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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와 봉준호 감독의 를 통해 국내에 인지도를 쌓은 크리스 에반스가 슈퍼 히어로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로맨틱 가이로 돌아와 주목을 받고 있다.크리스 에반스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사람들의 반란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여 준 에서 꼬리칸의 반란을 이끄는 혁명의 리더 ‘커티스’역을 통해 강한 인상을 선보이며 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슈퍼 히어로가 총 출동하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크리스 에반스’가 강한 남자의 모습과 슈퍼 히어로의 이미지를 벗고 심쿵 로맨스 가이로 변신해 이목을 끈다. ‘크리스 에반스’는 에서 트럼펫 연주자 ‘닉 본’역을 맞아 달달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여심을 녹이는 트럼펫 연주까지 선사할 예정이다.보스턴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놓쳐버린 여자 ‘브룩’(앨리스 이브)과 트럼펫 연주자인 ‘닉’(크리스 에반스)의 로맨스를 보여줄 영화 . 크리스 에반스의 첫 연출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는 , 의 앨리스 이브가 여주인공 ‘브룩’을 연기해 크리스 에반스와의 절대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슈퍼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첫 연출작이자 크리스 에반스와 앨리스 이브의 절대 케미를 선사할 는 11월 19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10-16 15:10

는 주인공이 새터민이라는 설정과 독특한 예술 분야인 아트페인팅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여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상처와 고독, 희망과 사랑을 심도 있게 다루며 , 를 잇는 독립영화의 새로운 발견으로, 2015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 공식 초청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아이돌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으로, ‘삼총사’, ‘로빈훗’, ‘위대한 캣츠비’까지 뮤지컬배우로서 자리매김한 다나. MBC TV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완벽남 장화엄으로 여심을 강타하고, 새로운 일일 드라마 에 캐스팅되어 명실상부 대세남으로 떠오른 강은탁. , , 등 이전부터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이미소. 다나와 강은탁은 첫 장편영화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호연을 선보였으며, 이미소 또한 자신의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관객들로부터 모래 속 진주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새터민이자 아트페인팅을 하는 여주인공은 다른 영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로써, 관객들이 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큰 호응을 하게 만드는 영화의 매력 중 하나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의 상영 이후 진행된 주연배우, 감독과의 GV(관객과의 대화)에는 많은 관객들이 몰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독특한 스토리 구성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5)의 화제작는 11월 개봉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10-16 15:08

다산북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책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을 출간했다.한국 최고의 주역 전문가 초운 김승호 선생이 주역에 대한 책을 펴내 화제를 얻고 있다. 다산북스에서 출간된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이 바로 그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책이다. 사실 주역은 오랫동안 최고의 경전으로 칭송되며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해왔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주역은 운세를 보는 책이라거나 읽기 어려운 한문으로 가득한 경전이라고 생각될 뿐이다. 하지만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으며, 노자 역시 주요한 사상을 주역에서 빌려왔다. 또한 다산 정약용은 힘든 유배 생활 중에도 수년에 걸쳐 주역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서양의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최고의 지성들 역시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최고의 지성들이 주역을 공부한 이유는 주역이 세상의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역을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주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주역은 한문으로, 그것도 중국인조차 알기 힘든 고대 한문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괘상 역시 암호처럼 보여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이렇게 주역에 대해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에서 김승호 선생은 괘상을 한문으로 설명하지 않고 하나씩 풀어 이야기했다. 김승호 선생에 따르면 팔괘만 제대로 알면 주역을 쉽게 공부할 수 있다.이렇게 쉬운 주역을 우리는 왜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을까? 김승호 선생에 따르면 그 이유는 괘상을 직접 연구하지 않고 한문의 번역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주역의 괘상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괘상만 알면 바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주역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즉, 괘상을 통해 세상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주역에 대한 이해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주역은 의학, 음악, 과학, 심리학, 군사학 등 어느 곳에도 활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주역이 무수히 많은 교훈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역에서 최고의 지혜를 배우는 한편, 그것에서 얻어지는 교훈을 인생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역을 공부하는 보람이고 즐거움이 되기 때문이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으로 주역 공부를 시작하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중심을 지켜내며, 변화에 끌려다니기보다 변화를 주도하고, 만물의 뜻을 인생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6 14:39

