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데이트 비용을 더 부담한다는 말도 옛말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20대 대학생 943명의 평균 데이트비용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4명(37.4%)이 현재 데이트 시 부담하고 있는 남녀 비용분담률로 5:5를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3년 전인 2012년 동일조사 시 14.2%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2.6배(263%) 늘어난 결과로 청춘들의 데이트비용 지출에도 뚜렷한 남녀 동등의식이 자리 잡혀가고 있는 시대가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1위(29.8%)였던 ‘남7:여3’은 올해 16.6%로 줄며 3위에 머물렀다.작년 10월 실시했던 동일 조사에서는 ‘남6:여4’가 1위(32.8%)를 차지하며 남녀 간 데이트 비용 수준의 격차가 줄어들었음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남5:여5’가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에 올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가고 있는 ‘더치페이 트렌드’를 읽을 수 있게 한다.이어 2위는 ‘남6:여4’(30%)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남7:여3’(16.6%), ‘남9:여1’(4.6%), ‘남8:여2’(4.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비용분담률 역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7%가 ‘5대 5’를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꼽았다. 2012년(29.5%) 대비 85%, 전년(41.7%) 대비해서는 31% 늘어난 수치다.이어 ‘남6:여4’(33.6%), ‘남7:여3’(8.1%), ‘남9:여1’(2%) 등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학년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더치페이를 선호하는 비율이 1학년(61.2%), 2학년(60.1%), 3학년(52.1%), 4학년(52.5%) 등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더치페이를 더 자연스럽게 선호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실제 1회 평균 데이트 비용은 남자 ‘5만 4400원’, 여자 ‘4만 8400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6000원 더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남녀 격차인 9600원보다 37.5% 줄어들었다.지출 항목은 ‘식사비’가 73.7%로 작년에 이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디저트’(8.1%), ‘술’(5.8%), ‘영화’(5.8%), ‘쇼핑’(3.4%), ‘공연/스포츠’(3.2%) 순이었다.또한 대학생 57.9%는 데이트 비용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68.3%)가 여자(50.5%)보다 17.8%p 더 많아, 데이트비 마련에 대한 부담이 아르바이트로 이어지는 비율은 여전히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51
삼성전자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5 드림樂(락)서’가 13일 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여정을 시작했다.‘꿈이 가득한 곳, 이곳은 꿈의 빌리지 드림樂서입니다’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엔 경기 북부 지역 소재 59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300여 명이 참석했다.2013년 시작된 ‘드림樂서’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그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총 2부로 구성된 ‘2015 드림樂서’ 의정부 편 행사의 1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 관심 직업 등을 알아보는 ‘진로액션플래닝’, 여러 가지 전공과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림투어(Dream Tour)’, 직종별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카페’, 4개 분야 롤모델을 초청, 각자의 진로, 직업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롤모델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선 다 자라면 ‘널 응원해’란 메시지가 나타나는 ‘메시지콩 화분 만들기’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전문 MC 오종철씨의 사회로 방송인 줄리안, 김수영 작가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임직원 강사로 나선 임희철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사원은 ‘자신의 가치에 확신을 갖고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특히, 삼성전자는 행사 전후로 퀴즈와 미션 등을 실시하는 사전 프로그램과 멘토의 편지발송, 진로 설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제 제공 등의 사후 프로그램도 시행해 중고생들의 진로 설정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안재근 부사장은 “드림樂서는 삼성전자가 청소년에게 체계적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 교육 축제”라며 “올해 행사에도 많은 중고생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드림樂서’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논산, 광주, 용인, 강원, 화성, 대구, 천안, 수원 등 9개 지역에서 10월까지 10회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47
