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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가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한일 합작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선정했다. 오는 11일(목) 저녁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목동,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오리 등 전국 14개 극장으로 생중계된다.‘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가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로테르담, 예테보리, 홍콩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즈넉한 옛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낭만적인 로맨스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낯선 여행지를 찾은 한국 여자 혜정 역은 배우 김새벽이, 가이드를 자처하며 그녀의 하루에 동행한 일본 남자 유스케 역은 이와세 료가 맡았다. 일본 나라현 고조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 가슴 설레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유려한 영상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영화 시리즈를 잇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연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낯선 도시에서 낯선 타국의 사람을 알아가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에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다. 예민한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영화 내내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장건재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이 작품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며 잊지 못할 나만의 여름 휴가를 그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참여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또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우프코리아 게스트하우스 1박 2일 숙박권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에코백과 여행노트, 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56

감각 있는 18의 국내 최정상급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과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4 :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15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선정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이 있는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는 2014년, 시대별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대륙별 시리즈 중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로 그 첫 번째 문을 연다. 러시아 음악은 사회주의 변혁 속에서도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하였는데 러시아 신화와 정서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고 차분한 울림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 림스키코르사코프 ,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라빈스키의, 쇼스타코비치의을 연주한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작년부터 많은 아픔을 겪은 한국에 러시아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2년부터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맨해튼 음대 출신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클래시칸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과 나눔활동을 진행하며, CMS(뉴욕 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공모한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도 우승하며 국내외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에서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과의 협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유영욱은 뛰어난 음악적 상상력과 무한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루며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까지 진출하는 등 무려 300회가 넘는 해외연주를 통해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주요무대 초청받고 있다.는 R석2만원, S석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9

다이아나 크롤, 노라존스와 함께 현존하는 3대 백인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출신의 제인 몬하잇(Jane Monheit). 2006년 내한공연에 이어 올 6월 19일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이번 공연에는 뉴욕에서 연주하며 호흡을 맞춘 Rick Montalbano(드럼), Neal Miner(베이스), Michael Kanan(피아노)가 함께 내한해서 주옥같은 멜로디를 전해줄 예정이다.가수였던 할머니와 숙모, 밴드 연주자인 아버지와 음악 선생님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제인 몬하잇은 2살 때 스탠다드 재즈곡인 ‘Over The Rainbow'를 따라 불렀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표출했다고 하며, 집에 있었던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나 카르멘 맥레(Carmen Mercedes)의 레코드를 들었으며, 특히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와 주디 갈란드(Judy Garland)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그녀가 가수로서의 인생으로 들어선 것은 19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맨하튼 음악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학교 선생님들이 권해서 나가게 된 1998년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Thelonious Monk Competition) 때문이었다.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최고의 재즈 경연대회인데, 이 콘테스트에서 제인 몬하잇은 20살의 나이로 보컬부문 준우승을 차지해 각광받기 시작했다.그 후 2년 뒤 2000년 [Never Never Land]로 정식 데뷔하기에 이른다. 