우리는 “준비된 자만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행복한 삶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준비하고 계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에 옮겨야만 한다. 그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과연 무엇일까. 끝내 행복한 삶을 품에 안은 이들은 어떤한 자세로 삶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설계했을까.도서출판 행복 에너지(대표 권선복)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는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삶에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저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세상에 내고 싶다는 작은 일념 하나로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었다. 하지만 쉬이 책을 내겠다는 출판사는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출판사를 경영해 보자.’라는 생각 끝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창립하게 되었다. 행복에너지는 3년 만에 200여 종에 달하는 도서를 출간한 중견 출판사로 성장했다. 사회 고위층이나 기존의 베스트셀러 작가는 물론,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의 서투른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책으로 만들며 출판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결과였다. 정작 본인의 책을 내겠다는 작은 소망은 몇 년이 늦춰졌지만 저자와 독자 모두를 기쁘게 하고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세상에 전파한 것만으로도 바쁘고 행복한 나날이었다. 비로소 자신의 이름 내걸고 세상에 선보이는 첫 책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는 ‘긍정훈련’ 과정을 통해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행복을 찾아 나설 것을 독자에게 독려한다.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 등 총 6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살아가면서 난관에 맞닥뜨렸을 때마다 꺼내 들고 미래의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내게 부족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꿈꾸는 것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그것에 대하여 정확히 대답해야만,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훈련을 할 수 있다. 나를 바꾸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리가 숱하게 긍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왔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지 못했던 것은, 머리로만 이해하고 실천으로는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체득體得’하여 ‘체현體現’하는 긍정이 진정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꿀 긍정과의 여정, 그 시작을 책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와 함께해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6 14:05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다움’을 찾는 공모전과 키워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진 전시를 개최하고, 사회, 문화계 유명인사와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해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10월 15일 강병인 손글씨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다움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유명 인사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한 사진 전시오는 17일(토)까지 서울 4호선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다움을 찾아서’ 사진 전시는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한국다움’의 키워드를 주제로 꾸며진다.나승연 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오상진 아나운서 등의 유명 인사들과 우리 국민,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가 그들의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참여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작품 관람을 통해 ‘한국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동시에 키워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키워드는 국가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한국다움의 키워드를 손글씨(캘리그래피)로 적는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국내 유명 전통주의 글씨 디자인으로 유명한 강병인 손글씨 작가도 이번 전시에 함께하여, 현장에서 본인과 국민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의 키워드를 손글씨로 써서 전시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전통의 미를 지닌 손글씨로 ‘세종, 한글정신’라는 키워드를 적은 강병인 작가는 “한글이 생겨남으로써 ‘한국다움’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이 ‘한국다움’의 과거, 현재뿐만 아니라 먼 미래까지를 포괄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키워드의 의미를 전했다.이번 혜화역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여러 손글씨 작가들이 문화적 특성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손글씨로 ‘한국다움’을 표현하고 참가 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한국다움을 찾아서’ 퍼포먼스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국가브랜드 개발의 핵심이 국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인 만큼 최대한 많은 국민과 다양한 접점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 역시 현재까지 모인 키워드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마련하게 됐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10월 한 달 동안 진행될 릴레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가브랜드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ourstories)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10월 15일 현재까지 수집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한마디로는 ‘열정’, 미래의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한마디는 ‘통일’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의 주요 키워드는 ‘Love’, ‘Amazing’, ‘Inspiration’ 등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0-16 13:35

