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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에는 스토리가 있다. 애정, 탐욕, 성욕 그리고 광기까지. 그러나 그 모든 사건 중에서 언론이 주목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자극’이었다. 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도에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1,029건이다(미수, 예비, 음모 포함). 2년 정도가 지난 지금 우리 기억에 남아 있는 사건은 무엇일까? 아마도 언뜻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2012년도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살인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그 유명한 오원춘 살인사건이고, 또 하나는 신촌살인사건이다. 오원춘 살인사건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만한 사건이고, 신촌살인사건은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십대들이 대학생 김 모씨를 살해한 후 공원에 유기한 사건이다. 시체훼손과 인터넷 공모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당시 언론을 며칠 혹은 몇 달간 뜨겁게 달구었었다. 그러나 이 두 건 외에 1,027건은 우리의 기억에 사라졌다. 모두가 같은 생명임에도 말이다.자극만을 쫓는 언론을 고발하고, 20세기 초 가장 유명했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철저한 기록문학이 출간되어 화제다. 처음북스가 출간한 이 바로 주인공인데, 이 책은 화려하면서도 암울한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그 시대는 어떻게 보면 현대의 판박이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언론은 주로 타블로이드판 신문이지만, 현재 우리의 언론이 이와 다르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1937년 부활절, 언론의 구미에 딱 맞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리따운 모델이 집에서 나체로 발견되었다. 그녀가 나체로 누워 있던 침대 밑에서는 그녀 어머니의 시체가 발견되고, 옆 방에 세 들어 살고 있던 남자도 시체로 발견된다. 여성은 범죄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잡지의 표지모델이며, 누드 모델로도 활동했었다. ‘누드’, ‘범죄’, ‘대량 살인’, ‘엽기’ 등 언론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이 사건에 모두 들어 있었다. 언론은 불나방처럼 몰려 들었고, 그들 나름의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일명 ‘미치광이 예술가(조각가)’ 사건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이 책 은 그 사건의 주인공 로버트 어윈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가 살아온 배경, 피해자와의 관계, 그리고 그를 변호한 당시 최고의 변호사 이야기까지. 한 인간이 광기에 사로잡히기까지의 과정과 뉴욕 빅맨 플레이스에서 벌어진 여러 살인 사건, 그리고 언론이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펼쳐 놓는다.이 책의 저자 해럴드 셰터는 실제 범죄를 다루는 기록문학 전문 작가다. ‘연쇄 살인범 파일’로 국내에도 이미 책이 소개되어 매니아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실화이기에 더욱 재미있는, 치열한 기록문학의 세계에 빠져들어보는 것은, 기록문학 장르가 생소한 한국 독자에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10-10 19:36

몸소 사랑과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우리시대 최고의 성직자로 존경 받고 있는 故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 11월20일 개봉을 확정하고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들의 녹음현장 사진을 공개했다.1902년 독립운동가 손종일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난 손양원 목사는 평양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 환자들과 일생을 보냈다. 중학생이던 일제 강점기 시절 하나님 외에 섬길 신은 없다며 신사 참배를 반대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1948년 여순사건 때에는 좌익군에 의해 두 아들을 잃었다. 손양원 목사는 그 범인을 용서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그를 양아들로 삼아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던 예수의 교리를 실천하였다. 이후 6.25 전쟁 당시 공산군이 여순지역에 닥치자 모두가 피난을 권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한센인을 돌보던 손양원 목사는 공산군에 체포되어 순교하였다.이러한 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희생, 용서의 정신에 감명한 KBS 권혁만 PD는 지난해 이라는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한바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8%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제작진들은 추가 촬영을 진행해 완전히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고 이광기(손양원 목사 役), 강석우(양손자 안경선 役), 최강희(딸 손동희 役) 등 스타 배우를 내레이터로 캐스팅하였으며 다큐멘터리계의 명품 보이스 배창복 KBS 아나운서(『연탄길』 이철환 작가 役)를 기용했다.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센인을 위해 헌신하며 전정한 사랑을 실천한 故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은 11월20일 개봉되어 힘들고 지친 국민 모두에게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치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9 10:13

