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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가 일정, 할일관리, 메모를 한꺼번에 관리하면서 iCloud와도 연동되는 올인원 일정관리앱 Quicks for iPhone(이하 ‘Quicks’)가 출시됐다.콜라웍스(대표 김진혁, www.collaworks.com)는 캘린더앱, 할일관리앱, 메모앱을 따로 따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올인원 일정관리앱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콜라웍스 김진혁 대표는 “기존 앱들은 여러 기능을 각각 별도로 출시하여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Quicks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정, 할일 및 메모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Quicks는 복잡한 기존의 일정관리 기능을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접목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5개의 메뉴 및 메뉴별 세부 설정을 문지르기(Swipe) 제스처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터치하기 힘든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아이폰의 백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다른 항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일반 스케줄 앱에서 지원하는 기본 일정관리 기능 외에도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와 연동이 가능하며, 여러 목록을 동시에 선택 가능한 ‘멀티 셀렉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김진혁 대표는 “Quicks는 아이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기능성에 있어 최고 수준이고 모바일에서도 Microsoft 사의 아웃룩만큼 빠르게 대량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동기화 기능 확장을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icks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8월 8일(한국시간 기준) 출시됐다. 가격은 8.99$이지만 출시 기념으로 특별히 한 달 동안 할인된 가격인 2.99$에 판매한다. 9월 중 iPad 버전을 출시하여 태블릿에서도 향상된 일정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Quicks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quicks.schedu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요 기능 - 빠른 작성 + 강력한 기능 - 일정, 할일, 노트 통합 관리 지원 - 일정, 할일, 노트간의 자유로운 전환 (iCloud 미리 알림 데이터를 노트로 전환 가능) - 로컬 캘린더, 미리알림, iCloud 동기화 지원 - iPhone and iPad 버전(출시 예정) - 알람, 반복 스케줄 기능 - Focus 메뉴에서 오늘 일정과 할일 살펴보기 - Smart Tasks 기능으로 가장 중요한 할일 보기 - 벨소리 설정 기능 새로운 User experience - Swipe 제스처를 통한 메뉴 탐색 - 편집 중에도 목록간 전환 편리 - 모든 메뉴에서 월간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캘린더 (지원 예정)고급 기능 - 제목별/내용별 검색 기능 지원 - 다중 선택, 편집 지원 - 3종류의 할일 정렬 기능 지원 - 캘린더별 필터 기능(색상 지원) - 폴더별 할일 및 노트 관리 지원 - 할일과 같은 폴더에 노트 입력 가능 - Inbox 기능을 통한 GTD 방법론 지원

