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438건)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들과 함께 기업의 참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며, 기업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내외국인 제한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또한 전세계 어디서든 작품수에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점당 5,000원이었던 출품료를 1,000원으로 낮추고,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총상금 1억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사진 공모전중 역대 최대규모로 대상 1인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부터는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이 수여된다.* 세계 최고 권위인 퓰리처상의 최고 상금이 약 1천만원, 최대 규모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상 상금은 약 3천만원작품응모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http://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한달간 심사를 거쳐 11월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며,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년인사회, 상공의 날 등 경제계 행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수상작은 박용만 회장의 기획으로 ‘대한민국에는 우리 상공인이 있습니다’ 라는 테마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큰 호평을 받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 때는 약 2,000여점이 출품되어 그 중 총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의 취지를 고려할 때 학생과 직장인 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규격, 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02-2143-5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32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 이상, 김영랑, 윤동주, 임화 등... 1900년대 초 현대시가 출발한 이래 긴 세월동안 주옥 같은 시와 시인들이 격동의 근,현대사와 함께하며 깊고 큰 강물을 이루어 왔다. 그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5월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을 찾아간다.서울시는 학교법인 백석학원과 함께 세종미술관 2관에서 광복70주년을 맞아 5월 1일(금)부터 5월 11일(월)까지 현대시 전시회를 개최한다.“광복 70주년, 한국 현대시 100년 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료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현대시 전시회’는 우리 민족의 삶 속에 항상 함께 하여온 현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육필로 혹은 그림으로 사진으로, 혹은 시집, 시화, 논문집, 영상으로, 섬세한 영혼의 속삭임, 꿈과 눈물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100년의 현대시로 이 땅을 수놓은 아름다운 시혼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시민들을 찾아가고자 한다.현대시사 100여년간 주요 작가들의 희귀시집 11점과 시인이 직접 적은 육필 시 액자·족자, 시와 그림, 비무장지대 소재 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시집‘진달래꽃’ 발간 90주년을 기념한 김소월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백석대학교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 현대시 100년 시사를 빛낸 대표시인들의 희귀시집, 그리고 시인들의 육필 액자·족자, 대표시인들의 시와 화가의 그림을 함께 묶은 시화 등 현대시와 관련된 문화재 수백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근대 출판물로는 최초로 문화재에 등재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초판본(1925, 중앙서림, 문화재 470호)과 함께 시집 ‘진달래꽃’ 발간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김소월 시인 특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원로, 중진, 신진 시인 40여 명의 육필 시와 사진을 함께 묶어 액자로 전시하는 특별 기획전 ‘비무장지대 우리의 소원은 통일전’ 코너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이는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통일에 대한 소망을 염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시민들이 직접 써보는 ‘시인의 시 나무 - 나도 시인!’, 시 릴레이를 통한 관람객 소통 프로그램 ‘시민의 시’ 코너,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 또, 주말에는 시인들의 시 낭송과 음악회가 개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무겁고 어렵다’는 대한 시민들의 보편적인 인식을 바꾸어, ‘쉽고 재미있는 전시회’로 꾸며졌다.다양한 현대시 콘텐츠를 사진과 그림, 영상을 통해 보다 다채롭게 표출하여 관람객들에게 친근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전시장 공간에는 봄 꽃을 수놓아 분위기를 최대한 밝게 연출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한다.‘현대시 전시회’는 오는 5월 1일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주요인사 및 내빈 외에 신경림, 신달자, 문정희, 나태주 시인 등 한국 현대시사에 길이 남을 원로시인 21명과 현대시를 사랑하는 학생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행사는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경림 시인, 문정희 시인 등의 시 낭송과 함께 전국 동시대회 수상자 어린이들의 동시 낭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무료입장으로 시민 누구나에게 개방되어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시 전시회 사무국(02-586-0623)으로 문의하면 되며, 카페(http://cafe.naver.com/modernexhibition)를 통해 전시일정,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김혜정 문화예술과장은 “‘현대시 전시회’는 한국 현대시 100년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가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전시”라며, “본 전시를 통해 가정의 달, 가족단위 또는 일반 시민 관람객들이 조금씩 다가오는 완연한 봄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28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찾은 빛 우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광복70주년 기념공연, 특별전시,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국민과 함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올해는 국권회복 7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세기 역사적 아픔을 딛고 민주주의 달성과 눈부신 경제 성장이라는 역사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민족 분단과 이념, 지역, 세대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유산을 통해 국민이 하나 되고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민통합과 국가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교훈과 독립 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항일 독립운동 문화재 특별전시회’를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덕수궁 