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8년 만에 돌아온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건재함을 과시하며 개그여제의 부활을 알렸다. 2009년 ‘분장실의 강 선생님’ 이후 8년만에 ‘개그콘서트’로 돌아온 강유미는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컴백한 ‘봉숭아학당’에 이어 새 코너 ‘돌아와윰’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강유미와 김대희, 31기 신인개그맨 이승환, 손별이가 호흡을 맞춘 ‘돌아와윰’이 첫 방송됐다. ‘돌아와윰’은 개그우먼에서 내레이터 모델로 직업을 전향한 강유미의 파란만장한 컴백 일대기를 다룬 코너로 자신에 대한 ‘자뻑 개그’와 ‘개그콘서트’의 위기를 웃음 소재로 삼으며 재미를 선사했다.손별이와 이승환은 길을 걷다 화장품 가게의 내레이터 모델로 활약 중인 선배 강유미를 발견하고 ‘개그콘서트’로 돌아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강유미는 후배들은 안중에도 없이 화장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후배들을 실망시켰다. 끈질긴 후배들의 설득에 강유미는 심각한 표정으로 “내가 다시 개그를 하기엔 얼굴을 너무 예뻐졌다”고 말해 이승환과 손별이를 경악시켰다. 강유미는 “개그우먼으로서 내 생명은 끝났어”라며 “너무 예뻐져 버려서 이젠 뭘 해도 사람들이 개그에 집중 안하고 내 얼굴만 쳐다본다. 여자로서 미모에 정점을 찍으면 뭐하니, 개그우먼으로 웃기지 못하는데. 이제 난 한낱 예쁜 여자일 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자 손별이는 “아니다. 개그맨으로 조금 예뻐졌을 뿐, 일반인으로 그렇게 예쁜 건 아니다”며 강유미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어 강유미는 ‘개그콘서트’에 돌아갈 수 없는 더 큰 이유가 있다며 “2005년의 눈부신 나의 과거, 그것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불안함이 날 짓누른다”고 핑계를 댔다. 또 “2005년 당시 강유미라는 녀석은 괴물이었다. 개그를 하기 위해 태어난 괴물”이라도 자평해 재미를 더했다.그러자 이승환은 “강유미 선배는 안 그래도 웃긴 얼굴에 어색함이 더해져서 더 웃긴 얼굴이 됐다”며 컴백에 힘을 실어줬다. 후배들의 끈질긴 설득에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부진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 인재 부족? 아이디어 부족? 다 틀렸다. 바로 수분 부족이다”며 끝까지 화장품을 파는 것에 혈안이 돼 폭소케 했다. 그때 등장한 김대희는 “야! 강유미, 지금 여기서 뭐 하는거야? 지금 ‘개그콘서트’가 위기다. 네가 ‘개그콘서트’에 보탬이 돼야 할 것 아니냐”며 후배의 안일함을 질책했고, 강유미는 “사실은 재기를 꿈꾸며 준비한 캐릭터가 있다”며 앞서 ‘봉숭아학당’에서 선보인 BJ 강유만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김대희는 곧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애타게 신봉선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역시 강유미~ 와꾸가 아리가리해가꼬ㅋㅋ", "강유미 화이팅! 당신은 천성이 개그우먼이에요", "강유미 신태일 한번 더", "넘 재미있어요 셀프디스", "강유미의 셀프디스는 역시 맛이 다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7-17 14:44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이 6년만에 재개강을 알리면서 출신 개그맨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뭉치며 화려한 전성기의 부활을 알렸다. 2일 방송된 ‘봉숭아학당’에서는 김대희, 안상태, 강유미, 박휘순, 신봉선, 박성광 등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개그맨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복귀하며 ‘개그콘서트’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가장 먼저 박휘순과 송병철, 류근지는 ‘프로듀스 101’에서 아깝게 101위 안에 들지 못한 102위, 103위, 104위 연습생으로 등장했다. 송병철과 류근지는 각각 송다니엘과 류사무엘로, 박휘순은 ‘힙통령’ 장문복을 패러디한 ‘장오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프로듀스 101’의 대표곡 ‘나야 나’를 개그 곳곳에 접목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절친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새 코너 ‘미래에서 온 남자’를 선보인 박성광은 ‘봉숭아학당’에서는 혼자 사는 남자 ‘혼남’ 캐릭터를 선보여 배꼽을 강탈했다. 박성광은 “요즘은 훈남보다 혼남이 인기다”며 “혼자 살아도 행복하다. 나는 내가 번 돈은 날 위해 다 투자한다”며 자랑을 하다가도 선생님 김대희가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토끼 같은 아이들이 달려오고 아내가 저녁상 차려주고 안 먹고 싶은 과일까지 깎아서 먹여준다”고 하자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며 쓸쓸함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8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강유미는 분장 개그의 달인다운 캐릭터로 반가움을 더했다. 