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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이 송년콘서트를 연다. 12월 18일(금) 오후 8시부터 두 시간동안,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스탠딩공연으로 이뤄진다.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다.2005년 싱글앨범 ≪독백≫ 이후, 평단과 블루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기 시작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강허달림은 2008년 4월 첫 정규음반 ≪기다림, 설레임≫이 발매되면서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예술성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은 그녀의 노래에 대해 “'제대로 산다는 것'의 절박함을 노래하고 있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부드러운 속살을 뚫고 나온 우리네 인생살이의 어떤 단단한 진실과 만날 수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강허달림은 1집에 수록된 , , 등은 물론, 새롭게 2집에 선보일 신곡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허달림의 2집을 위해 의기투합한 드럼의 유재욱, 베이스에 이우영, 기타에 안동성, 건반에 이재용 등이 세션으로 함께하며 콘서트의 연출은 드라마 연애시대, 연극 신의 아그네스, 고스트맘마, 하루의 영화감독 한지승 씨가 맡았다. 열렬한 강허달림의 팬이기도 한 한지승 감독은 이번 콘서트를 위한 연출을 흔쾌히 맡았다. 게스트로 강산에와 킹스턴루디스카가 출연한다.

문화 | 임종태 기자 | 2009-11-2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