이후 2001년 ‘Come Deram With Me’로 빌보드 재즈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5, 200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보컬상 수상하면서 백인 여성으로서 최고의 재즈보컬로서 자리매김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7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민하 교수가 언론학과는 거리가 먼 와인을 모티브로 한 인문에세이 ‘와인독백’(아포코 출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와인을 마시며 연상되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엮어가며 비뚤어진 세상에 대한 쓴소리와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이는 단소리를 하는 독백체의 에세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펼쳐나가는 독백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지성인들이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만들 것이다. 현직 언론학 교수가 쓴 에세이로 와인을 매개로 사람과 사회와 세상에 쓴소리와 단소리를 던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장은 특정한 와인 품종 혹은 와인 산지를 중심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특정 품종 혹은 산지에서 연상되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저자가 독백을 펼쳐가는 방식이다. 비뚤어진 세상에 대해 비판을 하고 보다 인간 중심의 사회로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던진다. 와인이라는 전문분야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언론학 교수가 쓴 와인 에세이는 단순히 와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책에서 벗어나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거리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와인독백의 저자는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에 발 딛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독백의 주제를 살펴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본문을 구성하는 총 12개의 장은 각각 사랑, 조화, 인격, 자연, 아름다움, 가치, 자아, 민족성, 예술, 다문화, 회식문화, 한국인의 정서 등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왜 저자가 독백이라는 표현을 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독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와인 인구를 고려할 때, 그리고 와인이 유독 관계 지향적인 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30~50대 층을 중심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서 회자되기에 충분한 얘깃거리들을 담고 있다고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5

중국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을 대對 중국 기업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은 책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북랩은 최근, 사용자 수 8억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중국 마케팅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위챗(중국명 웨이신)의 등록방법부터 마케팅 활용법까지 망라한 ‘위챗을 알면 중국대륙도 넓지 않다’를 펴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주요 서점들은 물론,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며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저자는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다양한 중국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실력을 기른 조진태 씨. 그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위챗이 중국에서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 또한 이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파악했다. 현재는 위챗의 개발사인 중국 텐센트의 정식 계약 한국 파트너로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부터 ‘웨이신 뽀개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고 있기도 하다.위챗은 2011년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텐센트 그룹에서 출시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경쟁 서비스가 없을 정도로 독점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위챗은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앱이 아니라 이를 통해 택시요금을 지불하거나 세탁물을 맡기고, 노래방을 예약할 수 있게 하는 등 중국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또한 ‘흔들기’, ‘부근 사람 찾기’ 기능을 통해 ‘연결’이라는 기본 속성을 가지며 이를 통한 유효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중국 마케팅의 혁신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중국 전통 문화를 활용한 위챗 홍바오는 위챗의 저력을 보여주며 2015년 2월 18일, 춘절 전날 하루 동안 위챗 홍바오를 발송 및 수신한 건수가 10억 1천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위챗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위챗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느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향후 어떻게 발전할지를 예측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먼저 위챗의 구성화면과 공식계정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위챗의 역사와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미래까지 알아보고자 했다. 그리고 위챗이 실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분류 및 분석하여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주고자 했다.그는 위챗의 발전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은 공식계정 플랫폼의 개방성이라고 말한다. 위챗 공식계정은 미완성의 플랫폼이며 위챗은 사용자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이 플랫폼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최적화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만의 또는 기업만의 완성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황재원 중국 서안 코트라 관장은 “위챗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복음과 같은 소식”이라며 “국내에 위챗 마케팅에 대해 다룬 실용서가 부재한 상황에 출간된 이번 책을 통해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챗을 알면 중국대륙도 넓지 않다북랩/조진태 지음/신국판/174쪽/14,800원/2015년 5월 29일 출간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2 15:47

