1930년대 일본군이 대만 난투현의 우서 지역에까지 진격해오자 족장의 아들 모나 루다오를 중심으로 결사항전을 펼친 역사적 사건. 일본이 정책적으로 원주민 부족을 하층 계급으로 분류, 활동을 탄압하고 강제노역 등에 동원하자 분노가 폭발하면서, 원주민들이 문병의 지배, 일본의 지배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부족이 단결하고 맞서 싸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은 2011년 이후 대만 영화산업의 명운이 걸려 있는 영화로, 총 제작비 6억 위안으로 역대 대만 영화 제작비 중 최고를 기록한 작품이다. 은 웨이더솅의 드림 프로젝트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완성되었다고 알려졌다. 12년 동안 시나리오를 10번 이상 가다듬었는가 하면, 린코 지역의 3,600㎡에 달하는 대지에 8천만 위안을 들여 30년대에 우서 거리를 재현하고 한국과 일본의 특수효과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혼란의 시대를 평정할 전사들의 반란 은 7월 9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7-01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