일생을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여행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은 그렇게 쉬이 여행을 떠날 만한 시간과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는다. 교통의 발달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해외여행은 이제 평범한 일이 되었지만 단순한 관광이 아닌, 평생 그려온 꿈이 이루어지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많지 않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 안정이 된 후에 떠나려 하면 열정은 사그라지고 나이와 건강이 발목을 잡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여행이란 그저 꿈만 꾸는 것이 아닌, 실제로 떠나는 것이 아니던가.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해외를, 그것도 1,00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홀로 떠난 한 사람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젊을 때보다 더욱 분주하게 일을 찾아 나서는 시기에 그는 ‘젊을 때부터 평생 꿈꿔온 여행’을 선택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모두들 어려운 때였기에 누군가의 눈에는 허영과 사치로 비쳤을지 모른다. 본인 역시 장거리 도보여행에는 치명적인 심장병과 발목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떠나는 여행. 대체 무엇이 그 험난한 여정으로 그를 이끈 것일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은 걷기의 매력에 푹 빠진 한 남자의 도보여행기 모음집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완주 3회, 유럽 10개국 여행 등 해외는 물론 제주 올레길, 동해안 종단, 국토 종단을 비롯한 국내까지, 7년 동안 걸었던 14,000킬로미터(서울-부산을 34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의 도보여행기를 담았다. 운치 있는 문장이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담기진 않았지만 그날그날에 따른 솔직한 감상이 주는 담백함과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이 책이 한 권의 훌륭한 여행서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도보여행에 대한 저자의 순수한 열망과 난관을 딛고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독자의 마음 한편에 따뜻한 파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현재 제주의 인터넷 신문 ‘제주 투데이’에 ‘고계수의 걷는 세상’이란 고정 칼럼을 쓰고 있으며 ‘나무늘보처럼’이란 블로그와 ‘꼬닥 꼬닥 도보여행’이란 온라인 걷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어찌 보면 젊은 날의 꿈을 이루고자 과감한 결정을 내렸던 것이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나이라는 그 커다란 장벽을 타파하고 저자가 몸소 보여준 열정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기력증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구에게나 꿈에서 그려왔던 자신만의 여행이 있을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 꼭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첫걸음을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과 함께 시작해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7:09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을 출간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 33명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인생역정이 고스란히 담아 낸 책이다. 298명의 국회의원 중 33명을 선택한 이유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3·1 운동의 불꽃을 일으킨 33인의 민족대표들을 떠올린 데 있다. 불철주야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열정이 33이라는 숫자에 담긴 의미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이 책의 기획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경제 불안 속에서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고 더불어 지역 간, 세대 간, 노사 간의 갈등은 골이 깊어져 가는 상황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도, 그저 그런 평범한 국가에 머무를 수도 있다. 우려되는 것은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12개 직업군 중 국회의원 신뢰도가 꼴찌란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국민과 정치인 사이에 신뢰회복이 전제되어야만 힘차게 도약할 대한민국을 기약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평소 존경하거나 눈여겨봐 온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직접 질문지를 만들어 인터뷰에 나섰다. 평범한 대학생들과 너무 높고 멀게만 느껴지던 국회의원들이 마주앉아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국민의 삶과 현실 정치 사이의 간극이 좁혀짐이 느껴졌다. 어린 시절의 꿈부터 정치 입문 계기, 진솔한 삶의 풍경, 미래에 대한 국정 비전까지 하나하나 세세히 답변하는 국회의원들의 열정은 우리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게 하기에 충분했다.이 책은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의 메시지는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첫째, ‘국회의원’이란 단어가 ‘부정부패’가 아닌 ‘열정’을 뜻하는 단어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A라는 국회의원의 실수는 A의 실수가 아닌 ALL의 실수로 비춰져,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국회의원들까지 비난의 뭇매를 맞기 십상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로잡으려 한다.둘째, 20대의 저조한 투표율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보고자 한다. 높은 투표율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의 증표이다. 기존의 서적과는 달리 대학생들의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2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20대의 소중한 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목표이다.‘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을 출간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모토 아래, 창립 4년 만에 종이 책과 전자 책을 각각 220여 종씩 출간한 중견 출판사로 발돋움했다.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인터파크 도서 종합 1위), ‘청춘이 스펙이다’(교보문고 자기계발 분야 1위), ‘머니 힐링’(교보문고 일간종합 1위) 등의 주요 베스트셀러는 물론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우수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70대 인생을 재밌고 신나게 사는 이야기’등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국민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정서함양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소외받는 곳에 기증한 도서만 5만여 권에 이르렀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매년 1만 권 이상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며,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과 같이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줄 책 출간에 주력할 계획이다.‘인장지덕 목장지폐(人長之德 木長之弊)’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큰 인물은 주변에 덕을 베풀고, 큰 나무는 주변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좋은 인연은 큰 힘이 되고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미래의 희망, 대학생들과 현재의 희망, 국회의원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켜보는 이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우리 청년들과 국회의원들의 작은 만남으로 엮은 이 한 권의 책이, 온 국민의 행복한 삶을 이룩할 작은 씨앗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7:04