2013년부터 시작된 웹소설의 급성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 해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한 웹소설 작가가 등장했다. 웹소설의 성장세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 ‘천하제일’, ‘패왕연가’를 서비스 중인 장영훈 작가의 경우 2014년도 매출만 10억 원을 넘겼다. 전반적인 출판계의 불황을 고려하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장영훈 작가를 향한 드라마, 영화, 게임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도 흥미롭다. 단순히 원작의 판권을 확보하는 수준에 멈추지 않고 해당 업계의 신규 콘텐츠 제작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텔링 자체의 동참을 원한다. 이는 장영훈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의 단증이다. 장영훈 작가가 소속된 ㈜라온E&M의 송현우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이 대중을 이해하는 콘텐츠의 힘이라 단언한다. 온갖 수사 어구로 치장된 문학이라는 단상을 치우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작가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콘텐츠 소비수단의 변화와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시장의 변방을 떠돌던 웹소설이 성공적인 유료화로 주목을 받는 지금이지만, 장영훈 작가는 “웹소설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 말한다. 그의 장담대로 웹소설이 또 하나의 콘텐츠 소비 트랜드가 될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웹소설은 2014년에는 전해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매출증가를 기록하더니 2015년에는 더 가파른 시장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14년도 시장은 사실상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10여 년 세월 무료로 웹소설을 서비스했던 중소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유료서비스 전환을 해냄으로써 시장의 급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웹소설 전문사이트인 문피아(www.munpia.com)의 경우, 올해 100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2 15:02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갇힌 관객들을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로 초대해줄 판타지 영화 이 6월 개봉을 결정지었다. ‘도미니크 퍼셀’과 ‘나타샤 말드’가 열연한 은 바이킹 족의 후예가 소규모 군대를 꾸려 천둥 신의 세계 정복을 막는 모험 일대기를 그려 내었다. 바이킹 왕족의 후예인 ‘에릭’은 전쟁에 패한 후 여신 ‘프레이야’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부활한다. 이후 그는 속세를 떠나 깊은 산골짜기에서 은둔하면서 지낸다. 어느 날, 인간의 몸을 빌려 부활한 천둥의 신 토르가 피의 일식 기간까지 세상을 파괴할 성물을 찾기 시작하자, 신 ‘프로이’은 에릭에게 무적의 힘을 가진 성물 황금 뿔피리를 찾아 토르를 처치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에릭은 바이킹의 명예를 걸고 원정대를 모집해 부하 ‘스벤’과 중국인 노예 ‘양’, 바람의 딸 ‘브레야’ 와 함께 배를 타고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그들은 갇혀있던 마법사 ‘알퀸’을 구해내고 혼령들이 머무는 지옥에서 황금 뿔피리를 찾은 후 토르의 군대와 죽음을 불사하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식스팩 근육을 뽐내며 칼을 휘두르는 ‘도미니크 퍼셀’과 날렵하면서도 섹시하게 활시위를 당기는 ‘나타샤 말드’가 출연한 미국과 말레이시의 합작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 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해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13

유리구슬 안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이 6월 개봉을 결정지었다. 은 가족영화와 재난영화의 요소들이 적절히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캐나다에서 제작된 영화 은 한적한 시골 마을이 유리구슬이 내린 저주로 재앙에 휩싸이자 한 가족이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려 내었다. 엄마, 아빠, 누나 그리고 개 모우와 함께 살던 소년 ‘루디’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을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유리구슬을 선물 받는다. 헬기를 타고 엄마와 누나가 외딴 마을에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러 간 사이, 루디가 유리구슬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마을에선 땅이 갈라지고 눈사태가 나는 등 원인불명의 재앙이 시작된다. 설상가상으로 재앙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기 시작하고 엄마와 루디가 탄 헬기는 우박 폭풍으로 산에 추락한다. 초자연적 재난이 계속 일어나면서 마을 사람들과 루디의 가족은 고립되고, 루디는 모든 재난의 원인이 유리구슬이라는 믿을 수 없는 설명을 한다. 루디의 가족은 저주받은 재난을 멈추기 위해 화산에 유리구슬을 던져 없애려는데... 데이빗 커빗, 로라 해리스 그리고 딜런 마츠케가 출연한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 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에게 상상초월의 재난 세계와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10

2015년 가장 치명적인 정사와 복수를 담은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 가 6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는 잘 모르는 낯선자를 집안에 들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파격적인 스로리로 에로틱 서스펜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작품이다.영화는 집주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낯선 사내를 둘러싼 삼각 관계와 낯선 사내와 아내의 오묘한 관계를 짧게 짧게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 집안에서 남편을 옆에 두고 스스럼없이 낯선 사내와 정사를 벌이는 아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남편 창수. 관객들도 함께 제 3자로서 이 모습을 보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 는 지난 2007년 를 통해 캠퍼스 커플인 철구와 영미가 서로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쫓고 쫓기는 심리전을 보여주었던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뷔 이후 , ,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오며 한국의 문제적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화 에는 박재훈, 곽지은, 이설구, 이유진 등 오랫동안 연기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들이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격적인 결말로 임팩트까지 더한 영화 는 6월 1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08