다큐멘터리 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 영화의 정식 상영 전부터 상영에 대한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 떠올랐던 이 지난 10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 CGV 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은 상영 당일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한 마음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 상영 내내 함께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영 후엔 이상호 감독, 안해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작의 첫 상영이니만큼, 상영관 안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에 이상호 감독은 “할 수만 있다면 4월 16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4월 16일 당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니만큼, 지금의 자리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안해룡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관심들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영화의 기획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팽목항에 도착해서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언론들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거짓이며,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가리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의도가 있었다는 것. 당시 이러한 진실들을 묻히게 하지 않기 위해, 면밀하게 자료를 확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세월호 사건이 급격히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며, 영화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영화적인 조력을 얻기 위해 안해룡 감독님과 의기투합하여 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영화 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이 될 수 있길 바라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한 동안 하나였지만 정부와 언론에 의해 다시 둘로 나눠지고 있다는 기사가 기재되었다. 나는 이 영화가 사고 직후처럼, 다시금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으며, 세월호 참사를 책임져야 할 최종 책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7시간동안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 현장을 통제하지 못하고, 구조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한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이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으로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GV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보는 내내 놀라웠다.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경이로움을 체험한 것 같다”고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비판의 기능을 잃어버린 한국 언론의 모습을 지적했다.한편 한 학생 관객은 “영화를 보고 나서, 나 또한 매체로만 접해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함께 진실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호 감독 또한 같이 눈물을 흘리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아픔과 치유를 담은 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더욱 많은 힘들이 하나로 모일 것을 약속했다. 이렇듯 사건에 대한 신랄한 진실 공방은 물론,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서로의 상처에 위로를 전했던 의 GV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의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두 감독의 진심에 오래도록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큐멘터리 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 영화의 정식 상영 전부터 상영에 대한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 떠올랐던 이 지난 10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 CGV 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은 상영 당일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한 마음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 상영 내내 함께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영 후엔 이상호 감독, 안해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작의 첫 상영이니만큼, 상영관 안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에 이상호 감독은 “할 수만 있다면 4월 16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4월 16일 당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니만큼, 지금의 자리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안해룡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관심들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영화의 기획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팽목항에 도착해서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언론들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거짓이며,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가리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의도가 있었다는 것. 당시 이러한 진실들을 묻히게 하지 않기 위해, 면밀하게 자료를 확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세월호 사건이 급격히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며, 영화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영화적인 조력을 얻기 위해 안해룡 감독님과 의기투합하여 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영화 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이 될 수 있길 바라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한 동안 하나였지만 정부와 언론에 의해 다시 둘로 나눠지고 있다는 기사가 기재되었다. 나는 이 영화가 사고 직후처럼, 다시금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으며, 세월호 참사를 책임져야 할 최종 책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7시간동안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 현장을 통제하지 못하고, 구조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한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이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으로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GV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보는 내내 놀라웠다.