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과 색다른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세계무대를 꿈꾸는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3일 (토) 아울로스아트홀에서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9개 부문에서 1등 수상자를 배출하며 치열한 경쟁과 열띤 성원 속에 거대한 막을 내렸다.오전 9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국내 유일의 콩쿠르 겸 오디션은 화려한 이력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1등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사위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운데 피아노 최하영(개포고), 피아노 이경택(연세대학교), 피아노 권예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첼로 권태우(우촌초등학교),하프 이수빈(예원학교), 바이올린 홍석기(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 박선민(미국 맨하탄 음대), 성악 김종화(서울대학교 대학원), 금관오중주 뉴브라스퀸텟(차창현 외 4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을 1등 수상자로 선정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주관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의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디지털싱글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녹음실에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앨범은 본사 홈페이지 및 대형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어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이 가운데 음원 판매 순위, 동영상 조회 수, 후원 프로젝트 등으로 결산하여 1명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최종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솔로 정규앨범(오프라인)제작 및 발매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제 5회 콩쿠르에서는 피아노의 조예슬(18. 서울예고)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예슬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로 소속되며 피아니스트 조예슬 1집 정규앨범(오프라인) 제작 및 발매, 상금 500만원(세금공제)의 혜택을 거머쥐게 된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예술감독 및 지휘자 이종진, ‘내일도 칸타빌레’ 피아니스트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김가람, 지현우의 형으로도 알려진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은 다른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국내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아티스트 선배로서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많은 후배들이 다양한 특전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49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각종 레포츠와 다양한 즐길거리, 향토 먹거리 등을 보유한 전국 각지의 농촌 체험 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은 전국 농촌 체험마을과 지자체 및 단체 400여개소가 참여해 곧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휴가지로서의 농촌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정보 및 예약·상담을 통해 도시민의 실질적인 농촌 여름휴가를 유도하고자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는 확대되고 농가소득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추천했다.평창 어름치마을은 ‘13년 농촌관광 등급평가에서 경관,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으뜸촌’이다. 백운산과 동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어름치마을은 래프팅, 스카이라인, 스카이 점프, 백룡동굴 탐사, 칠족령 트레킹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호롱불 마을은 남대천이 흐르고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이 서식할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뗏목을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수륙양용차를 타고 하천과 들판을 거침없이 달려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양평 수미마을, 강원 양양 해담마을, 홍천 배바위카누마을, 충북 보은 분저실마을, 충남 청양 칠갑사니 마을, 경북 안동 가송마을, 청도 성수월마을, 제주 청수마을 등이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으로 선정되었다.자세한 사항은 2015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farm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35
비영리 공익재단법인 한-아랍 소사이어티(KAS)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아랍외교단,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아랍문화제’가 5.28(목)-6.23(화)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아랍문화제는 우리 국민의 아랍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아랍 문화 소개 행사이다.이번 아랍문화제는 제4회 아랍영화제(서울, 부산), 특별강연 시리즈(대학생에 대한 주한아랍대사의 특강, 병원관계자를 위한 아랍알기 특강, 일반인에 대한 아랍알기 공개강좌), 한-사우디 청년교류 프로그램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된다.특히, 6.4(목) 저녁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랍 영화제’ 개막식에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 김인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 모하메드 슈라이비(Mohammed Chraibi) 주한아랍외교단장, 이진숙 대전 MBC 사장, 주한아랍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더불어 금번 아랍영화제 개막작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 까지’ 의 알리 F. 무스타파 감독(Ali F. Mostafa), ‘나의 사랑스러운 아빠’의 나딘 나우스(Nadine Naous) 감독도 특별 초청 되었다.