중명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독립운동관련 지정문화재 26건 98점과 목록화 작업을 통해 조사된 항일유물 281점 중 대표적인 유물을 선정해 보여줌으로써 을사늑약에서부터 항일독립운동과 광복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광복 70주년 기념 문화유산 활용 문화축제‘에서는 문화유산과 광복을 주제로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상영하고 (8.13~16),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공연 ’경회루 성하(盛夏)에 물들어‘(8.13~15) 등 무형문화재 전통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항일유적의 생생한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상을 음악과 해설로 재현한 ’항일 유적 순회음악회‘를 광복절인 8월 15일에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관련 군산지역일대 항일유적을 배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광복의 의미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비롯한 북녘의 동포와 함께하기 위해 ‘굿GOOD 보러가자’ 전통 예능공연을 과거와 현대의 만남, 국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주제로 러시아 연해주(9월 중 예정), 임진각 평화누리공원(8월 중 예정) 등지에서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와 노름마치예술단(창작 국악그룹)의 합동공연 등 과거와 현대의 만남,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지난해 개원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는 의미를 담은 독립군 아리랑, 안중근 열사가, 이준 열사가, 유관순 열사가 등 판소리와 막간극 ‘나운규의 아리랑’을 내용으로 ‘2015 이수자뎐(傳)’을 개최(8.15.)한다.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 기념 ‘다시 찾은 빛 우리의 문화유산’ 행사가 동북공정, 과거사 왜곡 등 어느 때보다 과거사를 둘러싼 주변국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독립의 역사적 교훈을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념행사가 민족의 화해와 민족문화의 핵심가치로서 문화유산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다시 찾은 빛 우리의 문화유산’ 외에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사라졌거나 잊혀져간 ‘우리 얼’ 문화유산 발굴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를 추진 중에 있으며(5.1~7.20), ‘고려청자 수중 발굴성과’를 주제로 한 한, 일 교류전, 일제강점기·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단절되거나 기억에서 지워진 무형문화유산 종합조사 등 관련 행사 등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28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2015년 첫 기획공연으로 이지나 연출, 이용우 안무, 정재일 음악의 무용극 클럽 살로메 (CLUB SALOME)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 무대 위에 오른다.오스카 와일드의 관능적인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일곱겹 베일에 가려져 욕망의 춤을 추던 살로메를 통해 현대인들의 집착을 색다르게 그려낼 이번 작품은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대표작을 갱신하고 있는 스타 연출가 이지나가 이용우와 정재일이라는 차세대 아이콘과 만나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의 안무가이자 댄싱9의 마스터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우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천재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을 맡아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팜므파탈의 전형인 살로메역은 댄싱9의 히로인 최수진, 세례요한역은 연극배우 지현준, 헤롯역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동탁, 그리고 비보이 ShortyForce(한상호)가 헤롯의 내면을 팝핀TIO(유성원)이 세례요한의 내면으로 등장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캐스팅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무대와 건물의 로비도 ‘헤롯의 파티’ 라는 컨셉으로 개성있게 연출되며,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오늘’의 칵테일이 서빙된다. 또한 공연장 기존의 객석은 철수되고, 벤치 형태의 좌석이 극장 양쪽 벽면에 설치 되어 보다 가까이에서 출연진들과 호흡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공연개요공연명: 무용극 클럽 살로메 (CLUB SALOME) 티켓오픈일: 2015년 4월29일(수) 오전11시 공연기간: 2015년 5월 22일(금)-25(월) 공연시간: 2015년 5월 22일(금) 8시 /2015년 5월 23일(토) 3시&8시, 2015년 5월24일(일) 2시 /2015년 5월 25일(월) 6 시공연장소: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https://www.facebook.com/wooranfdn티켓가격: 전석 4만원장 르: 창작 무용극창작진: 연출_이지나 / 안무_이용우 / 음악_정재일 출연진: 최수진, 지현준, 이동탁, Shorty Force(한상호), TIO(유성원), 심정완, 김원목, 이창엽, 최윤라예 매: 인터파크(문의: 1544-1555) www.ticket.interpark.com관람등급: 만 19세 이상 입장가능 주 최: 우란문화재단 (문의: 02- 796-7704) 할인정보: 대학생 할인 15%(본인에 한함, 대학원생 제외), 국가유공자 할인 50%(본인에 한함), 단체관람 할인(20인 이상, 문의: 02-796-7704)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8 15:38

CICA 미술관에서 인디 매거진 형식의 아트북 “뉴 미디어 아트 2015”을 선보였다.현재 아트북은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출간되고 있으며 기존의 책의 형식을 탈피하여 “아트”로써 책이라는 매체를 접근한다. “뉴 미디어 아트 2015”는 CICA 미술관 김리진 아트디렉터가 큐레이팅한 “Across Voices - 속삭임 (2015. 3. 21 - 6. 21)” 전시와 연계하여 출판되었다 (www.cicamuseum.com). 현시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외의 뉴 미디어 아티스트: Matt Kenyon, Heidi Kumao, Sarah Nesbitt, Norberto Gomez, Justin Lincoln, LaTurbo Avedon, 정정주, 하병원, 김준성, 신이피, 김리진의 작품과 그들의 진솔한 생각을 담음으로써 2015년 뉴미디어 아트의 단상을 담고자 하였다. 한글 영어가 동시 수록되어 있으며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뉴미디어 아트란 새로운 매체 기술을 아트에 접목시킨 분야를 통칭하며, 예술의 개념, 시장, 교육 및 전반적 시스템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뉴미디어 아트의 ‘New (새로움)’이라는 단어의 자체의 상대성이 시사하듯이, 뉴미디어 아트는 각 시대에서 ‘새롭다’고 여겨지는 기술과 끊임없이 접목하며 발전해왔다. 뉴미디어 아티스트가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현대 아티스트에게 있어 그들의 삶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그들의 현실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의 재료 및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은 작품을 단지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기존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철학적인 개념에 도전하는 여러 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된 영상, 소셜 미디어, 인터넷과 같은 뉴미디어와 모바일 기기의 보급은 많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이 책을 큐레이팅한 김리진 아트디렉터 (www.leejinkim.com) 는 뉴미디어 아티스트겸 시각연구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미국 팬실베니아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와 조소를 공부하였다. 