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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20대 연령층의 기대감은 이전 선거 때와는 확실히 달랐다. 5월 27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전국 특별시/광역시 및 경기권역에 거주하는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참여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0%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의 20대 투표율 41.5%,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20대 투표율 41.7%, 18대 대통령 선거 20대 투표율 68.4%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선거에 대한 20대의 높아진 관심도를 추측하게 했다.지역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의 경우 서울(74.2%), 인천(70.0%), 경기(67.1%) 등 수도권 지역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투표 참여의향의 경우, 광주(95.1%), 인천(91.3%), 서울(8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변에 투표를 독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2.2%로 나타났다.투표 참여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34.5%가 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 18.2%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16.2%가 후보자에 대해 잘 몰라서라고 응답해, 정치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투표시 후보 선택기준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48.8%가 정책/공약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서 인물/능력(27.7%), 소속정당(13.9%)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27일 현재 소속지역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3%가 확인 완료, 70.4%가 확인 중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지지후보 결정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5%가 이미 결정, 67.2%가 투표 전날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투표소 위치 확인여부의 경우 57.7%가 확인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1인 7표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20대의 비율은 전체의 36.3%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박진수 수석연구원은 “선거에 대한 20대의 관심은 투표율만을 놓고 보더라도, 지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오고 있다”며, “아직 타연령대에 비해 투표율이 비교적 낮지만, 투표권을 통해 정치적 의사를 표출하는 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의식개선과 동기부여가 분명히 진행중인 것으로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리포트 확인 및 다운로드: http://bit.ly/1ttbHeB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43

오는 6.1(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풍속 ‘단오’ (실제 단오 음력 5월 5일/양력 6월 2일)행사가 펼쳐진다.이날 단오 행사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단옷날 즐겼던 절식(節食),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전통공연, 먹거리 및 전통아트상품 마켓,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되며 특히,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잡귀와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옷날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전통풍류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그네뛰기’와 ‘씨름’을 천우각 마당에서 즐길 수 있고, 청류정 둔덕에서 ‘창포물 머리감기’와 민씨 가옥 안채에서 세시풍속 ‘장명루 만들기’와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의 장이 열린다.또한 한옥마을 마당에는 단오의 대표적 절식(節食)인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탈 만들기’,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펼쳐진다.특히, 천우각 무대에서는 아마추어 풍물패 연합의 ‘풍물놀이’와 ‘풀이전통예술단’의 전통 무용 공연, ‘전통 줄타기 보존회’의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 예술단체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비나리, 살풀이춤, 고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단순히 흥을 위한 공연만이 아닌 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에서는 ‘단오’행사를 맞아 국악당 상설공연 의 당일 공연(6월 1일)에 한해 3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5월 1일부터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공연된 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우리 국악과 영상, 무대 등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국악의 아름다움과 감동,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활기가 넘치는 오! 오뉴월 ‘단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남산골한옥마을(02-2261-0502)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8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전국 최고의 피서지, 부산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피서객을 맞이한다.부산시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개장해 9월 10일까지 ,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1일 오전 11시 이벤트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는다.같은 날 광안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광안리)만남의 광장 앞에서,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송도해수욕장도 오전 10시(송도)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갖는다.6월에 개장하는 4개 해수욕장은 올해 초부터 탈의장, 샤워장 등 피서객의 편의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마련해 이용객 맞을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변, 해양 스포츠, 음악, 춤 등 각종공연, 야외갤러리, 갈맷길 걷기체험, 사진전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바다를 찾는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먼저, 국가 연안정비사업(2012~2016, 492억 원)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백사장 면적이 대폭 확대(58,400㎡→95,000㎡)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 전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소방·해경·경찰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해파리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해파리 유입방지 그물 설치, 피서객 안전을 위한 수심측정 및 유영구역 조정, 해저협곡 정비(모래투입), 역파도 대응팀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월 6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해운대 