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경이로움을 체험한 것 같다”고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비판의 기능을 잃어버린 한국 언론의 모습을 지적했다.한편 한 학생 관객은 “영화를 보고 나서, 나 또한 매체로만 접해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함께 진실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호 감독 또한 같이 눈물을 흘리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아픔과 치유를 담은 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더욱 많은 힘들이 하나로 모일 것을 약속했다. 이렇듯 사건에 대한 신랄한 진실 공방은 물론,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서로의 상처에 위로를 전했던 의 GV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의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두 감독의 진심에 오래도록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9 10:09

지난 주말에는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차태현 주연의 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르며, 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이번 주는 로맨틱 코미디 와 공포 스릴러 이 개봉하면서, 국내영화간의 흥행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가 예매율 15.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는 결혼생활의 희로애락을 리얼한 에피소드로 엮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는 예매율 14.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정유미, 김새론 주연의 공포영화 은 예매율 13.7%로 3위에 올랐다.판타지 액션 은 예매율 8.1%로 4위를 기록했고, 는예매율 7.5%로 5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는 예매율 6.2%로 6위에 자리잡았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나의 사랑 나의 신부2. 제보자3. 맨홀4.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5. 극장판 파워레인저6. 슬로우 비디오7. 마담 뺑덕8. 애나벨9. 메이즈 러너10. 비긴 어게인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가 개봉한다. 는 국적도 인종도 다른 4명의 사위들로 인해 벌어지는 컬처쇼크&컬처파이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이 밖에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과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스릴러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9 09:59

오는 11월 27일에 현대백화점 SUPER STAGE에 힙합, R&B의 살아있는 전설 에이콘(AKON)이 무대를 장식한다.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마이클볼튼, 일 디보, 쿠마사 야요이 전시까지 수많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했던 현대백화점은 중국/카자흐스탄/콩고/두바이를 거쳐 일본 및 아시아의 공연을 예정 중인 에이콘(AKON)을 초청했다.이번 에이콘(AKON) 내한공연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힙합문화에 발맞춰 준비한 스페셜 무대로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감성적이며 강력한 음악이 빛나는 에이콘(AKON)만의 생생한 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스페셜 게스트로는 쇼미더머니3를 비롯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산이와 범키, 양동근이 참여할 계획으로 그들만의 화끈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무대로 에이콘(AKON) 내한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팝 계에서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뮤지션 중 한 명인 에이콘(AKON)은 2004년 싱글 ‘Locked Up’ 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 에미넴이 참여한 ‘Smack That’으로 그래미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중독성 강한 보컬과 천부적인 음악 감각으로 에미넴(Eminem), 스눕 독(Snoop Dogg),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릴 웨인(Lil Wayne) 등 155인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빌보드 핫 100에 무려 23곡이나 자신의 이름을 올렸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월드 뮤직 어워드 등을 수상한 바 있다.현대백화점이 주최하고 EWW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5만원에서 13만원 사이이다.공연 문의: 02-407-2589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9 00:55

신라문화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경주시민 화합을 위한 ‘제42회 신라문화제’가 ‘천년 왕궁 복원, 이 땅에 미래를 비춘다’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 봉황대, 황성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신라문화제는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역사성과 설화중심의 ‘문화’ 축제, 시민들의 화합과 참여 속에 하나 되는 ‘참여’ 축제시민과 관광객이 체험을 통해 어우러지는 ‘체험’ 축제를 목표로 경주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신라문화제’는 1962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축제로 지난해 ‘2014 대한민국 지역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 지역 우수축제: 동아일보 주관, 정부부처(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부) 후원) ‘신라문화제’는 과거의 서라벌과 현재의 경주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년마다 한번씩 개최, 짝수 해에는 홀수 해보다 큰 규모로 개최한다(※홀수 해에는 규모를 줄여 문화예술 분야의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특히 신라 천년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켜 찬란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며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종합예술축제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올해 신라문화제에는 신라왕궁 복원 원년의 해를 경축하는 시민축하 마당으로 ‘서제’, ‘길놀이’, ‘줄다리기’ 등의 대규모 축제행사와 더불어 각종 예술행사와 함께 9개 부문 32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모습을 재현해 타 지역 어느 축제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 및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박혁거세 탄생 설화와 선덕여왕 이야기, 김유신 장군 등 신라의 위용을 나타내는 신라문화를 복원해 재연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9일 오후 7시, 경주여고부터 금관총까지 신라문화제 개최 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초롱행렬이 열린다. 10일과 11일, 2회에 걸쳐서는 황성공원부터 봉황대까지 흥겨운 길놀이가 이어진다. 