이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Media, Art, and Text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뉴욕, 런던, 필라델피아, 센프란시스코, 리치몬드, 서울 등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3D 및 믹스미디어 애니메이션 조각, 인스톨레이션, 웹 아트, 뉴미디어 아트 분야의 작품, 집필활동 및 큐레이팅을 하고 있다. 상명대학교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서 미술전공 과목 및 연합과목들을 가르쳐왔으며 현재 CICA 미술관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현대미술이란 속삭임과도 같다. 거리로 뛰쳐나가 목 놓아 외치는 액티비스트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는 거대한 담론들과 광기, 큰소리가 이기는 요즘 사회에서 아무도 찾지 않는 갤러리에 숨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아티스트들은 어찌 보면 겁쟁이들 같다. 그리고 광고와 언론, 다양한 미디어에서 쏟아내는 큰 목소리에 익숙해진 우리는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점점 낯설다.하지만 속삭임에는 은밀함이 있다. 진솔함이 있다. 당신이 어젯밤 몰래한 일을 보통 거리에서 소리치지는 않는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혹은 연인에게 속삭일 것이다. 이렇듯 현대미술을 볼 때 관객은 작가의 어찌 보면 친절하지 않은 작은 중얼거림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작가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혹은 진솔한 생각을 속삭임보다도 더 알아듣기 힘든 언어로 풀어낸다. 그 흔적을 더듬어가는 과정에 현대미술이 가져다주는 작은 쾌감이 있다.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그들이 대단해서? 거장이어서? 물론 유명하니까 그들의 말, 거취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논리도 부정할 수는 없는 현대미술의 단면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작은 목소리들은 결국 사회 모든 개개인의 작은 목소리의 표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들을 통해 관객은 ‘나’의 작은 목소리에 결국 귀 기울이게 된다. 현대 미술의 시각적 언어는 우리가 쓰는 언어와는 다르게 거울과 같은 면이 있다. 상대방의 작품을 해석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드러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작품을 본다는 것은 나 스스로를 바라보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김리진, 서문: Across Voices - 속삭임에서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7 13:08

올해 어린이날 동화축제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와 능동로 일대 거리에서 열린다.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 일대에서 ‘제4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서울동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로, 2012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날 전후로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렸으나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장소를 건국대 인근 능동로 거리로 옮겨 총 거리 640m 도로폭 10m의 ‘차 없는 거리축제‘로 기획, ‘동화테마파크’로 연출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능동로를 차 없는 거리축제로 기획해 동화테마파크로 연출하고, 3일 축제 기간 중 어린이날 하루에 모든 축제를 집중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능동로 분수광장 전야제 4일 ‘팡파레’4일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는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물총과 베개싸움 등 이벤트, 거리공연, 전시와 체험,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6일 어린이대공원 북카페에서 포럼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이번 축제 컨셉은 안데르센 대표작품인 ‘인어공주’와 한국 최초 창작동화 마해송의 ‘바위나리와 아기별’을 소재로, 진정한 사랑을 통한 ‘재생’과 순수한 사랑이 가져다주는 ‘회생’이 메시지이다. 이것이 ‘새롭게 피어나다! 인어공주와 아기별’ 주제의 탄생 배경이다.축제 주제에 맞게 축제장 입구에는 인어공주 머리를 형상화한 돔형의 출입문이 설치돼 있다. 입장객에게 나눠주는 무궁화 꽃은 출입문에 꽂으면 마치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바위나리 아기별과 인어공주 풍선, 연필세트 기념품을 받아 볼 수 있다.출입문을 통과해 중간쯤에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광장과 주변 휴식공간에서는 공연, 이벤트, 거리극 동화구연 등이 진행된다.5일 12시 분수광장에서는 사전에 접수받은 30여 가족팀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후 가면무도회 콘테스트를 펼치는‘동화 패밀리가 떴다’가 개그맨 오지헌의 사회로 1시간 동안 열린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주고, 수상팀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오후 2시와 4시, 분수광장 주변에서는 20분씩 2회에 걸친 물총과 베개싸움 ‘아빠를 공격해, 엄마를 공격해’이벤트가 있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아이와 아빠가 자유롭게 물총싸움을 하고, 이후 엄마와 베개싸움을 하게 된다.인근 숲속공원 설치된 아기돔에서는 오후 2시와 4시, 극단 문에서 준비한 ‘망태할아버지 무서워’인형극이 열리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시, 5시에는 동화사랑회 소속회원이‘인어공주’, ‘바위나리와 아기별’ 등 주제 동화 2개와 ‘우렁각시’, ‘십년을 참은 사람’, ‘할미꽃 이야기’ 등 전래동화 10개를 율동과 함께 구연동화를 한다.축제 스케치, 행사 구성 등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화축제 공식 웹사이트 http://www.fairytale-festival.org나 블로그 http://festivalblog-fairytale.com, 페이스북 facebook.com/SFF2015를 참고하면 된다.동화책 무료증정, 그림책 전시회아기돔 옆 공간에서는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와 연계한 동화책 4960권을 구경하고 읽어보고, 구입과 무료 증정도 받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나루몽 도서관’이 운영된다. 입구 쪽 볼로냐 세계아동그림책 전시회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그림책 작가 박연철 외 7명이 함께 그리는 그림책 제작 체험 및 원화전시도 눈여겨 볼만 하다.이와 함께 다른 공간에는 120여개 부스를 설치해 ‘그림책 전시와 체험’, 국내 인기캐릭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캐릭터 세상’, 페이스페인팅과 음료와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나루몽 마트’, 이색 포토존 ‘꿈을 찍는 사진관’,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이 참여하는 ‘공익전시’, 수공예 예술품을 사고파는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또한 이번 축제가 거리에서 열리는 만큼 ‘삐에로 꺽다리’,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진다.도로 쪽에는 ‘동화룡’, ‘하트어리’, ‘별이왕자’ 등 11점의 꽃 토피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입장객들이 직접 꽃을 꽂아 거대한 토피어리를 완성하고, 나머지 빈 공간에는 ‘로봇’, ‘투구벌레’, ‘여왕개미’ 등 동화관련 조형물 10여점이 설치될 예정이다.