클래식과 뮤지컬, 실용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미모,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송난영이 첫 번째 싱글앨범 ‘Sogno 꿈’을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한다.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는 송난영은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2015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이태리어로 ’꿈‘을 의미하는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Sogno 꿈’은 꿈(Dream)처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의미로 ’바람(Desire)’, ‘갈망‘을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의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에서 송난영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아베마리아’를 타이틀 곡으로 정해 그녀의 아름답고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 ‘파라다이스(Paradise)’ 는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지현수가 “당신의 천국” 이라는 SBS 특집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으며 작곡한 곡으로 본인의 솔로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성악가 송난영의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되어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다. 지난 2월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발매한 지현수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감독, 모델, 연주자,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세로토닌 문화 홍보대사 및 육군 법무병과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난영은 가수 홍경민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개그맨 손헌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노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6월 12일 엘루체 컨벤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송난영은 올 가을 미국 맨하탄 음대로 유학길에 오른다.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가로 발돋음하려는 송난영의 음악에 대한 ‘꿈’ 또한 멋지게 이루리라 기대해본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www.tnbenter.com)앨범명 : 송난영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Sogno 꿈’연주 : 소프라노 송난영프로그램 :1. Ave Maria(아베마리아) - Caccini2. Paradise (파라다이스) - 지현수발매일 : 2015.5.29기획사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배급사 : 뮤직킹 레코드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6:11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성준현, 이하 ‘협회’)는 오는 5월 31일 자정까지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의 참가 작품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국내 신진 연출가의 발굴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성수아트홀과 함께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은 지난 해 ‘젊은 연출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좋은 평가 속에 시상제를 도입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연례 페스티벌로서의 모양을 갖춰 나가고 있다.만 3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연령이 비교적 낮거나, 데뷔 후 5년 혹은 5작품 이내의 경력으로 경험이 신진에 해당한다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연극 및 뮤지컬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신작이거나 재공연 여부 역시 상관없다. 특히 연출가의 발굴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협회 가입 여부와도 상관이 없으며, 기존의 각종 지원이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후 주어지기 시작하는 모순을 바꿔본다는 취지에서 경력이 전무하더라도 선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한다.선정된 연출가는 8월 1주 ~ 4주까지 각각 1주일씩의 기간 동안 성수아트홀 공간을 제공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단체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차기년도 대관 투자 제안, 차기년도 협회 사업 연출 의뢰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 8대 회장으로 당선 후 첫 사업을 진행하게 된 성준현(극단 아우라 대표) 회장은 “협회의 창립취지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사업을 공공 공연장인 성수아트홀과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의의가 있는 페스티벌인데다 협회와 공연장 모두 신진 연출가 발굴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좋은 페스티벌로 성장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앞으로 기존 회원들과 신진 연출가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 중이니 많은 신진 연출가가 관심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신청서는 협회의 홈페이지 www.tdak.or.kr을 통해 다운받아 공식 이메일 tdak@daum.net 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5:47