휴대용 정수기 ‘블루큐큐’ 물병의 식탁용 모델이 출시됐다. 대웅에이젠시(대표 손지곤)가 운영하는 쇼핑몰 비바데이(www.vivaday.co.kr)에서 판매를 시작한 ‘식탁용 블루큐큐’는 식탁에 특화된 디자인과 기존 필터 2배 용량으로 알칼리수로 변환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블루큐큐는 일반물을 간편하고 빠르게 천연 미네랄 알칼리수로 만들어주는 휴대용 정수기이다. 천연 세라믹볼을 통해 수돗물, 정수기물, 지하수 등을 천연 미네랄 알칼리수로 바꿔준다. 물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살리면서도 천연 미네랄로 이온화된 물이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물의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세균 발생 억제 기능으로 여행 등에서 나타나는 물갈이 고민을 해결해준다. 다양한 미네랄(Ca, K, Mg, Zn)이 몸의 밸런스를 최적화 해줘 몸에 흡수도 빠르다. 대웅에이젠시 손지곤 대표는 “블루큐큐는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의한 안전도 테스트, 미네랄 생성테스트, 일본 후생성 및 한국의 까다로운 수질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8가지 미네랄 중에는 국제 특허 물질인 소포리코사이드(Sophoricoside)가 포함돼 있어 체내의 필요 없는 체지방의 세포를 줄여 다이어트의 도움을 준다. 체중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고 말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병 대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물병인 블루큐큐는 미스트, 500ml, 700ml, 1,000ml, 식탁용(대용량 필터) 등으로 출시돼 비바데이(www.vivaday.co.kr)에서 판매 중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32
캠핑과 아웃도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이하 고카프)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과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가전람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현대미디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웃도어를 비롯하여 캠핑 장비, 캠핑 카, 캠핑용 디지털 장비 및 국내외 캠핑정보 등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관련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카프는 기존의 단순한 전시 홍보성 박람회에서 벗어나 13,000여 평의 야외 캠핑장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아웃도어용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캠핑축제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감성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제 3회 고카프에서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이색 서버이벌 게임과 한여름 밤의 낭만캠핑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물총 서바이벌 게임인 ‘Water War’가 6월 6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물총을 통해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 2,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행사 규모를 더 넓혀 단순 서바이벌 게임에서 벗어나 비보잉 경연과 DJ 스탠딩 파티 등으로 구성된 음악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된다. 6월 5일(금)부터 7일(토)까지 2박 3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는 ‘樂(락)시티 캠프’가 열린다. 이는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가족, 친구들과 도심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아웃도어 박람회 및 영화관람, 암벽등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진다.행사체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카프 홈페이지(www.ca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하면 된다. ‘락시티 캠프’는 선착순으로 총 200팀을 모집하며, ‘Water War’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2,000원의 가격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22
지난 3월 30일부터 주 5회 운항했던 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이 오는 7월 하반기부터는 2편을 더 늘려 매일 운항 체제로 개편됨으로써 대구, 경북, 시,도민과 지역 상공인의 항공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대구~오사카 노선 증편 현황- 항공사 및 항공기 : 티웨이항공 / 보잉 737-800(189석)- 증편 개시 : 2015. 7. 2.(화) 09:00 ~- 증편 내용기존 스케줄 : 주 5회 월, 수, 금, 일(2회)→ 변경 스케줄 : 주 7회 월, 화, 수, 목, 금, 토, 일 / 2회 증편이번 대구~오사카 하반기 노선 개편과 관련하여 정명섭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대구, 경북 지역민은 오사카 노선을 매일 이용할 수 있어 항공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고, 항공사는 관광수요에 더해 상용 비즈니스 수요까지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 항공사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04
금융소비자원은 “홈플러스가 자신들의 고객을 상대로 정보 수집 및 수집한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것과 관련해 3개월이 지나도록 피해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통보나 개별사과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은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홈플러스 와 대표, 관련 임원 등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과 함께 소비자 공동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2015. 1. 30. 보도자료를 통해, 홈플러스가 경품이벤트 명목으로 응모고객들의 개인정보(성명·연락처·자녀 수 등) 약 712만건을 불법수집하여 판매하고, 홈플러스 주식회사(이하 ‘본건 회사’)의 회원정보 약 1,694만건을 회원 동의없이 금융사에 불법제공한 홈플러스의 임원들을 기소하였음을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금소원은 2015.2.