서울동화축제는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아리랑페스티벌 주재연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그 외 예술감독,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캐릭터 라이센싱협회장,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회장,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등 동화관련 각계인사 20명을 추진 추진위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것을 주관하고, 구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역할을 하고 있다. 후원은 서울시에서 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7 13:02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우리는 매일매일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작은 시련 하나에도 크나큰 고통을 맛보는 것 또한 삶이다. 어지간한 노력만으로는 꿈을 이루기 힘들며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도 실패하는 것이 곧 인생이다. 간혹 기적과 같은 행운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이후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더 큰 손해를 보기도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평범하게 살아가기가 가장 어려운 시대. 과연 어떻게 해야만 행복을 품 안에 안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복잡하게 얽힌 인생을 한 번에 풀어줄 공식이 분명 있지 않을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이 출판한 책 ‘생각과 말과 행동의 방정식’ 윤영일 저자는 행복으로 가는 길, 참된 이정표가 될 만한 깨우침을 가득 담은 책이다. 국민의 관점에서 본 ‘민본감사’와 금융감사, 행정학 강의를 통해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늘 자기 자신은 물론이요 국정에 대한 성찰에 골몰하고 있는 저자는 행정고시 합격후 감사원 감사교육원장, 재정경제 및 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답게 자칫 까다로울 수 있는 삶의 공식을 다양한 사례에 적용하여 그 어느 독자든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다. 동서양의 고전과 선지자들의 일화에서 옥구슬같이 빛나는 혜안과 통찰을 뽑아내어 따뜻한 필치로 잔잔히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마음이 곳곳에 스며든 에세이 형식의 단문들은 독자의 마음에 바로 와 닿는 온기와 감동을 한꺼번에 담아내고 있다.삶Life = TSD(생각Thinking·말Speaking·행동Doing)‘인생Life = TSD 즉 생각·말·행동’이라는 인생공식은 다음과 같다.생각Thinging = P²C철학 Philosophical , 긍정 Positive, 창의 Creative말Speaking = MTH겸손 Modesty, 감사 Thanks, 희망 Hope행동Doing = SNG정성 Sincerity, 지금 Now, 베풂 Give이 모든 것이 겸비되기만 한다면 어느 때든 곱절로 늘어날 수 있지만 한 가지라도 빠진다면 0(zero, 無)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이지만 “나는 늘 불행하다”고 여기저기에서 신세한탄을 하는 까닭은 결국 반드시 채워야 할 인생의 필수요소가 자신도 모르게 한두 가지가 빠져 있어서는 아닐까? 하지만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이를 찾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킨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일뿐더러 시간 또한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이에 대한 좋은 해답은 이미 우리와 똑같은 길을 먼저 걸었던 선인들의 지혜 속에 들어있다. 저자는 “심오한 철학과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천 철학과 생활이론으로 쉽고 편하게 우리의 삶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해를 하기 전에는 어렵기만 한 인생이라지만 한번 이해하면 그 공식에 따라 어떠한 어려움도 술술 풀리지 않을까. 선지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로 떠나는 즐거운 삶의 여행을 책 ‘생각과 말과 행동의 방정식’과 함께 시작해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7 12:59

뉴욕시에 퍼져가는 늑대인간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군과 늑대인간에게 대항하는 충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오는 5월 7일 국내개봉을 결정지었다. 놀라운 과학적 발전을 이룬 사회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은 차가워져 가는 현실 속에서 인간을 믿고 위하는 한 군인의 목숨을 건 전투를 그리고 있다. 늑대인간 바이러스의 잔혹성을 공격적으로 드러낸 장면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강력한 공포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야생동물 사진작가인 도나 부어히스는 늑대에게 물려 바이러스를 가진 채 뉴욕공항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녀의 늑대인간 바이러스는 깨어나게 되고 수많은 희생자와 함께 감염자가 발생한다. 시민들의 안전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수용소에 갇히게 된 감염자들은 자신들을 실험동물 취급하는 군의 행태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곳에서 도나는 자신을 온전한 인간으로 대해주는 브라이언 허프만을 만나게 되고, 뛰어난 의학박사인 도나 박사를 만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감염자들을 책임지는 모닝 중위는 감염자들의 뛰어난 신체능력을 군에 편입시켜 이용하고자 하는 음모를 계획한다. 그는 치료제 개발에 힘쓰는 고든 박사의 연구를 막고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브라이언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최초감염자만이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항생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도나를 위협하고 그 가운데 수용소에 갇힌 감염자들은 군의 압력에 저항해 수용소를 탈출해 바이러스를 퍼트린다. 브라이언은 동료라 믿었던 군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목숨을 위협받으면서도 인류를 위한 마지막 보루가 자신에게 있음을 되새기며 맞서 싸운다. . 검은 음모 속에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브라이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강렬한 늑대인간들의 이미지를 담은 은 오는 5월 7일 개봉해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4 14:02

영화 은 열 두 번의 밤, 열 두 개의 공포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각기 다른 12편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총 4편의 도시 괴담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공포 영화이다. 오싹하고 섬뜩한 스토리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네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사실적인 공포가 더해져 오는 5월 20일, 극장가에 화제 몰이를 예고했다. 은 영화 으로 세계 3대 판타키 영화제인 판타스토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포영화계의 새로운 거장 오인천 감독의 새로운 공포 프로젝트 이다. 영화는 총 4편의 공포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대리 운전 기사가 의문의 손님을 태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이버(Driver)'를 시작으로, 늦은 밤 여성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울리는 초인종 괴담을 그린 'PM 11:55', 사운드 동시녹음 기사가 우연히 의문의 소리를 듣게 되고 소리를 쫓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공포 이야기 '남의 소리', 늦은 밤 사무실에서 만난 두 선후배 여직원간에 일어나는 묘한 갈등을 그림 '비밀의 밤' 등 총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영화는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도시형 공포 에피소드를 통해 보다 사실적이고 리얼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옴니버스 공포영화 장르는 공포 에피소드의 단편 모음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영화 은 '도시의 밤'이라는 주제 안에 각 에피소드들의 인물과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별화되고 독특한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열 두 개의 밤, 열 두 개의 공포라는 주제 속 네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선사할 옴니버스 공포 은 일상의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공포를 극한으로 끌어내고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도시형 공포를 선사하며 오는 5월 20일 공포의 서문을 열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4 13:59