강유미는 대머리 가발에 눈썹을 밀고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파격적인 분장과 자극적이고 거친 말을 내뱉는 BJ ‘강유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유미는 첫 번째 미션으로 ‘간장 한 병 마시기’를 수행하며 괴로워했지만 박성광의 “기포가 있다”는 제보에 “조작 아니에요. 썩고 오래돼 거품이 나는 거다”며 변명해 재미를 더했다. 현재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세젤예’와 ‘힘을 내요 슈퍼 뚱맨’, ‘연기돌’ 등을 이끌고 있는 송준근과 이수지는 ‘교장부부’로 등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영부인을 연상케 하는 모습과 “사람이 먼저다”를 패러디한 “개콘이 먼저다”를 외치며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무말 대잔치’에서 활약 중인 장기영은 강한 남자 콘셉트의 ‘강남’으로, 안상태는 무엇이든 정확하지 않으면 인정을 하지 못하는 ‘안공식’으로 웃음을 안겼다. 어두운 기운을 몰고 ‘신봉선녀’로 돌아온 신봉선은 박성광에게 “너 바다 다녀왔지? 철길이 보여”라고 말했고 “내 과거를 본거냐”는 박성광의 말에 “인스타봤어. 나는 좋아요 눌렀는데 왜 넌 안눌러?”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희가 “요즘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때문에 걱정이 많다”며 시청률을 묻자 신봉선은 노래방 책을 전달하며 김종국의 ‘제자리걸음’을 불렀고,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이번에도 노래로 답하겠다. 58786”라며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를 선곡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안상태님 귀여우심", "강유미 신태일춤 개뿜었네", "봉숭아학당 꿀잼이네", "다들 복귀해서 너무 좋다", "헐 너무 웃기다. 배아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7-03 15:19
KBS 2TV ‘개그콘서트’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가 못 말리는 네 친구들의 우정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방송 4주 만에 대표 인기 코너로 자리 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는 정명훈과 자아도취에 빠진 여자 사람 친구 ‘여사친’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이 등장해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김민경이 “얘들아, 그거 들었어?”라며 말문을 열자 정명훈은 “어디 맛집 생겼대?”라며 김민경의 먹성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김민경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데 남자들이 ‘트와이스! 트와이스’라고 했다”며 어이없어 했고, 정명훈은 “그 남자들이 하는 얘기 들었는데 ‘또 와있어? 쟤네 또 와있어?’라고 한거야”라며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정의 ‘착각 속 사랑과 우정 사이’도 폭소를 유발했다. 이현정은 “명훈이 너 혼날래? 너 나 좋아하지 말라고 했지? 너 왜 자꾸 밤마다 전화해?”라며 앙탈을 부렸고 이어 김민경과 오나미가 “보고 싶어서?” “좋아해서?”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자 정명훈은 “돈을 안 갚아서. 돈 좀 갚아. 너 전자담배 산다고 3만원 빌려갔잖아”라며 황당한 표정으로 여사친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오나미는 “축하해줘. 나 썸남 생겼어. 누구냐고? 송중기”라고 말해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민경과 이현정의 “설레겠다”는 말에 정명훈은 “설레 발치지 말라”고 진심 어린 경고를 날렸다. 정명훈은 또 김민경의 “호수공원에서 물을 마시는데 찰칵 찰칵 소리가 나서 봤더니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말에 “하마라고 생각한 것 아니냐”고 반응해 재미를 더했다. 정명훈의 친구들을 향한 우정 어린 ‘사이다’ 발언은 마지막까지 계속됐다. 여 사친들이 넷이서 함께 우정사진을 찍자며 ‘백설공주’ ‘원더우먼’ ‘마틸다’ 등 각자의 콘셉트를 말하자 정명훈은 “난 투명인간. 난 안가도 되지?”라면서 “나는 우정사진 집에 걸어놓고 귀신 쫓아야겠다”고 말해 포복절도하게 했다.이 같은 정명훈을 가운데 둔 3인의 여사친들의 넘치는 사랑은 '개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명훈,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의 찰떡 케미가 우정과 디스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면서도 웃음의 끈을 놓지 않으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하고 있다.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 코너 대박. 다들 매력있네", "지난주도 이번주도 웃겼음. 다음주 완전 기대", "갓명훈, 중독갑이심", "자꾸만 여사친 들에게 빠져들고 있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6-26 15:16