모바일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4:25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전쟁에 대한 파격적이면서도 과감한 메시지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는 파격적인 성적 묘사와 수위로 이목을 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평범했던 인간들이 전쟁 속에서 어떻게 파괴되고 망가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또한, 극 중 일본에서는 다루기 힘든 일본의 전쟁 책임론과 천황비판에 대한 통렬하고 직접적인 묘사는 일본 영화계는 물론 사회, 문화, 정치의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다. 때문에 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 일본 정치계가 가장 먼저 민감하게 주목했던 것. 당시 영화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민주당 중의원 츠지모토 키요미는 일본을 정면으로 비판한 스텝들의 용기와 정신을 극찬하며, “민족주의를 진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인데, 그들은 과거 전쟁을 찬양하거나 반대로 부추기고 있다. 정말 잘못하고 있다. 정의로운 전쟁은 어디에도 없다”며 일본 내의 우경화 분위기에 대한 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작품의 제작자인 전(前) 일본 문화청 문화부장 출신의 테라와키 켄은 “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은 어느 나라든, 그 어떤 이유든 용납할 수 없다. 그게 이 영화를 만든 가장 큰 이유를 이유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를 보신 분들은 전쟁은 무조건 일어나선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인식해주길 바란다”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반전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이노우에 준이치 감독은 “일본은 패전 후, 반성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몇 십 년이 지나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린 나쁘지 않다, 누군가의 명 때문에 그랬을 뿐이다, 이런 말들이 반복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태도가 나쁘다고 생각한다. 이건 다른 나라뿐만 아니라 자국민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다”라며 거침없이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러한 제작자와 감독의 발언은 현재 일본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이 말하는 잇따른 망언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또한 광복절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의 제작자인 테라와키 켄, 각본가 아라이 하루히코, 이노우에 준이치 감독이 내한한다. 8/12(월) 저녁 7시 30분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특별 시사회 GV를 비롯해 연이은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는 것.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일본의 현 정치 상황 등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이렇듯 일본의 개념 있는 지식인들이 모여 탄생한 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 절망과 허무 속에서 평범했던 남자와 여자가 성에 탐닉해 변해가는 과정을 치명적인 에로티시즘으로 담아내며 광복절 개봉, 극장가에 강렬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4:15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의 완결판! 시리즈, 그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결전의 시간’이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는 요시나가 유노스케의 일본 로봇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소설로써 무료 웹 코믹지 《FlexComix 브랜드》에서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누계 발행부수는 9권 발매시점에서 130만부를 돌파하며 일본 및 전 세계적으로 로봇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국내에 첫 개봉 후 올 해 5월 30일 제 2화 ‘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이 후 3, 4, 5화가 모두 개봉하여 관객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오는 8월 22일, 길었던 그들의 전쟁의 마지막이 될 여섯 번 째 시리즈, ‘결전의 시간’이 공개된다. 제 6화 ‘결전의 시간’에서는 보르키스 대대의 위협에 쫓기는 가운데, 시귄은 라이가트의 귀환을 믿으며 델핑의 신병기를 단련하여 완성시킨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비논텐의 총공격이 한창일 때, 델핑은 신형 장갑을 장착, 최종형태로 변모하게 된다. 친구와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찾아온 이별과 죽음의 순간… 은 길고 길었던 전쟁과 장난 같은 운명 앞에 놓인 제스와 라이가트의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은 오는 8월 22일 대 공개 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4:09

독일 영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바바리안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것은 물론, 독일에서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이 드디어 국내 리마스터링본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은 2차 대전 후 독일의 어느 탄광촌에서 아버지 없이 자라난 소년 '마테스'와 그 가족들이 13년 만에 재회 한 아버지와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꾸며져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이 가족이 전쟁의 상처를 서서히 극복해 가는 모습이 실제로 1954년 스위스 베른에서 벌어진 독일 축구대표팀의 기적 같은 승리로 형상화되며 드라마틱한 감동을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축구공을 주고 받는 아버지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 속 희망적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소년의 소원이 기적이 되다!”라는 카피는 한 소년에게 어떤 기적 같은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진지한 표정의 소년과 그 아래 축구공을 주고 받는 아버지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고 있어 두 부자간의 특별한 드라마를 느끼게 한다.은 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놓인 한 가족과 그 중심에서 희망의 기적을 꿈꾸는 한 소년의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에 큰 울림을 심어줄 강렬한 드라마로 국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올 여름, 관객들의 가슴에 따뜻함과 희망을 가득 심어줄 은 오는 8월 22일에 리마스터링본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4:06

8월 8일 개봉한 발칙한 독립영화 (제작/배급: 씨네굿필름 | 감독: 황철민 | 출연 이봉규, 차래형, 한은비)에 영화계 안팎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와 을 제작한 영화사 ‘다세포클럽’의 장원석 대표와 , 등을 제작한 영화사 ‘두타연’의 안동규 대표가 각각 인디스페이스의 한 회분 관람티켓을 일괄 구매해 관객들에게 선물하기로 해 화제다. 장원석, 안동규 제작자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화 프로듀서로서 대중영화와 독립영화가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티켓 일괄구매 형식으로 표현했다. 씨네굿필름은 두 제작자의 이름으로 2회에 걸쳐 관객들을 인디스페이스에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봉일인 8일에는 서울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영화계 안팎의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특별시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인인 도종환 국회의원, 기국서 연출가, 석궁 김명호 전 교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부인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 전 교수는 특별 상영 이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아주 인상적인 영화였다”고 평했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 최고급 스테이크, 가 한우갈비라면, 영화 는 시골장터 청국장 맛입니다. 성인판 19금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공해 유기농 할머니 손맛, 청국장 같은 영화 보고 싶은 분, 꼭 보세요.”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유산을 노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기다리는 ‘개념 상실’ 손자와, 갈수록 젊어지는 ‘정력 충천’ 할배, 그리고 이들 사이에 끼어든 미스터리한 여자의 기이한 삼각관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세대 갈등 문제를 코믹하면서도 서늘하게 풍자한 는 ‘열차’와 ‘테러’가 점령한 여름 극장가에서 작지만 옹골차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56