시에나길로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는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및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부패 정도를 투표하는 인터넷 사이트 ‘리스트’에서 1위에 오른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버버리, 아르마니, 돌체&가바나, 폴 스미스, 휴고보스 등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단골 모델이자 세계적 톱 모델로 2011년 맥심에서 뽑은 100 인의 섹시한 여성에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스타로 자리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 시 리즈의 ‘시에나 길로리’가 부패 투표 사이트 ‘리스트’를 창립자 크리스토퍼코윈(안소니플래니건)의 사랑스런 아내 앨리스코윈으로 분해 청순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코윈(안소니플래니건)은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및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부패정도를 투표하는 인터넷 사이트 '리스트'를 운영하며 부패척결을 위해 앞장서면서 '청렴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리스트'의 인지도가 높아져 갈 무렵 부정부패 1위를 차지한 한 사업가의 살해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에 퍼지게 되고 연이어 1위에 오른 또 다른 공직자가 살해된다. 살해된 장면은 있지만 시체는 발견할 수 없게 되면서 수사에 난항을 빚게 되고 결국 '리스트' 창시자인 코윈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면서 경찰과 권력층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코윈이 만든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순위권 내에 진입하게 되어 서버와 기록 모두를 삭제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복원되면서 그의 이름은 결국 1위에 오르게 된다.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의 메인 포스터는 시에나 길로리의 모습을 중심으로 레지 트로우톤 경찰로 분한 빌 패터슨과 시에나 길로리의 남편이자 부패 투표 사이트 ‘리스트’의 창립자 크리스토퍼코윈으로 분한 안소니플래니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표정에서 상황의 심각함과 불안감을 읽을 수 있으며 ‘리스트에 오르는 순간 놈의 표적이 된다!’라는 카피는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리즈의 ‘시에나 길로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는 6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5:37

뮤지컬 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따뜻한 객석기부 문화나눔을 실시한다.뮤지컬는 4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크레용팝 초아의 첫 데뷔작으로도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 작품이다.또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가 최근 배우 박해일, 손예진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어 한차례 주목을 받았다.뮤지컬는 지난 3월 2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가족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열어 홀트아동복지회와 객석나눔 행사를 약속한 바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요보호 아동과 미혼모 자녀들의 양육기금마련 홀트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도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여 한차례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 사업과 더불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후원하며 국내외로 사랑의 손길을 건내는 사회복지기관이다.이번에 뮤지컬 공연관람을 초청 받은 다문화가족은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한 총 4곳이며, 오는 6월 13일부터 시작하여 6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관람을 하게 될 예정이다.기존 취지인 ‘문화는 더하고 사랑을 나누자’는 타이틀에 맞게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갖게될 뮤지컬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3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이자 여인이며 동시에 어머니였던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 가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인 뮤지컬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2013 시범공연 지원 당선, 2013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그 작품성을 검증받아 2013년과 2014년에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이번 객석나눔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따뜻한 이벤트를 계획 중인 뮤지컬는 가족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돌아보는 메세지로 최근 중장년층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5:01

12만 관중이 운집한 1936년 베를린 메인스타디움. 폐막을 앞두고 열린 마라톤대회 42.195km 대장정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전 세계인의 열광 속에 경기장으로 가장 먼저 돌아온 이는 작고 마른 체형의 짧은 머리 동양인.이를 악물고 전력을 다해 결승전을 막 통과한 그는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승리의 기쁨과는 거리가 먼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이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2시간 29분 19초. 마지막 고비인 37킬로 지점인 비스마르크 언덕에서조차 전력질주를 그치지 않았던 이 코리아 학생(당시 양정고보 5학년)은 심지어 트렉을 100미터 12초대로 뛰면서, 마라톤 사상 마의 30분대를 깨버렸다.“코리아의 학생(Koreanischer Student)이 세계의 건각들을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그 코리안은 아시아의 힘과 에너지로 뛰었습니다. 타는 듯한 태양의 열기를 뚫고, 거리의 딱딱한 돌 위를 지나 뛰었습니다. 그가 이제 트랙의 마지막 직선코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승자 ‘손’이 막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독일역사박물관(DHM) 독일방송기록보관실(DRA)흥분을 감추지 못한 장내 아나운서는 그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고백을 어쩌다 해버린다. 그러나 시상대에 올라서도 일장기를 가슴에 단 금메달리스트의 얼굴은 시종일관 어둡기만 했다. 그것은 3위를 차지한 남승룡도 마찬가지다.기쁘지만 기쁘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리스트’를 기리는 2015 손기정 평화음악회가 오는 6월 13일(토) 오후5시 가양레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오프닝으로 히틀러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레니 리펜슈탈이 연출한 영화 ‘올림피아’의 경기장면이 영상으로 소개된다.이어 평북 신의주 출생으로 식민과 광복 연이은 분단을 겪은 손기정의 생애를 더듬어가는 형식이다. 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어린 아이처럼 팔짝팔짝 뛰며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나이든 손기정옹도 만날 수 있다.