※ 제4회 아랍영화제는 6.4(목)-6.10(수)간 서울(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영화의 전당) 동시 개최국내 유일의 비경쟁 국제영화제인 아랍영화제는 총 10편의 최신 아랍영화를 상영하는 동시에 감독과의 대화, 아랍문화 전문가, 문화예술인과의 대화, 아랍어 ‘멋글씨 예술(caligraphy)’ 체험 등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생생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랍문화제는 우리 국민에게 아랍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한-아랍간 문화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우리 국민의 아랍에 대한 이해 및 우의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상세사항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국(02-551-7130) 또는 제8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fest.korea-ar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3:11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가 1위를 유지하며 총 15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채사장의 과 신영복 선생의 10년만의 강의록 , 그리고 과외 없이 독학으로 도쿄대 입학 및 수석 졸업한 저자의 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에서 4위까지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아마존 및 뉴욕타임스 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소설 또한 5위 자리를 지켰다.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 가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로 인문고전 열풍에 힘을 보탰던 이지성의 후속작 은 네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한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으며, 신준모의 두 번째 에세이 는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구글 최고인적자원책임자(CHRO)이자 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인 라즐로 복이 구글의 인재경영에 대해 담은 책 가 출간하자마자 경제경영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대표적인 논객이자 명실상부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시민의 첫 문장론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고, 는 두 계단 올라 12위를 기록했다. 저금리 시대 부동산 재테크를 위한 가 일곱 계단 껑충 뛰어 13위에 안착했고,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은 두 계단 내려가 14위에 자리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돌아보는 가 네 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지난 19일부터 방영된 요리 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이 인기를 얻으며,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요리연구가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가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미술치료 전문가가 명화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선사하는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17위에 머물렀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 두 계단 내려가 18위에 자리잡았다. 라이트노벨 이 출간하자마자 19위에 새롭게 올랐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등장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기록했고, 는 3위로 새롭게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로맨스 소설 세트는 5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네 계단 내려와 6위를 기록했고, 는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소설 이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으며, 기시미 이치로의 는 세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다. 야마구치 마유의 은 아홉 계단 하락해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3:08
지난 5월17일 오전 10시 30분 독도 현지에서 ‘2015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 가운데 독도가 ‘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에 선포되었다.본 행사는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정무호 울릉군 부군수가 환영사,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심민보 조직위원장이 대회사, 동북아평화연대 도재영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임관헌 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이 ‘평화의 섬 독도에서 전 세계에 평화를 말하라’라는 취지의 ‘독도평화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독도가 평화의 섬’ 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축하무대로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연주한 ‘홀로 아리랑’이 평화의 섬 독도에 울려 퍼졌다.참석자들은 ‘독도 평화선언문’을 통해 평화의 섬 독도로부터 전 세계에 평화가 널리 퍼져 나가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전 세계를 향해 촉구했다. 또 남북 간에 화해와 통일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서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장으로 동북아평화연대와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경북 울진군수 임광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대회를 통해 동해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참가선수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동해와 독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개최된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연안 경기와 외양 경기로 나뉘어 열렸으며, 외양 경기는 경북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돌아 다시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직선거리 460㎞, 항해 거리 1천㎞에 달하는 장거리 ‘독도 레이스’다. 항해 시간은 장장 2박3일에 걸친 최장 60시간이다.올해로 8회째 펼쳐진 코리아 국제요트대회는 18개국 262명, 대한요트협회장배 대회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국가와 팀의 명예를 걸고 지난 5월14일부터 19일까지 장장 6일간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친 결과 외양경기(OFF-SHORE)에서는 러시아의 티뷰론(TIBURON)호가 1위를 차지했고, 내양경기(IN-SHORE)에서는 대한민국의 펀타임(FUNTIME)호가 1위를 차지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8 15:29