KBS 2TV ‘개그콘서트’가 매주 새 코너로 신선한 웃음을 충전 중인 가운데 김기열이 이끄는 ‘일당Back’(이하 일당백)이 사극 콩트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일당백’은 전쟁터에 나가기 싫어하는 병사들의 잔머리 대결을 그리며 김기열, 이세진, 송영길, 곽범, 임우일, 송왕호 등이 호흡을 맞췄다.장군 김기열은 병사들을 이끌며 “전군 진격하라”고 명령했지만 모두들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전쟁을 피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렸다. 이세진은 “나 하나 안 간다고 티 안 난다. 머리카락 10만 개 중에 한 개가 빠졌다고 티가 나냐? 그러니 나도 빠지겠다”며 핑계를 댔다. 옆에 있던 곽범은 “무인이라면 자고로 전장에서 죽는 것이 인지사정”이라며 비장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어머니께 큰 절 올리고 가겠다”며 어머니를 시작으로 할머니, 작은 어머니, 친구 어머니에게 쉴 새 없이 절을 올리는 꼼수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나무를 붙잡고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짓고 있던 임우일은 김기열에게 “너무 가기 싫다”며 직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송영길은 “칼에 손이 베었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김기열을 당황케 했다.적군의 포로로 잡혀갔다가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다는 정승환은 김기열의 목숨을 노리는 ‘배신자’로 변신해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정승환은 “나는 적군들이 제안한 벼슬을 마다하고 돌아온 충신이다”면서 시시때때로 김기열을 해치려 들어 큰 웃음을 안겼다.최고의 반전은 전령으로 등장한 송왕호였다. 송왕호는 “우리 군이 대승을 거두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술과 고기를 준비했다”고 말해 그동안 잔머리를 굴리던 병사들을 모두 전쟁터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는 김기열과 송왕호가 지어낸 거짓말로, 송왕호는 “지금 전쟁터는 생지옥이다. 가면 다 죽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기열은 “수고해라. 장군인데 나까지 갈 필요가 있겠냐”며 무책임함의 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개그콘서트’가 ‘힘을 내요 슈퍼 뚱맨’, ‘배틀 트집’,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퀴즈 카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볼빨간 회춘기’ 등의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김기열은 ‘배틀 트집’에 이어 ‘일당백’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6-19 14:03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아무말 대잔치’가 빠른 호흡의 반전 개그와 몰입도 강도 높은 웃음으로 인기 코너로 자리잡고 있다. 그야말로 아무말 중독이다. 11일 방송된 ‘아무말 대잔치’에서는 캐스터 박영진, 장기영을 비롯해 오나미, 이세진,이성동, 신종령, 홍훤, 이승환, 임종혁, 김회경, 심문규, 이상훈, 장하나 등이 출연해 앞뒤 맥락 없는 아무말 퍼레이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무대에 올라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노래를 불렀지만 노래가 채 끝나기 전에 커튼이 올라가 굴욕을 당했다. 이에 캐스터 장기영은 “석류를 아무렇게나 좋아한다. 석류를 비하하는 발언이다”고 평가해 재미를 더했다. 홍훤은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의 노래에 맞춰 이란의 국기를 흔들며 “나 이란 사람이야”로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피터팬 분장을 하고 등장한 이세진은 손뼉을 치며 ‘팅커벨’을 애타게 찾았지만 손바닥 사이에 운명을 다한 팅커벨의 존재에 오열하며 폭소케 했다. 이성동은 야구 선수 복장에 “3번 타자 이성동”이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로 씩씩하게 등장했지만 곧바로 ‘3번 버스’를 타고 퇴장하면서 흥미진진한 반전 개그를 선보였다. 김회경, 임종혁, 심문규로 구성된 록 밴드는 드럼 스틱 박자에 맞춰 “준비됐지? 신나게 가보자”며 소리쳤지만 드럼 소리가 끝남과 동시에 ‘신나게’ 무대를 떠나버리는 허무 개그로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안소미는 동화 속 마녀로 변신해 백설공주인 김승혜에게 독사과를 건네는 듯하다가 “나 네일 아트 했다”는 자랑으로 마무리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아무말 대잔치’는 말의 앞뒤 맥락이 맞지 않는 것을 웃음 포인트로 하는 개그로, 대잔치에 참가하는 개그맨들의 신선하면서도 반전이 넘치는 개그와 캐스터 박영진, 장기영의 엉뚱하고 재기 발랄한 해설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주 개그맨들이 특별한 출연 제한 없이 무대에 올라 서로의 ‘아무말’을 뽐내며 웃음으로 평가 받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진짜 약빨고 만들었네", "팅커벨에서 대박 웃음 터졌다", "아무말 대잔치 은근히 중독됨", "아무말 하다보면 스트레스 해소 되는듯" 등 호평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6-12 10:32