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피해고객에 대한 개별통보 및 성의있는 보상 등의 대책을 요구하였고, 홈플러스와 그 동안 여러 번의 접촉을 통하여 이를 거부하여 왔고 최종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고발 등 민형사상의 조치를 하게 되었다.검찰 조사 등을 보면, 홈플러스는 직원들과 공모하여 2011. 12.부터 2014. 7.경까지 총 11회에 걸쳐 ‘경품이벤트 행사’를 하였는데 그 행사목적이 처음부터 개인정보 유상판매사업이었음에도 사은행사인 것처럼 위장하여 고객들에게 정확한 목적을 알리지 않고 판매에 적합한 생년월일, 자녀수, 부모님 동거 여부 등을 기재하게 하는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경품응모 고객 약 712만건의 개인정보 및 그 처리에 관한 동의를 취득한 후 이를 판매하여 148억 2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취득하였다.하지만 ‘경품이벤트를 가장하여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 및 판매한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 외에 사기죄 등이 추가 되어야 한다보고 이번에 고발하게 되었다.악덕기업인 홈플러스는 처음부터 개인정보 수집 및 판매를 주목으로 하는 본건 회사의 전문 팀의 주도로 매년 목표치를 설정하고 판매상황을 체크, 보고해 오는 등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이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점이나 경품이벤트 행사의 당첨자에게 연락을 취하지도 않았고, 경품을 미처 준비하지도 않은 채 경품행사를 진행하였고 심지어 경품이벤트 행사 용역업체와 공모하여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경품을 빼돌리는 등 당첨을 조작하기도 한 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함에 있어 정확한 목적을 알리지 않은 채 경품배송과 관련한 필요 최소한의 정보만을 수집하지 않고 판매목적에 적합한 생년월일, 자녀수, 부모님 동거 여부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일부라도 미기재시 경품추첨에서는 배제하면서 정보는 팔아먹고, 추첨은 사기로 하는 등 도저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기업이라면 생각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인 것은 결코 용납되서는 안될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할 것이다.금소원은 이번 법인과 임직원 고발과 함께 본격적인 피해자 공동소송(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홈플러스 경품행사 참여자 또는 가입되어있는 회원으로 현재 홈플러스 고객정보유출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접수를 홈페이지(www.fica.kr)와 메일(fica4kr@gmail.com), 팩스(02-786-2239)로 받고 있다. 이번 공동소송은 온라인 상으로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여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8:37
최근 방송을 통해 강력한 항암력과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용식물,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라비올라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목류로 국내에서는 주로 필리핀산 건잎을 수입해 차로 판매해왔다.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몰 ‘(주)식탁이있는삶’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약용 식물 ‘그라비올라 모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그라비올라 모종을 집에서 기를 경우 항노화,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그라비올라 차를 생잎으로 수확해 마실 수 있다. 특히 그라비올라 차는 성장기 면역력 증진,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은 물론, 성인기의 항노화, 고혈압 관리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음료다.주로 찻잎으로 활용하는 그라비올라 잎에는 아세토게닌(acetogenin)이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암세포의 영양공급 경로를 막아 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아세토게닌은 바이러스나 암세포 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화학약물과 비교해 구토, 탈모 등 독성 부작용이 없다. 또한 발표된 관련 연구에 의하면 그라비올라 추출물은 현존 항암제보다 1만배 이상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그라비올라 잎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그라비올라를 차로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염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관리에도 좋다.만약 건강차 음용을 목적으로 그라비올라 모종을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품종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주)식탁이있는삶에서 판매하는 그라비올라는 항암 효과가 특히 뛰어난 ‘아노나 무라카타’ 종이다. 이 품종은 미 국립 암센터와 가톨릭의과대학 등에서 의학 연구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그 효능이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주)식탁이있는삶 관계자는 “그라비올라는 항암 기능성 성분 외 노화 억제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가족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며 “단, 임산부나 저혈압 환자의 경우 복용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8:23