개막행사는 10일, 봉황대에서 오후 5시 30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본 공연인 ‘신궁의 축제’는 뮤지컬배우 남경주 외 100인의 출연진이 펼치는 성대한 무대로 국민의 평안를 기원하고 태평성대를 노래한다. 십이간지를 형상화한 ‘십이간춤’, 하늘과 땅에 깃든 신라인의 정령에 화답하는 ‘천신무’, 신라의 영광과 화랑 정신의 부활을 표현할 ‘비천무’, 새 신라인의 큰 꿈을 응원하는 ‘가배놀이’와 ‘화랑무’까지 화려한 구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막축하 공연으로는 조성모, 박애리, 팝핀현준과 성악가 김성규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로 신라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민속경연으로는 신라문화제 이튿날인 11일, 중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줄다리가 열린다. 동부와 서부 2팀으로 총 400여명의 경주시민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황성공원에서는 궁도대회, 화랑씨름대회, 신라 검법대회, 전통놀이 경연대회 등이 다양한 민속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불국사에서는 신라불교 영산대재가, 분황사에서는 원효예술제가 열린다.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신라미술대전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전통 시조의 전승·보전을 위한 시조경창대회와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가 열리고 경주향교와 계림 일원에서는 한시백일장과 한글백일장이 등이 각각 마련된다.최양식 시장은 “올 가을, 경주의 화려한 신라문화대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며, “올해가 신라왕경복원 원년의 해인 만큼 그 어느 축제보다도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지역 축제인 신라문화제를 통해 경주의 천년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9 00:34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가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월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인천대공원 호수테크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오페라 공연이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날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북콘서트는 인천광역시가‘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을 홍보하고, 인천시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 및 도서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가을날의 북콘서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오페라 공연을 만날 수 있다.오페라 공연은 김자경 오페라단의 바리톤 정지철, 테너 이성민, 소프라노 박성화, 김경란이 출연해 레미제라블(I dreamed a dream), 오즈의 마법사(Somewhere over the rainbow), 미션(넬라 판다지아) 등 책과 영화속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담아 재미난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공연은 오후2시부터 호수테크 무대에서 진행된다.체험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로 전승일 작가의 오토마타 만들기와 항공전문강사의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빙고게임, 그림책 퍼즐맞추기 등 재미난 게임이 있는 Book올림픽, 캐리커처 &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정인 그림책 작가의 바리공주, 견우직녀 원화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오전에는 아이와 책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가볍게 몸을 풀고 오후에는 오페라 공연을 즐긴다면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또한 진흥원에서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 당일 총2,015권의 책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이 모여‘좋은 책 구절’을 함께 낭독(Books for All)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모든 행사는 당일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오토마타 만들기과 비행기 만들기는 사전 접수도 가능하니 놓치고 싶지 않다면 미리 신청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imla.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032-472-8172, 81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8 23:24

어둠 속에서만 활동하는 위험한 존재 드라큘라의 섬뜩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의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짙게 깔린 어둠 속 부동산 중개인인 하커와 드라큘라 샤칸은 갱들과 부랑자들 그리고 노숙자들만이 활보하는 음지의 도시에서 처음 마주한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둠 속에서 언제 나타날 지 모르는 드라큘라의 성격을 어두운 영상 분위기로 일관되게 표현해주며 관객들에게 서늘한 공포감을 전달시켜주고 있다. 하커와 드라큘라 샤칸의 악연은 한 폭의 초상화를 시작으로 어둠의 그림자가 짙게 깔리기 시작하는데 아내와 너무나도 닮은 초상화를 보고 하커는 뭔가에 홀린 듯 그녀를 데리고 샤칸의 집으로 향한다. 그림과 마주서게 된 하커의 부인은 본인 또한 자신과 너무도 닮은 그림에 감탄하고 신기해하며 남편 하커와 다정하게 그림을 감상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한 표정 뒤로 드라큘라 샤칸은 싸늘하고 창백한 얼굴로 그 둘을 바라보며 서있다. 그의 알 수 없는 표정 속에서 왠지 모를 공포감이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오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데 결국 불길한 직감대로 드라큘라에게 물리고만 하커 부인은 점점 인간의 모습을 잃어가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하커는 걱정과 동시에 두려움이 공존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순식간에 드라큘라에게 빼앗기고만 하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반헬싱과 고군분투하며 점점 드라큘라의 어둠과 가까워져 가고 창백하고 담담한 드라큘라의 모습과 겁에 질린 인간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지켜보는 관객들은 숨죽이며 그들의 싸움의 결과를 지켜볼 뿐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그의 능력 앞에서 과연 하커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지 10월 7일 를 통해 그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3:07