한반도 전역에서 기쁨과 감격을 억제하지 못하던 조선인들이 다 함께 불렀던 행진곡풍의 축하노래 ‘마라손 제패가’(설의식 작사, 구자명 작곡, 노래 채규엽, 콜롬비아 레코드)를 스무 명에 이르는 어린이 합창단이 다시 부른다.이 헌정곡은 그 시대 유행어가 되기도 했던 또 다른 곡 ‘마라손 왕’(이고범 작사, 이기영 작곡, 노래 이라, 태평레코드)과 함께 현재 재단에 SP판이 남겨져 있다. 여기엔 제패 당시 손기정 인터뷰 육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손기정에게 헌정하는 음악은 그 이후 제패 7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의 재즈앙상블 살타첼로가 이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헌정음악회를 열어 큰 화제를 모았다. 살타첼로의 리더이자 작곡자인 피터 신들러는 드럼이 격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라톤 맨’과 알토 색소폰이 흐느끼는 ‘로운섬 러너’라는 자작곡을 발표했다.이 날 30인조 인씨엠예술단 오케스트라와 설운도, 정훈희, 손승연, JJCC 등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손기정에게 헌정하는 자신 만의 ‘마라톤 제패가’와 ‘마라손왕’을 부른다. 행사는 무료이며 6세 이하도 입장가능하다.‘마라손 제패가’ 가사반도가 낳은 마라손 두 용사 우승 빛나는 즐거웁다. 이 날이여 기쁨으로 맞이하자. 그 공적 크도다.(후렴) 손기정과 남승룡은 찬양의 높은 소리 온 세상을 떨치누나. 세계서 뽑힌 수십 맹장 하나 둘 다 물리치니, 즐거웁다 이 날이여 지은 기록 장하도다.월계관 차지한 하늘이 주신 팔다리의 굳세인 의지의 결정 즐거웁다 이 날이여 노래 맞춰 춤을 추자. 그 영예 길도다.손기정 이야기는 일장기 말소사건 이후로도 베를린 마라톤 우승 79주기인 현재까지 끊임없는 비화가 공개되며 현재진행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59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과 색다른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세계무대를 꿈꾸는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3일 (토) 아울로스아트홀에서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9개 부문에서 1등 수상자를 배출하며 치열한 경쟁과 열띤 성원 속에 거대한 막을 내렸다.오전 9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국내 유일의 콩쿠르 겸 오디션은 화려한 이력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1등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사위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운데 피아노 최하영(개포고), 피아노 이경택(연세대학교), 피아노 권예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첼로 권태우(우촌초등학교),하프 이수빈(예원학교), 바이올린 홍석기(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 박선민(미국 맨하탄 음대), 성악 김종화(서울대학교 대학원), 금관오중주 뉴브라스퀸텟(차창현 외 4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을 1등 수상자로 선정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주관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의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디지털싱글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녹음실에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앨범은 본사 홈페이지 및 대형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어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이 가운데 음원 판매 순위, 동영상 조회 수, 후원 프로젝트 등으로 결산하여 1명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최종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솔로 정규앨범(오프라인)제작 및 발매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제 5회 콩쿠르에서는 피아노의 조예슬(18. 서울예고)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예슬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로 소속되며 피아니스트 조예슬 1집 정규앨범(오프라인) 제작 및 발매, 상금 500만원(세금공제)의 혜택을 거머쥐게 된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예술감독 및 지휘자 이종진, ‘내일도 칸타빌레’ 피아니스트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김가람, 지현우의 형으로도 알려진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은 다른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국내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아티스트 선배로서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많은 후배들이 다양한 특전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49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각종 레포츠와 다양한 즐길거리, 향토 먹거리 등을 보유한 전국 각지의 농촌 체험 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은 전국 농촌 체험마을과 지자체 및 단체 400여개소가 참여해 곧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휴가지로서의 농촌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정보 및 예약·상담을 통해 도시민의 실질적인 농촌 여름휴가를 유도하고자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는 확대되고 농가소득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추천했다.평창 어름치마을은 ‘13년 농촌관광 등급평가에서 경관,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으뜸촌’이다. 백운산과 동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어름치마을은 래프팅, 스카이라인, 스카이 점프, 백룡동굴 탐사, 칠족령 트레킹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호롱불 마을은 남대천이 흐르고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이 서식할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뗏목을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수륙양용차를 타고 하천과 들판을 거침없이 달려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양평 수미마을, 강원 양양 해담마을, 홍천 배바위카누마을, 충북 보은 분저실마을, 충남 청양 칠갑사니 마을, 경북 안동 가송마을, 청도 성수월마을, 제주 청수마을 등이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으로 선정되었다.자세한 사항은 2015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farm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35