김동호 저자의 신간 “리스크 없는 인생은 없다”(좋은땅 펴냄)가 출간되었다.김동호 저자는 ING생명로 입문, PCA생명 지점장을 거쳐 현재 종합금융판매회사인 메가(주)리치사업단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보험전문가이다. 저자는 나와 가족을 지켜주는 보험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많고,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도 서서히 극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리스크 없는 인생은 없다’는 기존 책과 달리 일반인은 물론 보험설계사들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보험설계사가 고객을 만나는 방법부터, 일반인이 보험을 가입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수록하였다. 저자의 오랜 경력만큼 그동안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보험설계사 그리고 본인 또한 보험에 가입한 사람으로 일반 고객의 입장에서 집필하였다.저자는 먼저 보험 스트레스라는 장을 통해 보험설계사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람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거짓된 정보를 바로 잡고 진실을 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보험 기초공사에서는 보험의 기본부터, 경험생명표, 변액보험, 비과세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보험 관련 용어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보험 프레임에서는 재테크를 위한 보험 가입을 설명하였다. 기본적인 보험 가입을 떠나 전략적인 보험 가입 노하우를 설명한 것이다. 또한 계약 전 알릴의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실수 없는 보험 가입을 돕고 있다. 보험 전략에서는 암보험, 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어린이보험, 태아보험, 자동차보험,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보험에 대한 가입 방법 및 보험의 특징 등을 상술하였다.저자는 어린 시절 갑작스런 위기가 닥쳤을 때 보험 혜택을 봤다며, 보험을 절대 나쁜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은 가족을 지켜주는 보험을 기본적인 개념부터, 전략적인 방법까지 알려주기 위함이었으며, 이를 통해 보험설계사는 실적을 올리고, 일반인들은 올바른 보험 가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46
아케이(Arkay) 음료가 무슬림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아케이는 지난 2011년부터 투약 등을 이유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들에게 플라시보 효과를 주는 무알코올 청량음료 판매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케이의 할랄인증 음료 컬렉션은 오션 블루, 이탈리안 커피, 멕시칸 코코넛, 멕시칸 선셋, 스코티시 드링크, 러시안 드림, 캐리비언 파라다이스, 프렌치 나폴레옹, 런던 드링크, 이탈리안 아몬드, 콜드 민트, 오렌지 나폴레옹, 쿠바 리브레, 캐리비언 코코넛, 아이리시 밀키웨이, 이탈리안 레몬 등 이국적 이름의 16종 음료들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들은 실제 알코올 음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했다.아케이는 이번 컬렉션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무알코올 청량음료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인 아케이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알코올을 금해온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아케이 제품은 100% 무알코올 음료지만 알코올 음료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했다.제품들에는 친환경적인 유리, 페트, 알루미늄 캔 포장재가 쓰였다.아케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어떠한 부작용도 없이 진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아케이 제품들은 무가당, 무지방, 무알코올, 무글루텐 및 칼로리 제로 제품들로, 할랄 인증을 받아 거대한 무슬림 시장 진출을 기다리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42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가 세계 최초의 한글 캘리그라피 디자인의 라이터 3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소개한 라이터 시리즈는 멋스러운 손글씨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사랑은 느낌이다’, ‘그리워요 당신이’, ‘친구는 기쁨을 두 배로, 슬픔을 반으로’ 라는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감수성을 전달해, 한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서정적 감정과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사랑은 느낌이다(BK/BU)는 실버 엔틱 제품의 잔잔한 패턴과 컬러에 사랑의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는 단아한 이미지의 제품이다. 남자의 속 깊은 사랑을 센스 있게 전하고 싶다면 사랑은 느낌이다를 활용해 볼만하다. 이 제품은 블랙과 버건디 2가지 색상의 글씨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53,000원이다.그리워요 당신이 그리워요 당신이(GD/SI/BR)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준다. 애틋하지만 솔직한 문구로 사용자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골드사틴, 실버엔틱, 브라스엔틱 3가지 컬러로 가격은 각각 53,000원이다.친구는 기쁨을 두 배로, 슬픔을 반으로 친구는 기쁨을 두 배로, 슬픔은 반으로(SI/BR)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의 의미를 기쁨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통해 전달한다. 친구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 추억 등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표면을 처리했다. 이 제품은 실버엔틱과 브라스엔틱 2종으로 가격은 각각 53,000원이다.