모래축제’를 시작으로 젊음과 열정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우러질 ‘청소년 문화의 존’, 희망자 누구나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해운대 밤바다 문화공연’, 비치발리볼과 해변축구를 즐길 수 있는 ‘해변스포츠 존’, 살사 동호인과 이용객들이 함께 하는 ‘살사댄스 페스티벌’, 동호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하와이 훌라 힐링 해운대’,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등 각종 행사와 공연이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도심의 세련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과 최고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광안대교까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광안리해수욕장’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어쿠스틱 밴드, 밸리댄스, 힙합, 마술 등을 선보이는 ‘테마거리 소규모 거리공연’,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해변거리음악회, 아트마켓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친 환경적인 순천만 갈대를 이용한 ‘갈대 파라솔’을 백사장 곳곳에 확대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피서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존’, 피서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텐존’, 해수욕장 내 ‘모래털이 시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올해 개장 101주년으로 가족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 적합한 서구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 부활한 ‘해상 다이빙대’가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가족 중심형 특화 프로그램인 ‘아이사랑 존(유아전용) 해수풀장(7. 19.~8. 18.)’, 추억과 낭만의 송도 ‘패밀리 즐겨 樂’, 가족영화관, 어린이 비치부스, 사계절 활성화 프로그램인 관광 해설사와 동행하는 ‘송도 해운볼레길(갈맷길) 스토리텔링 체험’, 추억의 ‘송도해수욕장 포장유선’, 추억의 100년 사진전, 모래놀이 용품 무료대여, 해변스포츠 존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잔잔한 수면과 쾌적한 환경, 깨끗한 백사장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송정해수욕장’은 대학생들을 위해 6월부터 ‘야영장’ 조기 개장, 백사장에서 비치발리볼,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해변스포츠 존’, 윷놀이·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 ‘가족 연날리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운영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의 존, 생태체험 학습장, 낙조 분수 공연, 물놀이시설을,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기장갯마을 축제, 낭만가요제, 부산MBC 임랑대학가요제 등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천 44만 명으로 2012년 3천 619만 명에 비해 11.7% 증가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편의시설 확충, 때 이른 무더위로 등의 효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동안 부산시와 해당 자치구,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 14일에는 시와 해당 구, 군은 물론 경찰, 해경, 소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 프로그램 운영·편의시설 준비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2014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가졌고, 5월 27일과 28일에는 개장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해양경찰 조직변동과는 관계없이 부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구, 군, 소방, 해경·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합심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관리인력도 지난해 보다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7~8월 기준 873명 → 909명).박종문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 주변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수욕장 생활 질서 선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충북도가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최근 청원군 오창의 충북대 부지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10㎡ 건축규모로 새롭게 신축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북도는 이 센터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 등의 멸종을 예방하고, 다양성 증진을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준공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음성 금왕 백야리에서 충북대(수의과대학)가 위탁 운영하던 센터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이전하게 됐다.현대화된 수술실, 처치실, 진료실, 연구실과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밀렵도구나 교통사고, 농약중독, 기타 질병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재활훈련을 통하여 다시 자연의 품으로 복귀시키게 된다.아울러, 멸종 위기종 등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보전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이 센터는 최근 3년간 1,065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한바 있으며, 현재 새로 준공한 센터에서 현재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소쩍새 등 13종 31마리가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금년 9월까지 5억 원의 사업비로 센터 주변 절골소류지를 이용한 생태공원도 함께 조성하여 도민의 생태 휴식공간 및 교육의 장과 야생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친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센터장인 나기정 교수(충북대 수의과대학)는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현대화된 센터에서 수준 높은 치료를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야생동물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준공한 센터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여 도내에서 조난·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와 견학 등은 센터(043-216-3328-9) 또는 도 및 각 시·군의 환경부서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대학생 5명 중 4명은 이번 6·4 지방선거의 결과가 자신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4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8%가 ‘일정 부분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영향이 있다’'는 응답은 24.5%로 나타났으며,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14.2%)’, ‘전혀 영향이나 상관이 없을 것이다(3.4%)’는 비교적 적은 응답을 기록했다.