방송인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에듀윌출판사)의 출간 기념 사인회가 5월 30일(토)과 6월 6일(일) 교보문고에서 열린다.5월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리며, 오후 5시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6월 6일에는 오후 4시부터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열린다.‘스물아홉 마흔둘’은 서경석이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서경석은 나이, 체력 등 모든 것이 한계로 다가오는 순간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외 없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가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후배들이나 시청자 역시 그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이 이야기를 스물아홉 청춘, 마흔둘의 청춘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한편, 에듀윌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eduwillnet)에서는 출간 기념 사인회를 기념해 열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식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3:32

비영리 공익재단법인 한-아랍 소사이어티(KAS)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아랍외교단,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아랍문화제’가 5.28(목)-6.23(화)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아랍문화제는 우리 국민의 아랍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아랍 문화 소개 행사이다.이번 아랍문화제는 제4회 아랍영화제(서울, 부산), 특별강연 시리즈(대학생에 대한 주한아랍대사의 특강, 병원관계자를 위한 아랍알기 특강, 일반인에 대한 아랍알기 공개강좌), 한-사우디 청년교류 프로그램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된다.특히, 6.4(목) 저녁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랍 영화제’ 개막식에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 김인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 모하메드 슈라이비(Mohammed Chraibi) 주한아랍외교단장, 이진숙 대전 MBC 사장, 주한아랍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더불어 금번 아랍영화제 개막작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 까지’ 의 알리 F. 무스타파 감독(Ali F. Mostafa), ‘나의 사랑스러운 아빠’의 나딘 나우스(Nadine Naous) 감독도 특별 초청 되었다.※ 제4회 아랍영화제는 6.4(목)-6.10(수)간 서울(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영화의 전당) 동시 개최국내 유일의 비경쟁 국제영화제인 아랍영화제는 총 10편의 최신 아랍영화를 상영하는 동시에 감독과의 대화, 아랍문화 전문가, 문화예술인과의 대화, 아랍어 ‘멋글씨 예술(caligraphy)’ 체험 등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생생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랍문화제는 우리 국민에게 아랍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한-아랍간 문화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우리 국민의 아랍에 대한 이해 및 우의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상세사항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국(02-551-7130) 또는 제8회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fest.korea-ar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3:11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가 1위를 유지하며 총 15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채사장의 과 신영복 선생의 10년만의 강의록 , 그리고 과외 없이 독학으로 도쿄대 입학 및 수석 졸업한 저자의 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에서 4위까지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아마존 및 뉴욕타임스 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소설 또한 5위 자리를 지켰다.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 가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로 인문고전 열풍에 힘을 보탰던 이지성의 후속작 은 네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한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으며, 신준모의 두 번째 에세이 는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구글 최고인적자원책임자(CHRO)이자 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인 라즐로 복이 구글의 인재경영에 대해 담은 책 가 출간하자마자 경제경영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대표적인 논객이자 명실상부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시민의 첫 문장론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고, 는 두 계단 올라 12위를 기록했다. 저금리 시대 부동산 재테크를 위한 가 일곱 계단 껑충 뛰어 13위에 안착했고,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은 두 계단 내려가 14위에 자리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돌아보는 가 네 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지난 19일부터 방영된 요리 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이 인기를 얻으며,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요리연구가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가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미술치료 전문가가 명화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선사하는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17위에 머물렀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 두 계단 내려가 18위에 자리잡았다. 라이트노벨 이 출간하자마자 19위에 새롭게 올랐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등장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기록했고, 는 3위로 새롭게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로맨스 소설 세트는 5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네 계단 내려와 6위를 기록했고, 는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소설 이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으며, 기시미 이치로의 는 세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다. 야마구치 마유의 은 아홉 계단 하락해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