자녀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대한민국 부모들이 세계 1등이다. 자신의 삶을 희생해 가며 자녀 교육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그 어떤 방식의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 부모들. 하지만 현실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비행과 가정 폭력에 관련된 기사가 잊을 만하면 주요 뉴스로 등장한다. 학업 스트레스와 따돌림 문제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은 온 국민의 한숨을 자아낸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가정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비정상적인 면을 드러낸다. 과잉보호와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자립심을 잃은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해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과연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나라의 백 년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부모가 변화가 아이를 살린다!’는 늘 아이 걱정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이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해야 자녀의 삶 역시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멘탈 혁신 자녀교육서’이다. 책은 위대한 업적과 성과를 이룬 세계 최고의 위인들이 남긴 명언을 자녀의 멘탈 혁명을 위하여 현대의 뇌과학과 NLP, 성공학, 심리코칭기법으로 쉽고 간단하게 풀이하였다. 또한 세부적인 멘탈코칭 Tip을 제시하여 부모들이 아이 교육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마 돼지(하면된다는 뜻)’라는 별명을 가진 절대긍정의 신념을 가진 박영곤 박사는 자신의 직접적인 성취 경험을 토대로 성공 신념을 전파하는 강연가로, 대학교수로, 단체장으로, 심리상담가로, 멘탈코칭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그 핵심은 결국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커다란 화두라 할 만한 교육 분야에 있음을 깨닫고 부모들이 쉬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서를 세상에 내놓았다. 국내 NLP 분야의 최고 전문가답게 심도 깊은 연구를 이해가 명언, 명문을 통해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인식시킨다.아이들이 맘껏 자신의 꿈을 펼치며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디딤돌은 학교도 사회도 아닌 바로 부모다. 하지만 잘못된 교육 방식으로 인해 오히려 자녀들을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기도 한다. 학업과 과도한 관심에 큰 상처를 받아 그릇된 가치관을 지닌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문제를 일으키고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다. 그 힘겨운 삶을 먼저 겪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만큼은 더 행복하고 안정된 인생을 즐기기 바라며 교육에 온 힘을 쏟는다. 하지만 그럴수록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추고 그 긍정의 씨앗을 다시 아이의 마음에 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책‘부모의 변화가 아이를 살린다’를 읽은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가장 위대한 멘토이자 지원군이 되길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4 13:34

로봇 형태의 중장비인 레이버가 산업 전반에 보급된 미래. 레이버 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결성된 ‘패트레이버’ 부대가 레이버 범죄의 감소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놓이자, 부대를 지키기 위해 대원들이 펼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여섯 번째 시리즈 가 5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일 는 2014년 4월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진행 된 총 7편의 실사판 중 여섯 번째이다. 특히 올해 대규모 극장판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시리즈는 1988년 TV 시리즈로 나온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의 실사판으로 천재 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의 총감독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로 일본 애니메이션 작가로는 유일하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천재 감독이다. 원작의 팬들에게 시리즈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는 다섯 번째 시리즈에 이어 여섯 번째 시리즈도 IPTV와 디지털케이블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다섯 번째 시리즈에 이어 IPTV와 디지털케이블 최초 개봉을 준비 중인 가 5월 7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폭주하는 ‘군용 레이버’와 대치 중인 ‘잉그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 다리를 구부린 채 앉아 ‘군용 레이버’를 조준하고 있는 ‘잉그램’과 그런 ‘잉그램’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사하는 ‘군용 레이버’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감돈다. 뿐만 아니라 ‘군용 레이버의 폭주를 막아라!’라는 카피는 폭주를 하는 ‘군용 레이버’와 그를 막아야 하는 ‘잉그램’의 상황까지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패트레이버’의 아버지 오시이 마모루가 선사하는 여섯 번째 이야기인 는 5월 7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2:38