극단 루트21(대표 박재완, 수원과학대학교 공연연기과 교수)은 연극 ‘야만인을 기다리며(원제 Waiting For The Barbarians)’를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소극장에서 공연한다.2015년 서울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되어 국내 초연하는 이 연극은 200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존 쿳시(John Maxwell Coetzee)의 대표작으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인종과 성, 휴머니즘과 폭력 등의 문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이 연극은 원작 소설의 ‘허구적 서사’를 배제하고 오직 주인공인 치안판사의 고백적 구토만을 그의 개인적 시간의 역사에 병치시키기로 하여, 독백과 침묵과 소음을 전면에 내세우고 여기에 배우들의 몸과 병치시킴으로써 연극을, ‘연극 아닌 연극’으로, 연기는 ‘하지 않는’ 연기로, 그렇게 공연을 기획했다.‘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평화로운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익명의 변방을 통치하는 치안판사는 변방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총 잡을 줄도 모르는 시골 징집병들을 성 안에 골고루 배치해 두었고 이들만으로도 변방은 평화롭고 한가롭기만 하다.그러나 ‘야만인들’의 제국침입이 풍문으로 나돌더니, 계엄 하의 비상시국 통치를 위임받은 흖 대령이 잘 훈련된 수도방위군을 이끌고 변방에 파견되면서 평화는 깨지기 시작한다. 흖 대령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수도방위군을 이끌고 나타난 만델 대위 역시 치안판사의 의식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야만인 잡기’에 몰두하고 심지어 치안판사를 적과 내통한 자로 간주하고 직접 고문하기 시작한다.만델 대위의 고문 속에 치안판사가 스스로 던지는 질문들, ‘자유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인간의 육체는 또 무엇인가? 정의란 것은 결국 육체적 고통의 한계 앞에 허물어지는, 하잘 것 없는 공론인가? 나는 누구인가, 누가 야만인인가? 내가 여태껏 누린 자유로움은 과연 진정한 의미의 자유였던가?’. 그의 구토와도 같은 고백적 질문들에 의해 평화, 자유, 육체(몸), 정의 등의 개념은 그 전통성의 뿌리부터 흔들리고 시련을 겪게 된다.연출자 박재완 교수는 “치안판사의 고백적 기록의 형식을 차용한 이 연극은 위에 나열한 개념들에 시련의 올가미를 뒤집어씌우는 과정을 지나 최종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이 공간에서, 혹시 존재한다면, ‘누가’ 야만인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객석에 투척하고 또 그런 여운을 남긴다”고 강조했다.이 연극에는 오태영, 권경희, 최태용, 김낙균, 최유리 등 중견 배우를 포함하여 총 18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야만인을 기다리며’ 한국어판을 번역한 왕은철 교수(전북대학교 영문학과)가 공연고문을 맡아 도움을 주었다.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협력형사업으로 후원하는 이 연극은 프리뷰 할인, 대학생 할인, 직장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이 가을에 깊이 있는 연극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6:53