오는 9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가 너무 강렬한 액션 장면으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19금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주요 액션 장면 및 클라이막스는 모두 잘라낸 일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가를 받기에는 너무 강렬하고 리얼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결국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의 ‘19금 예고편’은 ‘그렇다면 과연 본편 속 액션은 얼마나 강렬한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영화 는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간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직접 엘리트 조직원으로 잠입한 남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작품. 조직에 가담한 상태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뉴욕 범죄 조직들을 서서히 제거해나가는 두뇌 플레이에서 맛볼 수 있는 카타르시스와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조직 보스 사이의 아슬아슬한 스릴이 돋보인다. 특히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중 한 명으로 손 꼽히는 콜린 파렐의 몸을 불사르는 액션 연기와 진한 감정 연기를 모두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미성년자에게 보여줄 수 없는 화끈한 액션의 ‘19금 예고편’을 통해 본편 속 액션에 대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는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콜린 파렐, 테렌스 하워드, 누미 라파스, 도미닉 쿠퍼, 이자벨 위페르 등 헐리우드 최고의 명배우들과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이 만난 초대형 액션 스릴러 는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52

불교에 귀의한 비구니(比丘尼: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여자 승려)들의 생활을 관찰자적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가 개봉 11주차에도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관심으로 장기 상영중인 가운데, 지난 8월 11일(일) 전국관객 41,001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이 143,715명의 관객을 동원해 2013년 국내 다양성영화부문 최다관객을 모은 이후, 두 번째로 4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영화 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4만 1천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는 지난 7월 15일 3만 2천여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이후에도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불교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주, 울산, 김해, 부산 등 전국으로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한편,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 는 오는 11월 도서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영화의 감동을 도서로 만나보게 될 는 영화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에피소드나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한층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상반기 이후 국내 다양성영화부문 두 번째로 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는, 전국 12개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43

보이그룹 빅스타가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신곡 '일단달려' 로 완벽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스타는 최근 8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일단 달려'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9일 KBS2 '뮤직뱅크', 10일 속초 음악중심 (17일분 녹화) 11일 SBS '인기가요'등 주요 음악 프로에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곡 '일단 달려'는 세련된 리듬과 BPM 128에 강렬한 비트의 힙합 곡으로, 브레이브 사운드의 수장 용감한 형제와 코끼리왕국의 합작품이다. 빅스타는 파워풀하면서도 후렴구 부분에서는 무대를 보면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신나고 유쾌한 가사와 안무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로 부터 눈길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또 중간에 리더 필독의 파워풀한 덤블링 반전 무대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컴백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들이 빅스타야! 은근 괜찮네!" "치카치카 붐붐 빅스타, 노래가 중독성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필독 투톤헤어가 뭔가 했더니... 일말 오필독 빅스타로 컴백했구나!" "빅스타 무대에서 복근 보는 재미 은근 좋아ㅋㅋㅋ 최고의 무대였다!" "빅스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무대에서 진정 즐길 줄 아는 빅스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개월 만에 신곡 '일단 달려'로 컴백 무대를 마친 빅스타는 "그동안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했다. 지금 이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는 마음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 와 NH미디어 진두지휘 아래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행 아웃(Hang Out)' 발매 후 타이틀곡 '일단 달려'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필독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 미션의 재간둥이 멤버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2 13:41