지금껏 수많은 영화들이 ‘엔터테이닝 무비’를 내세우며 관객들이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화려한 쇼를 보여준 는 제이미 폭스와 에디 머피에 이어 특히 비욘세를 초특급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고, 앨런 파커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은 예술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을 경쾌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시리즈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발레리나와 비보이의 꿈과 사랑,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찾게 된 청춘들의 인생, 그리고 플래시몹을 통해 비리를 알리려는 주인공 등 ‘댄스’라는 큰 매개체 안에서 5편의 시리즈를 내놓았다. 또한 작년 여름 개봉한 영화 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연인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리며 감동까지 더한 음악 영화로 사랑 받기도 했다. 특히, 영화에 직접 출연까지하며 열연을 보인 세계적인 팝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멤버 애덤 리바인이 참여한 OST는 관객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극장에서 함께 즐기는 영화’의 계보를 이어왔다.여기에 2015년 최고의 뮤직 엔터테이닝 무비 등극을 알린 는 볼거리, 들을 거리 모두를 만족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3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실력파 여성 팝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가 제대로 친 사고 한 방 때문에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패자 부활을 위해 월드 배틀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단순한 노래와 춤이 아닌, 최근 전세계 음악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팝 아카펠라’라는 색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는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영상과 사운드를 선사한다. ‘팝 아카펠라’는 2011년 미국 NBC 아카펠라 오디션 프로그램 ‘싱 오프(The Sing-Off)’ 시즌 3의 우승팀인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공연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기계적인 효과 없이 100% 사람의 목소리로만 음악과 무대에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펜타토닉스는 아카펠라의 판도를 바꾸며 빌보드 앨범차트 2위, 미국 내 음반 판매량 110만 장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다소 생소했던 장르였던 ‘팝 아카펠라’를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켰다. 이러한 팝 아카펠라를 영화 속 가장 중요한 들을 거리, 볼거리로 끌어들인 는 극 중 ‘벨라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모든 멤버들이 하나의 소리를 내는 듯 완벽한 노래를 선보이면서도 아이돌 못지 않은 파워풀한 안무와 백덤블링까지 해내는 모습은 무대 뒤로 펼쳐지는 사이버틱한 영상과 무대를 집어 삼킬 듯한 화려한 효과들로 매 무대를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한다.한편, 전편 의 경우 OST 빌보드 사운드트랙 1위, 아이튠즈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음악에 열광했던 바 있다. 이번 에 대한 기대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욘세, 뮤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테일러 스위프트, 존 레전드, 미카, 플로 라이다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이 극중 개성 넘치는 팝 아카펠라 그룹들을 통해 재해석되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심장을 뛰게 할 강력한 비트와 완벽한 하모니로 지금껏 없었던 뮤직 엔터테이닝 무비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영화 는 오는 5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2:34

영화 는 두려울 것 없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재기 발랄한 10대 여고생들이 아버지의 가업인 막걸리 제조업을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부활시켜 그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자 고군분투하는 혈기 왕성한 세 친구와 선생님의 우정 가득 열정 가득함을 그린 이야기. 고등학생 신분으로 술을 먹고 꽐라가 되어 학교에 등교하고도 당당한 고딩 소녀 초롱(홍아름)은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소녀가장이 되어 버린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 하듯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일궈온 막걸리 제조업에 동참한 절친 공주(김민영)와 세미 그리고 강호(창조)가 그리는 우정과 사랑에는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주는 감정들과 동시에 청춘의 풋풋함까지 전하는 유쾌한 코믹요소들이 담겨있어 구수한 재미와 함께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 전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에 대한 관심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시나리오로 영화계에 소문이 자자했던 는 등 의 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력으로 큰 신뢰를 받아온 충무로계의 베테랑 지상학 작가의 각본과 , 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기영 감독의 2015년 차기작.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홍아름, 창조(틴탑), 김민영, 임원희의 개성 넘치는 역대급 ‘케미’ 이어 고은미, 로버트 할리, 김영옥, 양택조까지 명품조연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핵폭탄 급 웃음을 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막걸리 제조업 집안에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열혈소녀 초롱(홍아름)은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김영옥)와 함께 꿋꿋하고 당차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살아가는 말광량이. 공부보다 자신의 외모 치장에 온 일상에 청춘까지 보내고 있지만 미모의 발전은 제자리걸음중인 초롱의 절친 공주(김민영)역에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민영이 출연하여 감초연기를 제대로 선보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주먹 쎈 상남자 강호역에 인기남성그룹 틴탑의 ‘창조’가 주연을 맡아 영화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의 주인공 2PM ‘준호’에 이어 꽃미남 배우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선생의 지위로 고등학생 신분인 제자들이 막걸리 제조업에 뛰어 들었지만, 제지가 아닌 적극 지지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바른생활 선생님 역에 등의 주연으로 개성강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씬 스틸러로 인정받은 배우 임원희가 열연하여 영화 에서 강렬한 인상과 함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려울 것 없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재기 발랄한 10대 여고생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전통의 맛술 ‘막걸리’제조 프로젝트와 함께 벌어지는 유치하고도 찬란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는 가족의 달 5월 2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2:31