평소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물은 질문에는 ‘관심이 없지는 않다’는 미온적인 답변이 63.8%로 가장 많았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26.1%로 나타났으며 10.1%는 ‘관심이 전혀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남학생이 39.5%로 여학생(17.8%) 응답의 약 2배에 달했다.6·4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설문 응답자의 55%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 답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되도록 투표할 것’은 3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4.6%로 나타났다.응답 그룹별로 살펴보면 성별에 따른 투표의향은 차이가 없었으나 선거 결과가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판단, 평소 정치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투표 의향이 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선거 결과가 ‘자신의 삶에 매우 영향이 있다’고 대답한 그룹의 경우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83.2%로 ‘전혀 영향 없다’고 답한 그룹의 응답(20.0%)의 약 4배에 달했다. 또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그룹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78.9%로 ‘관심이 없지 않다’군 보다는 약 28%P, ‘관심이 없다’군 보다는 무려 61%P 가량이나 높게 나타났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투표할 때 가장 중점을 둘 항목으로 ‘공약’을 꼽았다. 즉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정책을 내놓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가 49.1%로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2위는 ‘최악이라 생각하는 정당이나 후보를 저지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20.0%)’가, 3위는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13.2%)’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는 ‘뽑힐 거라고 생각되는 유력후보에게 투표’하겠다거나 ‘언론이나 여론의 소리를 들어보고’, ‘가족 등 지인의 의향을 들어보고’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플래시 학습법을 통한 우뇌교육법으로 유명한 영유아 영어읽기방법습득 프로그램 Little Smarty(이하 리틀스마티)가 오는 6월 8일까지 네이버 슈퍼맘스토리카페에서 풀패키지 체험팩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 제공하는 풀패키지 체험팩은 2주 체험용 DVD, 플랩 보드북, 빅 플랩북, 스토리북, 부모가이드 및 이용안내서,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권으로 알차게 채워져 리틀스마티의 완벽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특히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권’은 리틀스마티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후 90일 동안 언제 어디서나 쉽게 PC와 모바일로 온라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체험팩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또한 체험팩 사용 이후에 체험후기를 남겨주신 분 중 3명을 선정하여 ‘리틀스마티 풀세트’를, 15명을 선정하여 ‘Puffin Young Readers 레벨 1세트를 선물하는 등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리틀스마티 마케팅담당자는 “리틀스마티 체험 DVD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며 “최근 플래시 학습법을 통한 우뇌교육법과 다감각응용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지면서, 리틀스마티의 모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부모님이 많아져 기존 체험DVD를 보완해 체험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리틀스마티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Little Reader’의 한국형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하루 10분(5분씩 2회)이라는 매우 짧은 학습 시간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부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북과 노래기반의 기존 영어 학습과 차별화된 접근 방법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월말에는 중국어 리틀스마티도 출시되어 쉽고 효과적인 다국어학습을 원하는 영유아 부모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55

대구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동북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의 일환으로 ‘Medical Korea 2014 스페셜 세션’을 ‘양·한방 융합을 통한 한의학 세계화’라는 제목으로 5월 30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211호에서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50명이며 중국, 러시아, 몽골, 동남아시아에서도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이다.‘Medical Korea 2014’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이며, 경기도 KINTEX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사가 진행되고 이와 병행하여 대구에서 스페셜 세션이 엑스코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해외 통합의학 발전상(미국) 비교를 통한 국내 통합의학의 현황과 국내 양·한방 융합을 통한 국내 한방의료 콘텐츠 다양화, 한의약 우수성 홍보를 통한 의료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대구 스페셜 세션 Session 1에서는 양·한방에 관련된 주제로 연자 4명의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케빈 피쳐제럴드(Kevin T FitzGerald) 교수는 ‘미국 임상기관에서의 양·한방 협진 트렌드’를 발표한다.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데이비드 로젠살 교수와 함께 동서양 의학 통합의료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꼽히는 케빈 피쳐제럴드 교수가 대구에서 처음 하는 강연은 많은 지역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중국 감숙성 제2인민병원의 하언광(Xia Yan Guang) 당 서기는 ‘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진모델’ 강연으로 중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렬 박사는 ‘양·한방 융합에 의한 체질·질병 상관성 연구’와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신임희 교수는 ‘양·한방 통합의료 발전 방안’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대구 스페셜 세션 Session 2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대구근대골목투어를 통하여 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청라언덕과 의료선교박물관, 계산성당, 대구약령시를 견학하여 대구의 의료 역사와 대구의 문화 유산을 관람하여 영남지방 중심도시로서 메디시티 대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또한, 당일 오전에는 중국 감숙성 고위 의료 관계자와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보건부 국장 등 10명이 팸투어를 통하여 대구의 수준 높은 한방의료를 체험한다. 한방 체질검사와 침, 뜸 등 체험을 통하여 중의학과 서양의학과는 다른 한방을 소개하여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메디컬코리아 2014 대구스페셜 세션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대구 약령시와 올 연말 완공 예정인 대구통합의료센터를 알려 한방을 촉진하는 역할과 양·한방 융합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의 양·한방 협진 의료관광 및 양·한방 융합 의료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 의료기관 관계자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7