필독의 집 공개 소식과 함께 그의 붕어빵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9회에서는 필독이 1년 8개월 만에 부산 집을 찾는 모습이 첫 공개된다. 필독은 지난 예체능 vs 고양 중산동과의 마지막 배드민턴 경기에서 동준과 함께 '필승 민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각종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부산 원정 경기를 앞둔 필독이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산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그는 가족들과 1년 8개월 만에 만났다. 필독은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 모르겠다."며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어머니 역시 "어서와. 우리 아들~ 고생 많았어"라며 필독과 부둥켜 안은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새벽 3시까지 갈비찜, 미역국 등 음식 장만에 여념이 없던 어머니는 미역국으로 지난 2년 동안 아들의 생일을 직접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내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는 필독과의 아침 식사를 하면서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하면서도 속내 깊은 "밥 무라"는 첫 마디를 건네며 1년 8개월 만에 만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특히, 필독의 부모님은 예체능 vs 부산 두구동과의 배드민턴 경기까지 함께 하면서 시종일관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각별한 아들 사랑'을 전했다. 이처럼 애틋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필독 가족의 뭉클한 재회 모습은 '우리동네 예체능' 1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19회는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의 세 번째 배드민턴 대결로,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1승이라는 불가능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적의 스포츠를 선보인다. 몰라보게 성장한 예체능팀의 활약이 펼쳐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13일(화)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2 13:39

서울시는 자살유족의 자살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자살유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의 자살유족 서비스는 ‘자살유족의 작은 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이하 ‘자작나무’)라는 자살유족모임을 비롯하여 개별 애도상담, 에세이모임, 유족캠프 등이 있으며 이들을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마음이음1080 캠프’를 개최하여 자살유족이라는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속에서 치유하는 경험을 하였다.이 캠프 참여자들은 ‘자작나무 모임이란?’ 이라는 질문에 ‘소통과 공감의 장’, ‘목마른 자리 우물터’, ‘쉼터’, ‘상처를 사랑하는 곳’, ‘남은 상처에 덧살 나기’, ‘아픔을 나누는 곳’ 등 이라고 표현하였다.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받을 수 있는 자조모임은 ‘참여’만으로도 유족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된다.‘자작나무’를 통해 유족들은 서로간의 경험을 듣고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슬픔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수용할 수 있으며, 두려움과 걱정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고통과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을 나눌 수 있다.‘자작나무’는 총 6회기 프로그램으로 1) 자작나무 모임 안내 및 유족의 심리, 2) 자살 그 허무함에 대하여, 3) 심리적 외상의 이해와 치료방법, 4) 고인에게 쓰는 편지, 5) 외부강사 특강, 6) 외부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특히, 2013년부터는 자조모임을 통해 리더로서 훈련받은 유족이 새로 모임에 참여하는 유족에게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유족중심의 자조모임’으로 진행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자작나무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A씨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비슷한 아픔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며 “홀로 견디기에는 너무나 큰 아픔인 만큼, 그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고통을 나누기를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자작나무’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월 1회) 실시되며, 월평균 8~13명의 유족이 참여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자살자의 수는 2722명이고 자살로 인해 사망할 경우 최소 6명의 유족들이 생겨난다. 이는 결국 작년 서울시에서 최소 16,000명의 자살유족들이 새롭게 생겨났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2011년 89명, 2012년 97명이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내 자살유족 서비스를 이용하였다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도움을 받는 유족들은 미비하다.정상혁(2006)의 국내연구에 따르면 자살유족의 경우 생리적 장애 및 신체적 요인과 관련된 행동증후군은 일반인에 비해 8배, 기분장애는 6배, 기질성 정신장애는 5.7배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일반유족에 비해 비통함과 책임감을 훨씬 더 크게 느끼며, 사회적인 낙인, 수치심을 더 많이 갖게 된다고 한다.한국사회에서는 자살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남아있는 유족들은 자살을 사실대로 이야기하기 어려워 거짓말을 하거나, 소극적이고 급속하게 진행되는 장례로 인해 슬픔을 나눌 기회를 박탈당하고 위로받을 수 없게 된다.막상 도움을 찾기 위해 자살유족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아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사회적 편견 및 고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자살은 남겨진 유족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 그리고 상처를 남기게 된다. 또한 부정, 우울, 무력감, 수치심, 죄책감 등의 감정들을 경험하는 ‘애도반응’을 겪게 되는데, 애도반응은 의미 있는 애정 대상을 상실한 후에 따라오는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는 정신과정으로서 정상적인 감정이므로 충분히 표현되는 것이 중요하다.정상적인 애도과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면 우울증 등 정신과적인 어려움으로 연결되기도 하므로 자살유족의 심리적 지원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살로 인해 고통받는 유족들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및 25개 지역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자살유족을 위한 모임 ‘자작나무’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기를 원한다면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2133-7545)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3444-9934, 내선 2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36

