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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 www.seoul.go.kr), 커뮤니티매핑센터(대표 임완수), 프리비솔루션(대표 정덕현)과 손잡고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30일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정경진 상무와 서울시 정보기획단 김경서 단장, 커뮤니티매핑센터 최상훈 사무국장, 프리비솔루션 정덕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주요 시민 이용시설 및 공공기관, 행사장 등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기기 보유율이 높아져 인터넷 이용행태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서울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할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LG유플러스는 이번 MOU를 통해 한강 뚝섬 수영장 및 여의도·뚝섬 캠핑장에서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를 30일 업무 협약 당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되는 ‘모바일 무료 충전 서비스’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시민이 사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정경진 상무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기관과 통신사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추후 고객들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통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5:02

V3 탄생 25주년을 맞은 보안 기업 안랩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개인 및 기업 사용자용 새로운 V3 제품군을 출시했다.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30일, 새로워진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적용해 더욱 강력한 악성코드 방어 기능을 제공하는 V3 제품군 4종의 새 버전과 1개의 신제품을 정식 출시했다.오늘 공개된 신제품은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안랩의 다차원 분석 플랫폼이란 새로운 V3의 통합 플랫폼으로, 강력한 악성코드 통합 분석 및 대응, 향상된 탐지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새로운 버전의 V3 제품군은 개인사용자용 토털 PC보안 케어 제품‘V3 365 클리닉’, 중소기업용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MSS(Managed Security Service)’, 기업용 PC 보안 제품인 ‘V3 인터넷 시큐리티 9.0(V3 Internet Security 9.0)’, 서버전용 백신 ‘V3 Net 9.0’이며,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기업용 PC 보안통합 관리 솔루션인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V3 Endpoint Security 9.0)이다.진단기능 추가로 악성코드 방어기능 강화오늘 공개한 새로운 버전의 V3 유료 제품군에는 안랩의 클라우드 기술인 ‘안랩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반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과 ‘행위기반 진단’과 ‘평판기반 진단’ 기술을 추가로 탑재해 악성코드 대응력을 크게 향상되었다.또한, 의심 파일의 행위를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의 실행을 사전 차단하는 ‘행위기반 진단’, 의심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평판 정보로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분석하는 ‘평판기반 진단’을 통해 더욱 정교한 악성코드 탐지가 가능하다.이러한 행위기반 및 평판기반 진단 기술로 사전 차단된 악성코드 유포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해 사용자들의 악성 웹사이트 혹은 피싱사이트 방문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 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에더해, 이상/과다 트래픽 등 네트워크의 의심 행위를 바탕으로 침입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엔진사이즈 감소 및 검사속도 증대(기존 V3 대비 30% 엔진 경량화, 최대 10배 빠른 검사)새로운 엔진인 ‘TS 프라임(TS Prime)’엔진을 적용해 엔진 크기와 검사 시 PC의 시스템 부담을 대폭 감소시키고, 검사속도는 빨라졌다. 새로운 V3 플랫폼은 악성코드의 고유정보(DNA)를추출하는 방식으로 엔진 용량을 기존 V3 제품군 대비 30% 수준으로 경량화해, 사용자 PC의 시스템 부담은 대폭 감소했다. 이와 함께, 최초 1회 검사로 안전성 확보 후 새로운 파일 및 변환된 파일을 검사하는 ‘스마트 스캔(Smart Scan)’ 기술로 검사 속도가 기존 V3 대비 최대 10배 가량 빨라졌다.능동적 위협관리 기능 ‘액티브 디펜스(Active Defense)’새롭게 추가된 ‘액티브 디펜스(Active Defense)’로 사용자 PC에서 발생한 프로그램의 행위 정보와 문제가 될 만한 가능성이 있는 파일을 필터링한다. 또한, 사용자에게 의심스러운 파일 및 프로세스에 대해 평판 정보, 프로그램의 의심 행위 정보 등 의심파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다. 액티브 디펜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PC 상태를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 내역 정보, 동작 중인 프로세스 정보. 최근 생성된 파일 정보, 클라우드 자동분석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사용자 편의성 강화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대폭 변화했다. 먼저 첫 화면에 파랑(안전), 노랑(주의), 주황(위험) 등 알기 쉬운 색상을 사용해 사용자가 PC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제품의 각종 상태를 점검해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하기’와 PC 검사 및 최적화 등 핵심 기능을 타일형식으로 배치해 첫 화면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 찾기 어려웠던 복잡한 옵션 기능도 단순화해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보안센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6가지 보안상태(네트워크보안, 클라우드보안, PC보안, 평판기반실행차단, 행위기반 진단, 액티브 디펜스)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관련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용 제품인 V3 365 클리닉의 경우 보안 전문 클리닉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이 강화됐다.[신제품]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V3 Endpoint Security 9.0)’오늘 새롭게 선보인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는 기업용 PC 보안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매체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의 전사 SW 관리솔루션인 안랩 폴리시 센터(AhnLab Policy Center)와 함께 사용하면 USB, 블루투스, CD/DVD 드라이브, 스마트카드 리더 등 PC와 연결되는 모든 매체의 권한을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더욱 광범위한 보안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안랩의 보안제품과 기능연결을 제공해, 손쉬운 전사 PC 통합관리가 가능하다.안랩 김홍선 대표는 최근의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 유입 단계부터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안랩은 평판 기반, 행위 기반 등 진일보한 기술을 결합해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V3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V3 탄생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이를 발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안랩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안랩은 V3 제품군 통합 출시를 기념해 안랩닷컴 사이트(http://www.ahnlab.com/kr/site/event/event/V3platform.do)에서 퀴즈 맞추기, 영상 소문내기, 구매고객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늘부터 시작한다.