영화 는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 존과 남편과 자유를 잃은 마델린, 존에 의해 동생을 잃은 델라루가 서로를 쫓고 쫓기면서 얽혀가는 복수를 그린 액션 서부극.소중한 것을 잃은 주인공이 범인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은 가장 명확하게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이야기 구조로 관객들이 주인공의 감정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났던 것은 바로 2008년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 리암 니슨은 인신매매단에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프랑스로 찾아가 일대 다수의 사투를 벌이는 전직 CIA 특수 요원 아버지 브라이언을 연기하며 몇 마디 되지 않는 대사와 자비 없는 손속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235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역시 무엇보다 가족을 잃은 존(매즈 미켈슨)의 분노와 복수가 극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며 영화 속 사건들을 한데 모으는 장치로 작용한다. 하지만 에서 브라이언의 딸이 납치 당하는 것에 그쳤다면, 의 주인공 존은 아내와 아들의 죽음이라는 더 큰 절망에 처한다. 아직 10살도 되지 못한 아들 시신과 악당에게 겁탈당한 채 살해당한 아내의 시신을 마주하는 존의 분노는 브라이언의 것처럼 겉으로 폭발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무섭고 잔혹하다.복수가 주된 내용인 만큼 주인공 존을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력이 가장 중요했는데, 크리스티안 레브링 감독은 이를 매즈 미켈슨에게 일임했다. 주인공 존을 연기한 매즈 미켈슨은 “존은 다시는 가질 수 없는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무섭고 가슴 아픈 일이다. 복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직접 무엇을 할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존이 선택한 것은 직접 복수하는 것이었다. 그저 대본 속의 역할에 빠져들어 연기했다.”며 소중한 이를 모두 잃고 절망에 빠져 복수를 선택한 남편이자 아버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절제되어 더욱 폭발적인 분노와 슬픔으로 뒤섞인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 절망에 빠진 한 남자의 내면을 전달하는 동시에 강렬한 서부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2014년 칸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공식 초청과 함께 전세계 외신들의 극찬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영화 는 오는 10월 30일 국내 개봉과 함께 올 가을 극장가를 복수의 총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3:04

, 등을 탄생시킨 헐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올 가을 가장 강력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알린 영화 이 지난 2일 국내 언론에 첫 공개된 데 이어 전세계 25개국에서 개봉돼 흥행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은 개봉과 동시에 멕시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전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멕시코는 오프닝 스코어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얻으며 총 수익의 4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하는 등 은 지금까지 전세계 총 수익 2천만 달러를 기록한 상황. 아직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38개국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 갱신해 갈 흥행 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내 시사회가 끝나고 언론들은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적인 영상미까지 그 위용이 대단했다. 섬세한 디테일에 화려한 비주얼이 조합돼, 대작의 기운을 물씬 느끼기에 충분했다’(스포츠월드 윤기백), ‘실존 인물 드라큘라가 가진 풍부한 이야깃거리에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가 사실적이면서도 웅장한 영상으로 표현됐다’(금강일보 유주경)고 평하며 올해 최고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써의 스케일과 지금까지의 드라큘라 영화들과는 차별화 되는 스토리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언론들 역시 ‘역사상 가장 유명하지만 진부했던 캐릭터를 확실히 최고의 캐릭터로 다시 만들었다’(Variety),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스펙타클한 볼거리’(Independent), ‘루크 에반스의 강력한 존재감이 빛난다’(Flick Filosopher) 등 22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탄생한 ‘드라큘라’의 새로운 해석에 대한 찬사와 생애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루크 에반스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대한 극찬들이 쏟아져 나왔다.이 같은 국내외 언론뿐 아니라 먼저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 또한 ‘최근에 본 판타지 영화 중 CG와 사운드 효과가 최고! 다크 나이트, 300 제작진이어서 그런가. 왜 드라큘라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다’(yin_****), ‘스케일이 정말 장난이 아님! 예고편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극장에서 보니 차원이 다르다. IMAX로 보는 것을 추천!’(tp01****) 등 강추 세례를 이어가고 있어, 의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 나라의 영웅이자 강인한 전사였던 드라큘라 백작이 잔혹한 술탄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오는 10월 8일, IMAX로 개봉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3:02