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의 지포 라이터는 지포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zippo.co.kr)와 교보문고 및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 내 문구점 그리고 아트박스 등과 같은 팬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31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더 이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둬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전국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전직 의향’설문을 시행한 결과 75.2%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인 대다수가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종별로 살펴보면 ‘IT, 인터넷’ 종사자의 경우 전직 의향이 무려 93.5%에 달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서비스’(79.7%), ‘영업관리’(79.5%), ‘경영,사무’(76.0%), ‘생산, 제조’(73.9%), ‘특수, 전문직’(72.7%), ‘디자인’(69.2%), ‘유통,무역’(68.6%), ‘미디어,홍보’(68.4%), ‘연구, 개발’(68.2%), ‘기타’(65.0%)순이었다직급 중에서는 ‘과장급’(84.4%)이 가장 높았고, 이어 ‘사원급’(78.8%), ‘관리자급’(76.7%), ‘인턴급’(65.2%), ‘대리급’(64.9%) 순으로 전직 의향을 내비쳤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옮기고 싶어하는 직종 순위는 어떻게 될까?자료 분석 결과 ‘특수·전문직’이 19.5%로 1위를, 근소한 차이로 ‘경영, 사무’(18.1%)가 2위에 오른 가운데 ‘특수, 전문직’ 선호도는 여성(23.2%)이 남성(14.7%)보다 약 10%, ‘경영, 사무’ 역시 여성(20.2%)이 남성(15.5%)보다 5%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순위는 ‘서비스’(9.8%), ‘미디어, 홍보’(7.2%), ‘디자인’(6.4%), ‘IT, 인터넷’(6.4%), ‘유통, 무역’(6.2%), ‘연구, 개발’(5.9%), ‘생산, 제조’(5.7%), ‘영업관리’(3.8%)로 이어졌으며, ‘기타’ 응답은 11.0%였다.해당 직종을 선택한 이유에는 ‘원래부터 관심 있던 직종이어서’가 43.5%로 1위에 꼽혔으며, 이와 함께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9.3%),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18.9%), ‘현 직종보다 잘할 수 있어서’(14.3%), ‘현 직종보다 사회적 인식이 좋아서’(4.0%)가 있었다.한편 ‘원래부터 관심 있던 직종이어서’가 가장 도드라진 직종은 ‘디자인’(78.1%)과 ‘미디어, 홍보’(71.1%) 분야였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영업관리’(40%)와 ‘생산,제조’(34.5%)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28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한달 생활비로 평균 91만74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848명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월 평균 생활비에 대해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91만7400여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26.4%, 224명)들이 평균 158만여 원(1,585,134원) 지출한다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73.6%, 624명) 들은 평균 67만여 원(677,708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약 2배 이상 지출 금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식비’가 응답률 7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통비 및 차량유지비’가 46.7%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통신비(32.0%), 집세(28.8%), 쇼핑비(17.1%), 대출금(14.4%), 보험비(12.5%), 저축(12.5%), 육아비(9.4%) 등의 순이었다.이와 함께 가장 아까운 지출항목은 무엇인지(*복수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술자리 등 유흥비’가 응답률 35.4%로 1위를 차지했고, ‘통신비’가 응답률 24.8%로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집세(21.8%), 교통비 및 차량유지비(21.8%),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비(20.5%), 경조사비(18.6%), 대출금(15.9%), 식비(15.7%), 보험비(12.6%) 등이 아깝다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본인의 소비패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 80.4%가 ‘자신의 소비패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것. 소비패턴에 만족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19.6%에 그쳤다.이들 직장인들이 자신의 소비패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버는 것에 비해 너무 많이 쓴다’는 답변이 응답률 50.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경향이 강해서(37.7%) 그 뒤를 이었고, 이어 정작 나를 위해 사용하는 건 없어서(29.6%), 카드에 너무 의존하는 것 같아서(15.8%), 계획 없이 쓰는 것 같아서(14.5%), 너무 검소해서(5.7%) 등의 순이었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본인의 소비패턴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있을까? 관련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 96.2%가 소비패턴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바꿀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3.8%였다.소비패턴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를 묻자, ‘자기계발비 등 나에 대한 투자비를 늘릴 것이다’라는 답변이 전체 비율 33.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저축을 늘릴 것이다’(29.9%)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계획적으로 쓸 것이다(15.7%), 최대한 검소하게 쓸 것이다(14.9%), 쓰고 싶은 대로 쓸 것이다(4.7%),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금액을 늘릴 것이다(0.9%)등의 의견이 있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