‘닥터하우스’를 만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옷만 30kg을 버리는 등 제대로 비우고 새 집을 맞이했다. 혼돈의 카오스 무질서 하우스는 ‘네 것 내 것’ 구획을 정리하고 공간을 제대로 구분하면서 바닥을 드러냈고, 환골탈태한 집에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었다.지난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해 ‘네 것 내 것’ 없는 무질서 하우스의 다이어트를 진행했다.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닥터하우스’ 최초로 집 주인 없는 상황에서 정리테스트를 진행하게 됐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무질서 하우스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거실을 비롯해 옷방, 침실까지 빼곡히 무질서하게 물건들이 들어차 있고 정리정돈에 청소조차 되지 않은 ‘무질서’의 끝판왕이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박미선-서장훈-지숙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리의 의미인 빨간딱지를 붙였고, 먼지와 곰팡이에 경악했지만 이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정리요원들과 집을 비워냈다. 물건의 양은 어마어마 했다. 뒤늦게 집에 돌아온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먼지가 자라고 있다"는 서장훈에 "키 크셔서 보이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테라스에 빼곡히 들어찬 정리할 물건들과 마주하게 되자 이들은 물건들을 하나 하나 돌아보며 “이건 괜찮은데~”, “버리면 안되는데~”라며 마지막까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서장훈의 거침 없는 조언과 박미선-지숙의 격려 속에서 쌍둥이 개그맨은 ‘문제적 물건과의 이별식’을 치렀고 타 방송에서 인테리어로 거실에 배치됐던 러그를 나눔을 하는 등 “폐가에서 나오는 수준”의 집 정리가 이뤄졌다.변화는 드라마틱했다. 거실, 침실, 옷방, 운동방에 환상적인 테라스까지 공간이 제대로 살아났다. “옷만 30kg 버렸다”는 쌍둥이 개그맨. 어지럽게 신발이 흩어져 있던 현관은 신발장 구획 나눔으로 깨끗하게 정리됐다. 거실 역시 비움의 미학을 실천, 새로운 수납 공간에 물건들을 정리해 깔끔해졌고 방들은 바닥이 드러났다. 침실도 깔끔해졌고 발 디딜 틈 없던 옷방은 서로의 옷을 구획을 나눠 정리하고 공동구역을 지정하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났다. 쌍둥이 개그맨은 “옷을 찾기 쉬워서 코디가 더 쉬워졌다”며 해맑게 웃었고 방들을 돌아보던 서장훈은 “마포에서 방 두개.. 1억은 번 거다”라며 경제적 가치에 대해 설명해줬다. 쌍둥이 개그맨 역시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정리와 청소 습관까지 바꾸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등 긍정의 웃음꽃이 폈다.뿐만 아니라 옷을 널던 방은 두 사람의 건강을 챙기는 ‘운동방’으로 거듭났고, 테라스는 두 사람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돼 드라마틱한 변화의 절정이었다. ‘정리, 나눔과 비움으로 환골탈태한 쌍둥이 개그맨의 하우스는 깔끔하고 건강미 넘치는 두 남자의 앞으로의 활약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쉽게 어지럽혀질 수 있는 생활공간이 나눔과 비움으로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변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방송이었다. ‘닥터하우스’는 이렇게 나눔과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날은 특히 샤워커튼 고리를 이용한 모자 정리법이 공개되는 등 아이디어 넘치는 ‘꿀팁’ 전수로 엄지를 척 치켜세우게 만들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공간 정리와 청소 만으로 새집효과~ 쌍둥이 개그맨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오 집이 깨끗하고 멋지니 사람이 달라보임”, “더 건강해진 듯!”, “새집에서 좋은 꿈 꾸세요~”, “모자 정리법 따라 해야지~ 완전 꿀팁” 등의 호응을 보냈다.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6 15:39