SW/HW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59

카카오톡 등으로 주고받는 모바일 상품권의 환불 규정이 있으나 마나여서 대기업 통신사들의 쏠쏠한 낙전수입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환불주체가 업체마다 수신자(선물 받은 사람)와 발신자(선물 보낸 사람)로 갈리고 60일(물품형)~90일(금액형)의 짧은 유효기간에도 불구 절차마저 너무 까다로워 상당수 소비자들이 환불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1만원 안팎의 소액 상품권을 환불받는데 요금청구서 사본·신분증 사본·통장 사본 등 개인정보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심지어 상대방의 환불 동의서까지 받은 다음 그나마도 한 달여를 기다려야 90%를 환불받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들 스스로 환불을 포기토록 하는 제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모바일 상품권은 현재 초기 시장 형성 단계지만 그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소비자 피해가 그대로 대기업들의 낙전수입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전망이다.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현재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프티콘(SK플래닛) 기프티쇼(KT엠하우스) 기프트유(LG유플러스) 기프팅(윈큐브마케팅) 등 4개 모바일 상품권의 환불 규정을 조사한 결과 환불 주체와 절차가 모두 제각각이었다.기프티콘은 환불 주체가 수신자인 반면 기프티쇼와 기프트유는 발신자, 기프팅은 수·발신자 모두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환불 주체가 제각각이다보니 소비자들이 각 회사의 규정을 개별적으로 알기 어렵고, 특히 발신자에게 환불 권리가 있는 기프티쇼와 기프트유는 상대방이 상품권을 사용했는지조차 알 수 없어 돈을 날리기 일쑤다.액수에 비해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운 환불절차도 걸림돌이다.사용기간이 60~90일로 아주 짧은데도 불구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을 환불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요금청구서 사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모두 망라돼 있는 서류들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또 기본적인 환불권리가 수신자에게 있는 기프티콘의 경우 발신자에게 환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수신자의 자필 사인이 기재돼 있는 수신자 동의서를 요구해 비현실적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결국 선물한 사람이 선물 받은 사람에게 선물을 취소하고 돈을 환불받을 테니 동의하는 자필서명을 해서 보내라는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렇게 복잡한 서류를 구비해 보내도 환불은 쉽게 되지 않는다.자사 홈페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캐시(전자화폐) 환불은 실시간으로 처리되지만 현금 환불은 빠르면 2주, 길게는 1달 가까이 소요된다. 가령 인스턴트 커피를 살 수 있는 2천 원짜리 상품권을 환급 받으려면 신청 후 한 달 뒤에 10%공제된 1천800원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이에 대해 업체들은 환불 대상 신원 확인과 더불어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이같은 절차와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짧은 유효기간도 여전히 소비자들의 피해를 양산하는 요인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품 상품권의 경우 유효기간이 60일에 불과하고 1회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해도 120일에 불과해 일반 종이 상품권과 큰 차이가 있다. 일반 종이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일반 상사 채권과 같은 5년이고 이후에도 잔액의 90%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짧은 유효기간으로 인해 상품권 사용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혼란스러운 규정과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환불 등의 권리를 포기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어서 연간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상품권 미사용액은 그대로 업체들의 낙전수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연간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상품권 잔액은 18억 원(2009년)→34억 원(2010년)→46억 원(2011년)→39억 원(2012년 상반기)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상품권 발행액 대비 낙전으로 떨어지고 있는 비율이 5.1% 수준임을 감안하면 올해 대기업 통신사들이 거두게 되는 낙전수입은 100억 원을 넘길 전망이다.