넥스트아트센터가 6월 5일(금)부터 7월 5일(일)까지 라는 제목으로 김학제 초대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도래하게 될 미래 인류로서의 사이보그, 로봇과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생체적 기능과 비교하여 사이보그나 로봇의 기능이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보여주는 전시는 아니며,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첨단 로봇들의 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도 아니다. 展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어날지도 모를 미래의 사건을 조각, 회화, 디지털 프린트, 영상 등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번 인류를 성찰하게 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인류와 기계의 아슬아슬한 경계지점, 그 숨막히는 접점의 연속선상에서 방황하고 불안해하는 디지털 미아로서의 현대인을 성찰하는 쓸쓸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지만 展의 작품들은 역설적이게도 익살스럽고 풍자적인 형상을 띠고 있다.최신작 ‘몽키로봇’은 꼬리 달고 살던 유인원 시절의 인류부터 배부르고 탐욕스런 현대의 인간을 거쳐 미래 新 인류로서의 로봇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시간의 개념을 하나의 형상으로 압축하여 표현한 것이다. 인간이 기계와 동화되어 꼬리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우고 싶어하고, 로봇이 마차에 누워 인류의 상징인 아기를 들어올린 채 휴식을 취하며, 지구 자기장을 GPS삼아 고향을 찾아가는 거북이에게 장님 로봇이 길 안내를 맡기는 등 다양한 은유와 풍자의 옷을 입은 김학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미소부터 짓게 한 다음 곧이어 한발 물러나 음미하고 생각하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작가 김학제는 “현대미술이란 인류의 가치를 대변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이자, 우리 시대의 불안한 진실을 토로하는 미학적 결과물”이라며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예술이라는 지점에서 부지불식간에 엄청난 디지털의 속도에 휩쓸려 동화되어가는 현 인류에게 성찰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전시 개요제목: 展작가: 김학제 (1957년생, 홍익대학교 조각과 졸업, 1991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기획: 총괄감독 홍승일 + 전시감독 조관용 + 전시기획 김성호 + 영상 김선희 + 넥스트아트센터일시: 2015년 6월 5일(금) ~ 7월 5일(일), 10:00~17:00장소: 넥스트아트센터 전시장 1/2F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664-1)출품: 로봇을 소재로 한 조각, 회화, 사진, 영상 등 총 45점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7 23:10
해군은 국난극복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 470주년과 광복 및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황수경 아나운서 진행으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는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 그리고 오로지 우리 손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해군을 창건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의 창군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 연주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해군·해병대 군악대 130명, 의장대 20명, 합창단·한국무용단 150여명 등 순수 공연인원만 300여명에 달하며 협연자로 가수 조영남, 바리톤 김동규,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함께 했다.1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이번 음악회에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서 세계 해전사(海戰史)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해군군악대가 편곡한 ‘명량’, 네비싱어즈와 해군수병들이 부르는 ‘내무반의 합창’,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환상곡’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새롭게 편곡된 곡 ‘명량’은 이 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기념해 황인자 국회의원이 충무공 전서에 나오는 시와 현충사에 전시된 두 자루의 장검의 글귀를 엮어 가사를 쓴 이순신의 노래 ‘1597’을 넣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제독의 고뇌와 조국에 대한 충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130명으로 이루어진 해군·해병대 군악대의 웅장하고 힘찬 연주와 다문화가정 아동이 포함된 안산 지구촌합창단(초등학생), 경희대 합창단(대학생), 국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합창단 150명이 부르는 ‘충무공의 노래’, ‘독립군가’, ‘해방(海防)행진곡’, ‘바다로 가자’의 합창은 이날 공연의 백미로 손꼽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7 22:39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전임교수이자 연극배우 이윤선의 모노드라마 연극 ‘유기견’이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된다.배우 이윤선은 국립극장의 연극배우 출신이자 KBS 15기 공채성우로 현재 투니버스, 애니맥스 등의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성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극 ‘그놈을 잡아라’, ‘사라와 제니퍼’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한예진 성우학부 교수로써 후배 양성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연극 ‘유기견’은 극중 주인공인 김윤광이 버림받은 유기견을 도살하는 과정에서 유기견에게 자신의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노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상 배우 한 명이 작품 전체를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배우 이윤선은 이 작품을 통하여 본인이 성우와 배우를 오가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관객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배우 이윤선은 “연기를 오랫동안 했지만, 혼자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매우 긴장된다. 공연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특히 한예진의 재학생들이 연극을 보러 오기로 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제자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6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학부로는 성우학부, 연기예술학부, 개그·코디미학부, 공연기획제작학부, 매니지먼트학부, 무대미술디자인학부, 방송제작학부, 방송연출학부, 방송작가학부, 광고창작학부, 음향학부, 영상디자인학부, 영화제작학부, 방송MC·쇼 호스트학부, 뷰티예술학부, 사진영상예술학부, 디자인예술학부, 실용무용학부, 뮤지컬예술학부, 마술예술학부, 모델연예학부, 실용음악학부, 보컬싱어송라이터학부, 힙합학부, 미디작편곡학부, 게임제작학부, 게임기획연출학부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