‘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옷무덤 농구’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거실에서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두 사람은 누가 누가 더 어지럽히나 배틀을 뜨는 것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인 가운데, 옷무덤에 옷을 골인하는 ‘현실 생활 끝판왕(?)’의 면모가 공개된 것.오늘(25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열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해 충격적인 집 다이어트를 진행한다.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닥터하우스’의 출연자인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강제 집 다이어트 전 실제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쌍둥이답게(?) 서로에게 질 세라 집안을 어지럽혔고 거실에서의 현실 생활 끝판왕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거실을 비롯해 침실, 주방, 드레스룸, 테라스까지 청결은 고사하고 ‘내 거 네 거’ 없이 물건들이 무질서하게 발 디딜 틈 없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던 것.특히 공개된 사진 속 소파에 몸을 뉘인 동생 이상민은 자신의 등 아래 쌓인 옷을 잡아채 0.1초 만에 자연스럽게 옷무덤에 골인 시키는 모습으로 폭소를 터트리게 한다. 누워서 옷을 옷무덤에 던지는 그의 안정된 자세와 팔의 각도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형인 이상호의 이름을 외치며 “옷 좀~ 좀~ 이상호 옷 좀 여기 두지 말라고 몇 번 말해~”, “치워라 좀~”이라며 형인 이상호에게 핀잔을 줬다. 하지만 동생 이상민은 자연스럽게 이 옷무덤에서 입을 옷을 건져내는 등 무질서 하우스의 공범(?) 임이 드러나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두 손에 음식을 가지고 와선 거실 테이블을 발가락을 이용해 거실 테이블을 정리하는 등 ‘현실 생활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할 것으로 보인다.이상민의 ‘옷무덤 농구’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거 실화냐~ 우리 집 같다 대박ㅋ”, “정말 리얼 끝판왕”, “솔직히 사진 보고 찔린 사람”, “이상호-이상민 쌍둥이인 만큼 어지럽히는것도 두 배로 잘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싱글남 집이 사실 그래요~”, “사진만 보고 빵 터졌다”, “옷무덤에서 한참 웃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과연 폭소만발 티격태격 현실 생활로 시선을 강탈하며 서로 질 세라 집안을 어지럽히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집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5 13:51
‘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폐가에 버금가는 ‘충격적 집 상태’가 공개된다. 마치 비빔국수처럼 ‘내 거 네 거’ 없이 무질서 하게 섞여 있는 물건들과 충격적인 위생상태에 ‘썩은 비빔국수’ 하우스로 명명된 이들의 집은, 어떤 드라마틱한 반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5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열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해 충격적인 집 다이어트를 진행한다.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닥터하우스’ 최초로 집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이번 집 습격은 이상호-이상민의 충격적이고 리얼(?)한 생활을 고발한 매니저의 의뢰로 성사됐다. 이상호-이상민은 매니저의 이러한 의뢰를 모른 채 ‘닥터하우스’ 촬영을 위해 집 청소를 할 생각을 하며 스케줄에 나섰다가 집에 돌아온 뒤 너털웃음을 지었다고.박미선-서장훈-지숙 정리마스터 트리오는 현관부터 무질서하게 늘어져있는 신발 더미에 충격을 받은 데 이어,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침실에 운동기구와 오래된 TV, 골프채까지 자리한 것은 물론, 모든 먼지를 빨아들인 매트리스까지 말 그대로 무질서함의 끝판왕이었던 것.이상호-이상민의 집은 공개된 사진처럼 거실을 비롯해 침실, 주방, 드레스룸, 테라스까지 청결은 고사하고 ‘내 거 네 거’ 없이 무질서하게 발 디딜 틈 없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여기에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곳곳에 먼지가 쌓여있고, 곰팡이까지 출몰한 말 그대로 ‘혼돈의 카오스’ 상태였던 것.박미선은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곳곳에 ‘빨간딱지’로 도배를 하고 연예계 대표 깔끔이 서장훈은 곰팡이와 먼지에 헛구역질(?)까지 하며 집 상태를 점검했다. 상태 점검을 마친 박미선은 “전체적으로 쓰레기가 많고 공간 활용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 마치 비빔국수 같다”라고 표현했고, 서장훈은 위생상태를 언급하며 “썩은 비빔국수 같다”고 덧붙인 뒤 결국 의욕이 불타올라 파이팅을 외치며 ‘집 다이어트’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특히 정리마스터 트리오의 빨간딱지 부착 이후 짐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정리요원들은 “폐가에서 나오는 수준”이라고 집 상태를 명료하게 정리해줬다는 후문. 과연,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의 무질서 하우스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드라마틱한 공간의 변신의 유무는 오는 25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