뛰어난 영재를 키우는 힘을 말할 때 그리고 다른 아이들보다 효율적이고도 즐겁게 공부하는 비법을 말할 때 우리는 ‘선행학습’을 말한다. 그만큼 우리는 선행학습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공부의 즐거움을 주기보다 공부의 압박을 아이에게 주고 있진 않은가. 혹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보다 무모한 계획으로 정작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진 않은가. 이렇듯 적정한 눈높이를 조절하지 못한 선행학습에 대한 몰이해는 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스트레스로 나아가 고통 속으로 내몰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알아야 한다.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곽수근 저자는 현직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부, 기획취재부, 사회정책부, 중국 광저우 GCP 특파원 등을 거쳐 현재 국제부 기자로 있는, 그야말로 사회 다방면의 현상을 몸소 접한 인물이다. 그는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문을 여는 글’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는 과학과 멀어졌다. 과학을 가장한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중·고교 땐 과학을 암기과목으로 여겼다. 결국 저는 과학을 친구로 사귀지 못하고 어른이 됐다”고 밝혔다.비단 저자의 경험뿐 아니라 자신에게 걸맞는 선행서가 있었다면, 과학이 재밌는 놀이가 되어주었다면 자신에게 과학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이 책의 존재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학은 잘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딱딱한 교사의 가르침도 아닌 것이다. 본모습의 과학은 신비하고 유쾌하며 때론 놀랍다.‘수근수근 싸이뉴스’의 구성은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 중학교 2학년 과학 교과서,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로 총 3부에 걸쳐 이루어져 있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구성이다. 왜냐하면 이 책 한 권에 중학교 3년 과학이 고스란히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저자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과정에서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고 그것의 해결책을 이 단 한 권의 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은 늘 중요하지만 막 소사회를 경험하고 본격적인 공부의 길로 들어서는 중학교 초입이 아이들에게는 아주 결정적인 시기일 것이다. 그때 이 책은 과학 공부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며 어쩌면 세상을 담고 있는 선물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목차에는 중학교 3학년 모든 단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또한 최대의 재미,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가상의 싸이 박사와 저자 본인인 곽 기자의 대화가 꾸려져 있다. 그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여행을 하고 그들과 함께 생생한 그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도 같이 주위를 둘러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사회 현상에서 추출한 과학 현상을 말하기 위해 실제 사건 사고를 전하는 신문 기사도 제시되어 있어 2018년 도입되는 문, 이과 통합교육과정(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남다른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즉 곽수근 저자는 국내외에서 일어난 다양한 뉴스로 과학 현상을 들여다보면서 과학이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 자신의 피부로 와 닿는 경험으로서의 과학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란 언제나 뜨거운 화두이다.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도 우리의 교육열을 극찬했듯이 대한민국은 논란의 여지없이 교육의 땅인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그것을 아이들에게 즐겁게 제시할 의무가 우리에겐 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과학을 즐기는 아이가 곧 우리의 아이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짐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친구로 여기는 마음의 길을 제시해 보자. ‘수근수근 싸이뉴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과학에 쉽게 다가가고 나아가 과학에의 나래를 펼치고 싶은 호기심을 느낀다면 이미 과학 선행학습은 아이 자신의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6:31

바오로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을 출간했다.그리스도인의 모든 행동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언제나 하느님과 이웃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정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걷기’를 강조한다. 복음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움직임인 ‘걷기’의 여정은 결코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앞서 가시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여정이며, 우리가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메시지임을 분명히 말한다. 또한 풍성한 은혜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께 감사드리며 칠성사를 통한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설교나 강론 가운데 신앙생활에 있어 핵심이 되는 내용을 ‘걷기’라는 개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성령칠은과 칠성사를 다루고 있어 신자 재교육용으로 유익하다.가톨릭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모아 성경과 교회 문헌에 바탕을 두되 쉽고 편안하게 설명한다.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와 비슷한 구조지만, 신앙의 의미와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 칠성사와 성령칠은, 참된 행복선언의 참된 의미, 사제직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실천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꾸밈새 있게 엮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간결하고 단순한 교황님의 고유한 화법에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유대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이 책의 내용 중 신자들에게 일반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칠성사’와 ‘성령칠은’을 다룬 2장과 3장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전문 성우 낭독) 책을 읽기 어렵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도 이 오디오북을 통해 교황이 말씀하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보물 같은 은총과 선물에 대해서 알게 되길 바라며, 신앙생활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6:16

예스24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11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3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고 있는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은 네 계단 뛰어 3위에 안착했다. 2016년판 이 출간되자마자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라이트노벨 도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과 채사장의 은 각각 두 계단씩 내려가 6위와 7위를 기록했고, 저자가 3년간 각종 SNS에 기록한 글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이 tvN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되면서 8위로 새롭게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해 9위에 자리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은 일곱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잡았다.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는 네 계단 하락한 12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는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세 계단 아래의 14위를 차지했고, 아들러 심리학의 긍정 메시지 필사책 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소개되며 1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역대 설득의 고수들의 말을 분석하여 설득의 비밀을 풀어낸 이 tvN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되면서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유아 동화책 가 1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직장인 재테크 자기계발서 이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진명 작가의 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하락해 19위에 머물렀다. tvN의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박준 시인의 시집 가 여덟 계단 내려간 20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소설 가 다시금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앤디 위어의 소설 은 지난주에 이어 2위로 인기를 이어갔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두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세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고,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 은 5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며, 공부법 자기계발서 은 7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는 다섯 계단 하락해 8위에 머물렀고, 은 9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토 다카시의 인문학 서적 가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5:40