연중 365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이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 여객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5월 정기공연 ‘Golden Week Amazing Korea Concert’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류드라마 OST 콘서트, 팝페라, 오케스트라, 국악 및 전통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인 1일에는 세계가 주목하고 전 세계 9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호주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텐테너스가 영혼을 울릴 아름다운 하모니로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OST, 재즈, POP에 이르는 풍성한 레퍼토리와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일에는 제11회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실내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현악 4중주단 ‘노부스콰르텟’, 제9회 슈베르트 국제실내악 콩쿠르 피아노 트리오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3위를 차지한 차세대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 제이드’가 함께하는, 감동과 품격이 있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3일에는 일본 골든위크, 중국 국경절 등을 맞이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여객들을 위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OST상을 수상한 가수 린, 파워풀한 성량을 가진 명품 보컬리스트 가수 김태우가 한류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한다.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아이리스’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드라마의 OST들이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영화 ‘혈의누’, ‘음란서생’, ‘방자전’ 등으로 대종상 의상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정경희의 의상과 국립국악원무용단 안무가 이종호의 무용이 만나는 고품격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돼있다. 국립국악원무용단과 춤사랑 무용단의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무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의상과 전통춤으로 세계인에게 한류를 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기공연 마지막 날인 5일 ‘어린이날’에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국악인 손양희와 국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명창 꿈나무들이 모여 행복한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우리 민족 삶의 애환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도민요부터 판소리, 무용, 실내악 연주 등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을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공항 5월 정기공연 ‘Golden Week Amazing Korea Concert’를 더욱 가깝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일부 좌석은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인천공항 홈페이지(www.airport.kr)에서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이 없어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일본 골든위크, 중국 국경절을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여객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한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골든 위크 정기공연 일정표] 공연시간 : 2015. 5. 1(금) ∼ 5. 5(화), 16:00 장 소 :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 공연 일자 5월 1일(금) 세계최고 10명의 테너가 들려주는 클래시컬 팝의 진수 (The Ten Tenors 내한 공연) 5월 2일(토) 클래식 음악계의 프론티어 풍부한 감성과 유니크한 멜로디 (노부스 콰르텟, 트리오 제이드) 5월 3일(일) 음악으로 만나는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 (가수 린, 가수 김태우, 모스틀리오케스트라) 5월 4일(월) 영화 속 아름다운 우리 의상과 우리 춤의 만남 (안무가 이종호, 디자이너 정경희, 춤사랑무용단) 5월 5일(화) 미래 꿈나무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퓨전 풍류 콘서트 (손양희 국악예술단, 창원 어린이국악단)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2:10

드디어 그 날이 왔다! 오늘밤 힐튼 앳 플레이(Hilton@PLAY)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트위터의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인 페리스코프(Periscope, www.periscope.tv)를 통해 닉 조나스(Nick Jonas)의 공연을 독점 중계함으로써, 팬들에게 마치 공연장의 앞자리에 앉아있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팬들은 트위터(https://twitter.com/hiltonhhonors)에서 힐튼H아너스(@HiltonHHonors)를 팔로우하고 페리스코프(Periscope) 앱을 다운받은 후 오후8:15(중부서머타임, 오후9:15동부서머타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라이브 콘서트 전체가 트위터와 페리스코프를 통해 방영되는 최초의 공연이다.텍사스 주 댈러스(Dallas)의 힐튼 아나톨(Hilton Anatole, http://goo.gl/o7lM4n)에서 진행되는 이 특별한 라이브 공연은 힐튼 앳 플레이(Hilton@PLAY) 콘서트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치러지는 공연이다. 힐튼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올해 초반 힐튼 앳 플레이를 론칭한 이후, 힐튼은 새롭고 예상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여행자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도시들을 연결하는 독특한 경험들을 기획해왔으며 호텔에서의 개별적인 콘서트와 직접적인 만남에서부터,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길 원하는 아티스트들이 주관하는 음식 시식이나 와인 시음회 같이 아티스트들과의 예상치 못했던 만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공연에 참가하거나 다른 록스타들의 소중한 공연에 관람하기 원하는 힐튼H아너스(Hilton HHonors) 회원들은 웹사이트(http://goo.gl/Xa2PYV)에서 힐튼H아너스 포인트를 원하는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닉 조나스(Nick Jonas)는 ‘조나스 브라더스(The Jonas Brothers)로 세계적 유명세를 얻은 후 솔로로 나선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지난 11월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s)를 통해 공개된 닉 조나스의 셀프 타이틀 솔로 앨범은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핫100(Billboard Hot 100)에서 7위에 오르며 미국 라디오 최고 히트곡으로 선정된 “Jealous”와 그의 두 번째 히트곡으로 인기몰이 중인 “Chains”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1:56