또 이같은 낙전 비율은 일반 종이 상품권 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책도 뚜렷하지 않다.미래창조부 관계자는 “환불 주체의 모호성 문제는 개선 및 보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개정해야 할 법이 많고 기술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상당 시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공정위도 “정부가 나서 환불 주체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며 미루고 있는 입장이어서 앞으로도 모바일 상품권 환불을 둘러싼 소비자 피해와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젊은 층 사이에서 간편하고 부담 없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나 제도와 규정이 미흡, 소비자 피해 또한 만만치 않다”며 “환불 주체와 관련해 상품권 구입자가 구입 시 환불 주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소액인 만큼 모바일을 통한 신원 확인 등으로 환불절차를 반드시 개선해야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례1 사용기간 경과된 상품권, 발신자 환불 요청하니 “수신자 동의 받아와”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사는 정 모(여)씨는 지난 1월 직장 동료에게 1만 3천500원짜리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두 달 뒤 정 씨에게 ‘기프티콘이 사용되지 않아 유효기간을 넘겼다’는 문자메시지가 왔다. 이미 선물을 준 상황에서 “왜 사용하지 않느냐?”고 묻기도 어색했던 그는 환불을 받기 위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하지만 상담원은 정책 상 소유권은 수신자에게 있어 환불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상품권 구입 시 이런 내용을 전혀 몰랐던 정 씨가 이의를 제기하자 업체 측은 예외조항이라며 환불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다만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수신자 동의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팩스로 접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미 구입 관련 정보가 업체 전산망에 있음에도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 결국 환불을 포기했다는 정 씨는 “결국 수신자가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돈 주고 선물한 사람은 눈 뜨고 지켜보는 것 아니냐”며 “선물한 사람에게 개인정보까지 요구해 환불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기막혀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것 자체가 상품권의 권리를 상대방에게 양도하는 것으로 봐 수신자에게 소유권을 주고 있다”며 “이전부터 ‘주는 선물을 왜 뺐느냐’라는 민원이 많아 정책 주체를 소비자에 맞췄다”고 설명했다.#사례2 3천원짜리 상품권 환불하는데 개인정보 모두 보내라고?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사는 윤 모(남)씨는 지난 5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친구에게 모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했다. 구입 절차도 간단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받는 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받았다. 하지만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려 편의점을 갔던 친구는 헛걸음을 하고 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바로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는 물품 재고가 동나 구입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 유효기간이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상품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무의미했던 터라 윤 씨는 고객센터에 연락해 교환을 문의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선 상품교체는 불가능하고 현 상황에선 환불 밖에 방법이 없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환불을 위해선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거래내역서 등 개인정보를 팩스로 보내야했다. 그는 “3천원짜리 쿠폰 환불 받으려고 개인정보를 몽땅 보내고 각종 서류를 준비하는 시간이 더 아깝다”면서 환불 받기를 포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56