지성과 황정음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이 지난 6일 KBS 별관에서 첫 번째 공식적인 대본 리딩을 마쳤다. '비밀'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응복 감독과 유보라, 최호철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이덕화, 강남길, 양희경, 강신일 등 '비밀'의 막강 배우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리는 상견례를 가졌다. 대본 리딩에 앞서 지성은 "이응복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가졌을 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더니 감독님께서 '열심히 할 필요 없다. 잘 하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 다 함께 웃으면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황정음은 "좋은 선•후배님들과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비밀' 배우들은 첫 번째 대본 리딩부터 실제 촬영이라 착각이 들 만큼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덕화, 양희경 등 선배들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후배들은 그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는 등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성은 대본 리딩을 진행하다가 이응복 감독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가 하면,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는 디테일한 연기로 감정선을 표현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 역시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하다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등 리얼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를 조율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사람이 있었으니 자칭 '비밀'의 최고령 배우 이덕화. 자신의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어갔다. 특히,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강현 KBS 드라마 국장은 "연기자들의 리딩을 보니 믿음이 가고 '비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비밀' 제작사 측은 "대본 리딩부터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 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며 "실전을 방불케 한 대본 리딩 후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된 가운데 올 가을 네 남녀의 지독한 사랑으로 수놓을 '비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을 그릴 '비밀'은 KBS 2TV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2 13:34

방송시작부터 지금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3, 이번주 주인공은 썩은 치아와 뚱뚱한 외모 때문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던 김백주씨다.김백주씨는 어린 시절 사고로 치아가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부모님의 이혼과 생활고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치료 시기를 놓쳐 일반적인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치아가 썩어 매일 살이 찌기 쉬운 정제된 탄수화물과 염분을 과다 섭취하다 보니 복부와 허벅지의 비만도 심각한 상태였다.그녀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렛미인 닥터스는 치아뿐만이 아니라 치아결손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비만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365mc병원 이선호 이사장과 채규희 원장은 지방흡입술과 비만 관련 시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365mc 의료진은 전체적인 과체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백질(닭가슴살, 삶은 계란, 두부 등)과 야채 섭취, 운동을 권유했고, 생활습관 때문에 악화된 비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체형관리를 계획했다. 먼저, 가장 심각했던 허벅지 부위의 지방흡입수술을 시행했다. 체중감량을 하면서 상체(복부와 팔)도 지방세포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여주고 탄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방흡입수술도 진행했다. 바디라인의 전체적인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고주파, 카복시 등 관련 시술도 병행했다. 그 결과 22kg을 감량, 163cm에 45kg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렛미인 닥터스 채규희 원장은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어 영양 불균형이 지속되면 그것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술과 시술을 통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되찾았지만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 등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변신 후 달라진 김백주씨의 모습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심각한 상태의 치아 때문에 늘 표정없는 얼굴로 밝게 웃을 수 없었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 덕분에 드디어 김백주씨는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과 떨어진 탄력이 지방흡입수술과 시술로 해결되면서 펑퍼짐했던 몸의 라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지고 탄력도 상승되면서 건강미 넘치는 베이글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방청객들 역시 같은 여자로서 그녀가 겪었을 그동안의 고통과 아픔이 해결되는 모습에 모두 감동했고 아름다운 여자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변신에 찬사를 보냈다.한편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반전 외모’를 선사하는 렛 미인과 닥터스들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11시 방송된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34