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온 평범한 아낙이 살아온 소소한 일상을 정리하는 의미로 쓴 수필집이 출간되었다. . 이 책에는 독자의 일상과 닮은 저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 아들과 딸을 키우며 느낀 것들과 살아가며 접하는 일상의 소소한 것도 그냥 스치지 않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는 사랑이 넘쳐흐른다.개인의 일상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데 특별한 가치가 있는 것을 걸러내어 선택한 것이 아니라, 먼저 살아본 인생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수필집을 통해 차분하게 풀어주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 저자도 자전적인 삶이 담긴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내는 작업이기에 자신의 내면을 한 켜 한 켜 발가벗겨 세상에 내놓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몇 번을 주저하고 망설였지만, 인생 여정의 친구 같은 반려자의 격려와 자식들의 응원에 용기를 내서 컴퓨터 앞에 앉아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다.이 수필집을 엮기 위해 저자는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기록되어있는 연도별 수첩이나 잡기장을 들춰보며 기억의 조각들을 조합하였다. 그 조각들을 하나하나 추리며 때론 웃어도 보고 때론 부족하고 부끄러워 숨어버리고도 싶었으며,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올 땐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딸과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이야기나 남편을 만날 때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얼굴에 개나리꽃 같은 미소를 번지게 할 것이다.저자가 살아온 날들이 인생의 모범 답안일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리 잘못 살아낸 날들이 아닌 것 같아서 남들에게 위로받기보다는 자신에게 따스한 마음의 위로 한 자락으로 보듬어주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은 동년배인 독자들의 가슴도 따뜻하게 보듬어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1:49

GVI 글로벌벤처연구회(천형성, 서승진, 전용찬, 김진한, 김민철)에서 신간 ‘지금 당장 코스닥을 목표로 창업하라!’를 펴냈다. 이 책은 예비·초기 창업인들이 창업에서 코스닥을 넘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실행해 가도록 목적과 방향 및 성장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고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 이 책은 다른 도서와 달리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성공한 글로벌 벤처창업의 성공스토리, 시대환경에 맞는 창업 마인드, 글로벌진출을 위한 성장전략, 마케팅, 자금조달전략, 정부지원정책과 활용 전략, 코스닥상장전략 등 강력한 창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특히 성공한 창업가들의 창업초기 시행착오와 위기 극복 사례 등을 통해 창업이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있거나 취업에 좌절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저자들은 “벤처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가꾸어 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창업과 관련한 지침서와 같은 내용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집필했다”며 “더불어 이 책은 용기와 도전정신, 자신감으로 성공창업과 성장을 위한 강력한 비전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처음부터 코스닥을 목표로 창업하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업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금, 좌절하여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성공 가능하다는 확신으로 창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기를 권한다.프랑스의 사상가 폴 발레리는 “생각한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행동한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내가 가지 않았던 길은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바로 그 곳이 블루오션이고 우리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길이다. 처음부터 코스닥을 목표로 벤처창업에 도전해 보자. 벤처기업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은 수많은 실패가 자양분이 되어 성공적인 글로벌 벤처기업들이 탄생시켜가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의 창업도 실패와 좌절이 아닌 도약의 기회가 왔다. 본서를 통해 예비 창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3:17

오는 27일(월)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기획, 총연출 및 연주를 맡아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 다매체 음악회’를 문화역 서울 284 RTO공연장에서 개최한다.“스크리아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처음 건넨 말이다. 2015년 4월 27일은 그가 독일유학시절부터 기다려온 날짜이다. 귀국독주회 이후 첫 번째 독주회였던 색깔 시리즈(Piano in Colors) I ‘회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스크리아빈과 관련된 자료라면 음악, 철학, 종교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문헌을 찾기 시작하였고 동시에 그를 사로잡았던 것들에 함께 매료되었다.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스크리아빈은 쇼팽의 음악적 후계자로, 쇼팽처럼 생전에 남긴 대부분의 음악이 피아노곡이다. 그러나 쇼팽의 화성이 우리의 일상적인 감각 차원에서 아름답다면, 스크리아빈은 그러한 일반적인 인식을 넘어선 차원의 아름다움이다. 사람은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 음악을 조금은 무섭다고 느낄 수 있다. 꽃이라든가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면 누구나 아름답다 느끼지만 우주는 아름답지만 두렵게 느껴지는 것 처럼”이라며 스크리아빈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공연은 스크리아빈의 염원에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신호탄이다. 그래서 ‘색깔 시리즈(Piano in Colors)’의 두 번째로 스크리아빈의 기일에 그의 작품으로만 된 공연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며 이 작업을 관객들이 스크리아빈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그저 오감을 열고 느끼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기이한 음악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색다른 세계를 느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요즘은 서구의 과학자나 철학자들도 언어는 서양의 것을 쓰지만, 내용은 동양의 철학을 하고 있다. 스크리아빈은 음악부분에서 그 선구자적이다. 문학으로 따지면 형식은 서양의 알파벳 내용은 동양적인 문장이라고 해야할까. 앞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연주되고 감상되었으면 한다.” 이날 연주될 프로그램은 쇼팽의 영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초기의 프렐류드, 환타지부터 중기의 소품들, 소나타 No.4를 거쳐, 후기를 대표하는 마지막 소나타 No.10 까지 ‘깨달음의 과정’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연주와 기획 및 총연출은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맡았고, 이 마리아(비주얼아트), 김상민(조명 및 무대연출)이 함께 한다.피아니스트 왕혜인은 서울대학교에서 오윤주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에서 러시안 스쿨의 계보를 잇는 독일의 명 피아니스트 Bernd Glemser를 사사하였다. 독일, 이태리, 스위스 등지에서의 활발한 독주, 실내악 활동으로 이어나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신여대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문화역 서울 284는 구 서울역 청사를 리모델링 후 활발한 다매체적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크라우드펀딩(www.artistree.or.kr/)으로 기부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위드엔터테인먼트(대표 이기주)에서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피아니스트 왕혜인 공식홈페이지 www.pianistwang.com/ 또는 위드엔터테인먼트 www.withenter.com 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02-6404-3569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