스마투스(대표 김문수)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인 비네이티브(www.benativeapps.com)가 7월 26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원어민이 입만 열면 사용하는 필수 영단어’(이하 ‘필수 영단어’) 앱을 출시했다.필수 영단어 앱은 실제 원어민의 말하기 패턴 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 약 10,000개의 문장이 담겨있는 원어민 인터뷰 영상 속에서 자주 나타나는 동사와 형용사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얻어낸 ‘동사는 간단하게, 형용사는 화려하게’라는 기본 명제를 바탕으로 ▲동사편에서는 10개의 기본 동사 활용법을, ▲형용사 편에서는 10가지 상황 별 형용사 활용법을 알려 준다. 동사편은 영어 학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et, take, have와 같은 10개의 기본 동사로 160가지가 넘는 동사 활용법을, 형용사편은 ‘사람’, ‘음식’, ‘지역’과 같은 10가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109개의 형용사를 알려준다.동시에 원어민 강사의 설명 또한 덧붙여진다. 다양한 맛을 표현하는 형용사와 단어 간의 차이(형용사 ‘음식’편), 동사 get 하나가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의미(동사 ‘get’편)까지 원어민의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가 직접 만든 예문과 음성 파일을 통해 실제 문장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고, 음성 녹음 및 3단 재생 기능을 통해 원어민과 사용자의 음성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필수 영단어 앱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정작 말문이 막혔던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정확한 단어 사용법을 가르쳐준다.스마투스의 콘텐츠 기획팀장은 “영어 말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단어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있을 뿐이다”라며 “필수 단어 앱에 들어 있는 단어들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필수 단어 앱을 통해 사람들이 영어를 조금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수 영단어 앱은 동사, 형용사편에 이어 부사, 접속사 편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비네이티브는 필수 영단어 외에도 다양한 영어 패턴을 학습하는 앱을 준비하고 있다.현재 필수 영단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구글플레이)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8월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55

‘나를 팔아라, 그리고 나 주식회사의 대표가 되라’ 김좌환 저자는 검찰청에서 범죄수사를 하는 대한민국 검찰수사관이다. 또한 그는 범죄수사를 하면서 틈틈이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치열하게 실천하면서 많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에 대한 강의도 한다. 저자는 지난 14년의 직장생활을 뒤돌아보며 스스로를 직원이라고만 생각한 자신을 오래전 사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그런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는 그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는 그것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수많은 인생의 목표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내고 있다. 1천 번의 작심삼일의 실천으로 출간되는 그의 신간 ‘나를 팔아라, 나 주식회사의 대표가 되라’에는 그런 그의 열정과 신념이 담겨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그 어떤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을 야무지게 이야기한다. 자기 스스로 하나의 큰 회사가 되고 그 회사의 대표가 되어 나름대로의 멋진 개인 브랜드를 가지는 법을 전파한다.또 독자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며 삶의 주인공이 되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수많은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고민들, 즉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순간을 위해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산도 옮겨버릴 강한 신념을 가지고 어떻게 목표로 다가갈 것인가?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 사이에서 조화롭게 균형을 잡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나 주식회사의 대표가 되세요”라고 말이다.한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의 이창호 소장은 해피&북스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출판 해피&북스 가격: 13800원이창호스피치 소개: 2002년 10월1일 설립되어 창조시대, 스피치(소통)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민간자격인 '스피치 지도사'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특히 대한명인(연설학)으로서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하며 스피치(소통)교육, 리더십교육, 이창호칼럼, 강연, 세미나, 방송, 경영컨설팅, 위탁교육훈련 및 라이프코칭 등, 스피치(소통)운동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강국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43