배우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환상적인 무대로 거대한 ‘장세이션’(장근석+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사카 ‘직진 페스티벌’, ‘MTV 즈시 풀파티’, ‘섬머소닉’ 최근 공연에서 3연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King of Festival’에 오른 장근석이 매 공연마다 유일무이한 무대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주말에는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과 ‘MTV 즈시 풀파티(MTV Zushi FES 13)’에 동시 출격, 폭염마저 날려버린 열정의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열도를 장악했다. 지난 9일, ‘MTV 즈시 풀파티’ 엔딩 무대를 장식하게 된 ‘Team H’는 준비된 세트 리스트 외에도 즉흥적인 선곡으로 공연을 펼쳐 ‘I Just wanna have fun’, ‘참을 만큼 참았어’ 등 10여 곡으로 5천명 관객들의 폭발적인 바운스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연 시작에 앞서, 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순식간에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 부상자가 속출할 뻔한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장근석이 직접 나서 현장을 정리, 센스 있는 멘트와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대동단결하는 공연 문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이어 10일에는 메탈리카(Metallica), 뮤즈(Muse), 린킨파크(Linkin Park)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최고의 음악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디제잉과 프로페셔널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여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45분간 논스톱으로 진행된 ‘Team H’의 퍼포먼스에 공식 중계 사이트 ‘와우와우’ 트위터 트랜드 순위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섬머소닉’ 공연직후 메탈리카를 제치고 일본내 트위터 검색어 1위에 올라 2회 연속 ‘섬머소닉’ 무대에 오른 그의 끼와 열정을 여실히 입증했다는 후문. 공연 직후 관람객들은 “처음으로 장근석의 곡을 들었는데 정말 즐거웠다! 돌아가서 더 들어봐야겠다!”,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던 만큼 더욱 뜨거운 현장이었다!”, “오늘부터 팬을 자처한 남성 관객들이 많았던 게 인상적이었다!” 등의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오사카 ‘직진 페스티벌’에서부터 ‘MTV 즈시 풀파티’와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까지 페스티벌의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은 오는 24, 25일 도쿄 마쿠하리에서 두번째 엑스포 ‘직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거센 장세이션(장근석+센세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3-08-12 13:33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사파리 덕배' 최무성이 저승사자로 환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무성은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속 '귀신과 산다' 6회에서 강인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한없이 여린 저승사자로 분한다. 이 날 방송에서 저승사자 최무성은 병진-온유 자취방의 붙박이장에 얹혀살며 구천을 떠도는 글래머 귀신 오초희를 잡기 위해 병진-온유 형제를 찾아간다. 하지만 이게 왠 걸, 병진-온유 형제는 그를 변기 뚫는 아저씨로 착각하고 "변기나 빨리 뚫으라"며 그를 쥐 잡듯 뒤흔든다. 이에, 최무성은 "지금 큰 실수 하는 거네. 놀라지 말고 듣게. 나 저승사자네"라며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이대는 병진-온유 형제에 의해 변기를 두 손으로 뚫어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맞닥뜨리게 된다. 이처럼 최무성은 해당 코너를 통해 '저승사자=무섭다, 음울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인간적인 '심약 저승사자'로 변신, 막무가내 병진-온유 형제에게 쪽도 못 쓰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그간 영화 '악마를 보았다', '베를린', '연애의 온도'는 물론 최근 종영된 드라마 '무정도시'를 통해 악인이지만 인간적인 사파리 덕배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 최무성. 참신하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던 최무성인지라 그가 그려낼 '심약 저승사자'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특히, '로얄빌라' 김석윤 감독과는 JTBC '청담동 살아요' 이후 두 번째 만남. '귀신과 산다'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두 사람에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급이 다른 악역 '사파리 덕배' 이미지를 훌훌 벗은 최무성의 심약한 저승사자 변신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입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샤이니 온유, 안내상, 이병진, 오초희, 장성규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2 13:31