연애공감 100% 로맨스 무비 가 올가을 로맨스 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아슬아슬 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두 남녀의 복잡미묘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잘 통하는 두 남녀 ‘월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샨트리’(조 카잔)는 서로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오묘한 썸 타기를 시작한다. 특히 두 남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그들의 속마음을 넌지시 드러내 두 썸남 썸녀의 로맨스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다니엘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꼭 보고 말테다 !! 스토리도 신선한듯 ㅎㅎㅎㅎ” (ID:dlgm****) / “헐..다니엘 완전 잘생겨졌어ㅠㅠ” (ID:k090****) / “사랑스러운 영화일 듯..” (ID:pink****) / 오오 꿀잼이겠다 ㅠㅠ 보고싶어 ㅠ” (ID:csoh****) 등의 관람평을 남기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첫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로맨스 무비 는 하필 애인이 있는 이상형을 만난 남자 ‘월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애인보다 끌리는 소울메이트를 만난 여자 ‘샨트리’(조 카잔)의 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정으로 감출 수 없는 사랑의 끌림은 로맨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통해 훈훈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일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지적이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의 조 카잔은 복잡미묘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열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애공감 100% 리얼 로맨스 는 남녀 사이의 우정에 대한 진솔한 얘기와 사랑에 대한 두근거리는 설렘까지 담아 올가을 관객들의 로맨스 감성을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 100%의 아슬아슬 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로맨스 무비 는 오는 11월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2:58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뿌려주는 정감있는 글로 잘 알려진 전원 신부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영성 편지’를 엮어냈다. 이 영성 편지에서 주목하는 것은 외로움이다.외로움은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정보통신이 급속히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불편하고 두렵기도 한 이 외로움을 쉽게 외면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긴 호흡 긴 안목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그 결과 ‘무엇을 하든 돈만 벌면 된다는 자본의 논리’가 사회를 잠식하고,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며 ‘세상에 믿을 것이라고는 내 몸뚱아리밖에 없다는 웰빙의 허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 속에 뒹구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이다.전원 신부는 아파트가 우후죽순 솟아오르는 도시를 돌아보고, 방황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아픈 모습을 일기처럼 펼쳐 보이며 지금 우리의 삶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다른 기쁨, 세상이 주는 행복과는 다른 행복’”을 살 때 참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성공과 부가 아닌 가난과 겸손을 살고 이웃에게 조용히 삶의 축복이 되어주고 소리 없이 떠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임을 서정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이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하느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이란 고차원적인 수도생활이 아닌 일상생활의 매 순간에 피어나는 것임을 감동적으로 깨닫게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2:38

이 시대 최고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돌아왔다! 올해 3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의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HFT)를 비판하며 미국 주식시장의 추악한 이면을 파헤친 책 ‘플래시 보이스’의 한국어판이 국내에 출간된다.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부동의 1위였던 ‘겨울왕국’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출간 전부터 금융계에 파문을 일으키며 트레이더들과 대형은행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책의 출간이 도화선이 되어 초단타매매의 위법성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를 계기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연방수사국(FBI), 뉴욕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며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플래시 보이스’는 초단타매매(HFT)라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겨온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들의 은밀한 실상을 고발하는 책이다. 초단타매매(HFT)란 거래소 전용 초고속 통신망과 고성능 컴퓨터를 기반으로,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수백만 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수백, 수천 번의 거래를 하며 수백억 달러의 매매차익을 남기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 방식을 말한다.