금연법 시행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업종으로 PC방 및 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이 꼽혔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1주일 간 실시한 긴급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69명의 절반이 넘는 86명(51%)이 금연법으로 PC방·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PC방 다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업종으로는 맥주전문점 및 퓨전주점 등 대형주점이 지목됐다. 설문에서 대형주점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20%인 34명이었다.이어 한식점·고깃집 등 외식업종의 피해가 크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18%인 31명이었다. 호프집·치킨호프 등 소형주점(10명, 6%)이나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 등 휴게업(8명, 5%)은 상대적으로 금연법으로 인한 피해를 덜 보고 있는 것으로 자영업자들은 내다봤다.이번 조사결과는 금연법 적용을 받는 여러 업종 중에서도 특히 PC방·멀티방 등 인터넷 게임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비단 업계뿐만 아니라 자영업계 전체가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이에 따라 인터넷 게임업의 대표업종인 PC방 권리금 역시 성수기인 방학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점포라인이 올 7월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PC방 43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98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242만원)에 비해 4.02%(412만원) 하락한 것으로 전월(1억1259만원)에 비해서는 12.69%(1429만원) 감소한 것이다.통상 PC방 권리금이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오름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권리금 하락의 원인이 바로 금연법에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에는 특히 날씨가 무덥고 비가 많이 내려 실내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PC방 업계에는 기후가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금연법이 점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창환 대표는 “아예 전면금연 PC방을 차리겠다는 예비 창업자들의 수요도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전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신규 창업을 하겠다는 고객도 흔치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 점포를 얻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순조로운 금연PC방 인수를 고려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정적인 선택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비즈니스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41

국내산 돼지 생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종로상회’(www.jongrofc.com, 박정인 대표)가 7월 29일부터 첫 방영을 시작한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제작 지원에 나섰다.종로상회는 시청률 30.3%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알리기 그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에 극중 유덕화와 허영미의 삼겹살 데이트 코스 촬영장소로, 지난 19일에는 KBS2 굿모닝 대한민국 [시선집중! 29초] ‘수상한 삼겹살의 비밀’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100% 국내산 생고기 전문점으로 대중들의 머리에 각인되었다.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라 불리는 는 올 상반기 방송되어 새로운 시도의 수작이라 평가 받은 을 잇는 tvN의 새 판타지 드라마다.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자신이 직접 본 사실만을 믿는 현실적인 남자 ‘건우’(옥택연), 죽어서도 연인을 지키려는 남자 ‘형준’(김재욱) 세 사람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로맨틱, 코미디, 호러가 한데 만난 이색 장르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2회에서는 ‘시온’(소이현)과 ‘건우’(옥택연)이 경찰서 사람들과 함께 종로상회에서 돼지생고기에 회식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회식 중 ‘건우’(옥택연)는 먹방 윤후를 능가하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수호자 먹방’을 자청한다. 옥택연의 멈출 줄 모르는 국내산 돼지 생고기 먹방 사연은 30일(화) 저녁 11시에 방영된다.

TV | 오은정 기자 | 2013-08-01 14:40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의 ‘억척 엄마’ 배종옥이 압도적인 표정연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원더풀 마마’ 속 배종옥이 확고한 교육철학과 남다른 모성애로 ‘우리네 어머니의 자화상’을 그려내며 끊임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시때때로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한 명품 표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것.극 중 배종옥(윤복희 역)은 사사건건 속을 썩이는 3남매를 향해 고함을 칠 때는 눈에 핏대가 가득 선 강렬한 눈빛으로 ‘독사 엄마’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 철부지 3남매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야단맞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정겨운(장훈남 역)을 도울 투자금을 요구하는 정유미(고영채 역)에게 “절대 안된다”고 해놓고 뒤로 돌아서 아파하는 배종옥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눈물까지 흘리는 딸을 보며 속상하면서도 위장파산 사실을 알자마자 돈을 요구한 딸에 대한 섭섭함이 더해진 복잡 미묘한 감정을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표현해내는 장면은 감탄을 자아냈다.특히, 자신에게서 아들 민수를 빼앗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 민수의 죽음을 무덤덤하게 내뱉는 김청(최은옥 역)의 말에 눈물을 보이며 입가를 파르르 떠는 모습은 아들을 잃었다는 슬픔에 사무치면서도 김청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표현해 가슴 아픈 모성애를 그려냈다.이에 시청자들은 ‘배종옥씨 연기력!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복희에 빙의된 것 같은 모습!’, ‘언제나 명품배우로 감동을 주는 배우!’, ‘배종옥씨 너무 사랑스럽고 훌륭하십니다!’ 등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이처럼 관록 있는 명품 연기로 배종옥만의 ‘원더풀 마마’를 탄생 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01 13:40