늦은 밤 귀갓길에 오른 여성이 불안감을 느낀다. 스마트폰을 꺼내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케어’을 구동시킨다. 그 순간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에 신호가 전달되고 신고자와 가까운 CCTV 카메라가 신고자의 움직임을 따라 추적을 시작한다. 신고자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면 다음 카메라가 이어받는다.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화면을 주시하던 관제센터가 경찰을 출동시켜 대응한다.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회는 29일 경기대학교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성동수 교수가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를 관제센터 CCTV가 추적하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어린이나 치매 노인 등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은 구현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위치정보와 관제센터 CCTV를 연계해 신고자를 실시간 화면으로 보여주는 추적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스마트 관제 시스템 기술의 핵심은 GPS 위치정보를 위도, 경도, 고도 등을 감안한 보정을 거쳐 오차를 줄이는 것과 카메라가 GPS 좌표를 읽고 따라 움직이게 하는 연동방법에 있다.성 교수는 3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술과 관련해 ‘위치정보를 이용한 감시카메라 영상 취득 장비 및 방법’ 등 7개의 특허를 등록되거나 출원했다.성 교수는 성남시 뉴인테크의 보안시스템 제네텍으로 1년여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자치단체 관제센터 범위를 벗어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동할 경우의 광역 적용방법과 제네텍 외 다른 보안시스템과의 연동방법 등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전국 자치단체에 구축된 CCTV통합관제센터에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늦은 밤 여성, 아동의 안심귀가와 우범지역의 범죄예방 등 국민 안전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대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에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24억원, 경기대 21억원, 뉴인테크 등 참여업체 12곳 7억4천만원 등 모두 5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경기도는 대학의 연구능력을 중소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경기대, 아주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도내 14개 대학 GRRC에 해마다 연구비를 지원, 373건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475건을 실용화했다.중앙대학교가 개발한 배추와 무의 융합 신종 채소 ‘배무채’, 한경대학교가 면역기능을 증진해 선풍을 일으킨 ‘참살이막걸리’ 등도 모두 경기도가 대학에 지원한 GRRC 프로그램의 성과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6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오는 6월1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한마당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직접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일자리한마당에서는 모두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3천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은 구인특성에 따라 청년·중장년·여성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시간선택제 채용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두산인프라코어, 린나이코리아 등 인천에 본사를 둔 대기업 홍보관도 운영되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의 채용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현장 참가기업은 6월초 확정되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참가기업에는 사전 알선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인재를 면접볼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행사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fair.or.kr)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인 (사)인천경영자총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인천의 특성을 살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6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가 ‘스마트브랜드대상’ 유아교재 부문과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GBCI)’ 유아학습지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신기한 한글나라는 지난 1월에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영유아교육 부문에 선정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함으로써 가 유아학습지 부문의 명실상부한 최고 브랜드임이 증명된 것이다.지난 28일 발표된 스마트브랜드대상은 가격 대비 가치가 우수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브랜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남녀 소비자 1만1천 명을 개별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유아교재 부문 1위에 선정된 신기한 한글나라는 한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입체적인 교재와 한글 전문교사의 우수한 교수 서비스 등 교육과 재미 요소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7일 발표된 GBCI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11년째 주관하는 평가로, 올해 1월 3주동안 10만1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한솔교육은 로 대표되는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유아학습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기한 나라의 GBCI는 70.71로 GBCI 평균인 69.2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자와 구매자가 다른 유아학습지 시장의 특성과 치열한 경쟁 양상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한글나라가 부동의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에 있다. 소비자 평가에서도 드러났듯이 신기한 한글나라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유난히 높다. 단순한 한글떼기 학습이 아니라 교구놀이와 아이가 중심이 되는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해 어휘력은 물론 창의력까지 키워주기 때문이다. 1991년 출시된 이후 300만 명 이상이 선택한 의 저력은 가격 대비 제품의 가치와 서비스를 꼼꼼히 따져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에게도 여전히 통하는 셈이다.