이 책은 시카고와 뉴저지주를 잇는 대규모 광케이블망을 까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광케이블은 뉴욕과 시카고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마법의 경로로, 길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트레이더들은 더 ‘빠른 속도’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선물계약을 거래할 때, 뉴욕과 뉴저지 두 거래소를 오가며 주가가 차이나는 순간, 양쪽 시장에 생기는 ‘가격 괴리’의 순간을 포착해 남들보다 빠르게 매도, 매수를 반복하며 매매차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천재 이야기꾼’이라는 찬사를 받는 마이클 루이스의 역량은 ‘플래시 보이스’에서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만 달러가 넘는 고액 연봉과 보너스, 안락한 삶을 버리고 뛰쳐나와 부패로 물든 월스트리트에 ‘공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식 거래소를 세우게 되는 한 무리의 월가 사내들을 차례로 등장시킨다. 그리고 약탈적 행위임이 분명한 초단타매매의 숨겨진 작동원리를 폭로하고, 일반 및 기관 투자자들의 손해를 재물로 삼아 이득을 취하고 있는 월가 트레이더들과 대형 은행의 흑막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 명씩 전개되고, 결국 한데 모여 ‘엄청난 일’을 벌이는 이 영화 같은 논픽션은 날카로운 분석과 힘 있는 서사로 그려져 소설보다도 더 숨 가쁘게 읽힌다. ‘독자들이 과연 책을 끝까지 읽었는가, 중간에 읽다 말았는가’를 평가하는 ‘호킹지수’에서 금융시장을 다룬 어려운 주제임에도 ‘위대한 개츠비’에 버금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만 봐도 이 책의 흡입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짐작할 수 있다. (‘플래시 보이스’의 호킹지수는 21.7%으로 논픽션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장장 700쪽-한국어판은 82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의 ‘21세기 자본’의 호킹지수는 2.4%이다.)금융계의 가장 어두운 구석을 들춰낸 이 책을 읽다보면 분노로 잠 못 이룰지도 모른다. 당신이 직접 투자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의 연금과 펀드, 주택자금을 관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바로 초단타매매꾼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래시 보이스’는 절망과 동시에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탐욕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되는 세상에서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 ‘신뢰’와 ‘정직’의 가치를 잊지 않은 사람들, 권력과 자본으로 무장한 거대 골리앗에 맞서 싸우는 다윗들의 영웅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경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채권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이후 저널리스트로서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등에 글을 썼으며, 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미국판의 편집인, ‘뉴리퍼블릭’(The New Republic)의 주필로 지냈다.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있었으며 현재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부메랑’, ‘머니볼’, ‘눈먼 자들의 경제’(공저), ‘빅 숏’, ‘패닉 이후’, ‘라이어스 포커’ 등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2:32

서울대학교박물관은 수의과대학 해부학연구실과 공동 주최로 ‘표본실의 동물들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해부학연구실 소장 동물 표본’ 특별전을 개최한다.동물 표본의 수집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찌 보면 잔인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악취를 풍기는 힘든 조건에서 땀 흘린 덕분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해부학실험실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너구리와 고라니 골격 표본 콜렉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 물론 본래 목표는 표본의 콜렉션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 표본들을 통해 다양한 연구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표본이란 것은 지금 당장의 한 개인이나 단체의 연구 목적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동물들의 사체 속에는 당시의 한국의 자연환경에 관한 어마어마한 정보가 타임캡슐처럼 기록되어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표본들은 전시실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빛나고 아름다운 보물들은 아니다. 오히려 실험실의 연구자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어두운 창고 속 깊숙이 숨어있던 표본상자 속의 표본들이다.서울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자연사 분야 전시인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학술 기초 자료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전시장소 : 서울대학교박물관개 막 식 : 2014년 10월 7일(화) 오후 2시전시기간 : 2014년 10월 8일(수) ~ 2014년 12월 31일(수)기념강연 : 2014년 10월 8일(수) 오후 2시 ‘표본실 속의 동물들’ - 기무라 준페이(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주최 : 서울대학교박물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해부학연구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2:21

국악과 정통 클래식이 만나 관객들과 하나되는 콘서트로 호평을 받은 엘미디어의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엘미디어, 후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_이 지난 10월 2일 여주에덴의 집 콘서트를 열었다.‘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덴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단인 ‘벨루스 콰르텟’과 국악팀 ‘K-fly’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고진영·김정현(바이올린), 김신희(비올라), 송인정(첼로)씨로 구성한 ‘벨루스 콰르텟’은 베토벤 ‘라수몹스키’와 헨델 ‘울게 하소서’ 등을 30분간 연주하였다.명문대 출신으로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한 이들은 다양한 선율을 통해 청중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여 어르신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최문실(타악), 정보경(소리), 임효진(피리), 이선진(가야금), 양인혜(건반)로 구성된 ‘K-fly’는 너영나영, 아리랑등 관객과 하나될 수 있는 레퍼토리로 30분간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순서에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을 비롯해 국악적인 요소와 콰르텟의 선율이 강조된 비틀즈의 Let it be를 연주한 후에는 어르신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 졌다는 후문이다.