천의 얼굴을 가진 마성의 배우 서영희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 연출 정을영)에 전격 합류한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서영희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박주하’ 역을 맡아 김수현 작가 - 정을영 피디 사단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된 것. 이에 서영희는 오늘(1일) 진행될 대본 리딩에 참여해 브라운 복귀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1년 방송된 MBC ‘천 번의 입맞춤’ 이후 서영희의 2년여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영희는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혼신을 다하는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제 17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으며 영화 ‘추격자’, 드라마 ‘선덕여왕’, ‘슬픔이여 안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왔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영희는 “평소 존경하던 김수현 작가님과 정을영 감독님의 작품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스타 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무자식 상팔자’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이슈를 모으고 있다.서영희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SBS ‘결혼의

TV | 임종태 기자 | 2013-08-01 13:38

걸그룹 ‘스카프(Skarf)’가 무더위에 대처하는 방법이 포착됐다. 스카프가 소속사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다시 찾아온 폭염 속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공개된 사진 속 스카프 멤버들은 각자만의 도구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하나는 자신의 얼굴 크기의 두 배를 자랑하는 대형 부채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는가하면, 페린은 조그마한 미니선풍기 앞에서 미동조차 하지 않는 모습으로 더위를 달래고 있다. 또한,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 타샤의 흩날리는 머릿결은 마치 한편의 CF를 보는 듯 우아하기까지 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반면, 막내 제니는 자신의 4차원을 입증하듯 냉장고 앞에 앉아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특히 멤버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다시 찾아온 무더위에도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있어 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지 엿보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더위를 식혀주는 모습은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마저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니 지금 냉장고 바람 쐬고 있는 건가요?! 역시 사차원!’, ‘타샤 바람맞는거 샴푸 CF 보는 듯’, ‘무더위에도 힘내길!’,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은 스카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스카프는 오는 8월 11일(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첫 쇼케이스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3-08-01 13:35

김옥빈이 사랑했던 남자 엄태웅을 향해 결국 활시위를 당겼다. 지난 31일 방영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9부는 비극의 연속이었다. 연개소문(최민수)의 쿠데타, 그리고 영류왕(김영철)의 죽음. 피가 난무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간 공주(김옥빈)는 절벽에서 떨어져 죽기 일보직전의 위기에 처했다. 연개소문측 무사들 그녀를 쥐 잡듯 찾아 나섰고, 영류왕의 비밀조직 금화단원들 역시 공주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애가 타 들어갔다. 우산장수를 하는 부녀가 강가에 정신을 잃은 공주를 발견해 극진히 보살폈고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억울한 대역 죄목까지 씌워진 채 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며 영류왕과 태자(이민호)의 시신이 공개 화형당하는 광경을 목도하고는 실어 증세까지 보이며 극심한 쇼크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냉정을 되찾고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그녀. 금화단원들이 자신을 찾게 하기 위해 우산에 ‘칼과 꽃’을 상징하는 금화단 문양을 그려 넣기 시작했다. 저자 거리에 우산을 팔기 위해 길을 나선 날, 연개소문의 호위무사 호태(구원)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공주. 그녀에겐 오로지 복수심만 불탈 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호태를 제거하기로 마음 먹은 그녀는 무사의 차림으로 활과 화살을 챙겨 다시 저자로 나왔다. 그녀의 시야에 다시 들어온 호태. 호태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데 호태가 사라지고 연충(엄태웅)이 그녀의 과녁에 들어왔다. 공주는 예전의 공주가 아니었다. 공주에겐 이제 연충에 대한 마음보다 원한이 더 크기 때문. 공주의 목표물이 된 지도 모른 채 공주를 애타게 찾는 연충. 공주는 그런 그를 향해 결국 활시위를 당겼다한 때 사랑하던 사람에서 적으로 바뀐 공주와 연충. 공주가 쏜 화살은 연충을 향해 날아갈 것인가. 한편, 쿠데타에 가담한 장은 보장왕(온주완)으로 즉위했고, 연개소문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연개소문의 어깨에 손을 얹고는 충신을 두게 돼 든든하다고 말하던 장. 둘 사이의 기 싸움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고구려와 남녀주인공 연충과 공주의 앞날이 그려질 ‘칼과 꽃’ 10부는 오늘(1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0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