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두 돌 전후의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유아한글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교구놀이로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방식으로 어휘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까지 길러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17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 네트워크 유테카가 함께 준비한 유기동물예방교육세미나와 입양센터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행사가 논현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위한 자리 였고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 지원동기서를 심사하여 실제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전문가만 강연을 진행하지 않고 현재 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중 STA(Save the Animal, 김명하 회장, 예일고 2학년)과 PAIN(Helping Animals in Need, 이선우, 아시아퍼시픽국제고 12학년) 회장들이 연사로 참여, 동아리들의 활약상을 소개하여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유기동물 개체 수 증가와 관리적 문제, 안락사 문제 등은 범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다. 기성 세대들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정작 다음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은 이러한 문제 인식이 부족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으며 “청소년 대상의 올바른 교육을 늘 생각해 오던 차에, 수 만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테카에서 교육과 봉사 기회를 열자는 제안이 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세미나 직후 지원동기서를 작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각 회 5명 씩 총 20명의 봉사자를 선발하였는데, 이들은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 목욕, 청소 등의 봉사 체험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일반 청소년들에게 그 어려움을 호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확산 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동물사랑실천협회 구호동물 입양센터의 김상희 팀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사회적 문제와 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대중들의 선입견이 가장 힘들다. 입양센터라고 해서 반려동물을 무료로 분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데, 책임비에 대한 설명을 드려도 막무가내로 역정을 내는 분들도 계시다”고 전하며 “일회성 봉사자들이 90%에 달한다. 좋은 일을 하자고 오는 분들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설명을 드리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인 손길이 아니다 보니 일이 지연되거나 일선 실무자들의 손이 다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유테카 청소년들과의 인연을 통해 많은 오해와 선입견이 풀리고 정기적인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입양센터가 보다 건실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2:18

전 세계 주요 기업체 홍보/마케팅 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동영상’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근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유튜브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열풍이 불었었다.특히 LTE 등 초고속 무선통신 인프라가 구축되고 SNS 등 글로벌 소통확산 플랫폼이 일상화되면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가진 동영상이 끊김없이 재생, 유통될 수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대적으로 보급됨으로써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동력원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최근 기업들은 물론이고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비롯한 공공부문에서도 동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한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 확보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관광 부문에서 그 중요성은 상당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 콘텐츠 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의 경우 강원도를 다녀왔던 다양한 추억 사진, 영상은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간편하게 찍은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원도 스마트 UCC 공모전’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강원도를 주제/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억을 디지털 기술과 도구들을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와 사연을 담은 영상들이 접수되고 있다.또한 UCC 제작 시 배경음악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 관광홍보대사인 K-POP 보이그룹 ‘에이프린스’ 측에서 ‘로맨틱 강원도’ 곡에 대한 음원을 전격 무상으로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경품도 푸짐하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 에어 등이 당선작 응모자에게 수여된다.단, 공모전 마감을 앞두고 막판에 많은 작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공모전 시작시점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사고로 인한 전 국민 애도기간의 영향 등을 감안하여 당초 5월 31일이었던 작품접수 마감일을 6월 8일(일) 자정으로 연기하기로 했다.이번 스마트 UCC 공모전은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강원도관광협회와 오컴즈에서 주관하고 있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itly.com/gw-ucc)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2:12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자생식물 한란을 국내 최초로 초저온 동결보존기법(작은방울-유리화법)을 이용하여 냉동시킨 후, 재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한란의 뿌리줄기 조각이나 작은 눈을 적출하여 식물체내의 수분을 제거하고, 적합한 동결보존액을 주입한 후 수일간의 동결(-196℃) 과정을 거쳤다. 이후,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말 급속히 해동시킨 한란의 조직을 배지에 재생하여 증식하는데 성공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초저온 동결보존기술의 실용화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노랑붓꽃과 날개하늘나리 등 다른 식물 종에 대해서도 적용하였다.난초과에 속하는 한란에서 개발된 동결보존기술을 붓꽃과에 속하는 노랑붓꽃과 백합과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등에 적용하여 최적화한 이후 재생에 성공한 것이다.그동안 멸종위기종 식물은 서식지외 보전기관, 대학 실험실 등의 증식 보존에 의존하고 있어,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등에 의해 이들 생물자원이 일시에 소실될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초저온 동결보존기법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멸종위기종 식물의 영구보존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동결보존기법을 활용하여 자국의 생물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 오경희 센터장은 “멸종위기종 및 고유종 식물을 대상으로 매년 5종을 선정하여 맞춤형 초저온 동결보존기법을 적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귀중한 유전자원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2:10