광복 70년의 일상 속 역사적 순간들이 담긴 사진들이 한 곳에서 전시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광복 70년의 여운을 지속하기 위해 ‘광복70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될 사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대형 태극기, 대전 현충원, 부산항 귀국선 행사, 독도를 지키는 해군, 5대 도시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 등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광복 70년의 모습이 담겨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독일 브란덴부르크, 유라시아 친선특급열차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린 행사 등 국내외 온 국민이 축하한 광복 70년의 현장이 망라되어있다.지난 8월 중순,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사진공모전에는 총 2,706점이 접수되었으며, 내부심사 및 사진작가협회 등 전문가의 외부심사를 거쳐 광복 70년의 의미를 담은 7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사진에 담긴 2015년, 광복 70년의 역사가 되다오프라인 사진전은 10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전경련 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온라인 사진전은 10월 16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 자유광장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개별 사진 다운로드 및 소장도 가능하다. (URL주소 : www.fki.or.kr/815photo)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사진공모전을 통해 웅장했던 광복절의 풍경과 2015년의 일상이 사진에 담겨 광복 70년의 역사로 기록되었다”며, “‘광복70년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과 이를 공유하고, 모두가 광복 70년의 의미를 잊지않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5:40

문화재청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의 단풍 예상시기를 소개하고 다양한 가을 행사를 선보인다.올해 궁궐과 조선왕릉, 유적지 내 가을 단풍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찾으면 시차를 두고 오색빛깔로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덕수궁과 성종을 모신 선릉(宣陵/서울특별시 강남구)은 저녁 9시까지 상시 개방되어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아울러 단풍 기간 중 궁, 능과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창덕궁 후원에서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10.27.~11.8.)을 비롯하여 창경궁에서 우리 꽃을 감상하고 관련 강의를 듣는 ‘우리 꽃 전시회’(10.28.~11.1.), 칠백의사를 기리는 서예, 글짓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칠백의총 ‘칠백의사 추모 예능 대회’(10.24.),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조선왕릉 사진 전시회’(동구릉 10.3.~ 31./의릉 11.3.~7.)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조선왕릉과 현충사를 방문하면 ‘낙엽밟기 체험행사’(10.20.~11.16./기관별 행사일정은 붙임 참고)에도 참여할 수 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고 즐기며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5:36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사건을 당한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슬픈 복수극 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 ‘지은’(신현빈)의 옆집에 사는 친구의 동거남을 맡은 배우 안세하다. 영화 초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안세하는 극 중 한 대 때리고 싶은 깐족 연기부터 악질 연기로 관객들의 주먹을 불끈 지게 만든다. 이렇듯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에 내공을 내뿜는 안세하는 스크린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브라운관에서는 이미 익숙한 얼굴. 드라마 [투윅스](2013)부터 [미래의 선택](2013), [신의 선물](2014), [유혹](2014), [프로듀사](2015) 등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라스트]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이자 컴퓨터 덕후 ‘공영칠’ 역을 맡아 윤계상, 공형진 등과의 팀워크를 이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용팔이]에서는 직업윤리가 투철한 ‘만식’ 역으로 등장해 주원과 함께 찰떡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선 패션 잡지의 피처 담당 기자 ‘김풍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브라운관의 신스틸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 위에서도 걸출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는 사실은 그의 연기력에 대한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한다. 이번엔 영역을 넓혀 을 통해 관객과 만날 안세하는 10월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의 안세하 외에도 10월 극장가에는 다양한 영화 속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줄 배우들이 있다. 가장 먼저 배우 배성우를 빼놓을 수 없다. 10월 22일 개봉 예정인 에서 주인공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분한 배성우는 이전 에서도 소름 돋는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는가 하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에도 출연, 관객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대명 역시 떠오르는 스크린의 신스틸러다. 드라마 [미생]의 ‘김대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대명이 이번에는 를 통해 기자 ‘허무혁’(조정석)이 터뜨린 특종의 진실을 아는 유일한 남자로 등장하는 것. 극 중 조정석의 숨통을 조여오는 인물을 맡은 김대명은 극의 흐름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들며 관객들까지도 숨죽여 지켜보게 만든다. 이처럼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신스틸러들의 거침없는 활약은 제 2의 유해진, 오달수의 자리까지 넘보며 10월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세 명의 남자에게 당한 참혹한 사건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가장 슬픈 복수극 은 오는 10월 29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10-14 15:41