본 콘서트를 기획한 엘미디어의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다니다 보니 어린이,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다.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새로움과 우리 전통의 감정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며 평가했다.엘미디어는 지난 4월 17일 인천에 위치한 만수행복아동지역센터를 시작으로, 전주시 전주자림학교, 서울 도림아동센터, 문경혜은의집,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단야온인장애인복지관, 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 부산 무량수노인요양원, 여주에덴의 집을 끝으로 총 13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55

‘홍도’는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 연출한 극공작소 마방진의 신작이다. 사람들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신파가 아닌,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으로 재탄생한 이 공연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예지원, 그리고 연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철리가 배우로 합류하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의 원작(임선규 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파극으로 1936년 7월에 한국 최초의 연극 전용 상설극장인 동양극장에서 초연되었고, 상연된 첫날부터 대만원을 이루어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2014년 이번에 새롭게 올려지는 ‘홍도’는 고선웅 연출에 의해 전격 각색되었다. 먼저 당시 기생들의 화류문화에 대한 조명이 강화되면서 작품의 깊이와 구성이 다채로워졌다. 또한 당시 화류가(歌)들이 작품 중간에 삽입되면서 음악적으로도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의 완성에 일조했다. 특히 이번 연극은 과장된 신파연극 특유의 화법을 전면배제하고, 모던하면서도 절제된 고선웅식의 새로운 화법을 선보이면서, 비극과 희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2014년형 신파극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경기북부의 신흥 공연메카 ‘구리아트홀’과 극공작소 마방진의 첫번째 공동제작 레파토리2013년 개관이래 경기북부의 공연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리아트홀’과 극장의 상주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은 지난 2년간 많은 협업 사례를 통해 ‘공연장-상주극단’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구리아트홀’과 ‘극공작소 마방진’의 첫번째 공동제작 레파토리인 는 연극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근대 고전으로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새로운 작품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5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야간 특별개방을 시행한다. 이번 야간 특별개방은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조선 왕실문화와 유물을 국민이 더욱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복궁 가을철 야간개방 기간(10.22~11.3)과 연계하여 시행된다.경복궁 권역 내(서편)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500여 년 역사와 문화의 정수가 담긴 왕실유물을 보존·전시·교육하고 있는 조선 왕실 문화유산 전문 박물관으로, 품격 높은 왕실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개방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후 10시(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개방 기간 중 오는 27일은 박물관 정기휴관으로, 28일은 경복궁 정기휴무로 인하여 야간에 개방하지 않는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서민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8년 5월 이후부터 별도 관람료는 받지 않고 있다.특히, 야간 개방 기간 중 오는 29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맞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 행사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 큐레이터(Curator)의 전시 해설과 전통음악 연주 공연을 곁들여 우리 문화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교육·행사안내)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44

일본 정통 무술파의 후계자가 되어 돌아온 고감도 실전 액션계의 떠오르는 스타 '스콧 앳킨스'의 리얼 액션 스릴러 이 오는 10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은 일본 전통 무술파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일본에서 도장을 운영하며 일본인 아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케이시'(스콧 앳킨스)'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를 위해 집을 비운 어느 날 밤, 의문의 킬러가 침입하여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슬픔과 분노에 찬 케이시는 처절한 응징을 위해 범인들을 찾아 나서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에서 명품 액션 연기로 주목 받은 스콧 앳킨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을 이어 더욱 화려하고 날렵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은 액션 범죄 스릴러 시리즈를 통해 많은 화제를 불러왔던 '아이삭 플로렌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 등과 같은 무수히 많은 액션 영화들을 통해 온몸을 불태우는 놀라운 액션 연기를 선보인 '스콧 앳킨스'는 이번 영화 을 통해 환상적인 육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를 처참하게 살해한 의문의 범인을 잡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한 남자의 숨막히는 액션을 그린 는 오는 10월 16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스콧 앳킨스'의 화려하고도 통쾌한 액션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