평생교육 전문채널 방송대학TV가 유명 미술 작가를 초대해 작품과 인생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아트 앤 토크’(연출 맹한철, 작가 박연진)를 방송한다.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정통 미술 대담 프로그램이다.5월 7일 방송 첫 회에 출연한 강형구 작가는 극사실주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는 대표작인 “호랑이와 눈”을 비롯, 높이가 3미터는 족히 넘는 초대형 작품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타났다. 만약 오늘날 박수근이 혹은 이중섭이 자신의 작품을 들고 TV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인가? ‘아트 앤 토크’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고품격 미술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아트 앤 토크’는 세 명의 전문가가 공동 진행하고 있다. 미술평론가이자 월간 경향아티클 편집장 홍경한은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차분한 언변으로 흐름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큐레이터 박소정은 동양화를 전공한 미술학도 출신으로 VVIP 고객 대상 미술품 투자 컨설팅과 다양한 작품전 기획 등 현장에서 일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고유경은 전문 방송인으로서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다.제작진은 온전히 작가와 작품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시청자들이 그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의 한국 미술에 더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행자인 홍경한 평론가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고, 대중들이 현대 미술을 향유하는데 작지 않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시대의 박수근, 이중섭을 만나는 ‘아트 앤 토크’에는 계속해서 한국 미술계의 주목받는 작가들이 직접 고른 작품들과 함께 출연한다. 동양화의 정신이 충만한 추상적인 진경산수화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두 작가 편이 5월 28일 방송된다. 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쓸쓸한 철거촌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역사를 기록하는 강홍구 사진작가 편은 6월 4일 방송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1:28

서울시는 결혼이민자가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활용,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언어권 결혼이민자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한류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 경제교류 활성화로 인해 동남아 지역 방한 관광객은 대폭 증가하고 있으나, 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는 매우 부족하여 무자격가이드의 관광안내로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잘못된 전달, 쇼핑위주 안내 등으로 관광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는 베트남어 5명, 태국어 27명, 마인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시아어) 8명이 전부이다.이에 서울시는 자격증을 가진 관광통역안내사의 필요성이 증대된 사회적 현실을 고려하고, 결혼이민자의 모국어 능력이 자격증 취득에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외국인관광객 대상 관광 안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09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자의 유자격관광가이드 의무 고용제가 실시됨에 따라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 전망 또한 매우 유망하다.신청을 원하는 서울시 거주 동남아권(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언어권) 결혼이민자는 6월 12일(목)까지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가 많을 경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우선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40명은 6월 중순부터 교육을 받는다.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필기시험 4과목(관광학개론, 관광법규, 한국사, 관광자원해설) 중 관광학개론과관광법규 2과목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교육대상자의 모집 및 관리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기관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진행한다.또한 서울시는 더 나아가 본 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2과목 필기시험에 대비하여 결혼이민자의 눈높이 맞춘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그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은 출신국가를 불문하고 교육이 진행되기에,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한국역사에 생소한 결혼이민자는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집중교육은 필기시험 2과목(한국사, 관광자원해설)을 스터디 형식으로 교육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도 진행된다.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에 대하여는 여행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턴 채용 등으로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2133-5081)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본 교육은 동남아권 가이드 부족 문제 해결과 더불어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활용한 전문분야의 취업이라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결혼이민자가 가진 강점을 살려, 결혼이민자가 양질의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0:24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2014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있다.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2박3일간 삼성화재유성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분야 음악전문가들과 함께 레슨 및 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혀 실기능력을 배양시키고 다양한 상설과정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가 함께 정보도 나누고 진로에 대해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캠프 참가 대상은 중, 고교 특수교육 대상자 및 장애를 가진 중, 고교 재학생 50명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피아노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9일(월)부터 6월 18일(수)까지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참가학생 동의서(소정양식),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수첩, 복지카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중1부), 심사 동영상을 E-mail(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심사동영상은 자유곡을 선정하여 100MB 미만의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양식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ww.wefirst.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참가자 선정 발표는 오는 6월 30일(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캠프에 선정된 학생은 소속 학교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참가 공문을 보내며, 2박3일간의 캠프비용은 삼성화재에서 부담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