홍콩 누아르의 전설 3부작이 11월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국영의 친형이자 주윤발의 친구, 대머리 아저씨로 기억되는 배우 ‘적룡’을 탐구해본다. 적룡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추문 없는 깨끗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유명한 배우로, 1946년생으로 영춘권을 연마하며 배우가 되길 소망했다. 10대 후반 시절 그는 180이 넘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홍콩 영화 제작사 쇼 브라더스 작품 에서 주연을 맡아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는 배우 강대위와 콤비를 이루었고, 섹시한 상반신을 노출하며 남성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쇼 브라더스가 쇠락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계속 제작사에 남아 장철 감독의 곁을 지켰다. 80년대 후반, 무협물이 쇠퇴하고 쇼 브라더스 사가 문을 닫아 어두운 시기를 보내던 그에게 두 번째 전성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정의의 상징인 맏형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적룡은 현대 액션물에서 노장급 연기자로서의 중후한 배역으로 꾸준히 출연하였고, 한국영화 에 노 개런티로 특별 출연하며 속의 ‘송자호’처럼 신의를 지켰다. 80년대 후반의 향수를 자극하는 3부작은 올해 11월 화려하게 개봉하여 관객들을 추억의 세계로 초대해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10-14 15:38

가장 정상에 있을 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여, 생을 영화처럼 살다 간 스크린 쿵푸 영웅 이소룡. 그의 마지막 유작 HD 리마스터링 버전이 11월 개봉 예정이다. 홍콩 영화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인물인 이소룡. 그의 팬들이 열광할 특별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영화의 실제 스틸이나 스튜디오 사진을 이용한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그림 포스터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개봉 당시 80년대 극장에서나 걸려있을 법한 이번 포스터는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노란 트레이닝 복의 강렬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특별 포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팬 아트로써 크게 사랑받았기도 하다. 1978년, 로버트 클라우즈 감독이 연출, 각본을 맡은 는 영화가 모두 완성되기도 전에 주인공 이소룡이 요절하여 비운의 영화로 기억되는 작품이다. 당시 이소룡은 영화의 3분의 1정도를 촬영했으며, 수많은 오디션 경쟁자들을 제치고 한국 배우 김태정이 이소룡의 대역을 맡아 대부분의 분량을 마무리한다. 영화는 연예인들을 상대로 갈취를 일삼는 범죄조직과 배우 이소룡의 대결구도로 마지막 건물을 층층이 올라가며 대결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수많은 오마주를 탄생시긴 이 장면은 앞의 대역배우 편집본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경이롭다.이소룡 탄생 75주년을 맞아 마지막 유작이자 비운의 걸작으로 남은 는 더 선명하고 또렷한 HD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태어나 전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10-14 15:35

문화재청은 고즈넉한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경복궁(수정전/10.17.~11.1.), 창경궁(통명전, 문정전/ 10.16~11.1.)에서 품격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가을밤 달빛 아래 고궁에 마련된 무대에서 국악 명인, 청년예술단체,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여, 관람객들이 전통국악,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야간 특별관람 입장객(사전 예매)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이 준비하는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첼리스트 김해은, 기타리스트 장대건을 비롯하여 생황 연주가 김효영, 피아니스트 박경훈의 공연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예술단의 부채춤, 대금독주, 오고무(五鼓舞) 등이 펼쳐진다.특히, 주말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진예술인들의 참신한 무대가 함께 마련된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반짝 궁(宮) 콘서트’는 창작국악공연대회 수상자 등 젊은 청년 국악인들이 새로운 흥의 세계를 들려준다.에서는 가을밤 고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해금공연과 퓨전 국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창경궁 달빛 아래서‘가 특별관람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또한, 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고궁무악전(古宮舞樂展)-위대한 시간 앞에 서다’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김영재(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원장현(대금명인),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이윤석(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등 내로라하는 명인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춤사위를 선보인다.한편, 공연기간 중에는 조선왕실의 여성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도 창경궁 명정전 일대에서 전시된다. 이번 고궁 국악공연과 미디어아트는 LG생활건강(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의 하나로 후원한다.고궁 야간 특별관람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또는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창경궁관리소 누리집(cgg.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0-1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